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乳房癌 이겨낸 ‘抗癌뿌리’ 蓮根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新東亞

乳房癌 이겨낸 ‘抗癌뿌리’ 蓮根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 김경민 | 채널A 放送作家

    入力 2015-09-23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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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現代 醫學으로도 原因을 알 수 없는 疾病이 아직도 많다. 女性에게 가장 威脅的인 乳房癌과 뼈 組織이 죽어가는 股關節 壞死 等이 바로 그런 病들이다. 原因을 모르니 避할 수 있는 方法도 찾기 어렵고, 病에 걸린 患者들은 暗澹할 수밖에 없다. 蓮根으로 乳房癌을 이겨내고, 아마란스로 股關節 壞死를 治療한 事例가 있어 紹介한다.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집 隣近 濕地에서 蓮根을 뽑는 권현숙 氏. 蓮根의 끈적끈적한 뮤신 成分은 消化 機能을 높여준다.

    ◇ 蓮根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2007年 1月 어느 날. 권현숙(57) 氏는 그날 불어대던 겨울바람을 유난히도 차갑게 記憶한다. 며칠 前 받은 組織檢査 結果를 確認하기 爲해 다시 찾은 病院. 靑天霹靂 같은 悲報가 그를 기다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醫師의 말이 믿기지 않았다.

    ‘乳房癌이라니…’.

    림프샘에 癌細胞가 轉移됐을지 모르니 빨리 手術해야 한다는 말, 乳房을 節制할 수도 있다는 말이 귓가에서 윙윙거렸다. 팔, 다리에 힘이 빠지고 眩氣症이 났다. 等을 타고 흘러내리는 식은땀이 온몸을 차갑게 감쌌다. 속이 꽉 막힌 듯 답답해서 소리라도 치고 싶었지만, 목에서는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고 눈앞은 캄캄해졌다.

    ‘왜 何必 내게 이런 일이…. 내가 무슨 罪를 지었다고….’



    서러움에 눈물이 흘렀다.



    乳房은 잃지 않았지만…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돌이켜보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이었다. 1989年, 4代가 함께 사는 집의 막내며느리로 시집와서 自身보다는 家族들을 위해 獻身하며 살아왔다. 媤집살이 3年쯤 지났을 때 年老한 媤할아버지가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2年 넘게 大小便을 받아내야 했다.

    媤할아버지가 世上을 떠난 後에는 媤아버지가 糖尿合倂症으로 鬪病生活을 始作했다. 그런 媤아버지의 健康을 회복시킬 方法이 없을까 해서 冊을 뒤지며 糖尿 食餌療法을 工夫하기도 했다. 그렇게 家族을 돌보며 살다보니 정작 自身의 健康은 챙기지 못한 탓일까. 想像도 못한 일이 닥치고, ‘죽음’이란 두 글字가 現實로 다가오자 그동안의 일들이 走馬燈처럼 스쳐 지나갔다.

    “手術을 해보기 前에는 癌이 얼마나 轉移됐는지 알 수 없다”는 醫師의 말에 더 두려웠다. 그보다 더 힘든 건 엄마의 癌 宣告에 衝擊받고 울부짖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었다. 아이들에게 큰 傷處를 주는 것이 未安해 手術 前날도 잠 한숨 못 자고 울며 밤을 지새웠다.

    手術 當日, 病院에서는 狀況이 안 좋을 境遇 乳房을 節制하는 데 同意를 求하는 書類를 내밀었다. 女子의 象徵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錯雜했다. 펜을 쥔 손은 한참을 虛空에 머물렀다. 어렵게 署名하고 手術室로 들어간 權氏. 手術은 多幸히도 癌細胞를 도려내는 것으로 無事히 마무리됐다. 가슴 쪽에 連結한 管으로 피와 고름을 빼내는 일이 2週間 繼續됐지만, 乳房을 잃지 않게 된 것만으로도 感謝했다.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癌 豫防과 消炎 및 止血에 效果的인 蓮根과 血液循環을 도와주는 蓮꽃.

