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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連休가 즐거워지는 OTT 몰아 보기|주간동아

週刊東亞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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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連休가 즐거워지는 OTT 몰아 보기

코미디·좀비物·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입맛 따라 골라 보는 시리즈 9

  • 조진혁 ‘아레나 옴므 플러스’ 에디터

    radioplayer@naver.com

    入力 2022-01-30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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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事態로 올해 설 連休 亦是 外出 子弟가 要求되고 있다. 답답한 ‘집콕’ 時間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온라인 動映像 서비스(OTT) 시리즈를 正走行하는 건 어떨까. 배꼽 빠지는 코미디物부터 잔잔한 感動을 주는 다큐멘터리, 등골 오싹한 恐怖物까지 스토리 탄탄한 作品들을 한데 모았다. 설 連休 房구석 映畫館에서 스트레스 날리며 再充電 時間을 가져보자.

    하이틴 K-좀비物 ‘只今 우리 學校는’ 12部作, 넷플릭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寫眞 提供 · 넷플릭스]

    두근두근 學院物과 殘酷한 좀비物을 모두 좋아하는 이를 위한 드라마다. 韓國의 平凡한 都市를 背景으로 才氣潑剌한 學生들의 悽絶한 死鬪가 이어진다. 內容은 이렇다. 學校에 좀비 바이러스가 猖獗했다. 阿修羅場 속에서 아이들은 힘을 합쳐 生存하고, 學校를 脫出한다. 學校 구석구석에서 發見되는 좀비와 빠르게 增加하는 좀비들로 인해 드라마는 서스펜스로 가득하다. 外部와 通信도 끊긴 狀況에서 아이들은 基地를 發揮한다. 可恐할 만한 才能을 가진 洋弓部의 活躍, 消防官으로부터 배운 生存 技術을 活用해 좀비를 무찌르는 場面들이 興味를 자아낸다. 學校의 익숙한 地形地物을 利用해 좀비와 싸우는 奇拔한 액션신도 재미 要素. 여기에 10代의 엉뚱함이 더해져 殘酷한 狀況에서도 웃음이 터진다. 설 連休가 始作되는 1月 28日 公開. 名節 特選이나 마찬가지다.

    旅行 떠난 氣分! ‘미드나잇 아시아: 먹다·춤추다·꿈꾸다’ 6部作, 넷플릭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寫眞 提供 · 넷플릭스]

    익숙하지만 낯선 곳, 바로 아시아다. 아시아 大都市 밤 文化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설 連休를 앞두고 1月 20日 公開됐다. 해가 진 뒤 펼쳐지는 都市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 스토리가 生硬하고 興味롭다. 日本 도쿄의 主人公은 85歲 DJ 스美祿. 낮에는 飮食店에서 일하고 밤에는 도쿄 클럽에서 活動한다. 泰國 방콕의 밤에선 슈퍼히어로를 標榜하는 포크劇場을 運營 中인 두 兄弟를 쫓는다. 臺灣 타이베이에선 드래그 킹 퍼포먼스를 觀察하며 그 都市의 LGBTQ(性小數者) 이야기를 다룬다. 아쉬워 말라. 서울도 있다. 傳統 막걸리를 새롭게 탄생시킨 서울 釀造場을 眞摯하게 엿본다. 以外에도 印度 뭄바이, 필리핀 마닐라 이야기가 公開된다. 各 에피소드의 共通點은 熱情. 밤이 되면 드러나는 都市의 裏面과 숨은 名所, 서브컬처와 魅力的인 人物들의 事緣이 旅行 欲求를 刺戟하다.

    興味津津한 판타지 ‘位쳐’ 시즌2, 8部作, 넷플릭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寫眞 提供 · 넷플릭스]

    正統 판타지 드라마가 돌아왔다. 지난해 公開와 同時에 넷플릭스 1位에 올랐던 ‘位쳐’의 두 番째 시즌이 나온 것. 原作은 판타지 小說 ‘더 위쳐 시리즈’다. 美國 할리우드 代表 게이머이자 ‘位쳐’ 팬으로 알려진 헨리 캐빌이 主人公 게롤트를 演技한다. 게롤트는 ‘位쳐’로 불리는 남다른 能力(드라마에선 突然變異라고 한다)을 가진 몬스터 헌터. 마을을 돌아다니며 怪物을 사냥해 먹고산다. 그러다 少女 시릴라(프레이아 앨런 分)를 求하게 된다. 主 內容은 시릴라와 게롤트의 冒險인데, 시즌1의 境遇 主要 登場人物을 紹介하는 데 그쳤다는 批判도 나왔다. 언제부터 재밌어지느냐는 怨聲과 함께 多少 심심하다는 評價를 받았다. 하지만 本格的인 이야기는 시즌2부터다. 娛樂性을 늘렸고, 劇 展開도 빠르다. 原作을 보지 않은 視聽者도 負擔 없이 接할 수 있도록 世界觀 設定 等을 쉽게 풀어냈다. 中心 敍事 外에도 魔法과 怪物을 보는 재미도 있다. 主人公 檢査와 신비로운 能力을 가진 少女, 그리고 魔法師의 三角關係도 興味롭다.

