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오카야마縣 한 造船所에서 6月 23日 未來志向的 形態의 海上自衛隊 護衛艦이 進水됐다. 스텔스 設計가 大幅 適用된 新銳艦 이름은 모가미級 ‘冶하기(やはぎ)’. 第2次 世界大戰 當時 오키나와 海域에서 沈沒한 옛 日本 海軍 輕巡洋艦의 이름을 본떴다. 冶하기는 日本이 그 實體를 감추고자 煙幕作戰을 펴기도 한 ‘DEX’ 事業의 産物이다. ‘DE(DestroyerEscort)’, 卽 護衛驅逐艦은 一般 驅逐艦보다 작고 武裝도 貧弱한 2選級 陷穽으로 分類된다. 海上自衛隊에선 主力 함대인 扈衛隊群(護衛隊群)李 아닌 沿岸 防禦를 맡은 地方大(地方隊)街護衛驅逐艦을 運用한다.

驅逐艦 水準의 日 高性能 護衛艦

小型 護衛驅逐艦 獲得 事業인 DEX에서 始作된 모가미級은 2018年 多目的 護衛艦을 뜻하는 FFM으로 再分類됐다. 以後 日本 防衛省이 公開한 모가미級 諸元은 護衛艦으로선 大型이고 綜合的인 戰鬪 能力은 他國의 主力 構築함에 匹敵하는 高性能인 것으로 드러났다. 日本은 어지간한 先進國 主力艦 程度의 性能을 갖춘 新型 高性能 護衛艦을 12年 안에 22隻 建造할 計劃이다. 

最近 軍事大國을 志向하는 日本의 속내를 그대로 드러낸 建艦(建艦) 프로젝트다. 모가미級은 現在 46尺인 海上自衛隊의 首相戰鬪艦 規模를 54隻으로 늘리는 戰力 增强 計劃의 核心이기도 하다. 海上自衛隊에선 2選級 陷穽으로 分類되지만 全體的인 戰鬪 能力은 韓國 海軍의 主力 戰鬪艦 忠武公 李舜臣級 驅逐艦을 壓倒한다는 評價도 있다. 于先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저피탐성이 注目받고 있다. 모가미級의 덩치는 西方 先進國 護衛艦과 比較해도 제법 큰 便이다.

 高度로 스텔스化된 一體型 船體 안에 主要 裝備를 모두 收納하고 統合마스트를 導入해 레이더 反射 面積을 劇的으로 줄였다. 正確한 RCS(Radar Cross Section: 레이더 反射 面積) 數値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레이더上에 小型 漁船 程度 크기로 나타나는 水準이라고 한다. 

모가미級의 레이더와 防空 戰鬪 能力도 이지스艦에 버금갈 것으로 보인다. 主力 對共레이더는 日本이 自體 開發한 OPY-2 AESA(能動型位相配列)다. 最新 半導體 素子인 窒化갈륨(GaN)을 使用해 製作된 X밴드 레이더로 對共/臺受賞 搜索, 射擊管制, 電子戰 攻擊 및 防禦를 同時에 遂行할 수 있다. 具體的 性能은 祕密에 부쳐졌지만 一部 專門家는 OPY-2의 探知 距離가 約 370㎞에 達한다고 分析한다. 



日本은 이 레이더를 ‘日本版 NIFC-CA(Naval Integrated Fire Control-Counter Air)’로 불리는 ‘FC 네트워크(Fire Control Network)’에 統合할 豫定이다. FC 네트워크란 海上自衛隊의 모든 首相戰鬪艦과 航空自衛隊의 E-2C/D 早期警報統制機, F-35A/B 戰鬪機를 하나의 네트워크에 實時間 聯動하는 初場거리 防空 시스템이다. 

FC 네트워크를 통해 我軍 軍艦·航空機가 찍어준 標的을 代身 攻擊하거나 自身이 찍은 表迹을 實時間 共有할 수 있다. 모가미級의 武裝(武裝)도 相當한 水準이다. 모가미級에서 運用될 艦隊共미사일은 日本版 SM-6로 불리는 03式(式) 地對空미사일의 艦隊共 버전이다. 

陸上自衛隊의 主力 中距離地對空미사일 03息을 艦隊共 斜陽으로 改良해 四거리를 最小 150㎞에서 最大 300㎞까지 具現할 計劃이다. 低高度 小型 標的은 勿論이고 超音速 미사일이나 極超音速 標的에도 對應할 수 있는 性能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原形인 03式 미사일은 美國 화이트 샌드 미사일 發射試驗場 테스트에서 마하(音速)4의 QGM-163A 標的機 10發을 모두 擊墜해 命中率 100%를 記錄했다. 03式 基盤 函대공미사일에 海上自衛隊뿐 아니라 美 海軍도 큰 關心을 갖는 理由가 이런 높은 命中率 때문이다.

