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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亨埈 釜山市長 “釜山을 ‘K-크립토밸리’로 키우겠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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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亨埈 釜山市長 “釜山을 ‘K-크립토밸리’로 키우겠다”

“블록체인産業 育成…高所得 일자리 10萬 個 創出 期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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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2-04-15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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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 제공 · 부산시]

    朴亨埈 釜山市長. [寫眞 提供 · 釜山市]

    “글로벌 허브 都市 釜山의 未來 中心軸은 블록체인産業입니다.”

    朴亨埈 釜山市長은 블록체인産業을 釜山의 未來 成長動力으로 꼽았다. 釜山은 2019年 ‘블록체인 規制自由特區’로 指定됐다. 블록체인 基盤의 地域産業을 育成하고자 規制自由特區에선 ‘電子金融去來法’ ‘個人情報 保護法’ 等 關聯 規制가 緩和된다. 3月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블록체인 革新支援施設 ‘비 스페이스(b-space)’가 門을 여는 等 産業 生態系도 續續 갖춰가고 있다. 朴 市長에게 ‘블록체인 代表 都市’ 釜山의 未來를 물었다.

    블록체인 代表 都市로서 釜山의 潛在力은 무엇인가.

    “釜山은 블록체인 技術을 椄木할 代表 都市로서 立地와 인프라, 콘텐츠가 豐富하다. 大韓民國 全體로 視野를 넓혀 보면 釜山 中心의 東南圈은 首都圈과 함께 國家 經濟를 발전시킬 核心 軸이다. 2009年 ‘金融 中心地’로 指定된 釜山은 金融 허브로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北港을 中心으로 한 海洋 비즈니스, 南港에 根據를 둔 水産業 인프라, 신항의 物流産業 基盤 等을 갖춘 海洋 金融·産業 中心地다. 釜山國際映畫祭로 象徵되는 ‘映畫都市’의 名聲,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豐富한 다양한 觀光地 等 콘텐츠 競爭力도 釜山의 强點이다.”

    블록체인産業 育成을 위한 具體的 腹案은 무엇인가.

    “現在 釜山市가 運營 中인 地域貨幣 ‘冬柏錢’을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再構築할 豫定이다. 또한 디지털資産 投資와 去來 陽性化를 誘導하면서도 公共性과 透明性을 確保할 수 있도록 디지털資産去來所 設立을 推進하고자 한다. 이 같은 블록체인 實證 事業의 現場이 될 專門 비즈니스센터 設立도 構想 中이다. 該當 센터에서 이뤄지는 硏究·事業에 對한 規制를 劃期的으로 緩和해 釜山을 未來 블록체인産業, 디지털 金融허브로 키울 것이다.”

    “地域貨幣度 블록체인으로 再構築”

    블록체인産業이 地域經濟에 具體的으로 어떻게 寄與할까.

    “‘크립토밸리’(Crypto Valley: 暗號貨幣都市)를 標榜한 스위스 주크視(市) 事例를 參考할 만하다. 주크는 블록체인 클러스터를 만들고 5年 만에 250個에 達하는 블록체인 企業을 誘致했다. ICO(暗號貨幣公開) 聖地로 떠오르며 블록체인 分野 일자리 10萬 個 以上을 創出하기도 했다. 釜山도 劃期的인 規制 緩和와 디지털資産去來所 設立으로 與件이 마련되면 블록체인과 핀테크, 메타버스 等 다양한 産業이 同伴 成長해 約 10萬 個의 高所得 일자리를 創出할 수 것으로 期待된다.”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도 디지털産業振興廳 設立 等 블록체인 活性化를 公約했는데.

    “디지털資産 컨트롤타워인 디지털産業振興廳을 釜山에 誘致하고자 協議하고 있다. 釜山을 블록체인 善導 地域인 스위스 주크, 싱가포르, 홍콩처럼 韓國型 크립토밸리로 성장시킬 것이다. 이에 國家 次元의 投資 인센티브 導入을 위해 블록체인 特區를 블록체인 國際自由都市로 格上하는 案을 中央政府에 建議할 豫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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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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