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種種 콩국수를 먹었다. 津한 콩물과 잘 삶은 소面이 담긴 그릇에 아버지가 소금을 툭툭 치셨다. 그리고 김치와 함께 국수를 맛있게 드셨다. 달고 刺戟的인 飮食을 좋아할 나이여서일까. 나에겐 맹맹할 뿐이었다. 내가 먹는 둥 마는 둥 하면 아버지가 웃으며 말씀하셨다. “너도 어른이 되면 이 맛을 알 거야.”
正말 어른이 돼 콩국수 맛을 알게 됐다. 여름철 別味를 主題로 푸드스타일링을 할 때였다. 더운 날이어서 그런지 얼음을 동동 띄운 콩국수 비주얼에 그날따라 군침이 돌았다. 撮影을 끝내고 남은 材料로 콩국수를 한 그릇 말았다. 걸쭉한 국물에 소금과 후추를 넣고 휘휘 섞어 맛을 봤다. 告訴·淡白·달콤·짭짤한 국물에 쫄깃한 麵발이 어우러져 아주 맛있었다. 그동안 이 맛을 몰랐다는 게 抑鬱할 程度였다.
콩국수는 別로라고 생각한다면 오늘 紹介할 메뉴에 注目해보자.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할 ‘단호박 菎蒻 콩국수’다. 심심한 맛에 口味가 당기지 않는 사람을 위해 단호박으로 健康한 단맛을 더하고, 素麵 代身 菎蒻面을 使用해 살찔 걱정도 덜었다.
콩물은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찐 뒤 콩물과 함께 갈면 고소하고 달콤한 단호박 콩물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菎蒻面을 넣고 얼음을 동동 띄우면 콩국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다이어터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콩국수가 完成된다. 후루룩 한 젓가락 먹으면 고소함과 달콤함이 입에 착 감긴다.
‘단호박 菎蒻 콩국수’ 만들기
材料(1人分 基準)
납작 菎蒻面 200g, 단호박 1/3個(藥 160g), 콩물 2컵(400㎖), 물 半 컵(100㎖), 소금 1작은술, 오이 1/4個, 통깨 半 작은술
만드는 法
1
곤弱面은 흐르는 찬물에 여러 番 헹군 다음 물氣를 뺀다.
2
단호박은 잘라서 씨앗을 숟가락으로 깔끔하게 파낸다.
3
고명으로 活用할 단호박을 斷面 形態로 얇게 3張 썬 後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4
남은 단호박은 큼직하게 조각낸다. 전자레인지用 접시에 살짝 물을 뿌리고 단호박을 올린 다음 랩을 덮어 구멍을 송송 뚫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4分間 찐다.
5
찐 단호박의 껍질을 벗기고 콩물, 물, 소금과 함께 블렌더에 넣어 곱게 갈아 단호박 콩물을 만든다.
6
그릇에 菎蒻面을 소복하게 담은 後 面이 살짝 잠기도록 단호박 콩물을 붓는다.
7
구운 단호박과 얇게 채 썬 오이를 고명으로 올리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趣向에 따라 소금과 雪糖을 더 넣어 간을 맞춘다.
演出 팁
그릇은 단호박 콩물의 色感을 살리고 국수의 정갈함을 表現할 수 있는 陶瓷器 眠期를 推薦한다. 삶은 단호박을 眠期에 먼저 담고 菎蒻面을 올리면 痰飮새가 더욱 豐盛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