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家族을 위해 覺醒劑를 삼켜가며 徹夜하던 女工들. 가난한 父母의 눈물을 外面하고 勞動現場에 뛰어든 ‘학출’들. 그들은 꽃다운 꿈을 채 피워보지 못하고 이제 허름한 歷史의 뒤안길에 들어섰다. ‘沙溪’를 들을 때만큼은 우린 그들을 記憶해야 한다.
서울 가리봉 五거리 ‘歐露工團 勞動者生活體驗館’. 젊은 날 歐露工團에서 일했던 訪問客들은 房門을 여는 瞬間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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體驗館에 再現된 가리봉商會의 室內 風景. 閑山島, 파고다 담배가 그 時節의 困苦함을 말해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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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찾사’ 公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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體驗館 共同洗面場. 하나뿐인 化粧室 앞에서 긴 줄을 서서 발을 구르던 그 時節 女工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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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年 10月 서울 영등포의 工場 職員들이 故鄕으로 가는 專貰버스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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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9 宣言 直後인 1987年 7月 5日 서울 당산동 성문밖교회(都市産業宣敎會)로 몰려든 勞動者들의 集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