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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事業 集中 育成, 持株會社 롤모델|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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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事業 集中 育成, 持株會社 롤모델

SK㈜ ‘理由 있는 變身’

  • 김진수 記者 | jockey@donga.com

    入力 2016-04-21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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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半導體 素材, 醫藥品 生産事業 擴張 本格化
    • 카셰어링 業體 持分投資로 共有經濟度 擴散
    韓國에 持株會社 制度가 導入된 것은 2003年. 當時 LG가 持株會社로 轉換한 以來 只今껏 130個 넘는 企業이 支配構造를 單純化해 經營效率을 높인다는 趣旨 아래 持株會社 體制로 탈바꿈했다. 지난 10餘 年 동안 國內外 經營環境은 急變했지만, 持株會社 大多數는 系列社 株式을 保有하면서 經營에 參與하는 純粹 持株會社 形態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리스크가 도사린 事業 擴張에 나서기보다 株式 保有에 따른 配當金과 브랜드 使用料라는 安定的 收入源에 依支하는 便을 擇한 것. 이러다 보니 關係史 實績에 울고 웃는 天水畓(天水畓)式 經營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다.

    이에 비해 글로벌 革新 企業들은 持株會社를 中心으로 未來 新事業을 發掘하고 持續的으로 投資한다. 假令 이세돌과 ‘世紀의 大局’을 벌인 알파고는 구글의 持株社 알파벳이 投資하는 ‘딥마인드’의 作品이다. 구글 創業者들은 企業의 長期 成長을 이끌 ‘革新 DNA’를 維持하기 위해 檢索 事業은 구글로 몰아넣고, 當場 實績을 내기 어려운 未來 事業은 알파벳 傘下에 뒀다. 知州事를 통한 長期 投資와 事業 擴大가 이뤄질 것이라는 期待 속에 지난 2月 알파벳은 6年 만에 애플을 누르고 글로벌 時價總額 1位 奪還에 成功했다.??? ?



    事業領域 全方位 擴大

    韓國에도 旣存의 純粹 持株會社 노릇에 安住하지 않고 新事業 育成 等 自體 成長을 위해 뛰는 企業이 있다. 지난해 統合持株會社로 出帆한 SK株式會社가 代表的이다. 不況 속에서도 다양한 投資 및 事業 擴大를 통해 自體 成長을 이루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지난해 11月 國內 半導體 素材 業界는 SK㈜의 ‘빅딜’에 注目했다. 半導體·디스플레이 製造用 特殊가스를 生産·販賣하는 SK머티리얼즈(옛 OCI머티리얼즈)를 SK㈜가 引受한 것. SK머티리얼즈는 半導體 製造에 必須的인 三氟化窒素(NF3) 分野 市場占有率 世界 1位 業體로, ‘半導體 屈起’를 내세운 中國 業體들도 引受에 關心을 보여 關聯 業界가 觸角을 곤두세웠다.



    半導體 素材 核心 技術의 國內 保有와 安定的 供給을 基盤으로, SK는 SK머티리얼즈를 半導體 素材 綜合企業으로 積極 投資·育成할 方針이다. 이를 爲해 三氟化窒素, 육불화텅스텐(WF6), 모노실란(SiH4) 等 旣存 製品 外에도 姑婦가 製品 擴大를 통한 事業領域 多角化로 企業價値를 持續的으로 높일 計劃이다. SK머티리얼즈는 3月 SKC가 保有한 SKC에어가스 持分을 全量 引受해 特殊가스뿐 아니라 産業가스로도 事業領域을 넓히기로 決定했다.