    마음 따뜻해지는 蹴球 시트콤 ‘테드 來소’ 시즌1 10部作, 시즌2 12部作, 애플TV플러스

    [사진 제공 · 애플TV플러스]

    [寫眞 提供 · 애플TV플러스]

    애플TV플러스에 加入했는데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럴 때는 ‘테드 來소’를 再生하면 된다. 지난해 美國 에미賞 20個 部分에 노미네이트됐고, 그中 男優主演賞 等 7個 部門을 受賞했다. 장르는 코미디, 主題는 蹴球다. 主人公 테드 來소(제이슨 서데이키스 分)는 大學 美式蹴球 코치로 일하다 英國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監督으로 赴任했다. 問題는 來소가 蹴球 關聯 知識이 全혀 없는 ‘軸알못’ 監督이라는 것. 蹴球를 모르는데 어떻게 蹴球 監督이 됐느냐고? 來소 迎入은 球團主 前夫人의 아이디어였다. 正確히는 球團을 降等시켜 球團主에게 復讐하려는 計略이었다. 癡情劇의 道具로 英國에 온 來소는 걱정이 많다. 낯선 種目과 都市, 文化로 인해 失手를 連發하면서도 肯定的 態度를 잃지 않는다. 그의 行動은 웃음을 자아내지만, 한便으로는 이 狀況을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症을 갖게 만든다. 팀은 瓦解 直前. 主張과 에이스의 葛藤, 에이스의 莫無可奈 式 行動, 海外 出身 選手들에 對한 人種差別 等 分裂된 팀워크는 競技 結果에도 影響을 끼친다. 來소는 降等 直前 팀을 危機에서 救해낼 수 있을까.



    거듭되는 反轉,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인빈視블’ 시즌1, 8部作, 아마존 프라임

    [사진 제공 · 아마존 프라임]

    [寫眞 提供 · 아마존 프라임]

    코믹스를 原作으로 한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10代 主人公 마크가 親舊들과 世上을 救하는 成長 스토리를 담았다. 빌런이 만든 포털을 통해 다른 次元으로 移動하며 이야기가 展開돼 多少 複雜하게 느껴질 수 있다. 10代 슈퍼히어로들의 뚜렷한 個性과 洗練된 유머는 長點. 殘忍한 場面도 種種 나온다. 特히 流血이 狼藉한 身體 破壞 場面은 好不好가 갈린다. 액션신은 훌륭하지만 作畫는 아쉽다. 細密하지도, 아름답지도, 個性이 剛하지도 않다. 그럼에도 沒入感이 생기는 건 거듭되는 反轉 스토리 德分. 또 누가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緊張하면서 봐야 한다. 原作 漫畫에선 人氣 있는 캐릭터가 죽으면 부활시키기도 하는데, ‘인빈視블’은 現實的이라서 한 番 죽으면 끝이다. 누가 죽는지는 祕密.

    大衆과 評壇 讚辭받은 코미디 ‘나의 職場 上司는 코미디언’ 10部作, 왓챠

    [사진 제공 · 왓챠]

    [寫眞 提供 · 왓챠]

    傳說的 스탠딩 코미디언 데버라(진 스마트 분)와 젊은 作家 에이바(해나 아인바인더 分)의 友情 및 티키打카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 둘의 웃음 코드와 趣向은 다르지만 目標는 같다. 어떻게든 웃겨야 한다는 것. 데버라는 라스베이거스에서만 2500回 以上 스탠딩 코미디 公演을 해온 人物. 最多 公演 記錄을 가진 그女이지만 時代에 뒤처졌다는 評價를 받는다. 더는 메인 舞臺에 설 수 없기에 自尊心이 뭉개졌다. 한便 한瞬間의 失手 탓에 白手로 轉落한 젊은 作家 에이바는 일자리가 必要하다. 에이전시는 그에게 일이 切實하다면 데버라와 함께해보라고 提案하는데…. 탄탄한 스토리가 빠르게 展開돼 한눈팔 틈이 없다. 지난해 에미賞과 골든글로브를 휩쓸었으며, 世界的인 映畫 評點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新鮮度 指數 100%를 記錄했다. 後悔하지 않을 코믹 드라마.

