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스터디 場所 찾아 헤맨 記憶…空間 對與 비즈니스로
• 한겨울 傳單紙 配布…“日出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 14年 만에 全國 136個 支店, 賣出 400億, 閉店率 0
• ‘애니팡’ 만든 선데이토즈…日曜日마다 토즈에서 準備
• “職員·協力社와 5年 內 아시아 席卷할 것”

9月 8日 午後 서울 반포동 商街建物 5層. 入口에 들어서자 講演이나 小모임을 할 수 있는 階段式 라운지와 草綠 잔디, 針葉樹와 闊葉樹가 손님을 반긴다. 앙증맞은 카페에선 隱隱한 커피香이 풍긴다.

테라스 라운지는 마치 英國 런던의 코벤트가든을 옮겨놓은 듯하다. 라운지를 등지고 뻗은 30餘 m의 메인스트리트 兩옆에는 冊床과 테이블을 갖춘 14곳의 모임 空間이 들어섰고, 個人 郵便函과 休息 空間도 마련됐다. 와인셀러와 프로젝터, 電子레인지가 設置된 다이닝 모임 空間과 防音施設을 갖춰 樂器·보컬 練習을 할 수 있는 空間, 壁面에 거울이 設置된 就業準備生 리허설 空間도 갖췄다.

이곳은 空間 서비스 그룹 (週)피투피시스템즈가 最近 門을 연 ‘토즈 마이스(MICS)센터’ 新盤浦點. 누구든 利用料(2時間에 6000원)를 내면 會議(Meeting), 集中 敎育(Intensive education), 協業(Co-working), IT 인프라를 活用한 作業(Smart working)이 可能하다. 그래서 머리글字를 따 ‘마이스(MICS)’ 라는 이름을 붙였다. ‘토즈(TOZ)’는 이 會社의 마케팅 브랜드. 김윤환(43) 피투피시스템즈 代表가 말하는 空間 서비스란 ‘顧客의 目的을 實現하기 위한 最適의 環境과 文化를 提供하는 것’이다.

‘모임 空間’ 必要性 節減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구겐하임 美術館에는 ‘未來를 바꾸려면 생각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려면 只今 나의 詩·空間을 바꿔라’는 모토가 걸려 있습니다. 맞다고 봐요. 스마트 社會에서의 經濟 價値는 創意性이고 創意性은 個人의 頭腦에서 나오는데, 個人의 創意性을 最大限 살릴 수 있는 市·空間을 提供하는 게 저희의 目標입니다. 韓國에서 成功할 수 있는 方法은 일과 工夫잖아요? 일과 工夫를 위한 最適의 空間 서비스를 提供하는 거죠. 事務室 賃借하고 什器 마련하는 게 부담스러운 1人 企業人이나 벤처를 꿈꾸는 사람들, 프로젝트를 準備하는 會社員들이 자주 찾습니다.”



金 代表가 14年 前 國內에서 처음으로 空間 서비스를 始作한 것은 ‘適當한 空間’을 찾아 헤맨 自身의 經驗에서 비롯됐다. 1998年 韓國외대 貿易學科를 卒業한 金 代表는 美國 公認會計士 準備를 하면서 스터디 모임을 위한 空間을 찾는 데 많은 時間을 虛費했다.

“考試院, 讀書室, 圖書館에서 6年間 會計士 試驗 工夫를 했는데, 그룹 스터디를 할 때 適當한 空間이 없어 難堪했습니다. 커피숍이나 食堂은 손님들 對話 소리와 飮食 냄새로 集中이 안 됐어요. 어렵게 찾은 조용한 茶집이나 學校 잔디밭에서 모임을 했는데, 그때마다 如干 不便한 게 아니었죠.”

