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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敗北는 내 탓 ‘가진 者의 黨’ 바꾸고 싶었다”|신동아

카운트다운! 2017 | 次期走者 12强 直擊인터뷰

“敗北는 내 탓 ‘가진 者의 黨’ 바꾸고 싶었다”

吳世勳 前 서울市長

  • 허만섭 記者 | mshue@donga.com

    入力 2016-05-04 14: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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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代案’으로 有效?
    • 黨 代表 挑戰?
    • 朴, 세훈 챙긴다?
    그림이 너무 예뻤을까.

    ‘서울市長 中途辭退 原罪(原罪)’를 政治 1番地 鍾路에서 씻고 ‘50代 旗手’로 復活하려던 ‘그림’ 그리기에 制動이 걸렸다. 오세훈 前 市長은 4·13 總選 敗北로 試鍊期를 맞았다. 하지만 다음 날 그의 大選走者 支持率은 別般 내려가지 않았다. 문재인, 安哲秀에 이은 共同 3位.

    一部 言論과 政治評論家는 “吳世勳은 이제 끝났다”고 본다. 그런데 與圈 내 視角은 좀 다르다. 大體로 이렇게들 말한다.

    “中道保守層은 改革 性向 吳世勳을 繼續 聲援할지 모른다. 丁世均에게 졌지만, 이미지가 失墜됐거나 못해서가 아니라 糖이 헛발질한 餘波로 본다. 骨髓 保守層은 그의 서울市長 辭退를 못마땅하게 여겨왔으나 이番에 最善을 다해 싸우다 진 그에게 마음을 여는 것 같다. 特히, ‘金武星에게 질린’ 親朴槿惠 性向 有權者들은 代案인 吳世勳에게 未練이 많다.”

    投票日 이틀 後 五 前 市長에게 인터뷰를 要請하는 文字메시지를 보냈다. 몇 時間 뒤 連絡이 왔다. 吳 前 市長은 記者에게 “(떨어진 候補에게) 繼續 關心을 가져줘 고맙다”고 말했다. 近況에 對해 묻자 “落選人事 하러 다니느라 바쁘다고 말하기도 그렇고…”라며 끝을 흐렸다.?





    “제가 不足해서…”

    ▼ 鍾路에서 진 理由가….

    “저는 ‘다 제 탓입니다’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어요. 다른 분들은 새누리당 公薦 過程을 敗北의 理由로 擧論해도, 저는 그런 얘기 하고 싶지 않아요. 남 탓하는 것 같아 보이잖아요.”

    ▼ 投票日 밤 選擧事務室에 나와 “鍾路區民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峻嚴한 民心 앞에 깊이 反省하고 自肅하는 時間을 갖겠다”고 했습니다. 그 뒤론 言論과 거의 接觸하지 않고 있는데요. ?

    “何如튼 말을 一切 아끼고 있습니다. 제가 不足한 탓에 떨어진 거죠. 選擧라는 게 떨어지고 나서…네, 스스로에게서 原因을 찾아야겠죠.”

    여러 言論은 새누리당의 總選 慘敗를 朴槿惠 大統領의 國政 失敗 탓으로 돌린다. 反面 吳 前 市長은 創造經濟 等 朴 大統領의 主要 政策이 옳은 길이라고 平素 말해왔다. 그가 새누리당의 選擧 結果를 어떤 視角으로 보는지 궁금했지만 그는 말을 아꼈다.

    ▼ 朴 大統領의 國政 運營에 對한 有權者의 失望感이 與黨 慘敗의 原因이라는 視角이 있습니다.

    “하하하, 내가 이래서 言論과 얘기를 안 하려고 하거든요. 罪悚합니다. 하하하, 그렇게 말을 誘導하시면 제가 어떻게…. 罪悚해요.”

    ▼ 大統領에게 選擧 敗北의 責任을 過度하게 지우고 있다는 反論도 있고요.

    “하하. 何如튼, 저는 自省하고 있습니다.”



    “이 作業 하고 싶었지만”

    그러나 吳 前 市長은 새누리黨의 改革에 關해선 自身의 所信을 뚜렷하게 밝혔다. 國會議員이 됐으면 當場 實踐할 計劃이었다고 한다. 아쉬움이 津하게 배어 나왔다.

    ▼ 새누리黨을 改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只今은 自省하는 中이라지만, 이 點에 對해선 어떻게 생각합니까.

    “選擧運動 中에도 제가 ‘새누리당 體質을 바꿔야 한다’는 말을 繼續 하고 다녔어요.”

    ▼ 體質이라 함은….

    “새누리당도 스스로를 돌아봐야죠. 그동안 ‘가진 者의 政黨’ ‘成長 爲主 政黨’…이런 誤解를 지나치게 많이 받았잖아요. 事實 最近 들어 새누리黨은 그 反對의 特性을 많이 보여주긴 했어요. 그렇지만 野黨은 아직도 새누리黨을 그렇게 攻擊합니다.”

    ▼ 젊은 層은 共感하는 것 같습니다만. ?

