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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時면 칵테일 바로 바뀌는 비비안 狎鷗亭 아지트 [枸杞子의 #쿠스打그램]|週刊東亞

週刊東亞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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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時면 칵테일 바로 바뀌는 비비안 狎鷗亭 아지트 [枸杞子의 #쿠스打그램]

2500원 에스프레소 즐긴 뒤 4萬5000원 브래지어 쇼핑

  • 구희언 記者

    hawkeye@donga.com

    入力 2021-12-02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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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자리한 비비안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페 브이’(왼쪽). 명품 브랜드를 연상케 하는 ‘V’ 로고. [구희언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자리한 비비안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페 브이’(왼쪽). 名品 브랜드를 聯想케 하는 ‘V’ 로고. [구희언 記者]

    “속옷 브랜드가 鴨鷗亭에 카페를 냈어?”

    비비안(VIVIEN)李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메인 距離에 ‘카페 브이’를 냈다는 消息을 周邊에 傳하자 大多數가 저리 묻고는 이 말을 덧붙였다. “거기 좀 올드한 이미지 아닌가. 新鮮하네.” 記者도 비슷한 생각이었다. 비비안은 64年 된 파운데이션 란제리 專門企業이다.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 가먼트(Foundation Garment)’의 줄임말로 옷의 基礎를 意味한다. 1957年生 비비안은 1958年 스타킹 ‘無窮花’를 낸 以後 現在까지도 스타킹 市場占有率 1位를 놓치지 않고 있다. 國內 最初 審리스(무봉) 스타킹(1962), 國內 最初 팬티스타킹(1963), 國內 最初 高彈力 스타킹(1980) 亦是 비비안에서 나왔다.

    MZ世代 狙擊 에스프레소 바

    ‘카페 브이’는 낮에는 에스프레소 바로, 6시 이후에는 칵테일 바로 운영된다. [구희언 기자]

    ‘카페 브이’는 낮에는 에스프레소 바로, 6時 以後에는 칵테일 바로 運營된다. [구희언 記者]

    ‘카페 브이’의 인기 메뉴인 에스프레소와 아인슈페너, 마카롱. [구희언 기자]

    ‘카페 브이’의 人氣 메뉴인 에스프레소와 아인슈페너, 마카롱. [구희언 記者]

    記者야 이 코너에 紹介할 ‘神像 핫 플레이스’를 자주 찾다 보니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街오픈 期間을 거쳐 11月 5日 正式 오픈했음에도 情報가 적었다. ‘카페 브이’로 檢索하니 ‘카페 브이로그’ 映像만 잔뜩 나왔다. 비비안 關係者는 “오픈 行事, 프레스 招待, 핼러윈 이벤트 等도 열지 말지 苦悶했으나 코로나19 時局이라 조용히 넘어갔다”며 아쉬워했다.

    歷史가 오래된 브랜드이다 보니 비비안 이미지는 多少 올드한 게 事實이다. 또래와 이야기하면 ‘우리가 입는 속옷’보다 ‘엄마가 입는 속옷’ 브랜드라는 認識이 크다. 와이어 없는 브래지어, 브라렛처럼 몸이 便한 속옷을 찾는 MZ世代 消費者가 늘어 ‘핏’을 잡아주는 속옷이 市場에서 힘을 잃은 影響도 있다.

    비비안이라고 이런 狀況을 모르지 않을 터. 이番에 플래그십 스토어와 ‘카페 브이’를 연 것도 젊은 層에 어필하려는 目的이다. 4月에는 MZ世代를 攻掠한 온라인 專用 브랜드 ‘나나핏’을 선보였고, 8月에는 애슬레틱 캐주얼 브랜드 ‘그라운드브이’를 론칭했다. 비비안의 3分期 連結 基準 累積 賣出額은 1448億 원, 營業利益은 21億 원, 當期純利益은 62億 원이다. 營業利益과 當期純利益은 各各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678%, 123% 늘었다. 2分期에 이어 3分期에도 黑字를 達成했다.



