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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情趣’를 食卓에 담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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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情趣’를 食卓에 담다

봄나물 퓨전 料理

  • 글?·?料理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

    instagram.com/@nam_stylist

    入力 2021-04-0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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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는 봄나물 맛을 몰랐다. 밥床에 올라온 두릅, 냉이 같은 싱싱한 나물은 본체만체하고 다른 飯饌만 집는 나를 보며 어머니가 웃으셨다. “너도 어른이 되면 이 맛을 알게 될 거야.” 果然 그 말씀이 옳았다. 나이를 먹을수록 향긋하고 쌉싸래한 봄나물 맛을 좋아하게 됐으니 말이다. 이제 봄이 오면 냉이, 달래, 두릅, 참나물, 쑥, 세발나물(갯나물), 防風나물 等 製鐵 나물을 맛볼 생각에 설렌다. 

    製鐵 飮食은 모두 맛있지만 봄나물은 유난히 입맛을 돋운다. 냉이를 수북이 올려 끓인 된醬찌개의 맛은 깊고 향기롭다. 달래 간醬을 만들어 김에 싸 먹으면 별다른 飯饌 없이도 밥 한 空器를 뚝딱 비울 수 있다. 나는 特히 봄나물 비빔밥을 좋아한다. 입안에서 펼쳐지는 맛의 饗宴에 氣分까지 좋아진다. 

    봄나물에는 다른 나물보다 비타민과 미네랄, 칼륨, 纖維質이 많이 含有돼 있다. 성큼 다가온 봄이 반가우면서도 왠지 몸이 나른하다면 봄나물로 生氣를 불어넣는 것이 어떨까.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活力이 생길 것이다. 봄나물이라고 꼭 무치고 끓일 必要는 없다. 몇 가지 HMR(家庭食 代替食品) 製品에 봄나물을 매치하면 멋스러운 퓨전 料理가 誕生한다. 

    오늘 메뉴는 나물이 익숙지 않은 어린아이와 젊은 世代도 좋아할 만한 ‘참나물 豆腐面 감바스’와 簡便한 ‘봄나물 有婦쌈’, 허브 代身 쑥을 넣은 ‘쑥 某히吐’다. 季節의 膳物인 봄나물을 맛보며 싱그러운 봄의 情趣를 限껏 느껴보자.


    레시피1 참나물 豆腐面 감바스와 봄나물 有婦쌈

    材料 親環境 참나물 150g, 풀무원 豆腐面 100g, 벤탄마켓 감바스 알 아히요, 鄭美京키친의 봄(봄나물 세트), 풀무원 롤 油腐醋밥, 칵테일 새우, 파프리카 



    만드는 法 
    1
    감바스 알 아히요 製品을 팬에 붓고 弱불에서 3~5分間 끓인다. 
    2 끓기 始作하면 豆腐面, 참나물을 넣어 3分間 익혀 마무리한다. 
    3 롤 油腐醋밥에 材料들을 넣어 돌돌 만 뒤 한입 크기로 썬다. 

    膽氣
    참나물 豆腐面 감바스는 젓가락이나 집게로 돌돌 말아 原形 우드 트레이에 담는다. 봄나물 有婦쌈은 나무 도마 플레이트에 정갈하게 담는다.


    레시피2 쑥 某히吐

    材料 無農藥 쑥 100g, 라임 1個, 雪糖, 炭酸水 1甁, 얼음 

    만드는 法 
    1
    슬라이스한 라임과 쑥, 雪糖을 볼에 넣은 뒤 방망이로 빻아 시럽 形態로 만든다. 
    2 시럽을 컵에 담고 炭酸水와 얼음을 넣는다. 
    3 라임 슬라이스, 쑥으로 裝飾한다. 

    膽氣 모히吐는 유리컵에 담고 우드 받침을 使用해 全體的인 톤을 맞춘다.


    Tip 自然을 닮은 싱그러운 테이블 演出

    映畫 ‘리틀 포레스트’의 主人公은 自然에서 난 材料로 素朴한 밥床을 차린다. 自然을 닮은 飮食을 천천히 즐기는 모습은 그 自體로 힐링이다. 오늘 봄맞이 테이블에도 이런 내추럴한 感性을 담아보자. 그릇은 우드 톤이 어울리지만 굳이 같은 것으로 統一할 必要는 없다. 津한 色, 軟한 色 그릇을 조화롭게 演出하면 된다. 감바스를 담은 그릇은 軟한 베이지色 리넨 위에 올려 포인트를 준다. 植物을 花甁에 꽂아 테이블 構成의 色感을 맞추면 自然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그릇 周邊에 植物 잎사귀 몇 張을 올려 演出하면 테이블이 한결 싱그러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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