    SK는 半導體 投資가 增加하는 中國에서의 事業 擴大도 推進한다. 이를 위해 旣存 中國 法人의 네트워크를 活用해 現地 販賣를 積極 擴大할 豫定이다. 現在 SK머티리얼즈는 韓國과 日本 半導體 所在 企業 中 唯一하게 中國 장쑤(江蘇)省 및 산시(陝西)省 시안(西安)에 NF3 生産·物流 設備를 構築, 運營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會長은 3月 10日 서울 서린동 SK그룹 本社 駐車場에 마련된 쏘카(Socar) 車輛인 起亞自動車 ‘레이’를 直接 搭乘했다. 崔 會長은 車輛 外部를 살펴본 뒤 搭乘해 내비게이션 等 비치 物品을 꼼꼼하게 點檢했다. 이어 쏘카 關係者에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一般人이 쏘카를 豫約하고 타는 過程에 對해 詳細히 물었다. 崔 會長의 쏘카 搭乘은 “車輛 共有 서비스를 直接 經驗해보고 싶다”는 注文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共有經濟에 對한 崔 會長의 關心을 보여준 場面이다. 이는 SK㈜의 쏘카 投資家 契機가 됐다.

    SK㈜는 카셰어링 分野의 빠른 成長性에 注目해 지난해 11月 國內 카셰어링 1位 事業者 쏘카의 持分 20%를 確保했다. 카셰어링 市場은 向後 5年 內 1兆 원 規模로 成長할 것으로 展望되는데, SK는 內部의 注油·整備·렌트 事業과 情報通信技術(ICT) 서비스 等 카셰어링 事業에 活用 可能한 有·無形의 資産을 保有한 만큼 시너지를 낼 것으로 豫想하고 있다. 쏘카는 2012年 3月 濟州島에서 事業을 始作해 現在 約 130萬 名의 會員을 保有했다. 서울市 나눔카 代行 等 多角度로 事業 擴張을 하는 가운데 成長 모멘텀 確保를 위해 그동안 投資 誘致 努力을 기울여왔다.


    綜合製藥社 跳躍 目標

    쏘카 持分 投資엔 스타트업과의 協力關係 構築 및 共有經濟 擴散을 위한 ‘착한 投資’라는 點도 考慮된 것으로 分析된다. 카셰어링 事業은 2000年 以後 유럽·北美에서 本格化했으며, 스마트폰 普及과 함께 全 世界的으로 擴散 中이다. 國內에서도 每年 30% 以上의 높은 成長勢를 記錄하며, 2020年엔 會員 數 1000萬 名 規模로 成長할 것으로 豫想된다. 交通 滯症, 公害 等 社會問題 解決에도 寄與함으로써 政策的 支援도 期待되는 分野다.

    SK㈜의 新成長 事業 中 하나인 바이오·製藥의 境遇 中樞神經系 新藥 開發과 醫藥品 生産事業의 擴張이 本格化했다. SK㈜의 新藥 開發 子會社 SK바이오팜이 讀者 開發한 腦電症 新藥(YKP3089)이 美國 食品醫藥局(FDA)으로부터 卓越한 藥效를 認定받아 腦電症 新藥 中 世界 最初로 臨床 3上의 藥效試驗 없이 新藥 承認 推進이 可能하게 됐다. 國內 腦電症 分野 最高 專門家로 YKP3089 臨床 2上에 參與한 이상건 서울대 醫大 敎授는 “只今까지 YKP3089와 같이 뛰어난 藥效를 보인 藥물은 없었으며, 特히 難治性 患者의 삶의 質을 劃期的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展望했다.

    業界에서도 YKP3089街 2018年 市販되면 美國에서만 年 1兆 원 以上의 賣出을 거두게 되고, 向後 腦電症 治療 分野에 새로운 場을 열 것으로 내다본다. 製藥産業 專門 市場調査機關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에 따르면, 腦電症 治療劑 市場은 2014年 49億 달러 規模에서 2018年 61億 달러로 年平均 6% 以上 持續 成長할 것으로 豫想된다.

    SK바이오팜은 腦電症 新藥을 包含, 國內 最多인 15個 新藥候補 物質의 臨床試驗 承認(IND, Investigation al New Drug)을 FDA로부터 確保했다. 現在 睡眠障礙 新藥(SKL-N05)의 글로벌 臨床 3床이 進行 中이고, 急性 反復發作 新藥(PLUNIAZ)은 新藥 承認 申請을 마친 狀態다.