    “그게 問題거든요. 우리 黨은 競爭에서 뒤처진 분들, 疏外된 분들, 아예 처음부터 競爭의 隊列에 설 수 없었던 분들을 잘 품어서 그분들이 成長의 惠澤을 함께 누리도록 하는 데 最善을 다해야 해요. 그런 걸 잘하는 糖으로 評價받아야 하는 時點인데, 그걸 거꾸로 疏忽히 하는 政黨으로 攻擊받고 있죠. 젊은 層이 ‘맞아, 새누리黨은 가진 者의 政黨이지’하고 생각한다는 게 큰 問題라는 겁니다.”

    ▼ 새누리黨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봅니까.

    “더 努力해야죠. ‘世界 10位圈 經濟順位를 자랑하는 나라가 됐다지만 정작 우리한테 주는 건 없다’, 國民 多數가 이렇게 생각하는 게 與黨 危機의 本質이죠. 요즘 젊은 層은 就業難에 시달리고 未來를 꿈꾸지 못해요. 우리 黨이 ‘여러분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해도? 그분들은 ‘그렇지 않다’고 느끼죠. 이런 걸 바로잡아야 할 狀況이 됐어요. 이番에 院內에 들어가면 이 作業을 하고 싶었어요. 國會에서 重點的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네요.”

    ▼ 院內가 아니어도 그런 部分에 對해 어떤 役割을 할 수 있지 않나요.

    “허허, 그건 그렇습니다만 아무래도 院內에 들어가 있지 않으면 그런 이야기에 힘, 動力이 실리기 쉽지 않죠. 말뿐인 거죠. 할 수 있는 手段이 不足하니까. 不足한 게 아니라 거의 없는 거죠. 말만 하는 거죠, 뭐.”

    ▼ 特別히 計劃을 세워둔 일이 있는지…. ?

    “글쎄요. 只今은 그냥, 選擧 도와주신 분들에게 人事드리고…. 이 일만 해도 벅차요. 選擧는 많은 분의 도움과 關與 아래 치러지죠. 이기면 하나의 에너지로 昇華되지만 지고 나면…. 제가 宏壯한 債務를 진 狀況입니다. 當分間 다른 일에 神經 쓸 겨를이 없을 것 같아요. 落選人士라는 게, 참 用語가 우스운데, ‘도와주셨는데 正말 罪悚합니다’라는 말을 繼續 하고 다녀야 하는 處地예요. 이걸 ‘選擧 뒷마무리’라고 하죠. 여기에 相當 期間 努力을 기울여야 할 狀況입니다.”

    ▼ 家族들은 어떤가요.

    “제 家族도 率直히 虛脫해하고 슬픔에 빠져 있죠. 집사람도 그렇고 큰딸과 사위도 休暇까지 내고 熱心히 뛰었어요.”

    ▼ ‘더 나은 政治人이 될 수 있는 契機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어요.

    “많은 분이 그렇게 慰勞해주시는 건 感謝한 일인데….”



    “背信, 이런 거 없고…”

    새누리黨 한 關係者는 “總選에서 落選하면서 吳世勳은 大選走者로서의 商品性에 欠집이 났다. 大選候補가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否定的으로 展望했다.

    그러나 다르게 보는 視角도 적지 않다. 李俊錫 前 새누리당 非對委員은 記者에게 “總選 慘敗라는 豫期치 않은 政治 狀況으로 인해 五 前 市長에게 오히려 機會가 열릴 것 같다. 次期 黨 代表에 挑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의 말이다.

    “次期 大選에서 政權 再創出을 하려면 우리 黨은 ‘떠난 首都圈 票心’을 다시 잡아와야 해요. 刷新하는 모습을 보여야겠죠. 따라서 ‘嶺南 眞朴 黨 代表’로는 안 될 것 같아요. 劉承旼(無所屬) 아니면 首都圈의 吳世勳, 羅卿瑗(4線) 程度가 代表가 돼야 文在寅(더民主黨), 安哲秀(국민의당)와 競爭이 된다고 봐요. 吳 前 市長으로서도 全黨大會에 出馬해 代表가 되면 大權街道가 활짝 열리는 셈이고요. 最高委員만 돼도 黨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새누리당 出身의 한 高位 公職者는 記者에게 “吳世勳은 이番에 落選했지만 더 지켜봐야 한다. 아직 젊으니까”라고 말했다. 이 公職者의 이야기도 들어봤다.

    “吳世勳은 總選 期間에 ‘與圈 大選走者 1位’가 되는 바람에 ‘1年이면 떠날 사람’이라는 攻擊을 받았죠. 競爭力이 너무 높아 떨어진 케이스랄까. 朴槿惠 大統領이 總選 後 판을 새로 짜야 하는데, ‘背信’ 이런 거 없고 大衆的 人氣가 있는 吳世勳은 要緊한 카드죠. 總理감으로도 可能하지 않을까 해요.”

    이 公職者는 “朴 大統領은 ‘吳世勳은 챙겨야 한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고 傳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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