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東海 西海 南海 共히 對潛(對潛) 作戰 까다로워

• 釜山 앞바다서 核미사일 쏘는 戰略潛水艦은 말 그대로 ‘한放’

• 報復 打擊(Second strike) 能力 確保가 北韓이 꿈꿔온 核武裝 終着點

北韓이 오랜 期間 多樣한 潛水艦을 開發해 大量으로 配置했으며 現在는 戰略 潛水艦을 손에 넣기 위해 國家的 次元에서 總力을 기울이는 理由는 韓半島 戰場 環境에서 潛水艦이 그만큼 威力的인 武器이기 때문이다. 

흔히 北韓의 水中 前歷을 論하면서 ‘바다 속의 耕耘機’라는 表現을 많이 使用한다. 農村에서는 耕耘機만큼 有用한 農機械가 없지만, 一般的으로 耕耘機는 초라하거나 낡아빠진 自動車를 卑下할 때 種種 使用되는 表現이다. 그만큼 北韓 潛水艦이 낡고 騷音도 甚한 ‘古鐵 덩어리’라는 認識이 澎湃하다. 

그러나 韓半島 周邊 海域은 全 世界的으로도 對潛(對潛) 作戰이 까다롭기로 定評이 난 곳이다. 東海와 西海, 南海가 모두 다른 水中 環境을 가지고 있으며, 各其 다른 水中 環境 特性이 공교롭게도 모두 潛水艦의 隱匿과 活動에 最適化돼 있어 美國 海軍도 손사래를 치는 곳이다. 

天安艦 爆沈 挑發이 일어난 西海는 水深이 얕고 물이 濁해 潛水艦이 活動하기 어렵다고 認識되지만, 實際로는 中國 戰略 潛水艦의 主要 活動舞臺다. 西海는 韓半島와 中國에 接한 數十 個의 河川에서 엄청난 量의 淡水(淡水)와 더불어 各種 汚染 物質과 浮遊物이 流入된다. 

물은 溫度와 鹽度 等 成分에 따라 비슷한 性質끼리 뭉치는 特性이 있는데, 바다 속에도 性質이 類似한 물들이 뭉쳐 首魁(水塊)가 形成된다. 水中 物體를 찾는데 쓰이는 音波는 各各 다른 性質을 가진 首魁를 通過하면서 歪曲 또는 消失되는데 首魁가 다양하게 發達할수록 물속의 潛水艦을 찾는 것은 더욱 어려워진다. 



西海는 首魁가 다양하게 發達하고, 곳곳에 바위와 突出 地形이 音波를 産卵·歪曲시킨다. 磁氣場 變化를 感知해 手中의 金屬 物體를 探知하는 自己變化探知裝備(MAD) 亦是 곳곳에 널린 浮遊物과 水中 쓰레기 때문에 별다른 效果를 보기 어렵다. 따라서 西海는 最惡의 對潛 作戰 環境을 가진 곳 中 하나로 評價된다. 

南海는 比較的 낮은 愁心과 養殖場 等 廣範圍하게 分布하는 人工 構造物이 潛水艦에 天惠의 隱匿處를 提供한다. 水中에서 엄청난 騷音을 내는 딱銃새우(Pistol shirimp)의 世界 最大 棲息地이기도 하다. 이 새우들은 사냥할 때마다 190~210dB의 騷音을 일으키는데, 一般的인 디젤 潛水艦의 騷音이 120dB 水準인 것을 勘案하면 얼마나 騷音이 큰지 알 수 있다. 

北韓 潛水艦이 主로 活動하는 東海는 水深이 깊고 다양하게 發達한 海流 때문에 곳곳에 首魁가 形成돼 있다. 東海에는 쿠로시오 暖流와 리만 暖流, 動한 韓流 等 各其 다른 性質을 가진 海水들이 流入돼 곳곳에 巨大한 首魁를 形成한다. 

水深도 깊어 200m 깊이까지는 水溫躍層이 形成되는데, 海水面 近處에서 驅逐艦이나 護衛艦이 쏜 音波는 水溫躍層을 通過하면서 完全히 歪曲된다. 無限級 潛水艦의 破壞 深度가 250~300m 水準이므로 北韓 潛水艦이 200m 아래로만 숨으면 受賞함의 소나로 찾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다.

韓半島 水中 環境 潛水艦에 絶對的으로 琉璃

實際로 海軍이 比較的 最新 小나인 SQS-240K를 裝着한 韓國型 護衛艦을 動員해 一定 區域을 定해놓고 北韓의 無限級 潛水艦과 謀議 交戰 시뮬레이션을 實施한 結果 探知 및 擊沈率이 25%를 밑돌며 우리 海軍 護衛艦度 큰 被害를 입는 結果가 나온 적이 있다. 그만큼 韓半島 周邊의 水中 環境은 潛水艦에 絶對的으로 유리하게 造成돼 있다. 

이러한 事實은 當然히 北韓도 알고 있다. 이 때문에 北韓이 지난 數十 年間 水中 戰力 確保에 功을 들여왔던 것이고, 東·西·南海 곳곳을 北韓 潛水艦과 潛水艇이 제 집 앞마당 드나들 듯 오갔던 것이다. 

北韓이 數十 年間 桐·西·南海에 내려 보낸 潛水艦에는 韓半島 戰略 環境에 큰 影響을 미칠 만한 ‘한放’李 실려 있지 못했다. 기껏해야 武裝共匪나 間諜 몇 名 程度로는 大韓民國의 體制를 뒤흔들고 威脅할만한 破壞力을 發揮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潛水艦에 실린 ‘物件’李 工作員이 아니라 彈道미사일이라면 이야기는 完全히 달라진다. 

北韓이 戰略 潛水艦을 乾燥 및 진수해 實戰에 配置하면 이 潛水艦은 언제든 물속에 숨어 海流를 타고 넘어와 韓國 海軍의 對潛 防禦線을 뚫고 浦項이나 蔚山, 釜山 앞바다의 水中에서 潛水艦發射彈道미사일(SLBM)을 쏠 수 있다. 卽, 韓美 聯合軍의 미사일 防禦 시스템이 모두 北쪽을 보고 있는 狀況에서 ‘뒤통수’를 칠 수 있다는 것이다. 

北韓이 미사일의 四거리를 延長하고 海流를 잘 利用하기만 하면 日本 全域은 勿論 괌, 알래스카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 東海 바다 깊숙한 곳에 숨어 누구도 想像하지 못한 곳에서 奇襲的인 核미사일 攻擊을 加할 수 있는, 말 그대로 報復 打擊(Second strike) 能力을 갖게 된다. 

이러한 能力은 北韓이 核과 미사일 開發을 始作한 以後 恒常 꿈꿔왔던 核武裝의 終着點이다. 이를 위해 北韓은 只今까지 核과 미사일, 그리고 潛水艦 技術 確保에 死活을 걸어왔다. SLBM 搭載 戰略 潛水艦은 韓半島 安保의 ‘게임 체인저’다. 
<sub>*[北潛水艦電力解剖④]에 繼續

*‘신동아’는 ‘北潛水艦電力解剖’를 7月 6日, 7日, 9日, 10日 午後 5時 總 4回에 걸쳐 連載합니다. 이番 記事는 그 세 番째입니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