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橫說竪說|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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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승련]슬쩍 물러난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橫說竪說/김승련]슬쩍 물러난 女性家族部 金賢淑 長官

    部 廢止를 前提로 ‘女性家族部의 마지막 長官’을 自處하던 金賢淑 長官이 어제 離任式을 치렀다. 지난해 8月 새萬金 잼버리 跛行으로 辭意를 表明한 지 5個月 만이다. 後任 김행 候補者가 下車하는 바람에 長官職 遂行 期間은 21個月로 늘어났다. 後任者 指名 없이 次官 代行 體制로 갈 展望…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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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급할 때만 찾는 ‘진료보조(PA) 간호사’

    [橫說竪說/우경임]急할 때만 찾는 ‘診療補助(PA) 看護師’

    專攻醫 集團辭職으로 인한 醫療 大亂을 막기 위해 政府가 診療補助(PA·Physician Assistant) 看護師를 投入하겠다고 하자마자 大韓看護師協會가 “事前 協議된 바 없다”며 이를 一蹴했다. 지난해 5月 看護法 事態 以後 醫師와 看護師 간 골이 깊은데도, 奸俠이 醫師 罷業을 거드…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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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승련]경호처의 ‘입틀막’,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橫說竪說/김승련]警護處의 ‘입틀幕’, 只今이 어느 時代인데…

    3, 4月쯤 尹錫悅 大統領의 外部 行事 때 누군가 큰 목소리로 政治的 口號를 외친다고 假定해 보자. 最低賃金 引上 要求일 수도, 强制徵用 事案일 수도 있겠다. 大統領은, 現場의 警護處 要員들은 어떻게 對應해야 할까. 豫想 밖 危機와 맞닥뜨리면 몸에 밴 무언가가 툭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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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장택동]청사 접견실에서 수사 중인 사기 피의자 만난 치안정감

    [橫說竪說/장택동]廳舍 接見室에서 搜査 中인 詐欺 被疑者 만난 治安正監

    寫眞 속의 警察官은 兩옆에 선 2名의 男性과 親近하게 손을 잡고 서 있다. 警察官의 어깨에는 큰 無窮花 3個가 달린 肩章이 붙어 있다. 警察에서 警察廳長(治安總監)에 이어 두 番째 높은 階級인 治安正監이라는 뜻이다. 14萬 警察 가운데 單 7名밖에 없는 最高位職으로, 이 警察官은 現職…

    •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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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박중현]GTX 이어 CTX에 지하화까지… 전국이 철도 공사판 되나

    [橫說竪說/박중현]GTX 이어 CTX에 地下化까지… 全國이 鐵道 工事판 되나

    “京釜線 신대동∼沃川 區間, 湖南線 오정동∼歌手院 區間 鐵道를 早速히 地下化하고 上部는 商業·住居·文化가 融合된 空間으로 바꿔 나가겠다.” 全國 各地를 돌며 民生討論會를 主宰하고 있는 尹錫悅 大統領이 그제 大田에서 한 約束이다. 京釜·湖南線 鐵道가 對戰을 東西로 나눠 都市 發展을 沮害…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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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재영]中 쇼핑앱의 공습… ‘헐값의 역습’ 대비해야

    [橫說竪說/김재영]中 쇼핑앱의 攻襲… ‘歇값의 逆襲’ 對備해야

    ‘運動靴 靑바지가 1000원臺, 그것도 無料 配送’.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等 中國 e커머스 플랫폼들이 ‘超低價’를 앞세워 國內 流通市場을 빠르게 蠶食하고 있다. 앱에 들어가 보면 國內 플랫폼 價格의 折半 以下인 物件이 수두룩해 眞짜 이 價格이 맞나 疑心이 들 程度다. 한番 利用하기 …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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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우리는 이미 ‘조국의 바다’에 빠져 있다

    [김순덕 칼럼]우리는 이미 ‘祖國의 바다’에 빠져 있다

    ‘文在寅 靑瓦臺’ 祕書室長 任鍾晳은 抑鬱하겠다. 더불어民主黨 임혁백 公薦管理委員長이 公薦 不適格者로 ‘尹錫悅 檢察政權 誕生에 原因을 提供한 분들’을 指目했다. 當場 尹錫悅 檢察總長 任命과 不動産政策 失敗에 責任 있는 門 政權 사람들을 뜻한다는 解釋이 나오면서 任鍾晳이 公薦을 못 받게 …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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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3월 개교인데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는 늘봄학교

