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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流行이 된다고?” 싶은 것들만 모았다|주간동아

週刊東亞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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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流行이 된다고?” 싶은 것들만 모았다

[김상하의 이게 뭐Z?] 偏見을 버리면 流行이 되는 Z世代 트렌드

  • 김상하 채널A 經營戰略室 X-스페이스팀長

    入力 2022-07-07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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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索窓에 ‘요즘 流行’이라고 入力하면 聯關 檢索語로 ‘요즘 流行하는 패션’ ‘요즘 流行하는 머리’ ‘요즘 流行하는 말’이 주르륵 나온다. 果然 이 檢索窓에서 眞짜 流行을 찾을 수 있을까. 範圍는 넓고 單純히 工夫한다고 正答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닌 Z世代의 ‘찐’ 트렌드를 1997年生이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하게 알려준다.
    偏見을 버리고 생각을 바꾸면 流行이 될 수 있다는 걸 Z世代 트렌드를 接하다 보면 느낄 수 있다. 촌스럽다 생각하는 것이나, 不便하다 생각하는 것도 流行으로 만드는 世代다. 할머니 입맛이 流行해 쑥 맛, 인절미 맛이 온 洞네 카페 新메뉴로 자리 잡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2000年代 流行하던 젤리 슈즈가 다시 登場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눈을 疑心하게 하거나 ‘띠용?’ 하게 만드는 流行이 생겨나고 있다.

    #누가 샌들에 洋襪을 신어?

    샌들에 양말 조합이 요즘 트렌드다. [사진 제공 · 예루살렘샌들]

    샌들에 洋襪 組合이 요즘 트렌드다. [寫眞 提供 · 예루살렘샌들]

    샌들에 洋襪 組合은 恒常 “촌스럽다” “패션 테러다”라는 評價를 받아왔다. 特히 개그프로그램에서 웃기는 素材로 使用될 만큼 異常하다는 評價가 많았지만, 最近에는 샌들에 洋襪을 레이어드韓 組合이 流行이다. ‘샌들에 洋襪’로 檢索하면 자주 보이는 게 피셔맨샌들인데, 이름처럼 마치 漁夫에게 어울릴 법한 물이 잘 빠지는 形態인 게 特徵이다. 지난해부터 길거리에 登場하기 始作했고 ‘보그’에서도 流行이 될 거라는 글을 보긴 했지만, 올해 이렇게 洋襪과 함께 만날 거라고는 想像도 못 했다. 事實 이 글을 보고도 믿지 못하겠다면 피셔맨샌들을 檢索해보라. 洋襪과 레이어드韓 寫眞에 洋襪이랑 같이 신는 것이 트렌드라고 說明한 글을 數도 없이 確認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거 或是 때타월인가요

    색깔부터 재질까지 영락없이 때타월 같은 테리 소재 옷. [사진 제공 · 프렌다]

    色깔부터 材質까지 영락없이 때타월 같은 테리 所在 옷. [寫眞 提供 · 프렌다]

    洋襪에 샌들만큼 衝擊的이던 건 얼마 前 親舊가 입은 때타월 같은 옷이었다. 眞짜 色깔도 草綠色 때타월 色이라서 唐慌했지만, 더現代 서울에 가보니 수많은 賣場에 이 옷이 展示돼 있었다. ‘테리 所在’ ‘타월 所在’ ‘테리코튼’ 等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材質의 옷은 正말 샤워 後 使用하는 手巾 材質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트레이닝服이나 투피스 같은 셋업으로 셀럽이 많이 입고, 티셔츠로도 나온다. 아직 길거리에서 한 番도 보지 못했다 해도, 여름休暇 때가 되면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不便해도 괜찮다면 工事場 카페

    ‘인스타 感性 카페’ 하면 흔히 예쁜 空間, 콘셉트 있는 空間을 떠올린다. 最近에는 ‘工事場 카페’ 콘셉트가 눈에 자주 띄기 始作했다. 好不好가 甚하게 갈리지만 筆者는 이것도 하나의 流行이라고 생각한다. 셔터부터 始作해 돌이나 階段 하나하나에 다 디테일이 들어가 있고, 空間 內部 餘白의 미나 獨特한 化粧室 德에 한 番쯤 가보고 싶게 만드는 콘셉트다. 事實 이런 콘셉트가 오히려 더 만들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몰딩이나 인테리어 等 一般 카페보다 훨씬 디테일한 部分이 많기 때문이다. 카페를 選擇하는 데는 各自 基準이 있을 테다. 커피 맛이 重要할 수도 있고, 寫眞 찍기 좋은 곳이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工事場 카페도 그런 콘셉트 中 하나니 이런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한 番쯤 가봐도 좋지 않을까.