    11月 初 ‘카페 브이’를 찾았다. 入口에 큼직한 ‘V’ 로고가 마치 名品 賣場 로고 같았다. 建物 壁에는 바바라와 비비안 모델인 俳優 김하늘과 이민정 寫眞이 큼직하게 붙어 있었다. 온라인에서 弘報가 덜된 것치고는 꾸준히 손님이 있었는데, “여기가 비비안이 하는 곳이래”라기보다 “지나가다 보니 雰圍氣 좋은 카페가 있네”라는 느낌으로 訪問한 이가 大部分이었다.

    1層은 카페, 2層은 賣場

    스크린이 설치돼 있는 ‘카페 브이’ 벽면. [구희언 기자]

    스크린이 設置돼 있는 ‘카페 브이’ 壁面. [구희언 記者]

    ‘카페 브이’는 카페와 賣場을 椄木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美國風 펍 느낌을 내려고 인테리어에 神經 썼다. 에스프레소 바인 1層에서는 飮料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 바는 커피 좀 마시는 사람이나 旣存 카페가 지겨운 이가 主로 찾고, 比較的 最近에 뜬 空間이다. 이곳에서는 手製 피넛 크림이 들어간 시그니처 에스프레소人 카페 아라키드 크레마(2500원)와 아인슈페너(7000원), 비비안의 V 로고가 박힌 하이미엘 마카롱(3500원)을 맛볼 수 있다. 아, 勿論 익숙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度 판다. 津한 에스프레소에 코크(coque)와 필링이 두툼한 마카롱의 ‘段쓴’ 組合이 魅力的이었다. 午後 6時부터는 華麗한 照明과 音樂이 있는 칵테일 바로 運營된다. 몰디브 비치(1萬5000원), 깔루아 밀크(1萬3000원) 外에도 와인과 위스키, 샴페인을 즐길 수 있다.

    2층에서는 란제리 외에도 다양한 패션 제품을 판다. [구희언 기자]

    2層에서는 란제리 外에도 다양한 패션 製品을 판다. [구희언 記者]

    1層과 사뭇 다른 雰圍氣의 2層에서는 비비안과 바바라, 샹텔, 에버제이, 메이, 플루토 等 海外 有名 란제리 브랜드 外에도 올해 新規 론칭한 그라운드브이 製品을 만날 수 있다. 參考로 1層에서 산 飮料를 2層 테이블席에서 마셔도 된다. 브라렛이나 女性用 사각팬티 等 요즘 트렌드에 맞춰 내놓은 製品과 海外 直球로 人氣 높던 高級 란제리를 한곳에서 比較해볼 수 있다. 漠然하게 브래지어와 팬티만 가득한 賣場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男性用 製品도 많았고 파자마, 沐浴가운, 머플러, 掌匣, 帽子, 맨투맨, 후드 等 多樣한 製品을 살 수 있었다. 궁금한 製品은 職員에게 問議하고 脫衣室에서 입어보면 된다.

    어떤 곳인지 알고 왔고, 쇼핑까지 할 거라면 2層에 가기 前 1層부터 들르자. ‘카페 브이’를 利用하면 2層에서 製品을 살 때 10% 割引받을 수 있기 때문. ‘카페 브이’는 限時的 팝업스토어가 아니라 繼續 運營되며, 新製品과 새로운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豫定이다. 느낌 있는 에스프레소 바가 궁금하다면 들러서 한 盞 즐겨보자. 基本 에스프레소는 2000~2500원이라 負擔도 없다.

    1층과 상반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2층 플래그십 스토어(왼쪽).  올해 론칭한 애슬레틱 캐주얼 브랜드 ‘그라운드브이’ 제품. [구희언 기자]

    1層과 相反된 인테리어가 印象的인 2層 플래그십 스토어(왼쪽). 올해 론칭한 애슬레틱 캐주얼 브랜드 ‘그라운드브이’ 製品. [구희언 記者]

    여기는 어쩌다 SNS 名所가 됐을까요. 왜 요즘 트렌드를 아는 사람들은 이 場所를 찾을까요. 구희언 記者의 ‘#쿠스打그램’이 찾아가 解剖해드립니다. 가볼까 말까 苦悶된다면 쿠스打그램을 보고 決定하세요.

    *유튜브와 포털에서 各各 ‘매거진東亞’와 ‘투벤저스’를 檢索해 팔로剩하시면 記事 外에도 動映像 等 多彩로운 投資 情報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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