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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 박태규 둘러싼 朴臺朴攻防

朴槿惠前 새누리당 非常對策委員長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氏의 만남 與否가 與野巨物의 팽팽한 旗싸움을 낳고 있다. 疑惑을 提起한 朴趾源民主統合黨院內代表와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팀을 朴前非對委員長이 名譽毁損嫌疑로 告訴하자, 朴院內代表는 오히려 “興味津津한 일이 벌어지겠다”고 反應했다. 그는 “두 사람이 만났다는 提報의 確實性을 믿는다”고 主張했다. 이에 對해 朴前非對委員長側은 “第1野黨代表가 言論플레이를 한다”며 “關聯資料를 卽刻公開하라”고 맞섰다. 拘束된 로비스트 朴氏는 그동안 知人들에게 “朴前非對委員長을 만났다”고 말했으며 이 같은 內容의 陳述을 檢察이 確保한 것으로 알려졌다. 檢察의 칼에 누가 쓰러질 것인가.

최시중, 拘束執行停止決定前 이미 病院에

파이시티 認許可 로비資金을 받은 嫌疑로 拘束起訴된 최시중 前放送通信委員長이 5月 23日 삼성서울병원에서 心血管手術을 받았다. 問題는 崔前委員長이 法院의 拘束執行停止決定이 나기도 前에 이미 拘置所를 나와 病院에 入院했다는 事實이다. 崔前委員長側은 5月 21日手術해야 한다며 서울中央地方法院에 拘束執行停止申請을 냈다. 法院이 手術醫緊急性을 따져보려고 審問期日을 23日로 잡았으나, 그는 21日午前 이미 病院寢臺에 누워 있었다. 뒤늦게 이 事實을 안 法院과 檢察은 당혹스러워했다. 그러나 不法은 아니다. 拘置所腸이 許諾하면 需用者도 外部醫療施設에서 診療받을 수 있도록 法律로 規定하고 있다. 그렇더라도 ‘實勢는 다르다’는 뒷말은 避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上場 페이스북의 모럴해저드

5月 18日 나스닥에 華麗하게 이름을 올린 페이스북 株價가 連日急落하는 가운데, 페이스북이 株價展望値를 隱蔽했다는 主張이 提起됐다. 5月 22日 ‘월스트리트저널’ 等外信에 따르면, 페이스북 主幹社인 모건스탠리는 페이스북 上場을 앞두고 연 投資說明會에서 페이스북 株價展望値를 크게 낮춘 企業價値報告書를 一部投資者에게만 提供했다. 이에 페이스북 投資者들은 創業者 마크 저커버그와 모건스탠리를 相對로 訴訟을 提起했다. 論難이 커지자 美國金融當局도 調査에 나섰다. 페이스북 株價는 첫날 公募價 38달러를 조금 웃도는 42.05달러까지 오른 뒤 下落勢를 거듭해 5月 22日엔 31달러로 마감했다. 한便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을 나스닥에 上場하고 다음 날 깜짝 結婚했다. 그사이 時價總額數百億 달러가 蒸發했다.

지난해 未來貯蓄銀行 숨은 救援者는 김승유?

貯蓄銀行非理合同搜査團(團長 최운식 部長檢事)李 5月 23日 하나금융持株系列社인 하나캐피탈 本店을 電擊押收搜索했다. 하나캐피탈이 지난해 9月事實上退出을 앞둔 未來貯蓄銀行有償增資에 145億 원을 投資했는데, 그때 金品收受나 外壓이 있었는지 糾明하기 위해서다. 檢察은 最近未來貯蓄銀行關係者를 召喚調査하는 過程에서 하나캐피탈이 投資를 決定하는 데 김승유 前 하나금융持株會長이 關與했다는 陳述을 確保한 것으로 알려졌다. 檢察은 押收物을 分析해 金前會長의 介入與否를 確認할 方針이라고 한다.

金融圈에서는 지난해부터 하나캐피탈이 未來貯蓄銀行에 投資한 時期를 두고 뒷말이 茂盛했다. 適期是正措置(退出)를 猶豫받았으나 事實上生存이 不透明한 未來貯蓄銀行에 巨額을 投資한 것도 無理手인데, 市價가 不分明한 그림과 鑑定價를 웃도는 根抵當權이 設定된 建物等을 擔保로 잡은 것은 正常的投資慣行과 距離가 멀기 때문. 하나캐피탈은 年 10%의 收益率을 保障받고 朴壽根畫伯作品等 그림 5點과 김찬경 未來貯蓄銀行會長의 동생 名義로 된 建物等을 擔保로 잡았다. 金會長이 借名으로 所有한 골프場會員券을 하나은행이 18億 원을 주고 購入한 것을 두고도 金前會長의 입김이 作用했으리라는 觀測이 나온다. 金前會長은 이런 疑惑을 强力否認했다. 하나캐피탈 側도 “投資者로서 收益을 낼 수 있다는 判斷에 따라 有償增資에 參與했을 뿐 어떠한 政治的判斷이나 外壓도 없었다”고 解明했다. 高危險·高收益投資原則을 지켰을 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