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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或是→亦是 될 수도” 李海瓚 ‘親文 第3候補’ 노리나|주간동아

週刊東亞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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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或是→亦是 될 수도” 李海瓚 ‘親文 第3候補’ 노리나

[李鍾勳의 政說] 政界隱退 李, 서울·釜山市長 選擧戰 登板… 李在明 牽制 後 親文候補 띄우기?

  • 李宗勳 政治經營컨설팅 代表?政治學 博士

    入力 2021-03-2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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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民主黨(民主黨) 이해찬 前 代表가 政界에 다시 登板했다. 李 前 代表는 3月 19日 韓 유튜브 放送에 出演해 “選擧가 아주 어려울 줄 알고 나왔는데 요새 돌아가는 것을 보니 거의 이긴 것 같다”며 “露骨的으로 말하면 文在寅 政府를 지켜야 한다고 본다. 作心했다. 마이크 잡을 수 있는 데는 다 다니려고 한다”고 말했다.

    李 前 代表는 7個月 前 政界隱退를 宣言했다. 民主黨 全黨大會 直前인 지난해 8月 28日 “來日로 32年間의 政治 生活을 마감한다. 앞으로 韓半島 平和를 위해 여러 가지 努力을 하겠다”고 말했다. 次期 大選 役割論에 對해서는 “現役에서 隱退하는 것이기에 할 수 있는 役割은 많지 않다”며 線을 그었다.

    ‘LH 投機’ 李在明 企劃暴露說

    지난해 8월 28일 이해찬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온라인으로 퇴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DB]

    지난해 8月 28日 李海瓚 當時 더불어民主黨 代表가 서울 汝矣島 더불어民主黨舍에서 온라인으로 退任 記者懇談會를 進行하고 있다. [東亞DB]

    李 前 代表가 登板한 까닭이 뭘까. 첫째, 리더십 空白 메우기다. 민주당 이낙연 前 代表가 3月 9日 辭退했다. 代表나 最高委員이 大統領選擧에 出馬하려면 大選 1年 前까지 辭退하도록 規定한 黨憲 때문이다. 問題는 4·7 再·補闕選擧를 한 달 앞둔 中隊 時點이라는 點이었다. 選擧 目前에 船長을 잃은 格이다. 李 前 代表는 直接 나서서라도 리더십 空白을 메워야 한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둘째, 李在明 京畿道知事 牽制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 職員 投機 ‘企劃 暴露說’로 民主黨 內部가 시끄럽다. 이 知事 最側近 김남근 辯護士 等이 民主社會를 위한 辯護士모임(民辯)과 참여연대를 움직여 最初 暴露를 敢行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다. 企劃 暴露說은 眞正 幾微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知事 最側近들이 ‘主君’을 위해 몰래 꾸민 일이 아니냐는 그럴듯한 解釋까지 더해지는 狀況이다.

    李洛淵 前 代表가 3月 9日 主宰한 마지막 黨務會議 자리에 이 知事가 豫告 없이 나타났고 座席이 없자 抗議하면서 高聲이 오갔다는 報道도 나왔다. 이 知事는 3月 11日 페이스북을 통해 “地上 最大의 離間 作戰이 始作됐다”며 “민주당 內 葛藤을 부추기는 根據 없는 浪說과 假짜뉴스가 갑자기 넘쳐나고 있다. 李在明 脫黨에 依한 4者構圖가 펼쳐지면 必勝이라는 虛妄한 腦피셜度 始作됐다”고 말했다. 黨內에서 自身을 除去하기 위해 ‘企劃 暴露說’이나 ‘불쑥 登場설’ 따위를 流布하는 것 아니냐는 趣旨의 主張이다. 親文(親文在寅)系 座長 格인 이해찬 前 代表로서는 이 知事의 이런 發言을 黨內 分裂을 加重하는 危機 要素로 받아들였을 수 있다.



    셋째, 親文界 第3候補 키우기다. 이해찬 前 代表가 登板한 時點이 공교롭게도 次期 大選 1年 前이다. 大選候補들이 本格的으로 움직이는 時點이다. 이 知事를 代替할 民主黨 內 親文界 第3候補를 내세우려면 只今부터 本格的으로 雰圍氣를 띄워야 한다.

    親文 主導로 꾸린 黨內 싱크탱크 ‘民主主義4.0’이 第3候補 育成에 功을 들이고 있다. 最近 立脚한 朴範界 法務部 長官, 權七勝 中小벤처企業部 長官, 全海澈 行政安全部 長官, 黃熙 文化體育觀光部 長官은 勿論 尹昊重 國會 法司委員長, 鄭泰浩 黨 戰略企劃委員長 等이 民主主義 4.0 構成員이다.

    親文界 第3候補 자리를 노리는 人物이 넘쳐난다. 柳時敏 盧武鉉財團 理事長, 임종석 前 大統領祕書室長, 李光宰 議員, 金慶洙 慶南道知事 等이다. 조금이라도 可能性 있는 人物은 모두 登板해야 한다는 ‘13龍 登板論’이 提起되기도 한다. 問題는 이들 間 競爭이 熾烈해질 境遇다. 權威 있는 人物이 制御하지 않는다면 ‘秩序 있는’ 第3候補 創出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10番은 더 大統領 排出해야…”

    넷째, 20年 長期執權 達成이다. 이해찬 前 代表는 ‘20年 長期執權’ 플랜을 내걸고 代表職에 올랐다. 代表 就任 直後(2018年 9月) ‘100年 政黨論’을 提起했다. 2018年 9月 17日엔 “1955年 어려운 時節 민주당을 創黨해 여기까지 63年 동안 달려왔다. 김대중·노무현 大統領을 탄생시켰고 昨年에는 文在寅 大統領을 당선시켰다. 앞으로 10番은 더 (大統領을) 당선시켜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강병원 當時 院內代辯人은 브리핑을 통해 “촛불과 함께 文在寅 政府 誕生을 뒷받침한 민주당은 ‘100年 政黨’을 向해 國民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强調했다.

    민주당 長期執權에 對한 이 前 代表의 熱望은 如前한 것 같다. 李 前 代表는 지난해 8月 28日 退任 記者懇談會에서 “政策이 뿌리내리기 위해 再執權이 重要하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政策이 뿌리내리려면 적어도 10~20年이 걸린다”고 말했다. 再執權 橋頭堡 確保 次元에서 4·7 再·補闕選擧는 매우 重要하다. 李 前 代表는 最近 輿論 推移를 보며 再執權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個人的 野望은 없을까. 李 前 代表는 1952年生이다.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보다 10歲 젊다. 國民의힘 金鍾仁 非常對策委員長은 1940年生이다. 金 委員長이 國民의힘 大選候補로 나서는 일이 發生한다면 어떨까. 李 前 代表도 나서고 싶을 것이다. 直接 親文界 第3候補도 뛰는 플랜이다. 李 前 代表의 再등판을 보면서 ‘或是’라는 疑問이 든 理由다. 그의 곁에는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과 180席 神話를 만들어낸 功臣 中 하나인 이근형 前 戰略企劃委員長度 있다. 或是가 譯詩家 될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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