日, 6萬t級 正規 航母 導入 檢討

2020年 11月부터 2022年 6月까지 就役했거나 진수 豫定인 모가미級은 6隻에 이른다. 每年 2隻씩 乾燥한 셈이다. 該當 艦艇들은 當初 戰力化 日程과 豫算 事情 때문에 미사일 垂直發射管이 設置되지 않은 채 完成됐다. 지난 年末 日本 國會 追更에 모가미級 武裝 豫算이 編成돼 올해부터 搭載가 本格化될 展望이다. 日本은 2032年까지 이 같은 高性能 戰鬪艦 22隻을 乾燥해 2選級 戰力으로 配置한다.

그렇다면 日本이 1選級 電力으로 投入할 戰鬪艦은 大體 어느 程度 水準일까. 當然히 모가미級보다 優秀한 高性能 戰鬪艦이다. 最新型 이지스 驅逐艦인 摩耶(まや)級 2隻과 아타고(あたご)級 2隻, 日本版 미니 이지스艦으로 불리는 亞키즈키(あきづき)級 4隻과 아사히(あさひ)級 2隻이 이미 電力化됐다. 次世代 이지스 레이더 AN/SPY-7(V)1을 搭載한 彈道彈 邀擊 專用함 2隻과 8000t級 스텔스 驅逐艦 07DD(令和7年驅逐艦) 14隻이 旣存 무라社메(むらさめ)급과 다카나美(たかなみ)級을 代替할 豫定이다. 老朽化된 곤고우(こんごう)級 이지스 驅逐艦의 役割은 2030年代 初盤부터 2萬t級 次世代 防空驅逐艦 4隻이 代身한다. 이 같은 大艦隊 構想의 中心엔 F-35B 戰鬪機를 搭載한 이즈모(いずも)級 航空母艦(航母)2隻 導入 計劃이 있다. 日本은 더 나아가 6萬t 以上의 正規 航母 導入까지 檢討하고 있다.

日本이 海軍力 擴張에 나선 주된 理由는 中國을 牽制하기 위해서다. 中國은 日本을 가볍게 壓倒하는 規模로 海軍力을 키우고 있다. 每年 어지간한 國家의 全體 海軍力을 追加하는 程度의 무서운 速度다. 中國의 大規模 海軍力 增强의 타임테이블은 2035年에 맞춰져 있다. 航母 6隻을 中心으로 한 大艦隊가 完成되는 때다. 中國은 이미 完成된 4萬t級 强襲上陸艦 075型 3隻을 헬기·無人機 運用 陷穽으로 轉換할 것으로 보인다. 

最小 3隻을 追加 建造할 076型은 5萬t級으로 덩치를 키우고 電磁氣式 射出機를 設置해 輕航母처럼 運用할 豫定이다. 2035年까지 12隻의 航母 體制를 갖추는 것이 中國 建艦 計劃의 뼈대다. 航母를 除外한 戰鬪艦 乾燥 速度와 規模도 相當하다. 最近 東海에 進入해 韓國 海軍과 神經戰을 벌인 中國 海軍의 1萬3000t級 次世代 驅逐艦 055型 8隻이 來年까지 戰力化될 豫定이다. 여기에 性能을 改良한 모델 8隻을 비롯해 055型 驅逐艦 乾燥 數量은 20尺이 넘을 수도 있다. 055型은 陷穽 덩치와 建造 費用을 勘案하면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른 速度로 戰力化되고 있다. 1次로 生産된 8隻은 3年 半 만에 電力化됐다. 2次로 建造될 8隻도 3年 內 戰力化될 豫定이다. 055兄에 比肩되는 美國 줌월트級 驅逐艦이 單 3隻만 乾燥된 것과 比較하면 엄청난 物量 攻勢다.

複寫機로 카피하듯 빠른 中 建艦 速度

‘中國版 알레이버크級’으로 表現되는 主力 防空驅逐艦인 052D 시리즈는 現在 24隻이 就役했고 13隻이 乾燥되고 있다. 性能 改良型 모델의 追加 建造 可能性도 擧論된다. 052D型 驅逐艦은 最小 40隻 以上 配置될 것으로 보인다. 마치 複寫機로 카피하는 것과 같은 乾燥 速度로, 2019年 한 해에 8隻이 就役했고 올해도 最小 5隻의 진수가 豫定돼 있다. 052D型의 試驗作으로 乾燥된 052C型 防空驅逐艦도 6尺이나 配置된 狀態다. 防空驅逐艦으로 分類되는 大型 戰鬪艦만 50隻 가까이 된다는 얘기다. 1990年代 末부터 2000年代 初盤에 配置된 6000t級 驅逐艦 11隻의 現代化 作業도 大大的으로 이뤄지고 있다.

