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證市 大暴落 恐怖, ‘永久 포트폴리오’로 이겨낸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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證市 大暴落 恐怖, ‘永久 포트폴리오’로 이겨낸다

[金誠一의 롤링머니] 美 大恐慌機 ‘腸투’ 했다면 收益率 4.5%… 短期 下落 堪耐는 必須

  • 김성일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最高投資責任者

    入力 2022-02-2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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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年初부터 株式市場이 尋常치 않다. 1月 한 달間 코스피는 11%, 코스닥 指數는 16% 下落했다. 株價 下落은 韓國만의 일이 아니었다. 美國 大型株(S&P500 指數)는 8%, 美國 技術株(나스닥 指數)는 12% 下落했으며, 그 밖에 많은 國家에서 株價가 下落하는 모습을 보였다.

    事實上 暴落에 가까운 狀況 때문인지, 金融投資 關聯 드라마에 몇 次例 諮問을 한 因緣으로 알게 된 드라마 作家로부터 連絡이 왔다. 電話機 너머 조금은 上氣된 목소리로 質問해온 內容을 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요즘 株式市場 雰圍氣가 尋常치 않다. 이런 雰圍氣는 처음 經驗해본다. 大恐慌이 다시 올 것도 같은데 어떻게 보느냐. 이런 境遇 投資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이런 궁금症을 가진 이가 非但 그 作家만은 아닐 테다. 그것과 비슷한 內容의 質問을 받으면 筆者는 바로 다음의 質問을 던진다. “投資를 經驗하거나 工夫한 지 얼마나 됐나요.” 많은 이가 어떤 狀況에 對해 判斷해야 할 때 가지는 첫 番째 基準은 經驗과 知識이다. 特히 自身이 直接 겪은 經驗을 가장 優先視한다.

    大暴落과 回復 反復해온 證市

    資本市場硏究院 報告書에 따르면 個人投資者는 2020年 3月부터 2021年 2月까지 1年間 87兆 원을 純買收했고, 같은 期間 株式市場 活動計座數는 2991萬 個에서 3834萬 個로 843萬 個 增加했다.

    1年 남짓한 期間에 이 程度 規模의 新規 投資資金과 新規 投資者가 流入된 것은 韓國 株式市場에서 類例가 없는 일이다. 이즈음 株式 計座를 처음 開設하고 投資를 始作한 이들의 投資 經驗은 이제 겨우 2年 남짓 됐다. 一部 사람은 投資 歷史에 關心을 갖고 工夫했겠지만 大部分은 그렇지 않다. 그들에게 市場의 모습은 每番 낯설고, 變德스러운 움직임은 恐怖스럽다.



    筆者에게도 未來를 豫測하는 能力은 없다. 다만 過去 事件과 데이터들을 되짚어볼 뿐이다. 앞에서 1月 한 달間 코스피가 11% 下落했다고 말했다. 이런 일은 過去에 몇 番이나 있었을까. 2000年 1月 3日부터 2022年 1月 31日까지 코스피 1個月(20營業日) 收益率이 -11%보다 나쁜 境遇는 全體의 3.6%이다. 5723日 中 어떤 날 投資를 始作해도 206番은 1個月 收益率이 -11%보다 낮았다는 뜻이다. 1980年 2月부터 42年間을 分析해도 -11% 以上 下落한 境遇가 2.9%(346回)에 이른다. 코스닥 指數가 한 달間 -18% 下落한 境遇는 2000年 1月 以後 193回(3.4%)나 된다.

    先進國인 美國은 다를까. 美國 大型株 지수인 S&P500의 1月 落幅은 -8%였다. 2000年 1月 以後 8% 以上 下落한 境遇는 222番이었다. 全體의 3.9%에 該當한다. 나스닥 指數가 12% 以上 下落한 境遇도 226回나 있었다. 짧게 結論지으면 이 程度 證市 下落이 平凡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歷史的으로 아주 特異한 事件이라고 斷定하기도 어렵다.

    1980年 以後 코스피 1個月 收益率이 -11%보다 낮은 境遇는 200番이 넘는다. 그中 -20% 以上 下落한 境遇를 보면 1997年 外換危機, 2000年 IT(情報技術) 버블 崩壞, 2004年 카드 事態, 2008年 글로벌 金融危機, 2011年 남유럽 財政危機, 2020年 코로나19 事態로 인한 株價 下落 程度다. 모두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굵직한 事件들이다. 우리 證市는 이런 일들을 다양하게 겪어왔지만 다시 回復했다.

    萬若 이番 下落이 大恐慌과 같은 水準이라고 假定해보면 어떨까. 大恐慌(Great Depression)은 美國 歷史上 가장 길고 酷毒했던 經濟危機로 1929年부터 1939年까지 持續됐다. ‘검은 火曜日’로 알려진 1929年 월스트리트 大暴落(1929年 10月 末)으로 始作된 株價 下落과 景氣 惡化는 事實上 全 世界에 影響을 미친 經濟的 災難이었다.