    텃밭에서 가꾼 抗癌食單

    하지만 安堵의 한숨을 내쉰 것도 暫時. 放射線 治療라는 더 큰 苦痛이 權氏를 기다리고 있었다. 權氏가 手術 後 받은 放射線 治療는 3個月 동안 總 33回. 週末을 除外한 날은 每日 病院으로 出退勤하다시피 했다. 放射線 治療를 받는 날이면 온몸의 힘이 빠지고 어지러워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어야 했다. 自然히 살림과 멀어지고 아이들도 前처럼 챙기지 못하는 날이 이어졌다. 男便 李鍾贊(62) 氏는 그런 權氏가 안쓰러워 두 팔을 걷어붙였다.

    “平生 부엌 近處에도 안 가봤지만, 家族이 아프면 當然히 내가 해야죠. 누구든 그러지 않겠어요?”

    李氏는 아픈 아내를 代身해 淸掃하고 밥을 지었다. 아이들 學校 보내는 것도 李氏의 몫이었다. 食事를 제대로 못 하던 權氏도 男便의 努力을 생각해 억지로라도 한 술, 두 술 뜨기 始作했다.

    “男子들이 부엌살림은 잘 모르잖아요. 뭐 하나 하려면 時間이 어찌나 걸리던지.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빨리 이겨내야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그렇게 男便의 도움을 받으며 차츰 힘을 얻게 된 權氏. 왜 이런 病에 걸렸을까 생각하다 바쁜 日常 탓에 平素 먹거리에 神經 쓰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부터 집 앞마당의 텃밭에서 菜蔬와 과일을 直接 가꾸며 몸에 좋다는 것들을 찾아서 먹기 始作했다. 自然스럽게 抗癌 食單에 關心이 생겼고, 그러던 次에 冊에서 抗癌 食品으로 蓮根을 紹介한 것을 봤다.

    “蓮根은 全國 生産量의 40~50%가 제가 사는 大邱에서 生産돼요. 집 近處에도 蓮根 밭이 있으니 이거다 싶었죠.”

    周邊에서 쉽게 求할 수 있는 蓮根을 챙겨 먹기로 決心한 權氏. 하지만 蓮根으로 할 수 있는 料理가 조림 말고는 떠오르지 않았다. 익숙한 調理法에서 脫皮해 새로운 料理를 苦悶하던 그는 이참에 오랜 바람이던 料理 工夫를 하기로 決心했다. 아픈 몸을 이끌고 大邱와 서울을 오가며 授業을 들었지만 힘든 줄도 몰랐다. 그렇게 새로운 人生의 轉換點을 맞이했다.

    이젠 蓮根料理 硏究家!

    蓮根김치, 蓮根주스 等 多樣한 蓮根料理를 硏究하며 질릴 새도 없이 꾸준히 먹었다. 3個月쯤 지나자 얼굴에 生氣가 돌고 6個月이 지나니 몸이 달라짐을 느꼈다. ‘蓮根이 이렇게 몸에 좋구나’ 싶어 더 많이 챙겨 먹었다.

    男便 李氏도 蓮根을 함께 먹으며 큰 도움을 받았다. 男便 또한 糖尿合倂症으로 綠內障이 생겨 惡化하면 자칫 失明할 수도 있는 狀態였는데, 아내 權氏와 함께 規則的으로 運動하고 蓮根을 꾸준히 먹으면서 現狀維持는 하고 있는 狀態다.

    ‘人生事 塞翁之馬’라 했던가. 權氏는 現在 料理硏究家로 第2의 人生을 산다. 料理授業을 들으러 찾아오는 弟子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 큰병을 앓고 난 後, 오히려 꿈꾸던 삶에 한발 더 가까워진 權氏. 아파서 고통스럽던 時間조차 所重하게 생각하고 늘 感謝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다.

    “저를 알아봐주고 山속까지 찾아와주니 고맙죠. 料理를 배우며 健康을 지켰듯이 第 料理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면 좋겠어요.”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料理硏究家로 第2의 人生을 사는 권현숙 氏와 權氏를 物心兩面으로 돕는 男便 이종찬 氏.

