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23回 農心辛라면杯 世界바둑最强戰에서 優勝한 신진서 9段. [寫眞 提供·韓國棋院]
‘神功知能(신진서+人工知能)’이 다시 한 番 名不虛傳의 實力을 立證했다. 2月 26日 서울 韓國棋院과 日本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開催된 第23回 農心辛라면杯 世界바둑最强戰 第14局에서 신진서(22) 9段이 日本의 理致리키 料 9段을 相對로 188手만에 不計勝을 거뒀다. 이로서 신진서 9段은 ‘韓中日 바둑 三國志’라 불리는 農心辛라면杯 優勝컵을 2年 連續 韓國에 膳賜했다.
當初 韓國의 優勝은 쉽지 않아 보였다. 韓國 側은 원성진·박정환·변상일·신민준 9段의 脫落으로 신진서 9段 홀로 남은 狀況이었다. 反面 中國과 日本 側은 各各 5名의 出戰 記事 中 2名이 남아있었다. 이런 狀況에서 신진서 9段은 中國 美위팅 9段, 日本 위政治 8段, 中國 커제 9段을 내리 擊破해 勝機를 잡았다. 特히 ‘中國 바둑 랭킹 1位’ 커제 9段과의 對局은 壓倒的 優位로 話題를 모았다. 커제 9段은 大國 後 “알파고보다 剛한 느낌” “도무지 이길 수 없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신진서 9段은 理致리키 9段과의 對局에서도 安定的으로 優勢를 維持한 끝에 勝利했다. 人工知能을 彷彿케 한다는 뜻에서 붙은 別名 ‘神功知能’에 걸맞은 活躍이었다.
신진서 9段은 2012年 프로 入團 後 破竹之勢의 成長을 거듭해 바둑界의 傳說 이창호 9段의 勝率 記錄을 깬 바 있다. 2020年 12月 24日 KB國民銀行 바둑리그에서 백현우 2段을 相對로 不計勝을 거두며 勝率 88.37%(76勝 10敗)를 記錄해 이창호 9段의 從前 記錄 88.24%(75勝 10敗)를 32年 만에 넘어섰다. 國內 棋戰인 GS칼텍스倍, 쏘팔코사놀 最高棋士決定戰, 龍聖殿은 勿論, LG杯 朝鮮日報 旣往戰 等 世界 棋戰에서도 優勝을 휩쓸었다. 신진서 9段은 지난해 6月 8日 以後 이番 농심杯 制霸까지 外國 棋士와의 公式對局에서 28連勝(中國 23勝, 日本 4勝, 臺灣 1勝)을 거뒀다. 最近 對局에서는 天敵과도 같았던 커제 9段을 4勝 1敗로 壓倒했다. 신진서 9段이 이창호 9段 等 先輩 記事들이 남긴 傳說的 記錄을 繼續 넘어설 수 있을지 歸趨가 注目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