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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權? 大邱 經濟 살리는 ‘地域區 議員’ 責任부터”|신동아

카운트다운! 2017 | 次期走者 12强 直擊인터뷰

“大權? 大邱 經濟 살리는 ‘地域區 議員’ 責任부터”

金富謙 20代 總選 當選人

  • 김진수 記者 | jockey@donga.com

    入力 2016-05-04 14: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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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邱人’ 되려는 努力에 民心 應答
    • 더民主黨, 野圈 分裂 解決해야 未來 있다
    ‘미워도 다시 한 番’은 없었다. ‘三세판’의 完璧한 勝利였다. 金富謙 臺 金文洙. 大邱 壽城甲 有權者의 民心은 冷靜했다. 20代 總選 ‘歷代級 빅매치’에서 金富謙 더불어민주당 候補는 總 得票率 62.3%(8萬4911票)로, 37.7%(5萬1375票)를 얻는 데 그친 京畿知事 出身 巨物 金文洙 새누리당 候補를 큰 票差로 누르고 當選됐다.

    “大邱 市民이 새 歷史를 쓰셨습니다. (…) 與野 協力을 通해 大邱를 다시 한 番 일으켜 세우라고 大邱 市民이 命令하셨습니다. 저 金富謙, 그 命令에 殉名하겠습니다. (…) 오늘은 여러분이 勝利하셨습니다.”

    當選이 確實視된 4月 13日 밤 金 當選人이 밝힌 當選 所感文에서 보듯, 새누리당 텃밭이자 朴槿惠 大統領의 ‘政治的 故鄕’인 大邱에서 野黨 國會議員이 된다는 건 바싹 마른 不毛地에 薔薇꽃을 피운 格이다.



    地域主義 깨며 大權 跳躍

    正統 野黨 候補가 大邱에서 國會議員에 當選된 것은 31年 만이다. 1985年 中選擧區制로 치러진 12代 總選에서 신한민주당 所屬 兪成煥, 신도환 2名이 當選된 바 있다. 只今과 같이 한 地域區에서 한 名의 議員만 뽑는 小選擧區制에서 野黨 候補가 當選된 건 1971年 以來 45年 만의 일이다.



    수성구는 ‘大邱의 江南’으로 불린다. 不動産 價格이 서울 康男과 釜山 海雲臺에 이어 全國에서 3番째로 높고, 高所得 專門職 從事者가 많이 居住하며, 子女 敎育熱 또한 높아서다. 特히 壽城甲 選擧區는 이番 總選에서 새누리당 公薦管理委員長을 맡은 이한구 議員이 3回 連續(17~19代) 當選된 곳이다. 李 議員의 不出馬 宣言으로 이곳에서 맞붙게 된 두 사람은 경북고-서울대 先後輩 사이. 各其 與野의 潛在的 大權走者로서 政治的 生命을 걸고 挑戰狀을 던졌지만, 命運은 크게 엇갈렸다.

    김부겸 當選人은 2012年 1月 當時 民主統合黨 全黨大會에서 最高委員으로 뽑혔다. 大邱·慶北(TK) 出身으로 40年 만에 첫 選出職 野圈 指導部의 一員으로 合流한 것. 그에겐 이番 總選이 大邱에서의 3番째 挑戰이다. 京畿 군포시에서 3線(16~18代) 議員을 지낸 그는 2012年 19代 總選 때 壽城甲에서 첫 挑戰狀을 내밀었지만 이한구 議員에게 苦杯를 마셨다.

    2014年 第6回 全國同時地方選擧에서도 大邱廣域市腸 候補로 나섰지만 亦是 새누리당 候補(現 權泳臻 大邱市長)에게 밀려 落選했다. 하지만 19代 總選의 39.9%, 地方選擧에서 얻은 40.3%라는 높은 得票率은 金 當選人이 ‘三세판’을 외치며 이番 總選에 挑戰하는 原動力이 됐다.



    “一黨 獨占보다 競爭의 政治”

    이番 總選은 來年 12月 實施될 第19代 大統領選擧를 1年 8個月 앞두고 치러진 前哨戰 性格이 짙다. 大選 版圖를 가늠케 할 與野 巨物級 人士들의 運命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嶺南地域에 基盤이 없는 第1 野黨 候補가 새누리당의 ‘政治的 心臟’으로 통하는 大邱에서 與圈 大權走者를 꺾고 勝利했다는 事實은 큰 意味를 지닌다. ‘地域主義 打破’라는 象徵性 外에도 大選으로 向해 가는 權力 再編期에 險地(險地) 中 險地에서 4選 議員이 된 點에서 金 當選人은 單番에 遜色없는 野圈 大權走者로 跳躍할 수 있다. 總選 終了와 더불어 펼쳐진 大選 街道에 安着한 셈이다.

    反面 首都圈 險地에 出馬해 全國의 總選을 함께 이끌자는 새누리黨의 要請을 拒絶하고 自身이 擇한 選擧區에서 ‘自力 生存’에 失敗해 致命傷을 입은 金文洙 候補는 3線(15~17代) 議員과 連任 京畿知事라는 華麗한 ‘스펙’에도 不拘하고 次期 大權走者 그룹에서 存在感이 옅어질 公算이 크다.

