1月 7日 國際 防衛産業 專門媒體 ‘택티컬 리포트’가 흥미로운 報告書를 냈다. 사우디아라비아 國營 防産業體 SAMI(Saudi Arabia Military Industries)가 韓國 한화그룹과 合作投資會社 設立을 위한 諒解覺書를 締結했다는 것이다. 사우디는 該當 合作 企業을 통해 韓華디펜스 庇護-II 防空 시스템을 導入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庇護-II가 사우디로 輸出될 수 있다는 報道는 2019年부터 나오기 始作했다. 그 後 2年 가까이 별다른 消息이 없어 大衆의 關心에서 멀어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最近 사우디를 둘러싼 安保 狀況이 急變하고, 사우디 王室 政策도 變化하면서 韓國의 臺(對)사우디 防産 協力 ‘잭팟’에 靑信號가 켜졌다.

후티 叛軍의 精油施設 드론 攻擊

사우디가 最近 庇護-II 導入에 關心을 보이는 背景은 무엇일까. 最近 사우디는 예멘 후티 叛軍과 交戰하고 있다. 2015年 始作된 예멘 內戰에서 사우디는 政府軍을, 이란은 후티 叛軍을 支援하고 있다. 같은 이슬람 國家이나 수니派 宗主國 사우디와 代表的인 시아派 國家 이란은 怏宿이다. 후티 叛軍은 사우디 主要 都市와 石油生産施設을 彈道미사일, 順航미사일 等으로 攻擊하고 있다. 지난해 11月엔 小型 드론 4臺로 사우디 國營 石油會社 아람코의 精油施設을 打擊하는 等 드론 攻勢를 始作했다.

사우디軍의 防空 前歷은 中東 國家 中 가장 强力하다고 評價된다. 다만 敵 航空機 對應 能力과 달리 드론에 對해선 束手無策이다. 드론은 크기가 數十㎝에 不過하고 紙面에 바짝 붙어 飛行한다. 一般 防空 레이더로 잡아내기는 事實上 不可能하다. 이에 사우디는 저고도 飛行 드론을 邀擊하는 데 必要한 最新型 防空武器 導入에 關心을 보였다. 美國과 유럽의 내로라하는 메이커로부터 新型 防空武器를 調達하는 計劃을 推進했다. 그러나 이 計劃은 2018年 10月 자말 카슈끄지 暗殺 事件으로 風飛雹散 나버렸다. 사우디 政府는 王室에 批判的인 言論인 카슈끄지를 터키 領土에서 暗殺한 疑惑을 사고 있다. 美國과 유럽 國家들은 사우디를 公式的으로 制裁하지 않았지만 武器 輸出 承認을 꺼려했다. 自國 言論人을 他國에서 殺害한 것은 事實上 테러 行爲이므로 사우디에 武器를 販賣하는 것에 政治的 負擔이 따를 수밖에 없다. 사우디는 1年 넘는 說得 끝에 祕密 維持 條件으로 獨逸로부터 低高度 防禦 시스템을 購買했다. 2019年 10月 獨逸 라인메탈이 生産하는 ‘스카이마스터’ 防空 시스템 한 세트를 導入한 것이다. 兩國이 祕密에 부쳤지만 이내 去來 事實이 露出됐다.

사우디가 購買한 스카이마스터는 35㎜ 機關砲 4個와 엑스(X) 밴드 레이더, 射擊統制所로 構成된 고정식 防空 시스템이다. 사우디는 該當 시스템 한 세트를 2億1000萬 유로(藥 2842億9800萬 원)에 購入했다. 同級인 韓國 ‘비호’ 자주對空砲 價格이 臺當 50億 원임을 勘案하면 그야말로 바가지를 쓴 셈이다. 이처럼 엄청난 價格을 堪耐한 것은 代案이 없었기 때문이다. 野戰防空 分野 技術이 脆弱한 美國이나 英國에선 購入할 만한 모델이 없다. 그나마 自動化된 對空砲를 生産하는 나라는 獨逸뿐이다. 先進國 技術을 導入해 讀者 모델을 開發하는 方案도 있지만 이럴 境遇 戰力化까지 時間이 너무 오래 걸린다. 이에 사우디는 獨逸에 웃돈을 주고 對空砲를 購入해 于先 ‘急한 불’을 끈 다음, 高性能 對空砲 國産化 事業 파트너를 찾기 始作했다. 사우디가 파트너로 注目한 것이 바로 韓華디펜스다.

