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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버스, 就業成功 패키지 원스톱 서비스…|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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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버스, 就業成功 패키지 원스톱 서비스…

特命! 일자리 70萬 個 大作戰

  • 박은경 客員記者 | siren52@hanmail.net

    入力 2016-07-08 1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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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壯年 할 것 없이 요즘은 일자리 얘기만 나오면 곧 한숨이 터져 나온다. 올 4月 基準 우리나라 靑年(15~29歲) 失業者 數는 44萬5000名. 前年 같은 期間 對比 1萬9000名이 增加했다. ?

    子女 大學 登錄金 마련과 結婚 準備 等으로 목돈이 나갈 나이에 壯年層은 隱退를 맞는다. 우리나라 平均 隱退 年齡은 53歲. 65歲 以上 우리나라 老人層의 相對的 貧困率度 49.6%로,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會員國 中 老人層 貧困率 1位다. 個人이나 政府나 必死的으로 ‘일자리’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理由다. 일자리를 마음대로 늘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政府와 地方自治團體의 苦悶은 깊다.

    그런데 京畿道의 努力과 그 結果로 맺은 열매는 政府나 他 地自體가 벤치마킹할? 만하다. 京畿道는 5月 20日 雇傭勞動部로부터 ‘2015 全國 地方自治團體 일자리大賞’을 받았다. 지난해 廣域團體 部門 大賞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最高 榮譽인 ‘綜合大賞(大統領賞)’을 受賞한 것.

    ‘일자리對象’은 前年度 ‘地域일자리目標公示制’에서 優秀한 成果를 거둔 地自體를 施賞하는데, 團體長이 任期 中 推進할 일자리 目標와 對策을 公示토록 하고 政府는 그 成果를 評價해 褒賞하는 制度다. 京畿道가 ‘綜合大賞’을 殊常한 것은 全國의 243個 地自體 가운데 일자리 政策에서 最高의 評價를 받았다는 뜻이다. 京畿道는 어떻게 일자리를 늘렸을까. ?

    6月 1日 午前, 京畿 남양주시 금곡동의 한 빌딩 3層에 있는 南楊州 雇傭福祉플러스센터. 月曜日 이른 時間이지만 10餘 名의 訪問客이 제各各 相談을 하거나 次例를 기다렸다. 김현용 就業支援팀 팀長은 “失業給與 申請을 問議하려는 40~50臺와 일자리를 願하는 50代 以上 中壯年層, 育兒 等의 事情으로 就業 經歷이 斷絶된 30~40代 主婦(經斷女) 等이 이 視角에 많이 온다”고 말했다.





    全國 最初 일자리센터

    이곳을 찾은 住民 李某 氏는 “예전에는 남들 눈 때문에 福祉機關을 찾는 것을 망설였는데, 就業과 福祉 業務를 같이 보는 센터가 생겨 맘 便히 訪問해서 福祉 相談을 받을 수 있어 좋다”며 “福祉 關聯 問議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일자리 相談窓口의 就業相談度 하게 된다”고 했다.? ?

    南楊州 센터는 地自體認 京畿道와 政府機關 間 協業을 通한 융·複合 서비스를 目標로 지난해 1月 全國 最初로 門을 열었다. 旣存의 雇傭센터(雇傭勞動部), 일자리센터(地自體), 福祉支援팀(保健福祉部, 地自體), ‘經斷女’를 위한 새일센터(女性家族部), 庶民金融센터(금융위원회)를 한 空間에 모아 需要者 中心의 ‘원스톱 雇傭福祉統合 서비스’가 可能해졌다. 이러한 形態는 일자리 創出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과 서비스 모델이 돼 國政課題로 選定됐고, 現在 全國的으로 擴大, 推進 中이다.

    김현용 팀長은 “昨年에만 中央 部處와 他 市·道의 120個 機關에서 650餘 名이 우리 센터를 訪問했다. 國內에서 最初로 試圖되는 모델이라 어떻게 運營되고 어떻게 實績이 나오는지 硏究者들이 關心을 갖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南楊州 센터의 實績은 한눈에도 두드러진다. 統合 以前에는 3391名에 그친 就業者 數가 統合 以後 4985名으로 늘었다. 就業 實績이 47% 增加한 것. 지난해 12月에는 동두천시에 또 하나의 센터를 열었다. 東豆川 雇傭福祉플러스센터는 旣存의 政府機關 外에 報勳處, 文化관광부가 入住機關으로 追加됐다. 地域 特性上 남양주시와 달리 文化커뮤니티, 除隊軍人 就業支援 서비스 機能을 補完할 必要가 있었기 때문. 現在 東豆川 센터는 江原道와 鐵原郡을 包含한 超廣域 서비스를 實施한다.

