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연 칼럼|東亞日報
날짜選擇
  • [김도연 칼럼]서울, 도쿄 그리고 워싱턴의 벚꽃

    [金度演 칼럼]서울, 도쿄 그리고 워싱턴의 벚꽃

    사람 사는 世上은 總選(總選)으로 부산했지만 봄은 꽃의 季節이다. 겨우내 숨어있다가 따사로운 볕과 더불어 점잖게 모습을 드러내는 할미꽃이나 或은 빛나는 노란色의 아기똥풀꽃은 그 이름도 정겹다. 메말랐던 가지에서 피어나는 나무꽃들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今年에도 개나리, 진달래, 木蓮…

    • 2024-04-1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대한민국 이승만, 이스라엘 벤구리온 [김도연 칼럼]

    大韓民國 李承晩, 이스라엘 벤구리온 [金度演 칼럼]

    李承晩 大統領의 生涯를 다룬 다큐멘터리 映畫가 많은 觀客을 모으면서 그의 政治的 功過(功過)에 對한 論爭도 새로이 불거졌다. 어느 나라이건 첫 國家元首의 役割은 나라의 正體性과 價値觀을 定하는 莫重한 것이며, 이어져 살아가는 國民의 삶은 이에 依해 決定된다. 그런 意味에서 이 大統領이…

    • 2024-03-2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다시 쌓는 바벨탑, 무너지는 언어 장벽  [김도연 칼럼]

    다시 쌓는 바벨塔, 무너지는 言語 障壁 [金度演 칼럼]

    基督敎의 舊約聖書 創世記에 나오는 바벨塔 이야기는 相當히 興味롭다. 簡單히 다시 整理하면, “太初에 온 땅의 言語는 하나요 말도 하나였더라. 사람들이 바벨塔을 建設하면서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고자 했더니, 여호와께서 이르되 이들의 言語가 하나이므로 하고자…

    • 2024-02-21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김도연 칼럼]피하고 싶은 미래, 서해와 남해의 해수면 상승

    [金度演 칼럼]避하고 싶은 未來, 西海와 南海의 海水面 上昇

    最近에는 世界 各地에서 커다란 山불이나 洪水 그리고 地震 같은 天災地變이 부쩍 많이 일어나는 듯싶다. 잦아진 天災地變은 地球가 내는 呻吟 아닐까? 틀림없이 地球는 몸살을 앓고 있다. 溫暖化 或은 氣候變化라는 이름으로 微熱(微熱)에 시달린 지는 이미 오래되었는데, 大韓民國에서도 氣象觀測…

    • 2024-01-2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자기소개서가 사라진 2024년 대입 면접고사[김도연 칼럼]

    自己紹介書가 사라진 2024年 大入 面接考査[金度演 칼럼]

    每年 年末부터 다음 해 1月까지는 大學入試의 季節이다. 우리 大學들은 所謂 定時와 隨試 두 番의 銓衡을 통해 新入生을 받고 있는데, 前者는 大學修學能力試驗(修能) 成績으로 合格生을 推理는 制度이다. 受驗生들은 이미 스스로의 點數를 알고, 그에 맞추어 大學을 支援하는 것이다. 不合格 妻…

    • 2023-12-2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막 오른 AI 시대, 그리고 위협받는 민주주의 [김도연 칼럼]

    幕 오른 AI 時代, 그리고 威脅받는 民主主義 [金度演 칼럼]

    AI, 卽 人工知能을 처음으로 槪念化한 사람은 컴퓨터科學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이다. 그는 1950年에 ‘생각하는 機械’도 可能한가라는 質問을 던지며 이를 人間과의 對話 能力으로 測定하자는 所謂 튜링 테스트를 提案했다. 卽, 주어진 質問에 對해 機械와 人間의 答辯을 區別할 수 없…

    • 2023-11-29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김도연 칼럼]위험에 처한 국가, 그리고 교육개혁

    [金度演 칼럼]危險에 處한 國家, 그리고 敎育改革

    “우리나라는 危險에 處해 있다. 貿易과 産業 그리고 科學技術 革新에서 他의 追從을 不許했던 우리 競爭力은 이제 많은 國家에 追越당하고 있다. 여러 原因 中 가장 基本的인 이슈는 敎育이다. 지난날의 敎育시스템이 이룬 成果에 對해 우리는 相當한 自負心을 가질 수 있지만, 現在는 그 基盤이…

    • 2023-11-01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김도연 칼럼]대학, 새로운 평생교육에 적극 나서야

    [金度演 칼럼]大學, 새로운 平生敎育에 積極 나서야

    지난 半世紀, 우리 社會가 겪은 變化는 여러모로 경이롭다. 世界에서 가장 貧困했던 國家가 이제는 다른 나라를 돕는 富國(富國)李 되었다. 그리고 暴增하던 人口는 오히려 急減하고 있다. 實際로 1970年에는 한 해에 100萬 名이 태어났으나 한 世代가 지난 2002年에는 그 數字가 꼭 …