    권현숙 氏의 蓮根 健康밥床

    ■ 蓮根 껍질展

    쓰레기 取扱받던 蓮根의 껍질을 料理로 再탄생시킨다? 뿌리菜蔬의 껍질엔 抗酸化 物質인 피토케미컬이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솔로 깨끗이 씻어 먹는 것이 더욱 效果的이다. 蓮根의 껍질은 벗겨낸 뒤 따로 모아 若干의 물을 넣고 간다. 各種 菜蔬와 달걀, 밀가루로 濃度를 調節해서 한 숟갈씩 떠서 부쳐낸다.

    ■ 蓮根 주스

    蓮根의 解毒 效能을 높이려면 갈아서 飮料로 마시는 것이 가장 效果的이다. 蓮根의 生汁은 胃潰瘍, 結核, 婦人病 出血에 效果가 있으며, 特히 蓮根과 요구르트를 配合해 먹으면 血液을 淨化해 過勞로 코피가 잦거나 頭痛이 있을 때 症狀 緩和에 도움이 된다.

    ■ 蓮잎밥

    蓮잎의 오목한 部分에 미리 지어놓은 雜穀밥을 넣고 各種 堅果類와 콩, 蓮根을 위에 올린다. 蓮잎으로 싸서 찜통에 넣고 5~7分 쪄낸다. 蓮잎은 抗菌作用을 해 飮食을 싸거나 같이 調理할 境遇 飮食이 잘 傷하지 않게 하는 效果가 있다.

    ■ 蓮꽃茶

    蓮根은 꽃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다. 蓮꽃은 血液循環을 돕고 瘀血을 풀어주는 效能이 있으며, ‘東醫寶鑑’에는 蓮꽃茶를 오래도록 마시면 몸의 病이 고쳐진다고 記錄돼 있다. 蓮꽃 한 송이의 中心部에 따뜻한 물을 부어주면 꽃이 활짝 피면서 蓮꽃의 香이 우러난다.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股關節 壞死’ 手術 後 江原道 山골로 들어간 방태호 氏. 10年이 지났지만 只今도 手術 痕跡이 鮮明하다.

    ◇ 아마란스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깊은 山속에 터를 잡은 10年次 農夫 방태호(58) 氏는 ‘나만의 放送室’에서 音樂을 틀고, 作物들과 對話를 나누면서 하루를 始作한다.

    “얘들도 사람과 똑같아요. 아침에는 잔잔한 音樂으로 깨워주고, 點心에는 활기찬 音樂을 들으며 쑥쑥 자라게 해줘야죠.”

    作物들을 위해 直接 選擇한 노래를 들려주고, 일할 때도 携帶用 오디오를 손에서 놓지 않는 方氏. 큰병을 앓았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늘 즐겁게 웃으며 살아가는 그의 健康祕訣은 果然 무엇일까.

    “그때는 그냥 멍…했어요. 生前 처음 들어보는 病名이었거든요.”

    江原道 山골 農夫 方氏는 서울에서 建設業을 하며 現場을 號令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發이 시큰거리기 始作했다. 마치 삔 것 같았다. 그러더니 차츰 걸을 때마다 痛症이 느껴졌다. 症狀은 漸漸 더 심해졌다. 앉았다 일어날 때 한 番에 일어나지 못하고 주저앉기까지 했다. 怯이 덜컥 났다.

    原因 不明 ‘股關節 壞死’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病院에서는 簡單한 診療 後 一週日値 藥을 處方해줬다. 하지만 藥을 먹어도 痛症은 全혀 가라앉지 않았다. 다시 찾은 病院에선 좀 더 細密한 檢査를 위해 엑스레이 撮影을 받았고, 結果가 나오자 尋常치 않은 기운을 느낀 醫師는 큰 病院으로 갈 것을 勸誘했다(골 壞死는 一般 엑스레이에는 나오지 않는다).