    美 大恐慌機 暴落 株價指數 3年 만에 反騰

    美國 物價指數는 1929年 以後 큰 幅으로 急降下해 3年 만에 25% 以上 떨어졌고, 1943年에야 回復됐다. 말 그대로 經濟 沈滯 時期가 10年 以上 持續된 것이다. 같은 期間 美國 株價는 훨씬 큰 幅으로 下落했다. S&P500 指數는 3年間 84% 以上 떨어졌다(그래프 參照). 眞正한 歷代級 暴落이라고 할 수 있다. 10年 넘게 이어진 景氣沈滯와 달리 株價는 1932年 6月 邸店을 찍고 反騰한다. 上昇과 下落을 反復하며 前高點을 回復해나간다. 1937年 3月에는 5年 前 邸店 對備 5倍나 上昇한다. 하지만 1929年 高點 以後 90% 가까이 빠지는 株式을 繼續 들고 있기란 거의 不可能에 가깝다. 1932年 邸店을 確認하고 投資를 始作한다는 것 亦是 不可能의 領域이다.

    그렇다면 代案은 무엇일까. 筆者는 “大恐慌 같은 狀況이 發生한다고 했을 때 投資 代案이 무엇이냐”고 묻는 作家에게 이렇게 對答했다. “내 對答은 旣存과 同一하다. ‘資産配分’과 ‘長期投資’를 꾸준히 實踐하는 것이다.” 資産配分은 ‘相關關係가 낮은 資産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것’을 말한다. 長期投資란 ‘自身의 投資 哲學에 맞는 投資戰略을 오랜 期間 꾸준히 實踐하는 것’이다. 大恐慌期에는 只今처럼 다양한 金融商品에 投資할 수 없었다. 只今은 個人도 上場指數펀드(ETF)를 利用해 國債나 海外株式, 原資材 等 다양한 資産에 投資하는 것이 可能하다. 筆者가 推薦하는 다양한 投資戰略 가운데 하나는 ‘永久 포트폴리오(permanent portfolio)’다. 株式, 國債, 金, 現金에 各各 4分의 1씩 投資하는 方式이다.

    大恐慌期에 이런 資産配分 戰略으로 投資했다면 어땠을까. 美國株式, 美國國債, 金, 現金性 資産에 各各 25%씩 나눠 投資했다고 假定하면 ‘表’와 같은 成果가 나온다.

    20年間 永久 포트폴리오는 연 4.5% 收益率이 發生했다. 이는 株式 收益率 6.5%보다 낮지만 當時 預金 金利(現金性 資産) 1.2%보다 3倍 以上 높다. 危險 指標를 살펴보면 포트폴리오의 變動性은 8%로 株式 變動性(29%)의 3分의 1 以下인 매우 良好한 모습을 보인다. 最大 落幅의 境遇 美國株式은 84% 下落했으나 포트폴리오는 32%로, 落幅 亦是 折半 以下로 改善됐다. 危險 對比 收益 指標인 샤프比率 亦是 포트폴리오(0.42)가 株式(0.18)보다 2倍 以上 優秀하게 나온다. 永久 포트폴리오의 境遇 株式에만 投資했을 때보다 危險을 大幅 낮출 수 있었다. 이렇게 危險을 낮추고 收益을 챙길 수 있는 理由는 資産의 相關關係가 낮기 때문이다. 永久 포트폴리오에 編入되는 株式과 國債, 金, 現金은 낮은 相關關係를 보이는 代表的인 資産이다. 勿論 요즘에는 더욱 다양한 資産 去來가 可能해 永久 포트폴리오보다 危險은 낮추고 收益은 높이는 포트폴리오를 構築할 수 있다.

    大恐慌期보다 다양하게 投資 可能한 현대

    大恐慌이 發生한 1920年代 金融 데이터는 求하기도 어렵지만 다양하지도 않다. 當時에는 韓國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 株式市場 自體가 없었다. 또한 一般人이 美國國債에 投資하기도 어려웠다. 特히 大恐慌이 發生한 後 美國 政府가 金을 上納하게 하고 金 所有를 禁止했기 때문에 實際로 美國에서는 金 賣買가 不可能했다. 따라서 앞서 얘기한 資産配分 投資를 實際로 하는 것은 不可能했다. 하지만 100年이나 지난 只今은 個人이 直接 ETF를 利用해 다양한 資産에 分散投資하는 것이 可能하기 때문에 過去보다 좋은 成果를 期待할 수 있다.

    이야기를 마무리하자면 1929年 大恐慌이나 2008年 글로벌 金融危機 같은 經濟危機가 올 可能性은 있다. 누구도 온다, 안 온다라고 確定的으로 말할 수 없으며 언제 올지 알 수도 없다. 그러므로 어떤 形態로든 올 수 있다는 點을 念頭에 두고 投資에 나서야 한다. 2年 前 코로나19 事態로 全 世界 證市와 景氣가 주저앉았던 것처럼 말이다. 市場의 上昇과 下落 時點은 맞히기 어려운 만큼 筆者는 資産配分 投資를 選好한다. 上昇의 달콤함보다 下落의 쓰디씀이 2倍 넘는 苦痛을 주기 때문이다. 資産配分 投資 亦是 늘 오르는 것이 아니므로 短期 下落을 堪耐해야 한다. 그래서 長期投資가 同伴돼야 한다. 未來를 漠然히 不安해할 것이 아니라, 確率的으로 可能性 높은 方法을 찾아서 가져간다면 나쁘지 않은 成果를 거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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