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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드레스·掌匣 “格式 最大限 차린 클래식한 스타일”|週刊東亞

週刊東亞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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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드레스·掌匣 “格式 最大限 차린 클래식한 스타일”

첫 國際 外交 舞臺 데뷔한 김건희 女史 패션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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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2-07-01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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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국제공항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왼쪽 옷깃에 태극기 배지가 눈에 띈다.[뉴시스]

    6月 27日(現地 時間)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國際空港에 到着한 尹錫悅 大統領(왼쪽)과 否認 김건희 女史의 왼쪽 옷깃에 太極旗 배지가 눈에 띈다.[뉴시스]

    “이番 나토(NATO·北大西洋條約機構) 頂上會談에 參席한 各國 頂上 配偶者 相當數가 화이트톤 衣裳을 선보였는데 金 女史도 이런 드레스 코드에 맞추고자 神經을 많이 쓴 것으로 보인다.”(퍼스널이미지브랜딩LAB&PSPA 박영실 博士)

    “尹錫悅 大統領과 김건희 女史 모두 格式을 차려야 하는 公式 行事에서 TPO(time·時間, place·場所, occasion·狀況)를 宏壯히 神經 쓴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巡訪 期間 金 女史가 衣裳에 太極旗 배지를 着用한 點도 눈에 띈다.”(윤혜미 이미지 評論家)

    尹錫悅 大統領의 夫人 김건희 女史가 나토 頂上會議에 參席한 尹 大統領과 함께 國際 外交 舞臺에 처음 데뷔했다. 金 女史는 6月 27日(以下 現地 時間) 스페인 마드리드에 到着해 各國 頂上 夫人들을 만나거나 패션 展示會에 參席하는 等 여러 日程을 消化하면서 다양한 衣裳과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就任式에 이은 ‘화이트’ 衣裳

    6월 28일(현지 시간) 만찬이 열린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왕비와 윤석열 대통령, 펠리페 6세 국왕, 김건희 여사(왼쪽부터).[NATO 정상회의 사무국 영상 캡처]

    6月 28日(現地 時間) 晩餐이 열린 스페인 마드리드 王宮에서 記念 撮影을 하는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스페인 王妃와 尹錫悅 大統領, 펠리페 6歲 國王, 김건희 女史(왼쪽부터).[NATO 頂上會議 事務局 映像 캡처]

    이番 巡訪에서 金 女史의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white) 色相이었다. 5月 10日 尹 大統領 就任式 때 선보인 白色 투피스 衣裳과 같은 톤이다. 6月 27日 尹 大統領과 함께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國際空港에 到着해 空軍 1號基에서 내린 金 女史는 흰色 원피스를 着用한 모습이었다. 이튿날 晩餐席上에서도 金 女史는 화이트 컬러 衣裳을 선보였다. 尹 大統領 內外는 6月 28日 午後 펠리페 6歲 스페인 國王 夫婦가 王宮에서 主催한 갈라 晩餐에 參席했다. 尹 大統領은 검은色 正裝에 金色 넥타이를 매고 왼쪽 가슴에 흰色 행커치프를 꽂은 차림이었다. 金 女史는 흰色 半팔 드레스에 掌匣을 着用했다. 晩餐 行事 드레스 코드에 對해 大統領室 關係者는 “드레스 코드를 말하자면 ‘칵테일 드레스’(女性이 格式 있는 자리에서 입는 드레스)라고 한다. 바닥에 안 끌리는 드레스로 色 制限은 없었다”고 傳했다. 國家元首의 配偶者가 同行하는 國際 行事의 境遇 參加者의 服裝 色相을 統一하진 않지만 基本的인 컬러 톤은 調律下祈禱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오른쪽)와 기념 사진을 찍은 김건희 여사.[사진 제공 · 대통령실]

    같은 날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의 夫人 질 바이든 女史(오른쪽)와 記念 寫眞을 찍은 김건희 女史.[寫眞 提供 · 大統領室]

    專門家들은 金 女史의 服裝을 두고 “格式을 最大限 차린 클래식한 패션”이라고 評價했다. 政治人, 企業家 等에게 이미지 컨설팅을 해온 퍼스널이미지브랜딩LAB&PSPA의 박영실 博士는 “마드리드에 到着했을 때 着用한 화이트 원피스와 스페인 國王 主催 晩餐에 입고 登場한 화이트 롱 드레스 모두 色相 選擇이 卓越했다”며 “나토 頂上會談에 參席한 頂上, 配偶者들과 드레스 코드를 맞추려고 神經을 많이 쓴 듯하다”고 말했다. 윤혜미 이미지評論家는 “尹 大統領과 金 女史의 커플룩度 눈에 띈다”며 다음과 같이 說明했다.



