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度演 칼럼]避하고 싶은 未來, 西海와 南海의 海水面 上昇|東亞日報

[金度演 칼럼]避하고 싶은 未來, 西海와 南海의 海水面 上昇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24日 23時 45分


코멘트

溫暖化 加速… 想像 못할 災殃 現實化 可能性
海水面 이番 世紀 中 0.5~2m臺 上昇 觀測
低地帶 많은 韓國, 沈水 對比 施設 構築 時急

김도연 객원논설위원·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
김도연 客員論說委員·太宰未來戰略硏究院 理事長
最近에는 世界 各地에서 커다란 山불이나 洪水 그리고 地震 같은 天災地變이 부쩍 많이 일어나는 듯싶다. 잦아진 天災地變은 地球가 내는 呻吟 아닐까? 틀림없이 地球는 몸살을 앓고 있다. 溫暖化 或은 氣候變化라는 이름으로 微熱(微熱)에 시달린 지는 이미 오래되었는데, 大韓民國에서도 氣象觀測網이 確立된 1973年 以後 昨年은 가장 뜨거운 한 해였다.

가이아(Gaia)는 그리스 神話에 나오는 大地(大地)의 女神인데, 1970年代 發表된 所謂 가이아 理論은 地球도 하나의 生命體라는 主張이다. 自己 調節 시스템을 갖고 周邊 環境과 相互作用하는 存在라는 것이다. 勿論 이는 아직 假說(假說)로 남아 있으며 非科學的이라는 批判도 많지만, 地球의 安定과 健康에 影響을 미치는 複雜한 環境 要因에 對해 많은 靈感을 준 것도 事實이다. 過多한 吸煙이 健康을 해치는 것처럼 化石燃料 消費로 엄청 늘어난 二酸化炭素(CO₂) 같은 溫室가스 때문에 地球는 시름시름 앓고 있다. 現在의 微熱을 治療하지 못하고 高熱에 이르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深刻한 地境에 빠질 수 있다.

地球가 한 알의 沙果 크기라면 大氣層의 두께는 沙果 껍질 程度인데, 그 속의 微量(微量) 溫室가스는 地球에서 宇宙로 나가는 輻射熱을 잡아 두는 특별한 役割을 한다. 溫室가스가 全혀 없다면 地球 大部分은 生物이 살기 어려운 얼음世界가 될 것이다. 反對로 大氣層에 溫室가스만 있다면 地球 溫度는 平均 450度 程度일 것으로 推定된다. 結局 溫室가스는 그 量이 조금만 變해도 地球 溫度에 큰 影響을 주는데, 大氣層 中의 CO₂ 量은 1900年까지 적어도 數千 年間은 280ppm, 卽 0.028% 程度에 머물렀다. 그러나 그 後 繼續 增加해서 2000年에는 370ppm이 되었고 現在는 420ppm에 이르렀다.

地球 氣溫은 1970年代 以後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沙果 主産地였던 大邱에서 이제는 熱帶作物人 망고와 바나나도 열리고 있다. 이런 一萬二라면 시베리아가 穀倉地帶로 바뀌는 肯定的인 側面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實際 큰 問題는 安定的이던 地球 循環 시스템이 氣溫 上昇으로 破壞되면서 想像할 수 없는 災殃이 닥칠 수 있다는 點이다. 溫暖化나 氣候變化를 넘어 이제는 氣候危機로 부르는 理由다.

豫想되는 큰 災殃 中의 하나는 海水面 上昇이다. 氣溫이 오르면 바닷물 全體의 부피가 늘어나고 게다가 氷河와 萬年雪이 녹으면서 엄청난 量의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므로 海水面이 오르는 것은 必然이다. 그린란드 같은 곳에서 萬年雪이 녹아 地表面이 드러나면 白色에 反射되던 햇빛이 大部分 吸收되기에 氣溫은 더욱 빨리 올라간다. 海水面은 지난 20世紀에 이미 15cm 程度 上昇했는데 溫室가스 排出을 當場 急激히 줄이더라도 今世紀 中 0.5m 더 上昇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境遇에는 2m를 超過할 것이라는 豫測이다.

現在와 같은 氣溫 上昇 趨勢라면 世界의 많은 海岸 都市들은 가까운 未來에 沈水 危險에 處할 것이다. 뉴욕이나 상하이 等이 베네치아 같은 물의 都市로 變할지도 모른다. 當然히 우리가 살고 있는 韓半島, 卽 海岸線이 길고 低地帶가 많은 大韓民國도 問題다. 氣溫 上昇이 加速되면 21世紀 末에는 完全 內陸인 忠北 等을 除外한 우리 領土의 相當 地域이 沈水 被害를 볼 것이라는 믿고 싶지 않은 시뮬레이션도 있다. 이런 慘澹한 일은 期必코 막아야 할 것이다.

우리 政府와 海岸 隣接 都市들은 沈水 危險을 深刻하게 考慮하면서 이를 制御하기 위해 盡力해야 한다. 海岸 保護 措置 및 洪水에 對備한 施設을 構築해서 持續 可能한 社會를 만들어야 한다. 特히 仁川이나 釜山 等 大都市에서는 海水面 上昇으로 적어도 몇十萬 名의 居住地가 바닷물에 잠길 수 있다. 只今처럼 繼續 더워지면 西海의 水面 上昇으로 2050年에는 서울 木洞까지 물이 차고 仁川空港도 浸水될 것이라는 硏究 報告도 있다.

南海島 勿論 例外는 아니다. 그런 側面에서 莫大한 豫算이 投入되는 加德島 新空港 事業 等은 여러 側面에서 緻密한 分析을 한 番 더 하면 좋겠다. 與野가 政治的 利益을 위해 加德島처럼 特別法으로 豫備妥當性 調査도 뛰어넘겠다는 事業들의 總規模가 90兆 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눈앞의 利益만 좇는 政治人들 때문에, 모든 與件을 愼重하게 檢討해야 할 大役事(大役事)들이 이렇게 성큼성큼 進行되고 있다. 오는 4月, 우리는 必히 튼實한 未來를 위해 獻身할 國會議員을 選出해야 한다.


김도연 客員論說委員·太宰未來戰略硏究院 理事長
#海水面 上昇 #溫暖化 加速 #災殃 #沈水 對比 施設 構築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