以後 會計士 試驗에 合格했지만, 그는 自身이 겪은 狼狽感을 떠올리며 創業을 決心한다. 個人의 安定된 삶을 위해선 會計士도 좋겠지만, 社會的으로 뭔가 必要한 일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

“공간 서비스를 念頭에 두고 知人들과 相議하면 ‘커피 장사 할 거냐’는 핀잔만 들었어요. 50年間 家口事業을 하신 父親도 ‘會計士 아들이 커피숍 같은 거 한다’는 말을 傳해 듣고는 무척 속상하셨을 거예요. 當時 社會的 認識이 그랬으니까요. 그래도 父親은 내色하지 않고 ‘참을 人(忍)字를 가슴에 새기되 그것을 남이 모르게 하라, 社長으로서 一貫된 모습을 보여라’며 事業을 支援해주셨어요. 只今도 저의 가장 큰 支持者입니다.”

장사꾼이냐, 事業家냐

創業을 생각하던 2000年은 ‘프리챌’ ‘다음카페’ 等 온라인 커뮤니티가 急成長하던 時期. 그前까지가 學緣, 地緣, 血緣 中心의 모임이었다면 온라인 커뮤니티가 活性化하면서 主題別 同好會 모임이 雨後竹筍 생겨나고, 오프라인 모임도 活潑해지고 있었다. 金 代表는 3000餘 個 인터넷 카페 運營者와 企業 人事擔當者를 만나면서 ‘모임 空間’의 必要性을 切感했다고 한다.

“2001年 한 해 동안 3600名에게 連絡해 이 가운데 400餘 名을 만나 인터뷰했어요. 空間 서비스가 必要한지, 必要하다면 어떤 目的의 空間이 必要한지 물었습니다. 300名쯤 만날 무렵 ‘會社를 만들어도 되겠다’는 確信이 서더군요. 社會的으로 꼭 必要한 事業이라는 생각이 든 거죠. 스터디, 커뮤니티 모임부터 企業 會議와 세미나, 콘퍼런스를 위한 空間 等 多樣한 需要도 確認했습니다. 門을 열면 顧客이 달려올 거라는 期待에 부풀었죠.”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처럼 인터뷰 分析 資料를 바탕으로 親姻戚을 說得해 創業資金을 빌렸고, 2002年 1月 서울 신촌에 70坪(231.4㎡) 規模의 토즈 1號店을 냈다. 期待가 너무 컸던 걸까. 20萬 張 넘게 傳單紙를 뿌리고 커뮤니티 運營者들을 招待해 弘報했지만, 첫달 利用 顧客은 300名을 넘지 못했다. 하루 10名도 채 안 됐다.

“創業 後 2年 동안 移徙를 세 番 했어요. 1號店 로고가 찍힌 종이컵을 30박스(1萬 個) 購入했는데, 세 番째로 移徙한 月貰집에 25박스가 고스란히 쌓여 있었어요. 빚(創業資金) 갚으라는 電話를 받을 때마다 ‘박스야, 어서 여기서 나가다오’라며 박스가 줄어들기만 祈禱했죠. 1號店에 한 中堅企業 職員이 訪問한 걸 보고는 企業 顧客을 誘致하려고 3個月 꼬박 아침 6時부터 세 時間 동안 汝矣島에서 傳單紙를 돌렸는데, 얼마나 춥던지…. 그때 제 곁에서 無價紙 訊問을 나눠주던 분에게 ‘겨울 아침에 뜨는 해가 이렇게 따뜻하고 感謝한지 몰랐다’고 했습니다. 말로 다 못하죠, 그때 記憶….”

消費者에겐 空間 서비스業이 아직 生疏하던 그 時節, 會議나 스터디 모임을 하려고 커피숍이나 茶집, 패스트푸드店을 찾던 사람들을 토즈 모임센터로 끌어들이는 것은 如干 어려운 게 아니었다. 그러나 데이터 分析 結果 顧客 再訪問率이 90%를 넘는다는 것을 確認하고는 必死的으로 顧客 誘致에 나섰다. 割引쿠폰을 나눠주고, 顧客 意見은 빠짐없이 記錄해 施設과 照明 等을 하나하나 바꿔나갔다.