    SK는 成功 與否가 不確實한 속에서도 崔 會長의 强力한 意志에 따라 新藥 開發에 長期間 投資를 멈추지 않았다. SK바이오팜을 持株會社인 SK㈜ 아래에 둔 것도 短期 實績 壓迫에서 벗어나 長期的 投資를 持續하기 위해서다. ?

    SK바이오팜의 비전은 單純 新藥 開發 會社에 그치지 않는다. 國內 製藥社들이 大槪 臨床 1床 或은 2床 段階에서 글로벌 製藥社에 技術 輸出을 하는 데 反해, SK바이오팜은 글로벌 마케팅과 販賣까지 自體的으로 맡는 綜合製藥社 跳躍을 目標로 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4月 1日 新藥開發硏究所를 大德硏究團地에서 판교 테크노밸리로 移轉했으며, 向後 바이오企業들과의 硏究開發(R&D) 協業 擴大와 事業 擴張 等을 推進할 計劃이다.? ?

    SK의 바이오·制約 事業의 또 다른 한 軸은 醫藥品 生産業體 SK바이오텍이다. SK㈜는 지난 2月 SK바이오텍 持分 100% 引受와 400億 원 規模의 有償增資를 決定했다. SK바이오텍은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月 醫藥品 生産事業을 分割해 設立한 會社다. 持分 引受를 통해 SK는 人口 高齡化와 慢性疾患 增加로 2020年까지 約 85兆 원 規模로 成長이 豫想되는 醫藥品 生産市場에 本格 뛰어든 것이다.



    “持株會社도 自體 成長해야”

    SK바이오텍은 2015年 賣出 757億 원, 營業利益 200億 원으로 營業利益率이 26%에 達해 美國과 유럽의 主要 CMO(委託生産) 會社 營業利益率 平均인 15%를 훨씬 웃돈다. 低價 複製藥이 아닌 特許權을 가진 글로벌 製藥社의 原料 醫藥品을 製造하기 때문이다. SK바이오텍은 現在 大德硏究團地 內 4個 生産設備를 運營 中이며, FDA와 유럽醫藥品機構, 日本 厚生省의 現場 實査를 通過할 程度로 優秀한 品質管理 力量을 인정받는다. 醫藥品은 各國 許可機關 및 製藥社의 嚴格한 規定을 充足하는 施設에서만 生産할 수 있다.

    SK바이오텍은 지난해 11月 世宗市 鳴鶴産業團地에 增設 敷地를 確保해 現在 16萬L 生産 規模를 2020年까지 64萬L로 擴大할 豫定이다. 이와 함께 完制 醫藥品으로 事業 領域을 擴張하기 위해 글로벌 有望 業體와의 協力 및 引受合倂(M&A)도 積極 檢討할 計劃이다. SK바이오팜의 腦電症 新藥도 SK바이오텍에서 生産하게 된다.

    國內에서 SK㈜처럼 新事業을 自體 發掘해 積極 投資하는 持株會社는 많지 않다. 大多數는 自體 事業을 갖지 않은 純粹 持株會社다. SK㈜가 이와 다른 行步를 보이는 것은 不確實性이 더욱 커지는 國內外 經營環境에서 持株會社도 個別 子會社와 마찬가지로 自體 成長 基盤을 마련해야 生存과 더불어 持續的 成長이 可能하다는 조대식 社長의 意志가 反映된 것이다. 2013年 就任해 統合持株會社 出帆을 成功的으로 마무리한 조 社長은 “持株會社도 現實에 安住하지 않고 自體 成長을 이뤄내야 한다는 切迫함으로 뛰어 企業 價値를 劃期的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

    SK㈜는 앞으로도 成長性이 높은 事業領域을 中心으로 自體 投資를 進行하는 等 다양한 成長 포트폴리오 構築에 힘쓸 計劃이다. 이에 따라 SK가 競爭力을 지닌 에너지·化學, ICT, 半導體 等의 事業 領域을 中心으로 M&A, 持分投資 等이 더욱 活潑해질 展望이다. SK㈜는 이를 통해 出帆 當時 約束한 ‘2020年까지 賣出 200兆 원’을 達成할 計劃이다. 未來 成長事業 育成과 事業型 持株會社로의 變化를 主導하겠다는 비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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