    傳說의 恐怖映畫를 드라마로! ‘처키’ 8部作, 웨이브

    [사진 제공 · 웨이브]

    [寫眞 提供 · 웨이브]

    恐怖映畫 바이블로 불리는 ‘사탄의 人形’李 드라마로 돌아왔다. 題目은 主人公 人形 ‘처키’. ‘사탄의 人形’ 시리즈는 1988年 開封한 以來 約 30年間 8篇이 만들어졌다. 奇拔한 設定과 쫀쫀한 서스펜스, 獨特한 演出로 처키는 꾸준히 復活했다. 드라마 ‘처키’는 ‘사탄의 人形’을 만든 監督 돈 맨시니가 製作을 맡아 元祖 처키의 狂氣를 되살렸다. 스토리는 2017年 開封한 8篇 ‘컬트 오브 처키’와 이어진다. 드라마 始作은 學校에서 따돌림당하는 主人公 少年 제이크(再커리 아서 분)가 처키(브래드 듀리프(목소리) 분)의 靈魂이 複製된 ‘굿가이’ 人形을 購入하면서 始作된다. 처키 얼굴은 더 惡辣해졌다. 主人公은 都大體 왜 이렇게 섬뜩한 人形을 샀을까. 이 少年, 어딘가 異常하다! ‘사탄의 人形’과 통하는 部分이 있는 제이크는 처키와 함께 復讐를 敢行한다. 以後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마을의 숨겨진 祕密들이 밝혀지면서 드라마는 미스터리 推理物 性格도 갖는다. 過去 처키 시리즈에 나온 俳優도 大擧 登場한다.

    풋풋한 靑春의 成長期 ‘너와 나의 警察授業’ 16部作, 디즈니플러스

    [사진 제공 · 디즈니플러스]

    [寫眞 提供 · 디즈니플러스]

    K-드라마를 이끌 靑春 俳優들이 궁금하다면 이 作品을 推薦한다. ‘너와 나의 警察授業’에서 期待할 것은 크게 두 가지다. 디즈니플러스가 韓國 製作 環境에서 만든 첫 番째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點과 歌手 姜다니엘의 演技 데뷔作이라는 點이다. 姜다니엘과 채수빈을 비롯해 이신영, 박유나, 박성준, 民도희, 김우석, 천영민 等의 活躍이 期待된다. 警察隊를 舞臺로 펼쳐지는 怯 없고 霸氣 넘치는 스무 살 靑春들의 左衝右突 冒險記를 담았다. 古典映畫 ‘폴리스 스토리’가 聯想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로맨틱 코미디와 액션, 推理가 두루 섞인 學院物에 가깝다. 1月 16日 公開.

    마블 드라마 ‘완다비전’ 9部作, 디즈니플러스

    [사진 제공 · 디즈니플러스]

    [寫眞 提供 ·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의 最强點은 마블이다. ‘어벤져스’ 같은 오리지널 映畫는 勿論이고 드라마로 製作한 이야기도 다양하게 準備됐다. 드라마는 완다, 팔콘, 윈터 솔져, 호크아이, 로키 等 마블의 다음 페이지를 이끌어갈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가 主를 이룬다. 이들의 開城만큼 各 시리즈의 장르도 다르다. 호크아이는 家族 코미디에 가깝고, 로키는 SF 미스터리, 팔콘과 윈터 솔져는 政治스릴러를 標榜한다. 이 中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완다 이야기. ‘완다비전’은 슈퍼히어로 완다와 비전이 結婚해 웨스트뷰라는 마을에 定着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는 1950~1990年代 시트콤 장르를 借用했다. 半은 愉快한 클래식 시트콤으로 코믹한 모습의 완다와 비전을 볼 수 있다. 中盤부터 이야기가 擴張되며 시트콤과 미스터리 스릴러가 겹친다. 여기에 ‘魔女’라는 캐릭터의 판타지 要素도 追加된다. 다양한 장르와 華麗한 미장센으로 每回 볼거리를 提供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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