至誠이면 感天. 1號店은 1年 半이 지나서 마침내 赤字를 면하게 된다. 損益分岐點을 넘어선 것. 그의 努力은 3號店인 江南店을 열고부터 結實을 본다. 江南店은 每달 6000萬 원의 賣出을 올렸고, 純利益이 3000萬 원을 넘겼다. 創業 初期의 어려움을 견뎌내며 끊임없이 改善策을 摸索한 結果였다.

“4年을 苦生, 苦生하다가 數千萬 원의 月收入을 올리다보니 그냥 여기에서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장사꾼으로 끝내느냐, 事業家로 남느냐를 두고 한동안 苦悶했습니다. 그런데 創業 初期 신촌店 4層 窓가에서 顧客을 기다리던 때가 생각나더군요. 비가 와서, 눈이 와서, 車가 막혀서 손님이 없을 거라고 合理化한 時間들, 顧客 한 분이 얼마나 반갑고 所重했는지를 切感한 그때 記憶을 되새기며 ‘갈 데까지 가보자’고 마음먹었어요.”

‘애니팡’ 인큐베이터

그는 顧客의 意見을 反映해 다양한 空間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防音裝置를 갖춘 소리 부스, 自身의 모습을 四方에서 볼 수 있는 琉璃 부스, 講師들이 主로 利用하는 動映像 撮影 스튜디오 부스 等이 그것. 只今은 全國에 21個 토즈 모임센터(Moim Center)를 냈고, 年平均 100萬 名의 顧客이 訪問하는 堅實한 會社로 成長했다. 再訪問率度 90%에 達한다.

熱情과 아이디어로 武裝한 벤처 創業者들에게 토즈는 一種의 인큐베이터 노릇을 한다. 代表的 소셜커머스 業體 ‘쿠팡’과 ‘티켓몬스터’ 關係者들은 創業 初期에 토즈를 活用했고, ‘애니팡’으로 有名한 선데이토즈의 이정웅 代表도 한때는 每週 日曜日 토즈에서 創業을 準備했다. 李 代表가 會社名을 ‘선데이토즈’라고 지은 것도 이 때문. 토즈에서 就業 準備를 한 大學生, 公開入札을 準備한 會社員들이 ‘成功’韓 뒤 感謝 人事를 하러오기도 한다.

토즈 設立 10年次인 2010年, 金 代表는 讀書室로 눈을 돌린다. 學生 時節 自身도 讀書室에서 오래도록 工夫했지만, 예나 只今이나 讀書室 空間은 그대로인 데 着眼한 것. 2010年 4月부터 2年間 學生들의 行動 패턴을 硏究했다.

“閱覽室 밖에 休息 空間인 테라스를 마련했는데, 學生들이 테라스 空間을 先占하려고 競爭을 벌이더군요. 個別 인터뷰를 해보니, 조용한 冊床에서보다 조금 시끄러운 空間에서 工夫가 더 잘된다고 해요. 저도 學窓 時節에 앞뒤가 뚫리고 若干의 騷音이 있는 大學 圖書館에서 工夫가 잘됐던 것 같았습니다. ‘함께 工夫한다’는 同質感과 競爭心이 생기니까요. 사람마다 工夫가 잘되는 空間이 다른 거죠.”

美國 하버드대 敎育心理學者 하워드 가드너 敎授는 個人의 學習類型을 7가지로 分類한다. △읽고 쓸 때 集中力이 오르는 ‘言語學習型’ △소리 刺戟을 받아야 集中되는 ‘聽覺學習型’ △討論하고 疏通하려는 ‘社會學習型’ △密閉된 空間에서 集中이 잘되는 ‘自己學習型’ △螢光펜 等 色과 指導를 利用해 工夫하는 ‘時刻學習型’ △數와 論理的 思考에 剛한 ‘論理學習型’ △몸의 움직임과 觸角에 銳敏한 ‘身體學習型’이다. 사람의 知能에 따라 學習 類型도 다르다는 것인데, 우리의 讀書室은 40餘 年間 칸막이가 높은 조용한 空間만 强要하고 있다는 結論을 얻었다.

