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民主黨·國民의힘 민낯 보인 조동연·咸翼炳 ‘迎入쇼’|週刊東亞

週刊東亞 1318

..

民主黨·國民의힘 민낯 보인 조동연·咸翼炳 ‘迎入쇼’

[김수민의 直說] 外部 人材 앞세워 選擧 때만 ‘外延 擴張’ 生色

  • 김수민 時事評論家

    入力 2021-12-11 10: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던 조동연 서경대
교수(왼쪽)와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정됐던 피부과 의사
함익병 씨. [뉴스1]

    더불어民主黨 共同常任選對委員長으로 迎入됐던 조동연 서경대 敎授(왼쪽)와 國民의힘 共同選對委員長으로 內定됐던 皮膚科 醫師 咸翼炳 氏. [뉴스1]

    大選이 세 달 남짓 남은 時點, 兩黨을 달군 이슈는 바로 ‘選擧對策委員會 構成’과 ‘人材 迎入’이다. 아직까지도 選擧 組織을 꾸리고 사람을 채워 넣는 일에 時間을 보내는 셈이다. 最近 일어난 事件들은 韓國 政黨政治 現住所를 돌아보게 한다.

    요즘 더불어民主黨(民主黨) 李在明 大選候補는 “曺國 事態에 對해 謝過한다”고 連日 나선다. 무엇을 謝過했는지 알 수 없고, 黨內에서는 全혀 다른 이야기가 터져 나온다. ‘曺國의 江’을 건너는 것이 아니라, 江 中間에 있는 섬에 내리는 꼴이다. 國民의힘에는 더 묵은 課題인 ‘彈劾의 江’이 存在한다. 朴槿惠 前 大統領 彈劾 問題를 反省하는 데는 同牀異夢이더니 ‘赦免 促求’에서는 異口同聲이다. 兩側이 이런 水準이니 남는 것은 選擧 特輯 ‘人材 展示’일 수밖에.

    민주당과 國民의힘이 各各 選擧對策委員會에 迎入한 조동연 서경대 敎授, 皮膚科 醫師 咸翼炳 氏는 結局 辭退와 撤回로 마무리됐다. 政黨이란 무엇인가. 왜 이들 政黨은 內部나 近距離에서 檢證하고 養成한 人士를 선보이지 않고 外部 人士를 앞세우는가. 各自 몸집을 限껏 부풀려온 巨大 政黨이기에 더욱 逆說的 現象이다.

    ‘데이터 專門家’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츠 代表와 ‘쌀집 아저씨’로 불린 PD 出身 김영희 前 MBC 콘텐츠 總括 副社長처럼 巨大 兩黨을 저울질한 人事도 있다. 서로를 災殃처럼 몰아가던 巨大 兩黨이다. 그러나 ‘專門家’에게는 어디든 支援할 수 있고 就業해도 좋은 ‘두 個의 大企業’에 가까웠다. “한쪽이 옳고 다른 한쪽은 그르다”며 熱辯을 吐하고 낯을 붉혀온 사람만 無色해지는 風景이다.

    敵對的 共生, 巨大 兩黨

    國民의힘 尹錫悅 大選候補를 支持하던 靑年團體 ‘팀 公正의 목소리’가 李 候補 支持로 旋回한 現象은 어떤가. “尹 候補 곁에선 우리 목소리를 낼 機會조차 얻지 못했다.” 이것은 支持 宣言인가, 비토 宣言인가. 이들을 特別히 非難할 수는 없다. 이것은 敵對性에 基盤한 韓國 政治를 그대로 보여주는 事件이다.



    韓國 政黨政治는 이렇게 흘러왔다. 첫째, 黨內 異見을 억누르거나 못 본 척한다. 둘째, 相對 政黨을 惡魔化하며 二分法을 强要한다. 셋째, 그러면서도 둘이 사이좋게 政治權을 掌握한다. 넷째, 如前히 적잖은 國民이 不滿을 품고 뒤로 물러나 있다. 다섯째, 選擧 때만 되면 그럴싸한 쇼로 ‘外延 擴張’을 꾀한다. 이番에 누가 當選하고 落選하든, ‘좋은 政黨’과 ‘合理的 政黨體制’를 만들지 못하면 有權者는 이 過程을 反復 經驗할 수밖에 없다.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