    큰 病院으로 옮겨 再檢査를 받은 結果, 病名은 股關節로 가는 血流가 遮斷돼 뼈 組織이 죽는 ‘股關節 壞死’였다. 發病 原因도 不分明하고, 事實上 完治 方法도 없는 무서운 病이었다. 게다가 病勢가 이미 相當히 進行돼 한쪽은 2期, 다른 쪽은 壞死 部位가 골절되면서 模樣이 變形돼 危險한 段階인 3期였다.

    “빨리 手術하지 않으면 그냥 주저앉게 된다고 했어요. 兩쪽 모두 手術이 不可避한 狀況이었죠.”

    手術하기로 決定은 했지만, 이番에는 方法을 놓고 苦悶해야 했다. 手術한다고 해서 完治되는 것이 아니라 繼續 進行되는 病인 만큼 人工關節 揷入은 最後의 手段이었다. 結局 위쪽 關節을 밑으로 보내는 ‘돌려막기’ 手術을 敢行했다.

    ‘手術만 하면 괜찮아지겠지’ 하던 생각은 手術 直後부터 지워야만 했다. 病院에서는 手術 部位가 움직이지 않도록 허리 아래쪽 全部를 깁스하라고 勸誘했다. 아내 서삼석(52) 氏는 男便이 마네킹처럼 있을 모습이 안쓰러워 “움직이지 않겠다”는 約束을 받고 이를 拒否했다. 代身 選擇한 方法은 寢牀 위에 끈을 매어 다리를 걸어놓는 것. 손을 除外하고는 움직일 수 없는 男便을 代身해 아내 徐氏는 默默히 머리를 감기고 大小便을 받아내는 等 方氏의 손과 발이 됐다.



    ‘永永 못 걷는 건가…’

    “아무리 아내라 해도 大小便을 받아주는 건 猖披하잖아요. 그때마다 아내는 괜찮다, 괜찮다 하며 저를 안심시켰어요.”

    하지만 길어야 한두 달 程度일 거라 豫想한 것과는 달리 時間은 野俗하게도 흘러만 갔다. 1年이 지나고, 2年이 지나도록 움직일 수 없자 이러다 永永 걷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怯이 났다. 健康하게 걷고 뛰어다니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서러운 마음에 울컥하기도 했다. 不安해하는 方氏에게 아내 徐氏는 다시 걸을 수 있다고 끊임없이 勇氣를 줬다.

    “겉으로 내色은 안 했지만, 事實 저 亦是 男便이 다시 걸을 수 없을까봐 무서웠어요. 家族의 生計는 어떻게 해야 하나, 혼자 苦悶도 많이 했죠.”

    누구보다도 剛해 보이던 男便이 무너질까봐 뒤에서 몰래 눈물을 훔쳐야 했던 徐氏. 男便을 向한 徐氏의 사랑은 그렇게 크고도 素朴했다.

    方氏는 3年 6個月의 鬪病 期間을 보내며 서울에서의 모든 일을 접어야만 했다. 그렇게 서울을 떠난 夫婦는 江原道 閑寂한 山골에 새로운 터를 잡았다. 난生처음 始作한 農事일로 精神이 없는 渦中에도 아내 徐氏는 男便의 健康을 되찾아줄 수 있는 飮食 찾기에 餘念이 없었다. 몇날 며칠을 찾아 發見한 것이 바로 칼슘이 豐富하고 血液循環을 돕는다는 아마란스다.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서삼석 氏는 男便의 健康을 위해 아마란스를 活用한 健康食單을 짰다.

    “아마란스는 내 子息”

    徐氏는 밭 한쪽을 내어 아마란스를 심어 男便에게 먹이기 始作했다. 生疏한 作物인 만큼 아내 徐氏는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方法을 硏究했다. 炭水化物이 적고 蛋白質 含量이 높은 아마란스 씨앗을 쌀과 3對 1로 섞어서 밥을 지어 炭水化物과 蛋白質의 均衡을 맞췄다. 또한 볶으면 고소한 맛이 剛해지는 特性을 살려 참깨나 들깨 代身 各種 料理에 양념처럼 活用했다.