인터뷰 | 김윤환 피투피시스템즈 代表 “答은 顧客에게 있었다” 훤칠한 키에 또렷한 耳目口鼻, 中低音의 허스키한 목소리는 뮤지컬 俳優를 연상시켰다. 김윤환 토즈 代表는 男子다운 外貌만큼이나 線 굵은 企業을 追求했다. -‘공간’을 팔 때 가장 重要하게 여기는 건 뭔가. “空間性이다. 世界的 建築家 안도 다다오는 ‘空間性은 人間精神에 刺戟을 주고, 感性을 일깨우며, 潛在된 靈魂(soul)과 疏通한다’고 했다. 空間性은 인테리어 디자인뿐 아니라 價格, 交通, 서비스, 文化 等의 複合 要素를 考慮해야 하고, 購買力을 높일 수 있는 魅力的인 價値가 空間에 投影돼야 한다. 空間은 物理的인 場所에 化學的인 時間과 文化가 共存하고, 이들의 有機的인 結合을 통해 空間 價値가 높아진다. 結合을 이끌어내는 核心은 사람이 하는 서비스다. 어떤 空間에서 일하는지에 따라 結果가 달라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單純히 空間을 빌려주는 게 아닌, 顧客 目的을 實現하는 空間을 提供해야 한다. 顧客이 ‘熱情의 時間(Time On Zest)’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우리 會社 브랜드가 토즈(TOZ)인 理由다.” -賣出額이 每年 두 倍씩 成長하고 있다. “顧客과 眞心으로 疏通하며 그들의 意見에 귀 기울이고 協力社와 相生韓 게 큰 도움이 됐다. 여러 센터를 열게 된 것도 顧客들이 每番 우리에게 다양한 事業 아이템을 건넸기 때문이다. 事務室 賃借가 負擔스럽다는 1人 企業人들의 意見을 聽取해 ‘비즈니스센터’를 열었고, 讀書室이 답답하다는 學生들 意見을 들어 ‘스터디센터’를 構想했다. 答은 顧客에게 있었다. 顧客과의 信賴는 山처럼 쌓이는 게 아니라 塔처럼 쌓아가는 거다. 協力社와는 甲乙 關係가 아닌 同伴 成長하는 파트너라는 認識도 매우 重要하다.” -初期엔 많이 挫折했을 것 같다. “내가 처음 創業할 때는 社會·經濟的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에 對한 支援 政策이 없었다. 勿論 내가 몰랐을 수도 있다. 1號店을 내려고 事業者登錄을 하려고 보니 業種 코드도 없었다. 그만큼 初期 事業을 하려는 사람에게 支援 시스템은 不足하다. 結局은 創業者가 하나하나 부딪쳐가며 풀 수밖에.” -創業 生態系의 問題였나. “只今도 創業하려는 사람이 創業 生態系에 進入하는 건 如前히 어렵다. ‘選手’들만 進入할 수 있다. 아이디어와 熱情을 가진 사람들에겐 政策資金 支援策이나 行政 시스템 等을 쉽게 알려주고 活用하는 生態系가 構築되면 좋겠다. 프랜차이즈에 對한 視角도 바뀔 必要가 있다.” -프랜차이즈? “이른바 ‘甲질’ 論難으로 公正去來委員會가 나서면서 프랜차이즈 本社와 加盟店 間 關係는 어느 程度 整理되는 듯하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를 반드시 나쁘게 볼 건 아니다. 創業 失敗 確率을 낮추고 成功 노하우를 쉽게 傳受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事業은 分明 機會일 수 있다. 本社와 加盟店 肝 健康한 協力 關係 形成이 關鍵이다. -人力 採用은 어떻게 하나. “眞情性과 印象을 主로 본다. 主人이 돼야 서비스에서 眞情性이 묻어나고, 人性과 品性이 좋아야 印象도 좋다고 믿는다. 中小企業일수록 人材를 뽑기가 어려운 環境이다. 只今까지 公採 24基를 뽑았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會社 傳統과 文化를 만드는 데 10年이 걸렸다. 中小企業이 살아나려면 社會的으로 中小企業人을 尊重하는 認識 轉換이 切實하다. 中小企業 出身이 大企業이나 海外 有名 會社에 就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첫 出發이 中小企業이면 ‘中小企業 出身’이라고 낙인찍는 文化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 -創業者들에게 助言을 한다면. “草創期에 400名을 인터뷰하고서도 顧客 特性을 제대로 把握하는 데는 失敗해 어려움을 겪었다. 생각해보라. 모임은 1年에 한 番 할 수도 있고, 1週日에 두세 番 할 수도 있다. 얼마나 많은 顧客을 潛在顧客으로 둬야 하는지를 看過한 거다. 나의 境遇, 空間 비즈니스라는 社會的 認識이 거의 없어 顧客이 直接 體驗하는 絶對 時間이 必要했다. 創業者들은 좀 더 꼼꼼하게 다양한 可能性을 點檢하고 始作하기 바란다.”