빈 살만 王世子의 ‘비전 2030’

最近 사우디는 實權者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王世子의 强力한 意志로 防衛産業 育成에 나섰다. 第1副總理와 國防長官을 兼職한 빈 살만 王世子는 高齡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國王을 代身해 事實上 國家 統治 全權을 쥐고 있다. 빈 살만 王世子는 사우디의 産業構造 全體를 改編할 計劃을 推進하고 있다. 사우디 經濟는 石油 依存度가 絶對的인 狀況이다. 石油를 언제까지 採掘할 수는 없기에 사우디는 石油 枯渴 以後 어떻게 經濟를 維持할지를 두고 苦心하고 있다.



이에 빈 살만 王世子는 石油 枯渴에 對備한 大規模 國家 開發 프로젝트 ‘비전 2030’을 내놨다. 사우디 經濟構造를 旣存 石油 依存 經濟에서 尖端技術과 國際金融 中心 經濟로 轉換하는 것이 뼈대다. 사우디 國營 防産業體 SAMI도 이러한 國家 戰略 속에서 2017年 出帆했다. 사우디 政府가 2030年까지 國防費 支出의 50%를 國産 裝備 購入에 使用한다는 方針을 定하면서 SAMI도 世界 各國과 防産 協力에 나섰다. 出帆 直後 러시아와 接觸해 小銃과 對戰車 미사일, 短距離 로켓 等의 現地 技術導入 生産 契約을 締結했다. 美國 록히드마틴, 보잉, 레이시언, 제너럴다이내믹스는 勿論, 유럽 탈레스, BAE 시스템스와도 파트너십을 맺어 協業하고 있다.

韓國과 사우디의 첫 番째 防産 協力 産物인 庇護-II는 韓國軍 K30 庇護와 이름만 같을 뿐, 뼈대부터 다른 最尖端 防空 시스템이다. 一角에선 ‘防空 시스템(air defense system)’이 아니라 ‘戰鬪 시스템(combat system)’이라고 부를 程度로 萬能 戰鬪裝備라는 評價도 나온다. 庇護-II 主砲는 知能型 空中爆發彈을 使用할 수 있는 40㎜ 機關砲이며 모듈化된 미사일 武裝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砲塔 左右에 各其 다른 미사일 發射臺를 裝着할 수 있어 스팅어·神宮 等 短距離地對空미사일은 勿論, 헬파이어·스파이크·玄宮 같은 對戰車 미사일도 運用할 수 있다. 武器體系의 눈이라 할 수 있는 레이더 性能도 强力하다. 庇護-II는 尖端 能動電子走査式 位相配列레이더와 電子光學追跡裝置 等 複合 센서를 適用해 敵 航空機와 헬기뿐 아니라, 드론과 巡航미사일度 邀擊할 수 있다. 此後 主砲를 레이저 武器로 交替할 수 있는 擴張性까지 갖췄다. 現存하는 世界 最强 低高度 防空 시스템이 될 展望이다.

庇護-II 合作 生産은 韓國 防産業體가 사우디 芳山市場에 進入하는 橋頭堡가 될 것으로 보인다. 現在 사우디의 安保 課題는 이란과 후티 叛軍에 對한 對應이다. 이란의 大規模 彈道·巡航미사일 威脅으로부터 主要 都市와 戰略 據點을 지킬 수 있는 防空 시스템이 必要하다. 후티 叛軍을 制壓하기 위해서는 壓倒的 火力을 發揮할 수 있는 新型 電車와 砲兵 火氣, 그리고 精密誘導武器가 必要하다. 韓國은 사우디가 必要로 하는 優秀한 武器體系를 合理的 價格에 提供할 수 있는 事實上 唯一한 나라다.

韓國 防衛産業 부스터

于先 中距離미사일의 境遇 最近 아랍에미리트(UAE)가 購買한 天宮-II가 이미 完成돼 있다. 사우디軍은 K2 戰車에도 눈毒을 들인다. 사우디軍의 M1A2 電車를 곳곳에서 擊破해 골치를 썩이는 후티 叛軍의 新型 RPG-29나 9K135 ‘코넷’ 對戰車 미사일을 效果的으로 防禦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티 叛軍의 隱居地를 破壞할 수 있는 火力을 갖춘 것은 勿論이다. 사우디軍의 舊型 M109 自走砲 600餘 門은 最近 世界 市場占有率 50%를 차지한 K9으로 代替 可能하다. 

사우디의 武器體系 國産化는 빈 살만 王世子가 國王이 되면 더 加速化할 것이다. 韓國 防産業體들은 이미 사우디에 다양한 提案書를 내면서 잭팟을 노리고 있다. 사우디와 協力은 韓國 防衛産業의 새로운 跳躍을 爲한 부스터가 될 展望이다. 個別 企業은 勿論 政府 次元의 戰略 樹立과 支援이 時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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