中國이 汎用 護衛艦으로 30尺假量 電力化할 計劃인 054A型 護衛艦은 카탈로그 데이터론 이지스艦에 準하는 性能을 지녔다. 同時에 12個 對象과 交戰할 수 있는 能力을 갖춘 戰鬪艦이다. 中國은 054A를 航母戰團에 配屬시켜 運用해본 結果 CODOD(COmbined Diesel Or Diesel: 同種 또는 이종의 디젤 엔진 組合) 推進 方式으론 速度와 敏捷性이 不足하다고 判斷했다. 이에 따라 航母傳單 倍速龍 054B를 새로이 乾燥 中이다. 5月 20日부터 乾燥되기 始作한 이 護衛艦은 ‘미니 055型’이라는 別稱이 붙을 만큼 尖端技術이 大擧 適用될 豫定이다. 6000t級 規模로 最小 20隻이 乾燥돼 各 航母戰團에 分散 配置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日本과 中國은 莫大한 豫算을 投入해 建艦 레이스에 나서고 있다. 尖端 位相配列레이더와 新型 소나, 次世代 防空·打擊 手段으로 塗褙한 高性能 大型 戰鬪艦 數十 隻을 찍어내며 海軍力 膨脹에 血眼이 돼 있다. 狀況이 이런데도 두 强大國 사이에 낀 大韓民國은 天下泰平인 모습이다. 最近 周邊國의 軍事力 增强 計劃이 急激히 擴大되고 있지만 韓國은 過去 落後된 戰術·技術 槪念을 適用한 建艦 計劃을 그대로 進行 中이다. 올해부터 2035年까지 中國은 中大型 防空驅逐艦 最小 21隻, 日本은 18隻을 建造할 豫定인 反面, 韓國은 2024~2036年 同級 戰鬪艦(KDDX)을 고작 6隻 電力化할 計劃이다.

李舜臣 마음으로 海軍力 增强해야

中·日 兩國은 多目的 驅逐艦과 護衛艦 電力 分野에서 이미 韓國의 몇 倍가 넘는 全力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中國은 2035年 前까지 6000t級 護衛艦을 20隻 以上, 日本은 5500t級 護衛艦 22隻을 더 찍어낼 展望이다. 韓國은 短距離 防空 能力만 갖춘 FFX 配置(Batch)-3級 6隻, 아직 性能조차 確定되지 않은 5000t級 FFX 配置-4 6隻 等 單 12隻만 導入하겠다고 나선 實情이다.

韓國 海軍의 現 全力을 살펴보면 大規模 改良과 補完이 切實하다. 最近 10年 동안 戰力化된 12隻의 新型 護衛艦 가운데 仁川級 6隻은 제대로 된 현대戰 遂行이 어려워 早期 退役이 必要할 地境이다. 그나마 性能을 改善한 大邱級 6隻도 超音速·極超音速 對艦 미사일, 스텔스 對艦 미사일 等 最近 空中 威脅에 對應하기 어렵다. 海外에선 哨戒艦에나 쓰일 廉價型 레이더를 裝着하고 驅逐艦을 自處하는 忠武公 李舜臣級 6隻, 廣開土大王級 3隻도 未來戰 遂行이 事實上 어려워 보인다. 이런 軍艦을 모두 新型함으로 代替한다 해도 韓國 海軍의 狀況은 碌碌지 않다. 4萬1000名 庭園 制約에 묶여 乘組員이 3000名 以上 不足하기 때문이다. 最新型 軍艦을 乾燥해도 運用할 兵力이 없으면 虛事다.

壬辰倭亂 當時 朝鮮 水軍이 數的 劣勢를 克服해 바다를 掌握할 수 있었던 背景은 質的 優勢다. 4世紀가 지난 오늘 忠武公 後裔라는 大韓民國 海軍이 朝鮮 水軍처럼 數的 劣勢에 몰리는 것은 아닌지 憂慮스럽다. 甚至於 質的으로도 周邊國 海上 戰力에 劣勢인 채로 말이다. 最近 美·中 葛藤 激化와 北核 危機 高調로 東아시아 地域은 ‘世界의 火藥庫’로 浮上하고 있다. 그럼에도 政府는 勿論, 政治權 그 누구도 海軍力 再整備에 關心이 없어 보인다. “當身은 戰爭에 關心 없을지 모르지만 戰爭은 當身에게 關心이 있다”는 볼셰비키 革命家 레온 트로츠키의 말처럼 戰爭의 慘劇은 戰爭에 對備하지 않는 이에게 들이닥친다. 國民 모두가 壬辰倭亂 直前 忠武公 李舜臣 將軍과 같은 決意와 마음으로 海軍力 强化에 關心을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