讀書室과 多重知能理論

金 代表는 토즈 R·D센터의 硏究 結果와 하워드 가드너의 多重知能理論을 基盤으로 5가지 空間을 갖춘 新槪念 讀書室 ‘스터디센터’를 선보였다. 스터디센터에 들어서면 테스트를 통해 自身의 學習 類型을 確認한 뒤 學習 空間을 찾아가는데, 旣存 讀書室 空間과 같은 ‘솔리터리룸’에서 工夫하다가도 同質感과 競爭心을 갖게 하는 ‘오픈 스터디룸’으로 옮겨 다니며 工夫할 수 있도록 했다.

2012年 3月 1號店을 연 ‘토즈 스터디센터’는 7月 現在 全國에 84個店을 열었다. 利用料는 月 16萬~18萬 원. 하루 平均 1萬6000名이 스터디센터를 利用하고 座席 占有率은 106%에 達한다. 센터를 찾는 學習者 中에는 考試村이나 讀書室에 가기 不便한 聖人도 30%쯤 된다고 한다. 申請 後 待機 期間이 平均 두 달에 이를 만큼 學生과 學父母들 사이에 人氣를 끌다보니 메가스터디 같은 大型 學院의 問議가 잇따랐다. 메가스터디와 메가엠디 讀書室 空間은 토즈가 運營하고 있다.

“學父母들은 그렇게 다그쳐도 안 가던 讀書室을 子女가 스스로 가겠다고 하니 神奇하다며 찾아오기도 해요. 旣存 讀書室은 내 冊床만 工夫 空間이었는데, 스터디센터는 센터 全體가 工夫 空間이니 오랫동안 滯留하고 싶은 欲求가 생긴 겁니다.”

토즈는 올해 100號 센터를 突破하고, 向後 全國 讀書室 市場의 10%(540個)를 占有한다는 目標를 세웠다. 처음엔 本社가 直接 投資해 運營했지만, 現在는 本社 投資와 함께 加盟店主와 本社가 共同 投資하거나 加盟店主가 單獨 運營한다.

또한 토즈는 小型 事務室과 세미나室을 갖춘 6곳의 ‘토즈 비즈니스센터’, 時間과 場所 制約 없이 柔軟하게 勤務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와 事務環境을 갖춘 ‘토즈 스마트워크센터’ 70餘 곳을 構築하는 等 ‘스마트 워킹’의 標準을 만들고 있다. 政府 世宗·서울廳舍와 國會, 킨텍스 等에 마련된 스마트워크센터는 出張 나온 公務員들의 臨時 事務室로 人氣가 높다. 公共分野에서만 67億 원의 實績을 올린 것도 이처럼 높은 滿足度 德分이다.