    氣溫이 30˚C를 웃돌던 6月 2日 午後 2時. 安山市 常綠樹驛 廣場에는 이글거리는 뙤약볕 아래 大型버스 한 臺가 서 있었다. 더위 탓에 廣場은 比較的 閑散했지만, 버스를 向한 사람들 行列은 꾸준히 이어졌다. 京畿道가 ‘良質의 訪問 就業 서비스를 提供하겠다’는 趣旨로 버스 內部構造를 改造해 마련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午後 3時가 가까워지자 30~40代 數十 名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버스 안은 瞬息間에 滿員이 됐다. 安山市 일자리센터 박민숙 職業相談師는 “暫時 뒤 製造業體 두 곳에서 面接이 豫定돼 있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企業들이 求人 計劃을 밝히고 우리에게 要請하는데, 오늘 이곳에서 現場面接 日程이 잡혔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이날 2個 企業의 15個 일자리를 놓고 面接에 應한 사람은 40餘 名. 그中 한 名인 남정옥(45) 氏는 中國僑胞 2歲로 10餘 年 前 韓國人 男便과 結婚해 初等 2學年 아들을 뒀다고 했다. 自身의 面接 順序를 기다리던 南氏는 “日傭職으로 일하는데 日當을 받는 탓에 收入이 적고 일자리가 不安定하다. 月收入 130萬~140萬 원에 安定的인 일자리를 求할 수 있으면 좋겠다. 面接에 꼭 合格하면 좋겠다”고 所望했다. 그는 “집이 안산시 원곡동이어서 電鐵을 타고 왔다. 驛에 내리자마자 일자리 버스가 있어서 利用하기 便하다”고 말했다.?????



    31個 市郡 돌며 일자리 斡旋

    2012年 3月 始動을 건 일자리버스는 京畿道內 31個 市·郡을 巡廻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傳統市場, 버스터미널, 驛 等을 巡廻한다. 지난해 이곳을 訪問한 사람은 7200餘 名. 1萬1000餘 件의 就業 斡旋이 이뤄졌다. 그 가운데 2300餘 名이 일자리를 찾았다. 올해 訪問者는 벌써 2500名을 넘어섰다.

    정성찬 京畿일자리센터 팀長은 “지난해 일자리 버스를 통해 就業한 2325名 中 生産職과 單純勞務職 比重이 各各 28%, 26%로 가장 높았다. 올해는 事務職, 專門技術職으로 일자리 領域을 넓히려 努力했고, 效果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 버스는 求職者들이 願하는 職種에 맞는 求人 企業을 찾기 위해 雇傭勞動部 일자리 情報 사이트 ‘워크넷’의 전 職種을 對象으로 情報를 찾아 密着 支援한다. 相談 또는 面接이 이뤄진 求職 希望者에 對해서는 求職 登錄 後 就業이 될 때까지 追跡 管理하고, 履歷書 作成 要領과 面接 戰略 等을 도와준다. 지난해 3月부터 15次例 實施한 現場面接 事前 就業特講에는 749名이 參與했다.

    安山市 일자리센터에 勤務하면서 지난해부터 일자리 버스에서 就業相談을 해온 박난영 職業相談師는 “必要하면 求職者와 함께 企業에 同行面接도 간다. 일자리 버스 利用에 年齡 制限은 없지만 아무래도 情報에 어둡고 接近性이 떨어지는 40代 以上 求職者가 主로 이곳을 찾는다. 案山은 製造業體가 많다보니 生産職 需要가 많아 特히 中壯年 女性이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說明했다.

    한便 管理職에서 隱退한 後 個人 事業을 하다 求職 隊列에 合流한 이억만(53) 氏는 京畿道가 示範事業으로 推進한 民官 協業型 就業成功패키지 事業을 통해 1月 일자리를 얻는 데 成功했다. 李氏의 經驗談은 이렇다.

    “求人廣告를 보고 勤務 環境이나 保守가 괜찮다 싶어 中小企業에 就職했다. 막상 가서 일해보니 面接 時 提示했던 勤務 條件과 報酬와 너무 달랐다. 實際로 그런 式으로 求職者들을 眩惑하는 求人 業體가 적지 않다. 어렵게 求한 職場에서 얼마 못 버티고 辭表를 낸 經驗이 京畿道 就業成功패키지를 利用하는 契機가 됐다. 믿을 수 있다.”

