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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低價 위스키부터 無알코올 麥酒까지, ‘알쓰’ 家族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술|週刊東亞

週刊東亞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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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低價 위스키부터 無알코올 麥酒까지, ‘알쓰’ 家族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술

[명욱의 술氣로운 生活]

  • 명욱 世宗사이버大 바리스타&소믈리에學科 兼任敎授

    vegan_life@naver.com

    入力 2022-02-0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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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番도 經驗해보지 못한 코로나19街 猖獗한 以來 벌써 세 番째 맞는 설이다. 코로나19 事態는 술 市場에도 엄청난 變化를 일으켰다. 外食 市場에서 家庭 市場으로 헤게모니가 옮겨간 것이다. 홈술 市長은 外食 市場과 포인트가 다르다. 外食할 때는 남에게 술을 맞춰야 하지만, 홈술을 할 때는 내 趣向대로, 마음대로 술을 즐길 수 있다. 德分에 와인, 싱글몰트위스키와 버번위스키, 手製 麥酒, 非對面으로 注文 可能한 傳統株 等이 存在感을 드러냈다. 單純히 量이 아닌, 품고 있는 價値와 個性으로 競爭하는 술 時代가 열린 것이다. 이番 설에 家族과 함께 즐길 만한 술 4種을 直接 맛보고 紹介한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알쓰’ 家族도 즐길 수 있도록 無알코올 製品도 넣었다.

    위스키 門턱 낮출 1萬 원 以下 超低價 위스키 ‘글렌 스택’

    [사진 제공 · 인터와인]

    [寫眞 提供 · 인터와인]

    위스키 市場이 反騰했다. 10年 동안 悽絶하게 내려가더니 지난해 드디어 反騰한 것이다. 主로 遊興市場에서 90%假量이 消費되던 위스키는 이제 홈술 主役으로 變貌해 前보다 맛과 香, 雰圍氣를 吟味하는 方向으로 나아가고 있다. 여기에 英國 글로벌 不動産企業 나이트 프랭크가 “最近 10年間 가장 많이 오른 럭셔리 製品이 바로 稀貴 위스키”라고 發表하면서 이 市場에 불을 붙였다.

    하지만 反對 狀況도 있었다. 작은 製品(200㎖)은 5000원 以下, 700㎖도 1萬 원 內外 價格에 살 수 있는 超低價 위스키가 登場한 것이다. 代表的인 것이 ‘글렌 스택’인데, 700㎖ 마트 價格이 9900원 程度다. 스카치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3年 오크桶 熟成은 基本이고, 다양한 原料를 넣은 블렌디드 위스키다. 熟成 期間이 旣存 위스키에 비해 짧지만 위스키 本然의 맛을 즐기는 데 큰 無理는 없다. 얼음과 레몬, 炭酸水를 넣어 하이볼로도 즐길 수 있다.

    이 製品 外에도 1萬 원 前後 위스키가 마트에 櫛比하다. 家族이 함께 모여 超低價 위스키를 比較 試飮하며 趣向을 찾는 것도 흥미로울 테다. 지난해에 超高價 위스키가 話頭였다면 올해는 위스키 비기너를 위한 超低價 위스키가 話題가 되지 않을까. 알코올 度數가 높은 만큼 속을 保護할 수 있는 電流 또는 국물이 가득한 湯類가 어울린다. 700㎖ 9900원 前後.

    父母와 함께 즐기는 리얼 覆盆子 醱酵酒 ‘複團地’

    [사진 제공 · 술아원]

    [寫眞 提供 · 술亞元]

    覆盆子週는 韓國 代表 果實酒 中 하나다. 1990年代부터 꾸준히 나온 覆盆子週는 2005年 APEC(아시아太平洋經濟協力體) 頂上 乾杯酒가 되면서 話題를 모았다. 하지만 國內에서 生産하는 覆盆子週는 糖度가 워낙 낮아 알코올 醱酵를 시키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發效보다 主로 酒酊에 覆盆子汁을 내서 만드는 境遇가 많았던 것이 事實. 여기에 色을 내기 위해 人工香과 色素도 많이 넣어야 價格을 맞출 수 있었다.