내친김에 지난 7月에는 企業과 賃貸事業者에게 IT를 基盤으로 事務室의 效率的 空間 配置를 도와주는 ‘스페이스 비즈 그룹’을 出帆시켰다. 그동안 蓄積한 空間 企劃 運營 經驗을 바탕으로 顧客 需要에 맞는 컨설팅을 提供하기 爲해서다. 金 代表는 “費用 節減에 必死的인 中小企業에 空間 서비스는 必須다. 200坪 쓰는 事務室을 70坪으로 줄이고, 代身 스마트워크센터를 갖춰 臨時職 職員들이 쓰게 하는 等의 空間 效率化를 통해 費用을 줄인 會社도 많다”고 귀띔했다.

創業 支援, 協力社와 相生

2001年 5名으로 始作한 토즈는 現在 170餘 名의 職員이 勤務하는 堅實한 企業으로 成長했다. 비즈니스센터와 스터디센터 等 全國에 136個 토즈 空間 서비스 支店이 생겼고, 올해 400億 원 賣出(지난해는 210億 원) 達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136個 地點 中 門을 닫은 곳이 한 곳도 없다는 事實.

金 代表는 “商圈 分析과 需要 豫測 等 徹底한 데이터 分析이 바탕이 됐지만, 協力社와의 健康한 企業 生態系를 갖췄기에 可能한 일”이라고 分析한다. 最近 스터디센터 豫備 創業主 100名을 對象으로 1億 원을 支援하는 ‘토즈 創業支援 프로그램’을 實行한 것도 創業 支援과 協力社의 相生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爲해서다. 金 代表의 說明은 이렇다.

“토즈의 協力社 中엔 우리보다 規模가 큰 業體가 많은데, 한番 손발을 맞추면 웬만하면 함께 일합니다. 工事期間을 맞추고 消費者의 다양한 要求를 만족시키려면 함께 硏究開發해야 하거든요. 假令 (家具 製作業體) 時디즈와는 R·D, 桃源前者와는 冷暖房施設 設置 및 애프터서비스, 아이센트와는 네트워크 構築 等을 함께 합니다. 中小企業은 自體的으로 하기 어려운 硏究開發, 試製品 生産, 品質保證 等을 協力社와 손잡고 할 수 있습니다.

入札도 最低價 入札方式이 아니라 協力社가 適當한 마진을 가져가는 單價 入札을 하는데, 單價는 內部 審査基準을 定해놓았어요. 協力社가 꾸준히 일해야 우리도 좋은 品質의 센터를 선보일 수 있으니까요. 오랜 期間 좋은 關係를 維持하다보니 시디즈는 토즈만을 위한 非規格 商品을 만들어 納品할 程度가 됐습니다. 한瞬間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持續的인 事業을 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重要하죠. 이제는 協力社와 함께 海外市場에 뛰어들어 勝負를 낼 겁니다.”

金 代表는 國內市場을 뛰어넘어 5年 內 ‘아시아 地域 空間 서비스 1位 企業’을 目標로 海外市場 攻掠을 準備 中이다.

‘發祥’과 ‘發展’

金 代表와 2時間 넘게 인터뷰를 하면서 프랑스 東部 알프스의 有名 生水 에비앙(Evian)을 떠올렸다. 1790年 持病인 腎臟結石으로 苦生하던 레세르 侯爵이 3個月間 에비앙에서 療養하며 이 地域 샘물을 마신 뒤 腎臟結石이 緩和됐다는 그 샘물.

이 消息에서 靈感을 얻은 샘물 主人이 에비앙에 ‘물(水) 治療센터’를 짓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1826年부터는 病에 물을 넣어 販賣하기 始作했다. 입所聞을 타면서 1829年, 規模는 작지만 最初의 生水會社가 생겨났고 에비앙 時(市)는 이 會社와 1892年부터 2027年까지 에비앙 地域 샘물을 獨占 供給하는 契約을 締結한다. 샘물 主人의 經驗과 아이디어는 世界에서 처음 ‘돈 주고 사먹는’ 生水를 선보였고, 오늘날 生水 購買는 世界人의 日常事가 됐다. 에비앙의 샘물 主人과 토즈의 金 代表를 보면서 아이디어는 最初의 發想이 아니라 어떻게 잘 발전시켜서 마무리할 것인지에 成功 與否가 달렸다는 말이 떠올랐다.

