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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平線|新東亞

水平線

  • 김준

    入力 2015-06-24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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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평선

    그림 이혜민

    함께 가는 水平線에서

    바다와 하늘도 만나는데

    왜 긴 눈언저리 너머

    當身과 나는 둘이 될까요

    처음부터 알았던가요



    그대와 내게 남겨진 生은

    漸漸 멀리 두는 데 익숙해진

    그 바다를 안은 하늘처럼

    다시 만나게 될 因緣이

    水平線으로 남겨지겠죠

    잠깐만 쉬고 갈게요

    바다에 밀려오는 그리움들을

    넓기만 한 내 기다림으로

    다독거려 波濤가 잠들 때까지

    暫時만 當身 追憶에 머물게요

    * 시화선집 ‘내 하루는 늘 너를 偶然히 만납니다’(글길나루) 中에서

    김준

    ● 1972年 出生
    ● 月刊 ‘文學21’로 登壇
    ● 韓國文藝協會 ‘올해의 新人賞’, ‘文學21 文學賞’ 等 水上

    ● 詩集 ‘Yesterday’ ‘별이 된 當身에게 하늘 닮은 사랑이고 싶습니다’ 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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