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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萬 海外同胞 한글敎育 支援 김영근 在外同胞財團 事業理事|新東亞

700萬 海外同胞 한글敎育 支援 김영근 在外同胞財團 事業理事

  • 글·허만섭 記者 mshue@donga.com, 寫眞·박해윤 記者

    入力 2015-09-23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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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만 해외동포 한글교육 지원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外交部 傘下 在外同胞財團의 김영근(59) 事業理事는 在美同胞 出身이다. 1980年 성균관대 卒業 後 大企業에 暫時 勤務하다 美國으로 移民 갔다. 首都 워싱턴에서 不動産 開發事業을 하면서 美洲韓人會 事務總長, 世界韓人네트워크 常任代表를 지냈다. 言論社 워싱턴 特派員들은 그가 살 집도 求해주고 子女學群度 알아봐주며 도움을 줬다고 記憶한다.

    그는 2013年 美國 市民權을 抛棄하고 다시 韓國 國民이 됐으며, 지난해 9月 在外同胞財團 事業理事로 任命됐다. 30年 동안 海外同胞로 살았기에 僑民들의 事情을 누구보다 잘 알 법한 그에게 僑民支援 業務를 맡긴 것이다. 그는 特히 700萬 海外同胞에게 한글을 普及하는 일을 熱誠的으로 支援했다.

    “롯데事態 때 在日僑胞 2歲인 신동주 前 會長은 인터뷰에서 우리말을 全혀 못했어요. 많은 國民이 衝擊을 받았습니다. 現實이 이래요. 美國, 日本, 中國에 사는 僑民 2~4歲의 相當數가 우리말을 못합니다. 러시아와 中央아시아 僑民들은 더하고요. 言語를 잊으면 民族正體性이 弱해지고 母國과의 連結도 稀微해져요. 그래서 僑民들을 對象으로 우리말 敎育을 大大的으로 펴고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財團은 지난 1年間 世界 各國에서 1875個의 한글學校가 10萬 名의 僑民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는 事業을 支援해왔다. 主로 土曜日에 8時間 程度 集中的으로 授業을 進行한다고 한다. 이 밖에 649個 韓人會를 支援하는 事業도 벌인다.

    “過去에 美國 僑民 家庭에선 子女에게 우리말을 못 쓰게 했어요. 英語를 빨리 배워 美國 社會에 빨리 同化하라는 趣旨였죠. 只今은 우리말 敎育에 積極的입니다. 우리말과 英語를 다 잘하면 就業에 훨씬 유리하거든요.



    700만 해외동포 한글교육 지원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美國 以外 地域 僑民들도 事情이 비슷해요. 우리나라의 交易 規模가 커지고 韓流(韓流)가 擴散되면서 韓國語의 쓰임새가 높다는 點을 잘 알거든요. 韓民族이 自己 言語를 배운다는 當爲性도 있고요. 우리말 普及 努力은 어느 程度 成果를 내고 있습니다. 많은 僑民이 關心을 갖고 參與해요. 朴槿惠 大統領도 海外同胞 對象 한글敎育의 擴充을 强調했습니다.”

    金 理事는 在中同胞를 돕는 일에도 力點을 두고 있다. 中國 朝鮮族自治州 내 在中同胞 居住者가 줄어들면서 이 地域 內 朝鮮族學校들은 한족(漢族)을 學生으로 받기 始作했다. 이 때문에 過去엔 必須로 가르치던 우리말을 이젠 願하는 學生들에게만 가르친다고 한다. 韓國語를 모르는 在中同胞 3, 4歲도 漸次 늘고 있는 理由다.

    올해엔 在中同胞 高校生 150名을 서울로 招請해 다양한 見學 프로그램을 提供했고, TV 프로그램 ‘挑戰 골든벨’에도 出演하게 했다. 反應이 뜨거웠다고 한다. 財團 側은 ‘延邊一步’ 等 中國 東北 3星의 韓國語 新聞社에 일하는 同胞 記者들도 한 달 동안 서울로 招聘해 ‘東亞日報’ 等 國內 新聞社에서 硏修를 받게 했다. 金 理事는 “言論人과 같은 輿論 主導層이 우리말을 바르게 쓰고 우리말 지키기의 重要性을 認識하면 在中同胞 社會가 우리말을 維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繼續 돕겠다”고 밝혔다.

    政府는 그間 65歲 以上 同胞의 復讐國籍 認定, 大選과 總選 參政權 保障, 韓人의 날 制定 等 海外同胞 및 在外國民 對象 支援策을 펴왔다. 金 理事는 “朴 大統領은 海外巡訪 때마다 韓服을 곱게 차려입고 同胞들을 따뜻하게 慰勞하는 자리를 꼭 갖는다. 財團은 700萬 海外同胞가 故國과 같은 言語와 文化를 共有하면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努力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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