    이런 狀況에서 무(無)人工甘味料, 無着色 覆盆子週가 나왔다. 京畿 驪州市 釀造場 술亞원에서 만든 ‘複團地’다. 이 술은 京畿米와 國內産 覆盆子를 神主단지 모시듯 함께 발효시켜 만들었다. 過去 文獻에서 果實酒를 만들 때는 쌀과 過失을 함께 發效시켰다. 白種元 더本코리아 代表가 나오는 넷플릭스 藝能프로그램 ‘백스피릿’에도 나온 술이다. 쌀 德에 단맛과 진득함이 느껴지고 人工甘味料가 들어가지 않아 맑고 淸凉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시고 난 뒤 목에서 느껴지는 天然 覆盆子 느낌이 좋다. 傳統 方式으로 만든 覆盆子週가 궁금하다면 꼭 마시길 勸한다. 覆盆子 신맛을 잘 잡아줄 담백한 雜菜料理 等이 어울린다. 350㎖ 2萬 원 前後.

    와인을 어려워하는 父母와 쉽게 즐길 수 있는 國産 와인 ‘마주앙’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寫眞 提供 · 롯데七星飮料]

    코로나19 時局에 가장 히트한 술은 와인이다. 그러나 아직도 어려운 外國語 表記 탓에 와인에 先入見을 가진 消費者가 많다. 特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그렇다. 이럴 때는 1980~1990年代 追憶이 물씬한 ‘마주앙’을 골라보자. 마주앙은 마주 앉는다는 純우리말로, 1970年代 獨逸을 訪問한 朴正熙 前 大統領이 國內에서도 벼農事가 어려운 瘠薄한 山地에 葡萄를 심어 와인을 만들자고 해 始作된 술이다. 輸入 와인이 大勢인 요즘 追憶의 와인이 된 셈이다.

    마주앙度 種類가 다양한데 설날 갈비찜과 잘 어울리는 술로는 레드 와인인 ‘마주앙 메도크’가 좋을 듯하다. 프랑스 보르도 메도크 地方에서 가져온 原液을 國內 事情에 맞게 甁入韓 製品이다. 부드러운 맛을 追求하는 메를로 45%에 단단함을 자랑하는 카베르네 소비뇽 40%를 블렌딩했다. 보르도 와인 特有의 堅固함, 肉類와 잘 어울리는 타닌, 여기에 無難한 부드러움이 더해졌다. 불고기나 肉煎과도 잘 어울린다. 720㎖ 2萬 원 前後.

    술 못 마시는 家族과 함께 마시는 알코올 含有 1% 未滿 麥酒 ‘칭따오 論알코올릭’

    [사진 제공 · 비어케이]

    [寫眞 提供 · 비어케이]

    코로나19 事態 前後로 注目받은 또 다른 술이 無알코올 麥酒다. 健康을 챙기는 社會的 雰圍氣와 맞물려 주세 없는 低廉한 價格, 술이 아니라서 집 앞까지 온라인 配送이 可能하다는 點이 成長 背景이다. 種類도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알코올 發效 全 製品을 完成하는 보리주스 같은 形態의 無알코올 麥酒가 週였다면, 이제는 麥酒로 만든 後 알코올을 除去하는 形態가 人氣를 끌고 있다.

    酒稅法에 따르면 微量이라도 알코올이 있으면 ‘非알코올’, 完璧하게 없으면 ‘無알코올’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無알코올 麥酒에는 이 둘이 婚材돼 있다. 알코올 含有 1% 未滿 製品으로는 ‘OB 카스제로’ ‘칭따오 論알코올릭’ ‘하이네켄 0.0’ 等이 代表的이다. 맛과 風靡는 旣存 麥酒와 거의 類似하다. 淸凉感과 豐富한 거품도 있다. 다만, 알코올이 거의 없는 만큼 칼로리가 낮고, 後尾에서 느껴지는 묵직함이 弱하다. 酒稅法 適用을 받지 않아 價格도 低廉하다.

    ‘칭따오 論알코올릭’의 알코올 度數는 0.05%로 아예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 程度는 여름에 먹는 과일주스나 동치미, 김치에도 들어 있다. 或者는 술도 아닌 술을 어떻게 즐기느냐고 따질 수 있지만, 神奇하게도 이 市場은 存在하고 또 人氣도 있다. 마치 우리가 直接 먹지도 않으면서 먹房을 즐기는 것처럼 말이다. 술 아닌 술을 마시며 술 마시는 想像을 하는, 想像力이라는 人間만이 가지는 特徵을 極大化한 製品이다. 330㎖ 1500원 前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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