    “晩餐場처럼 格式을 차리는 자리에 招待받은 男性 손님은 金色이나 銀色 타이를 하는 것이 原則인데 (尹 大統領이) 이를 잘 지켰다. 金 女史의 服裝도 男便 尹 大統領의 衣裳과 別個일 수 없는데, 마찬가지로 晩餐場 雰圍氣와 TPO에 神經 쓴 宏壯히 클래식한 服裝으로 보인다. 晩餐場에서 선보인 원피스 드레스 앞쪽엔 비즈 文樣이 있고, 여기에 더해 眞珠목걸이에 흰色 掌匣까지 着用했다. 相當히 格式을 차린 것으로 풀이된다.”

    스페인에서 金 女史는 海外 巡訪 中 첫 單獨 日程도 消化했다. 6月 28日 尹 大統領이 앤서니 앨버니지 濠洲 總理와 頂上會談을 하는 동안 州(駐)스페인 韓國文化院을 찾아 ‘K-패션 展示會’를 觀覽했다. 2011年 駐스페인 韓國文化院 開院 後 첫 令夫人 訪問이었다. 하운드체크 무늬 투피스에 검은色 허리끈을 着用한 金 女史는 展示된 옷감을 直接 만져보는 等 關心을 나타내면서 “韓國 衣類 素材의 價値가 남다르다. 大韓民國 文化는 크리에티브하게 擴張 可能하다”고 말했다. 專門家들은 이날 服裝에 對해 “드레스는 아니지만 원피스보다 긴 길이로 格式을 갖춰 클래식한 이미지를 演出했다”고 評했다. 韓國文化院 關係者들과 가진 懇談會에서 金 女史는 “스페인에서 K-文化, K-料理가 活性化됐는데 이분들(韓國文化院 關係者)의 努力으로 됐다고 생각한다”며 “스페인은 벨라스케스의 故鄕이자 現代美術 創始者 中 하나인 피카소의 本國으로 全 世界的으로 有名한 곳인 만큼 앞으로 (韓國 文化를 알리는 이들에게) 激勵가 더 많이 必要한 곳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最近 言論 接觸이나 메시지 空表에 조심스러운 態度를 取하는 金 女史가 自己 專門 分野인 展示(展示)에 큰 關心을 表明했다는 分析이 나온다.

    太極旗 배지, 國內 스타트업의 발찌 눈길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방문 때 착용한 발찌(오른쪽 사진 원 안)와 해당 제품의 인터넷 판매 이미지.[뉴시스]

    김건희 女史가 스페인 訪問 때 着用한 발찌(오른쪽 寫眞 圓 안)와 該當 製品의 인터넷 販賣 이미지.[뉴시스]

    이番 巡訪에서 金 女史가 着用한 小品도 눈길을 끌었다. 金 女史는 미디어에 露出된 公式 日程 期間 着用한 모든 衣裳에 太極旗 배지를 着用했다. 單純히 패션을 넘어 公式 外交 舞臺에 선 令夫人으로서 國家 正體性을 確實히 드러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

    金 女史는 바라하스國際空港 到着 當時와 韓國文化院 訪問 當時 國內 주얼리 스타트업 ‘어니스트서울’의 발찌를 着用했다. 어니스트서울은 2020年 國內 IT(情報技術)業體 出身 創業者들이 서울 鍾路3街 細工場人들을 迎入해 론칭한 스타트업 브랜드다. 어니스트서울 側은 自社 블로그를 통해 “金 女史가 着用한 製品은 某理事나이트 5個가 베젤 세팅된 발찌”라고 밝혔다. 어니스트서울 側에 따르면 金 女史가 直接 公式사이트를 통해 該當 製品을 購入했으며 價格은 30萬 원臺다.

    이에 對해 윤혜미 評論家는 “最近 金 女史가 言論의 照明을 避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公式 行事에 登場할 때마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옷차림이나 裝身具 等 些少한 것까지 이슈가 될 수 있다”며 “그런 點에서 意圖的으로 스타트業 製品을 着用한 것으로 보이고, 또 高價의 名品 着用으로 一角에서 論難이 提起될 수 있음을 의식한 스마트한 選擇”이라고 評價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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