이경만 公正去來硏究所長의 企業 生態系 分析 “事前 準備 充實…法 遵守하는 健康한 企業” 企業은 協力社, 加盟店과의 좋은 協力關係가 長期的 成長을 決定한다. 特히 加盟事業에서 加盟本部와 加盟店 間 信賴 構築, 同伴成長, 利益의 適切한 分配構造 等은 成功의 核心이다. 이런 點에서 公正去來委員會 加盟事業法 違反 處罰 前歷, 公正委가 運營하는 加盟事業 公開 시스템에 登錄한 加盟店의 賣出額 把握 等은 基本的인 分析틀이 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加盟店主와 加盟本部에 對한 認識을 分析하면 그 會社의 企業生態系가 얼마나 健康한지 알 수 있다. 勿論 企業의 狀況은 隨時로 變한다. 이런 觀點에서 ‘토즈’라는 브랜드로 空間 서비스業을 하는 (週)피투피시스템즈의 企業 生態系를 分析(2015年 9月 基準)해보자. 于先 公正委의 法違反 事實 調査 시스템을 통해 照會한 結果, 公正去來法 違反 事項은 없었다. 피투피시스템은 現在 加盟事業(스터디센터)을 하고 있어, 關聯 法이 ‘加盟事業去來公正化에 關한 法律’인데, 이와 關聯한 法 違反 事例는 없었다. 이 會社가 國內에서 事務室 空間 賃貸事業을 처음 始作했고, 賣出 規模에서 國內 1位 企業임을 勘案하면 去來上 地位濫用 行爲가 있을 수도 있다. 이때에는 公正去來法의 ‘去來上地位濫用’ 嫌疑로 申告되거나 處罰받기도 하는데, 照會 結果 이런 記錄은 없었다. 이러한 點을 勘案할 때 加盟店主들과 좋은 協力關係를 持續하는 듯하다. 加盟事業 公開시스템度 確認해볼 必要가 있다. 이 會社는 2001年 ‘토즈 모임센터’ 신촌店 오픈을 始作으로 스터디센터, 비즈니스센터 等을 次例로 오픈하면서 2015年 9月 現在 全體 136個 支店을 保有했다. 公正委가 提供하는 加盟事業 公開 시스템을 통해 加盟事業關聯 情報를 分析해보면 于先 눈에 띄는 것은 이 會社가 事業은 2001年에 했지만, 加盟事業은 2013年 들어 始作했다는 點이다. 代替로 加盟事業을 하는 企業들은 直營店 한두 個를 1~2年 해본 後 加盟店을 大大的으로 募集해 加盟事業 規模를 ‘뻥튀기’ 하고 社勢를 擴張하는 境遇가 많은데, 直營店을 12年間 하면서 事前 準備를 充分히 했다는 點은 特異하다. 이는 加盟事業을 위한 充分한 熟考 期間을 거쳤다는 點에서 企業 生態系의 健康性을 診斷할 수 있는 基準이 된다. 다음으로 加盟店 開設 費用과 平均 賣出額을 살펴보자. 2014年 基準 ‘토즈 스터디센터’(寫眞) 開設 費用은 2億5300萬 원이고, 全國 54個 스터디센터 年平均 賣出額은 2億500萬 원 程度다. 서울의 境遇 26個 스터디센터의 平均 賣出額이 2億4500萬 원이다. 이에 對한 收益率 分析 等은 內部 資料라 槪略的인 推測만 可能하다. 實際的인 收益率 等은 加盟店의 開設 條件, 卽 建物 自家 所有 및 賃貸 與否, 地域 與否 等에 따라서 千差萬別이므로 加盟本部 訪問을 통한 相談이 必要하다. ※이경만 所長은 公正去來委 下都給改善課長·加盟流通課腸·消費者安全情報課長, 靑瓦臺 國政課題祕書官室 行政官, OECD 大韓民國政策센터 競爭政策本部長, 國民權益委 申告審査審議官을 歷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