    京畿道는 2013年부터 政府가 推進한 토털就業支援事業인 就業成功패키지 事業에 地自體도 參與할 수 있도록 建議해 지난해부터 길을 텄다. 그 結果 地自體로는 처음으로 民官-協業型 就業成功패키지 示範事業을 實施하게 됐고, 進路設定→職業訓鍊 →就業斡旋 및 事後管理 過程을 거치게 해 지난해 473名에게 就業支援 서비스를 提供했다. 이러한 ‘京畿道型 就業成功패키지 모델’은 現在 全國的으로 擴散 中이다. 그뿐 아니라 京畿道는 올해부터 事業 對象을 靑壯年層으로 擴大해 ‘就業者 1萬 名’을 目標로 삼았다. 4月 末 現在 靑壯年層 4200名이 事業에 參與해 276名이 就業했다.?



    일자리 折半이 京畿道에서 생겨

    京畿道의 ‘일자리 創出 大作戰’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地域 商工會議所와 經營者總協會 等 産業系, 地自體, 勞動界 等이 參與한 地域人的資源開發委員會를 設置해 運營한다. ‘盧(勞)’와 ‘寺(使)’가 協業해 地域産業 맞춤型 人力養成 事業을 하는 先導 모델로 認定받아 他 市·道의 벤치마킹 對象이 됐다. 그뿐 아니라 全國 最初로 圈域別·産業別 5個 分課委員會를 構成해 人力需要 調査→養成計劃 樹立→共同訓鍊→共同採用事業에 이르는 人力 共同管理 體制를 構築했다. 그 結果 지난해 4148名의 地域産業 需要 맞춤 人力을 養成하는 成果를 거뒀다. 現在 京畿道 地域人的資源開發委員會는 한국폴리텍大學 火星·安城 캠퍼스 等 6個 訓鍊機關에 職業訓鍊 陽性·向上을 위한 178個 過程을 運營한다.

    軍 幹部로 轉役한 홍윤기(33) 氏는 除隊 後 地域人的資源開發委員會를 알게 돼 大韓商工會議所 京畿人力開發院에서 面接을 봤다. 大學에서 美術을 專攻한 洪氏는 “專攻 때문에 面接 對象이 되기 어려웠는데 ‘面接만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매달렸다. 多幸히 面接을 通過해 6個月間 機械設計 分野 敎育을 받고 ‘電算應用機械製圖 技能士’ 資格證을 땄다. 訓鍊期間 寄宿舍에서 生活하면서 無料로 訓鍊받고 月 20萬 원씩 手當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資格證 取得 後 곧바로 中小企業에 就業해 現在 會社에서 製品設計를 擔當한다.

    地域民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京畿道의 努力은 全方位的이다. 全國 最初로 邑·面·洞 住民自治센터에 專門 職業相談師 384名을 全面 配置했다. 또 한국폴리텍臺 京畿北部캠퍼스를 誘致하고 스위스式의 ‘産學一體型 徒弟 學校’도 示範 運營 中이다.? 物流團地 總量規制 廢止 等 規制合理化를 통해 向後 6萬3000名 個 일자리 創出 基盤을 마련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全國 技能競技大會에서 綜合優勝 3連霸를 차지하는 成果를 거뒀다.

    이러한 努力에는 지난해 7月 出帆한 民選 6期 京畿道의 强力한 일자리 創出 意志가 바탕이 됐다. ‘最高의 福祉는 일자리’인 만큼 京畿道는 지난해 10月 ‘일자리 70萬 個 創出 綜合計劃’을 樹立했다.

    7個 分野 173個 事業에 8兆4269億 원의 事業費를 投入하고, 社會經濟과, 社會的일자리과 新設 等 일자리 機構와 人力을 大幅 補强하는 게 核心 內容. 京畿道는 이를 最優先 課題로 삼아 每月 道知事 主宰로 戰略會議를 開催하는 等 道政 力量을 集中했다. 그 結果 2014年 就業者 總數가 622萬6000名에 達했다. 이는 前年 對比 23萬8000名이 增加한 數値. 일자리의 質을 評價하는 常傭勤勞者 數도 325萬6000名으로 全國 最高를 記錄했다.

    일자리 創出에서 두드러진 實績은 各種 受賞으로 이어졌다. 京畿道는 지난해 全國 對象 일자리 政策 評價에서 地域 盧·사·民·政 協力 活性化 部門에서 最優秀賞을 受賞했고, 民願行政改善 優秀事例 總理賞, 女性새로일하기센터 事業評價 長官賞 等 總 10個 部門의 賞을 휩쓸었다. 部門別 일자리 成果를 總網羅한 結果는 ‘2015 全國 地方自治團體 일자리 對象’ 綜合大賞 受賞으로 이어졌다.

    이기권 雇傭勞動部 長官은 일자리對象 施賞式에서 “京畿道가 2014年 23萬8000個의 일자리를 創出했다. 이는 全國(53萬3000名)의 45%에 達하는 規模로 京畿道가 政府 雇傭率 70% 達成을 牽引하는 大韓民國 成長의 主役이라는 意味”라고 祝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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