    아마란스 德分일까, 아니면 아내의 懇切한 所願 德分일까. 뼈 壞死가 더 進行되면 人工關節 手術도 考慮해야 한다는 病院의 말과는 달리, 方氏는 手術 後 10年이 지난 只今까지 健康하게 지낸다.

    “아마란스를 藥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어디까지나 健康을 돕는 飮食이죠. 病의 進行 速度를 늦춰주고 健康을 지켜주니 子息 中에서도 1等 孝子예요.”

    直接 키우는 作物들을 ‘子息’이라 부르는 方氏. 只今은 다 베어 痕跡만 남은 밭에서 暫時 걸음을 멈춘다.

    “이건 퀴노아. 다 커서 얼마 前에 媤집, 장가보내줬지. 저기 저쪽은 野關門. 男子한테 참 좋은 건데 어떻게 말을 할 수가 없네~ 하하.”

    豪宕한 웃음을 지으며 八不出처럼 ‘子息 자랑’을 줄줄 늘어놓는다. 寂寂한 山골에서 즐겁게 일하기 위해 作物들을 子息 삼아 對話를 건넨다는 方氏. 只今도 무서운 病을 안고 살아간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祕訣이 뭘까.

    “예전에는 建設 現場에서 소리치며 일하다보니 引上이 험상궂게 變해 남들이 눈을 避할 程度였어요. 이곳에 들어와서 餘裕를 갖고 느리게 살다보니 印象이 完全히 바뀌었죠.”

    苦生 끝에 樂이 오듯, 오히려 큰 病을 앓고 난 뒤 더 幸福해졌다는 方氏. 가장 힘들 때 自身의 곁을 지켜준 아내에 對한 사랑도 더욱 깊어졌단다.

    “여보, 그때 내가 한 約束 記憶해? 다시 걸을 수만 있다면 앞으로 當身이 하라는 대로 다 한다고 했잖아. 나 잘하고 있는 것 맞지?”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아마란스를 收穫해 말리는 방태호 氏.(왼쪽) 地球上 가장 오래된 作物인 아마란스.(오른쪽)

    방태호 氏의 아마란스 健康밥床

    ■ 아마란스 씨앗

    아마란스의 收穫 時期는 8月 末부터 10月. 말려서 脫穀한 아마란스 씨앗은 물에 깨끗이 씻은 後 팬에 볶으면 참깨처럼 고소한 맛이 剛해진다. 볶은 씨앗은 그대로 먹거나 갈아서 깨소금 代用으로 여러 가지 무침이나 볶음 料理에 活用할 수 있다.

    ■ 아마란스 잎茶

    흔히 ‘아마란스’라 하면 씨앗을 떠올리기 쉽지만, 事實은 잎에 營養素가 더 많다. 特히 붉은色 아마란스 잎을 넣어 茶를 끓이면 葡萄酒처럼 고운 붉은빛을 띠게 된다. 茶로 마시는 것 外에도 린스 代身 머리를 헹구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는 效果도 있다.

    ■ 아마란스 잎나물

    茶를 끓이고 난 後 건져낸 잎은 버리지 않고 나물로 活用한다. 간醬, 된醬, 참기름 等 嗜好에 맞는 양념으로 무친 뒤, 마지막에 볶은 아마란스 씨앗을 넣어 고소함을 더한다. 硏究 結果에 依하면 아마란스 잎에는 씨앗보다 蛋白質이 2倍 以上, 폴리페놀은 8倍나 많이 含有돼 있다고 한다.

    ■ 아마란스 수제비

    近處 蓮못에 사는 버들치는 언제나 매운湯 材料로 活用 可能. 漁網으로 直接 잡아온 버들치로 매운湯을 끓이고, 아마란스 車와 씨앗을 넣고 반죽한 수제비를 뜯어 넣으면 別味 中의 別味다.

    유방암 이겨낸 ‘항암뿌리’ 연근 ‘뼈 튼튼 씨앗’  아마란스
    ※ 이 글은 個人의 體驗談으로, 醫學的으로는 檢證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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