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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兄弟의 난’ 한국타이어, 腸·次男 對決 長期化|週刊東亞

週刊東亞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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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兄弟의 난’ 한국타이어, 腸·次男 對決 長期化

經營權 葛藤·賣出 急落·勞使葛藤… 3大 惡材 겹쳐

  • 김유림 記者

    mupmup@donga.com

    入力 2021-11-29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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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 한국타이어 본사 사옥. [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京畿 城南市 한국타이어 本社 社屋. [寫眞 提供 · 韓國타이어]

    타이어業界가 險難한 對外環境으로 惡材에 시달리고 있다. 半導體 不足에 따른 自動車 生産 蹉跌, 原資材 價格 및 海上 運送費用 引上 等이 代表的 惡材다. 特히 韓國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總罷業과 經營權 葛藤이라는 內部 問題까지 떠안고 있어 投資者의 不安이 繼續되고 있다. 半導體 需給 및 物流大亂으로 打擊을 입은 狀況에서 4分期 實績도 憂慮된다.

    證券業界에 따르면 韓國타이어 4分期 賣出額은 5.44% 오른 1兆8629億 원, 營業利益은 15.22% 減少한 1928億 원으로 展望된다. 지난해 末 始作된 半導體 供給難으로 新車用 타이어 需要가 줄어든 가운데 原資材 價格도 오르고 있다. 여기에 美國 상무부가 6月 한국타이어에 對한 反덤핑 關稅率을 27.1%로 策定했다. 이는 國內 3社(금호타이어 21.7%, 넥센타이어 14.7%) 가운데 가장 높은 數値다.

    物流大亂 負擔도 如前히 큰 狀況이다. 부피가 큰 타이어는 海運社가 選好하지 않는 品目이라 컨테이너 求하기가 힘들다. 한국타이어는 賣出의 約 30%가 北美 輸出에서 나오는데, 輸出 船舶 問題로 7月 大田工場과 錦山工場 生産을 멈추기도 했다. 結局 한국타이어의 3分期 營業利益은 1808億 원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에 비해 19.5% 줄었다.


    勞組 無期限 總罷業 突入

    內部 葛藤도 深化하는 雰圍氣다. 먼저 勞組의 無期限 總罷業을 들 수 있다. 한국타이어 勞組는 8月 始作한 2021年度 賃金 및 團體協商(任團協)李 석 달 넘게 遲滯되자, 11月 16日 大田工場과 錦山工場에서 2~4時間 部分 罷業을 한 데 이어 24日 總罷業에 들어갔다. 韓國勞動組合總聯盟과 全國民主勞動組合總聯盟 所屬 韓國타이어 兩大 勞組는 이날 午後 2時 總罷業 出征式을 열고 大戰·錦山工場에서 無期限 總罷業에 突入했다. 두 工場은 지난해 基準 한국타이어 全體 賣出의 40%를 擔當했다. 勞組는 賃金과 關聯해 數年間 쌓아온 不滿을 表出하고 있다. 會社 側은 經營環境 惡化 等을 理由로 勞組의 要求事項을 들어주기 힘들다는 態度다. 勞使는 아직까지 具體的인 交涉 날짜를 定하지 못하고 있다.


    成年後見 開始 審判 마무리 쉽지 않을 듯

    조현범 한국타이어앤 테크놀로지 사장(왼쪽)과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한국앤컴퍼니]

    趙顯範 한국타이어앤 테크놀로지 社長(왼쪽)과 조현식 韓國앤컴퍼니 副會長.[寫眞 提供 · 한국타이어, 韓國앤컴퍼니]

    韓國타이어가(家) 兄弟를 둘러싼 經營權 葛藤도 長期化할 展望이다. 지난해 6月 조양래 韓國앤컴퍼니 會長이 當時 韓國테크놀로지그룹(現 韓國앤컴퍼니, 持株會社) 持分 23.59% 全量을 時間外賣買(블록딜)로 次男인 趙顯範 韓國앤컴퍼니 社長(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社長)에게 넘기면서 經營權 承繼가 마무리되는 듯 보였으나 內部 雜音이 如前하다. 長女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財團 理事長은 지난해 7月 서울家庭法院에 조양래 會長에 對한 成年後見 開始 審判을 請求했다.



    該當 審判은 올해도 마무리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조 會長의 精神鑑定을 위한 病院 選定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法院은 國立精神健康센터와 新村 세브란스病院, 亞州大病院을 精神鑑定 病院으로 指定했지만 세 곳 모두 拒絶했다. 이에 法院은 11月 9日 盆唐서울大病院을 精神鑑定 病院으로 再次 指定했으나, 아직까지 病院 側은 어떠한 立場도 내놓지 않고 있다. 業界 關係者는 “盆唐서울大病院마저 拒絶 意思를 밝히면 代案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精神鑑定 後에도 法的 節次에만 最小 3個月이 걸리기에 올해 안에 審判이 마무리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腸·次男 葛藤은 3月 열린 株主總會에서 本格的으로 드러났다. 조양래 會長이 趙顯範 社長에게 持分 全部를 넘긴 것에 反撥한 조현식 韓國앤컴퍼니 副會長은 韓國앤컴퍼니와 韓國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監査委員 分離 選出 件’으로 株主 提案을 내고 株總을 進行했다. 株總 結果 韓國앤컴퍼니 監査委員 選出에서는 조현식 副會長 쪽이 推薦한 이한상 高麗大 敎授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는 會社 쪽(趙顯範 社長)李 推薦한 이미라 제너럴일렉트릭(GE) 韓國 人士 總括이 選任되면서 ‘兄弟의 난’ 1次戰은 無勝負로 一段落됐다.

    조 副會長이 折半의 勝利를 거둔 背景에는 지난해 商法 改正으로 導入된 ‘監査委員 分離 選出’과 ‘3%룰’이 있다. 持分 構造만 놓고 보면 趙顯範 社長이 43.52%(議決權 있는 發行 株式 總數 基準)를 갖고 있어 유리하나, 지난해 末 相法이 바뀌면서 狀況이 달라졌다. 改正 商法은 監査委員會 委員 1名을 다른 人士들과 分離해 選出하도록 하고 있다. 이때 各 株主의 議決權은 最大 3%로 制限된다. 韓國앤컴퍼니의 境遇 趙顯範 社長과 조현식 副會長(19.6%), 次女 조희원 氏(10.98%), 國民年金이 各各 3% 議決權만 行使할 수 있었다. 나머지는 少額株主의 票心이 決定的 影響을 미쳤다.

    조현식 副會長은 當時 總會에서 自身이 推薦한 社外理事가 選任될 境遇 代表理事職에서 물러나기로 하고 約束을 履行했다. 하지만 副會長 및 社內理事職은 如前히 維持하고 있다. 社內理事 任期 滿了日은 2022年 3月 27日이다. 業界에서는 조 副會長이 社內理事 자리를 내려놓더라도 兄弟間 葛藤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展望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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