    다음은 總選 이튿날인 4月 14日 김부겸 當選人과 나눈 一問一答이다.

    ▼ 20代 總選에 對한 總評과 所懷는.

    “이番 總選은 巨大한 民心의 表出이었다. 疏通 없이 一方通行하는 政府와 執權 與黨에 對한 不滿이 터져나온 것으로 본다. 大邱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어려운 經濟 問題가 如前한 데다, 새누리당 公薦 過程에서 地域民을 無視한 態度 等에 民心이 흔들렸다.

    大邱에서 3番째 出馬했는데, 이番엔 正말 느낌이 다르더라. 選擧運動 첫날부터 票心(票心)을 積極 드러내는 수성구民의 反應에 많이 놀랐다. 또한 事前投票率 16.27%, 最終 投票率 68.5%라는 記錄的인 參與度를 보였다. 大邱가 이대로는 안 된다는 깊은 속내를 率直하게 내보였다고 생각한다. 앞선 2番의 選擧에서 쓰라린 經驗을 했지만, 5年 가까이 수성구民과 大邱市民이 되려 애써온 데 對한 住民들의 應答이라 생각한다.”

    ▼ 總選 以後 政局을 어떻게 展望하나.

    “이番 總選이 野圈에 큰 課題를 남겼다. 野圈 分裂, 系派政治에 對한 警告가 그것이다. 國民께서 주신 宿題에 對한 政治權의 痛烈한 反省과 苦悶이 切實하다. 새로운 政治를 보여드려야 한다. 只今껏 與와 野 或은 各 政黨 內部에서 陣營을 만들어 後退 없는 싸움을 했다면, 이젠 共存과 合理的 相生에 對한 苦悶들이 나와야 한다.

    무엇보다 民生을 앞세워야 한다. 大邱만 하더라도, 제가 먼저 낮은 姿勢로 與黨과 손을 마주잡을 것이다. 一黨 獨占보다 競爭의 政治가 市民들께 훨씬? 이롭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오로지 國民만 바라보는 政治, 競爭하면서 協力하고 代案을 내는 政治, 이 宿題를 푸는 政治集團에 未來가 열린다. 野黨도 變하지 않으면 반드시 國民의 버림을 받을 것이다. 野黨이 먼저 거듭나야 한다.”



    “우리가 잘해서? 아니다”

    ▼ 앞으로의 行步와 計劃은.

    “2014年 地方選擧 以後 2年假量 大邱 選擧에 集中하느라 中央 政治權과 交流가 적었다. 그래서 아직 黨 雰圍氣를 잘 把握하지 못하고 있다. 새로 國會에 들어오는 이들 中엔 잘 모르는 분들도 있고. 時間을 갖고 여러분을 만날 計劃이다. 各自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들어보려 한다. 그間 黨內 一角의 날 선 목소리, 큰 목소리가 우리 黨의 全體 雰圍氣로 過大 表出된 面이 없지 않다. 그 목소리에 가려진 合理的 意見도 많다. 저와 비슷한 意見을 가진 분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다양한 意見을 모으고 討論하는 時間을 좀 갖고 싶다. 그 以後의 判斷은 그때 가서 해도 늦지 않다.”

    ▼ 大選 勝利를 위한 더민주당의 方向性에 對해 助言한다면.

    “이番 總選에서 얻은 좋은 成績表는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다. 相對方이 잘못한 데 따른 漁夫之利다. 湖南에서 우리 黨에 深刻한 警告를 던졌다. 그間 우리가 湖南民의 한결같은 支持를 利用만 한 것이 아닌가, 深刻하게 苦悶해야 한다. 이 問題를 解決하지 않으면 大選에서 우리 黨의 未來는 없다고 해도 過言이 아닐 것이다.

    野圈 分裂, 解決해야 한다. 더民主黨과 國民의黨은 歷史를 같이하는 政黨이라는 點을 잊어선 안 된다. 더民主黨 議員 數가 더 많다고 行世해선 안 된다. 黨利黨略이 앞서면 그 被害는 반드시 國民과 庶民에게 돌아온다. 3黨 體制라는 새로운 政治的 環境이지만, 民生을 먼저 생각하고 協力·競爭한다면 새 活路가 열릴 것이다. 系派政治度 適當한 線에서 自制해야 한다.”

    ▼ 大權 潛龍(潛龍)으로서의 抱負는.

    “于先은 수성구民께 보여드려야 할 것, 지켜야 할 約束이 많다. 大邱에서 뽑아놓은 野黨 議員이 얼마나 地域經濟에 도움이 되는지 제가 實踐으로 보여줄 큰 責任이 있다. ‘政治人 金富謙’이 아니라 ‘地域區 國會議員 金富謙’으로 인정받는 데 時間이 좀 必要할 것이다. 그만큼 大邱 經濟가 어렵고, 狀況이 深刻하다. 選擧 期間에 제가 드린 말씀, 밝힌 約束 中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꼼꼼히 進行하는 게 重要하다. 그런 것 없이 뛰어다니면 大邱 분들이 크게 失望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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