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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밖 10㎝ 標的 打擊 美 ‘킬러드론’, 群山 配置되나|주간동아

週刊東亞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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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밖 10㎝ 標的 打擊 美 ‘킬러드론’, 群山 配置되나

MQ-9A 白翎島 띄우면 平壤 超緊張…김정은·金與正 男妹 ‘발편잠’ 못 해

  • 신인균 自主國防네트워크 代表

    入力 2021-03-28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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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최신형 무인공격기 MQ-9A. [사진 제공 · 제너럴 아토믹스]

    美軍 最新型 無人攻擊機 MQ-9A. [寫眞 提供 · 제너럴 아토믹스]

    토니 블링컨 美國 國務長官은 3月 18日 조 바이든 行政府의 對北政策에 對해 “모든 옵션을 檢討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大選 當時 바이든 캠프 側은 “버락 오바마 行政府에서 對北政策을 맡았던 이들이 大擧 合流했다. 就任 後 별다른 準備 없이 卽刻的으로 業務 遂行이 可能하다”고 自信感을 드러내기도 했다. 3月 16日 美·日 2+2(兩國 外交·國防長官), 18日 韓美 2+2 共同聲明이 나왔다. 美國 外交安保 政策 責任者들이 韓日 兩國을 訪問해 내놓은 메시지는 △北韓 問題를 核·미사일은 勿論, 人權까지 包括的으로 接近 △北韓이 먼저 讓步하지 않으면 制裁 緩和 等 好意的 措置는 없다는 것이었다.


    “北 讓步 없이 制裁 緩和 없다”

    北韓은 美國 側에 强勁한 警告 메시지를 卽刻 던졌다. 

    3月 16日 金與正 朝鮮勞動黨 副部長 名義로 談話를 發表했다. “4年間 발 便히 뻗고 잠자고 싶은 게 所願이라면 始作부터 잠 설칠 일거리를 만들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威脅했다. 또 다른 制裁·壓迫에 나설 境遇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發射 等으로 美國을 疲困하게 하겠다는 趣旨로 解釋된다. 威脅(threat)의 辭典的 定義는 ‘힘으로 으르고 脅迫하는 것’이다. 힘 있는 者가 힘없는 者를 威脅하는 것이 通例다. 反對의 境遇 威脅은 때로는 매를 버는 일이 되기도 한다. 

    北韓의 ‘威脅’이 있고 이틀 後 美國은 金正恩·金與正 男妹가 소스라치게 놀랄 措置를 發表했다. 3月 18日 美國 下院 軍事委員會는 海軍·海兵隊 關係者를 召喚해 이른바 ‘배틀 포스 2045’(Battle Force 2045: 2045年까지 美 海軍 戰力 增强 計劃)에 關한 聽聞會를 열었다. 여기서 海兵隊 高位 關係者는 引渡·太平洋地域에 最新型 無人攻擊機를 配置할 것이라고 豫告했다. 

    에릭 스미스 美國 海兵隊 戰鬪開發司令部 司令官은 下院에 “現在 中部司令部(西아시아·中央아시아 擔當 美軍 統合戰鬪司令部)에 配屬된 海兵隊는 MQ-9A 리퍼(Reaper) 無人攻擊機 2臺를 運用하고 있다. 向後 16臺를 追加 調達해 各各 6臺로 構成된 3個 編隊를 編成할 豫定”이라고 報告했다. 最新 無人攻擊機 運用 方針에 關해선 “美國과 괌, 하와이는 勿論 同盟國과 友邦國 基地에서 運用할 것이다. ‘海上 基盤의 킬 체인(Maritime Based Kill Chian)’ 等 太平洋地域 作戰에서 重要한 役割을 遂行할 것”이라고 말했다. 西아시아·中央아시아에 無人攻擊機 戰力을 强化하고 이를 印度·太平洋地域에도 展開, 運用한다는 計劃이다. 



    MQ-9 系列 無人攻擊機의 印度·太平洋地域 配置는 一見 놀랍지 않을 수 있다. 2001年 草島 飛行한 오래된 機種이라 美 空軍은 後續 機種을 알아보고 있다. 美 海兵隊가 配置하려는 最新 모델 MQ-9A의 諸元과 機能을 따져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스미스 司令官은 聽聞會에서 “새로 調達할 MQ-9A는 旣存 모델보다 飛行 거리가 改善됐다. 다만 搭載할 武器體系는 機密이어서 公開的으로 言及할 순 없다”고 말했다.


    中 칭다오度 作戰 區域 안

    전북 군산시 주한미군 공군기지.  [뉴시스]

    全北 군산시 駐韓美軍 空軍基地. [뉴시스]

    다만 美國 國防部가 公開한 文書와 製作社 ‘제너럴 아토믹스’의 公示資料를 살펴보면, 새로 配置될 모델은 MQ-9A 블록(Block) 5 버전일 蓋然性이 높다. MQ-9A 블록 5는 旣存 모델에 비해 날개가 길고 機體 强度도 增加했다. 엔진 出力이 剛해 더 많은 武器를 搭載할 수 있고 最大 40時間 동안 飛行도 可能하다. 期數 下段에 搭載된 AN/APY-8 레이더는 晝夜間, 氣像과 關係없이 100㎞ 밖에서 10㎝ 크기 標的을 實時間 探知·追跡할 수 있다. 이란 革命守備隊 核心 指揮官 街셈 솔레이마니를 除去할 때 使用한 無人機가 바로 MQ-9A다. 

    美國이 MQ-9A를 配置할 可能性이 높은 곳은 韓國 群山基地다. 群山基地는 無人機 運用에 特化된 곳으로, 美 陸軍의 MQ-1C 그레이 이글 無人偵察機 12代가 展開돼 있다. 北韓과 中國을 同時에 牽制할 수 있는 것도 長點이다. 群山基地에서 출격한 MQ-9A가 白翎島 西北方 公海上에 나타나면 北韓은 超緊張할 것이다. 平壤이 攻擊 射程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無人攻擊機 哨戒가 始作되면 北韓은 防空望을 完全 稼動해 對備 態勢를 維持해야 한다. 電力 事情이 좋지 않은 北韓에게 그 自體로 負擔이다. 中國도 例外가 아니다. MQ-9A를 群山基地에 配置하면 산둥半島 칭다오가 作戰 區域에 包含된다. 中國 海軍의 主力 北海艦隊가 駐屯한 곳이다. 또한 西海上 中國 軍艦의 움직임을 實時間 把握해 有事時 美國 海兵隊 對艦미사일 部隊와 爆擊機 部隊를 支援할 수 있다. 

    美 海兵隊는 올해 안으로 MQ-9A 18臺를 電力化해 一線 部隊에 配置할 豫定이다. 아시아地域 配置도 이르면 올해 下半期에 이뤄질 展望이다. 金正恩·金與正 男妹가 繼續 ‘발편잠’(근심이나 걱정이 없어져 마음 놓고 便安히 자는 잠을 比喩的으로 이르는 말) 하고 싶다면 美國을 刺戟해 잠 설칠 일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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