    • 2023-10-0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김도연 칼럼]오펜하이머와 원폭, 그리고 과학기술 R&D

    [金度演 칼럼]오펜하이머와 原爆, 그리고 科學技術 R&D

    戰爭이 끊임없었던 人類史에서 가장 慘酷했던 날은 1945年 8月 6日이다. 當日 아침 日本 히로시마에 投下된 原子爆彈은 世上을 바꾸었다. 爆彈이 떨어진 곳을 中心으로 半徑 1km 以內의 모든 것은 痕跡도 없이 사라졌다. 2km 以內는 모두가 잿더미로 變했다. 3km 以內는 모든 것이 …

    • 2023-09-0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김도연 칼럼]과학기술R&D, ‘개방과 협력’으로 도약해야

    [金度演 칼럼]科學技術R&D, ‘開放과 協力’으로 跳躍해야

    大韓民國은 國民과 政府가 科學技術 發展을 위해 特別히 熱(熱)과 性(誠)을 다해 努力한 德分에 오늘의 豐饒를 누리고 있다. 1959年, 年間 國民所得이 100달러에도 못 미치던 時節이었지만 우리는 當場 먹을거리 마련과는 全혀 상관없는 原子力硏究所를 設立하며 未來를 準備했다. 1967年…

    • 2023-08-09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김도연 칼럼]수능이란 함정 속에 깔아 놓은 덫, 킬러 문항

    [金度演 칼럼]修能이란 陷穽 속에 깔아 놓은 덫, 킬러 問項

    지난달, 킬러 問項에 對한 大統領의 指摘으로 修能이 다시 社會的 이슈가 되었다. 直後에 敎育部 擔當 局長이 更迭되었고 修能을 出題하는 敎育課程評價院 院長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所謂 킬러 問項을 接하고 憤怒를 느끼는 일은 너무 當然하다. 그리고 敎育部는 迅速하게 올해 修能부터 이들을 第…

    • 2023-07-12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김도연 칼럼]산업화의 첫걸음을 내디딘 반세기 전 여름

    [金度演 칼럼]産業化의 첫걸음을 내디딘 半世紀 前 여름

    鐵鋼은 國家의 뼈대를 이룬다. 自動車, 造船, 建設, 그리고 化學 等 거의 모든 産業에서 鐵鋼은 源泉素材다. 鐵鋼을 ‘産業의 쌀’이라 부르는 것도 全혀 誇張은 아니다. 産業만이 아니라 우리 人體에서도 鐵의 役割은 核心 中의 核心이다. 붉은 血液 속에 들어 있는 3∼4g 程度의 鐵分은 …

    • 2023-06-1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김도연 칼럼]디지털 대전환, 혁신하는 대학만이 살아남는다

    [金度演 칼럼]디지털 大轉換, 革新하는 大學만이 살아남는다

    革命이란 社會慣習이나 制度 그리고 生活方式 等이 單숨에 바뀌는 狀況을 일컫는다. 王朝(王朝)가 무너지고 民主 政府가 들어서면서 社會 構成員 모두가 世上의 主人이 된 것은 政治革命의 結果다. 그리고 産業革命은 지난 200餘 年間 人類社會에 커다란 變化를 가져왔다. 機械와 電氣技術 等의 …

    • 2023-05-1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김도연 칼럼]벌써 스러진 벚꽃, 기후변화 심각하다

    [金度演 칼럼]벌써 스러진 벚꽃, 氣候變化 深刻하다

    萬物이 活氣를 되찾는 봄이다. 우리말에는 한 글字로 된 所重한 單語가 많은데, 물이나 불처럼 삶에 가장 必要한 것부터 봄 或은 꽃처럼 참으로 아름다운 것들도 있다. 灰褐色의 단조로웠던 겨울 風光이 봄을 맞아 바탕色을 草綠으로 바꾸며 그 위에 形形色色의 꽃들이 피어났다. 自然의 神祕다.…

    • 2023-04-20
    • 좋아요
    • 코멘트
  • [김도연 칼럼]챗GPT 등장, 이제 질문하는 인재 키워야

    [金度演 칼럼]챗GPT 登場, 이제 質問하는 人材 키워야

    어떤 質問을 던져도 相當한 水準의 答辯을 卽刻 내주는 챗GPT가 話題다. 지난달 열린 한 討論會에서 元老 社會學者 한 분은 챗GPT를 使用해 보고 느낀 놀라움을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라고 表現했다. 7年 前, 人工知能(AI)李 無限에 가깝다는 바둑의 數를 헤아려 世界 最强 이…

    • 2023-03-23
    • 좋아요
    • 코멘트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