    #집에서 먹기 딱 좋은 얼그레이 하이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제철 飮食처럼 流行한 얼그레이 하이볼은 개그우먼 朴나래가 藝能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웰컴 드링크로 만들어 流行하기 始作했다. 事實 元祖는 ‘송계옥’이라는 飮食店이라는데, 朴나래가 먹어보고 무척 맛있어 레시피를 물어본 後 만들었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같은 프로그램에서 ‘基範疇’라고 燒酒에 紅茶를 넣어 먹는 모습이 나와 流行했는데, 비슷한 느낌인가 싶어 直接 만들어 먹어봤다. 簡單하게 위스키, 얼그레이시럽, 토닉워터, 레몬만 있으면 됐다. 얼그레이시럽도 얼그레이 티백과 물, 雪糖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 좋다. 냄비에 물과 얼그레이 티백을 넣고 雪糖을 追加한 後 津液이 될 때까지 잘 저어주면 끝. 그 뒤 하이볼에 얼그레이시럽을 넣으면 된다. 먹어보니 왜 流行하는지 알 수 있는 맛이었고, 집에 손님이 왔을 때 뭔가 精誠을 쏟은 거처럼 보일 수 있다는 長點도 있었다.



    #하이틴 材質 젤리 케이크

    케이크 전체가 젤리로 된 젤리 케이크. [사진 제공 · 김상하]

    케이크 全體가 젤리로 된 젤리 케이크. [寫眞 提供 · 김상하]

    얼마 前부터 트위터에 자주 보이는 젤리 케이크는 眞짜 全體가 다 젤리로 된 케이크다. 筆者도 親舊 生日에 사봤는데, 꺼내는 瞬間 모두의 耳目을 집중시킬 수 있는 것만큼은 確實하다. 只今까지 빵으로 만든 케이크만 먹어봤다면 率直히 한 番쯤은 偏見을 깨고 새로운 케이크에 挑戰할 때가 됐다. ‘젤로샷케이크’라는 서울 望遠驛 近處 가게에서 파는 케이크가 SNS에서 이슈가 됐는데, 眞짜 하이틴 映畫에서 누구나 한 番쯤 봤을 것 같은 디자인이다. 親舊들 生日에는 꼭 케이크를 注文 製作하는 便이라 新鮮한 느낌을 줄 만한 걸 찾다 注文해봤다. 筆者 같은 狀況이라면 만족스러울 것이다. 特히 親舊가 寫眞 찍는 걸 좋아한다면 이벤트用으로 더없이 安城맞춤이다. 맛은 眞짜 젤리 맛이고, 願하는 文句를 케이크 위에 올릴 수도 있다.

    #伴侶植物 넘어 植物 救助隊 登場

    식물을 구조한 뒤 안정되면 분양하는 ‘공덕동 식물유치원’. [트위터 캡처]

    植物을 救助한 뒤 安定되면 分讓하는 ‘孔德洞 植物幼稚園’. [트위터 캡처]

    伴侶植物이라고, 動物 代身 植物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記事를 본 적 있을 테다. LG電子는 伴侶植物을 키울 수 있는 專用 機器 ‘틔운’을 내놓았고, 地下鐵 歷史에 未來形 植物工場이 자리한 것도 흔히 볼 수 있다. 얼마 前 筆者는 서울植物園에 가서 씨앗을 貸與해왔는데, 貸與한 씨앗을 잘 키워 씨앗이 생기면 返納하는 시스템이다. 勿論 返納하지 않는다고 빚이 되는 건 아니다. 이처럼 植物 키우기가 流行하면서 ‘孔德洞 植物幼稚園’이라는 트위터度 생겼다. “伴侶動物에 이어 植物까지 幼稚園에 가나”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아니다. 孔德洞 植物幼稚園은 再開發地區에 버려진 植物을 救助해 나눔 및 低價에 分讓하는 일을 한다. 救助된 植物은 이곳에서 케어를 받고, 卒業班이 되면 나눔 되기도 한다. 이제는 動物에 이어 植物도 보살펴야 하는 存在가 되면서 動物처럼 植物도 構造 뒤 좋은 곳에 入養되는 時流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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