    [橫說竪說/이진영]3月 個校인데 어디서 하는지도 모르는 늘봄學校

    私敎育費는 高校生이 가장 많이 쓰지만 私敎育 參與率은 初等學生이 가장 높다. 初中高校 平均이 78%, 初等生은 85%다. 主로 工夫가 아닌 돌봄 目的이다. 午後 1時 學校가 끝나면 校門 앞에 기다리는 學院 셔틀버스를 타고 피아노學院, 美術學院, 跆拳道學院을 뺑뺑이 돌다 父母 退勤 時間…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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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승련]바이든 조사한 특검 “기억력 나쁜 노인”

    [橫說竪說/김승련]바이든 調査한 特檢 “記憶力 나쁜 老人”

    올 11月 두 番째 4年 任期에 挑戰하는 조 바이든 美國 大統領이 記憶力 問題로 窮地에 몰렸다. 1942年生으로, 美 歷史上 最高齡 大統領인 그가 再選되면 86歲로 退任한다. 말失手 잦고, 자주 넘어지더니 이番엔 지난週 特別檢事가 내놓은 345쪽 搜査報告書가 美 定價를 흔들고 있다. …

    •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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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신광영] “손잡고 떠납니다” 네덜란드 前 총리 부부의 동반 안락사

    [橫說竪說/신광영] “손잡고 떠납니다” 네덜란드 前 總理 夫婦의 同伴 安樂死

    “夫婦가 둘 다 많이 아팠고, 서로 혼자서는 떠날 수 없었다.” 드리스 판 아흐트 前 네덜란드 總理가 세운 硏究財團은 最近 판 아흐트 前 總理 夫婦의 訃告를 이렇게 傳했다. 1950年代 大學 캠퍼스 커플로 만나 70年을 偕老한 두 사람은 한날한時에 安樂死로 生을 마감했다. 93歲 桐甲…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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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조종엽]“이른바 파우치, 외국회사 그 뭐 쪼만한 백”

    [橫說竪說/조종엽]“이른바 파우치, 外國會社 그 뭐 쪼만한 백”

    “이른바 파우치, 外國 會社 그 뭐 쪼만한 백이죠”, “訪問者가 김건희 女史를 만나서 앞에 놓고 가는 映像이…”. KBS 박장범 앵커가 7日 放映된 尹錫悅 大統領과의 特別對談에서 夫人 김건희 女史의 디올 名品 가방 收受 論難에 對해 물으며 한 말이다. 字幕은 “最近 김건희 女史의 ‘파…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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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의대 증원’ 지역전형 확대… ‘꼼수 지방 전학’ 판칠까 걱정

    [橫說竪說/우경임]‘醫大 增員’ 地域銓衡 擴大… ‘꼼수 脂肪 轉學’ 판칠까 걱정

    올해 高3이 치르는 2025學年度 入試부터 늘어나는 醫大 定員 2000名은 “SKY(서울·高麗·연세대) 위 大學이 하나 더 생겼다”고 할 程度로 破格的인 數字다. 醫大 增員이 發表된 이튿날인 7日 한 大型學院의 ‘醫大 再修, 半修 戰略’ 온오프라인 說明會에는 4100餘 名이 몰려 盛況…

    •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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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신광영]의사 형사책임 면제, 기울어진 운동장 더 쏠릴 우려

    [橫說竪說/신광영]醫師 刑事責任 免除, 기울어진 運動場 더 쏠릴 憂慮

    서울 梨大牧洞病院 新生兒 重患者室長이던 조수진 敎授는 2017年 新生兒 4名이 死亡한 事件의 責任者로 指目돼 拘束됐다. 事件 1年 前 小兒科 分野 世界 3代 人名事典에 登載되는 榮光을 누렸지만 醫療事故로 한瞬間에 被告人이 됐다. 新生兒들에게 汚染된 營養劑가 投與되는 過程에서 注意義務를…

    •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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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조종엽]가짜가 진짜를 몰아낸다

    [橫說竪說/조종엽]假짜가 眞짜를 몰아낸다

    多國籍 金融그룹의 홍콩支部 職員이 딥페이크(deep fake·人工知能 技術로 精巧하게 合成된 人物 映像이나 이미지, 音聲)에 속아 2億 홍콩달러(藥 342億 원)를 送金하는 詐欺를 當했다고 홍콩 警察 當局이 2日 밝혔다. 職員은 本社 最高財務責任者(CFO) 및 元來 알던 同僚 여럿이 …

    •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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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재영]金사과 金딸기

    [橫說竪說/김재영]金謝過 金딸기

    아침에 먹는 沙果는 ‘금(金)謝過’라고 할 程度로 健康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5年 前부터 가을이 아닌 여름에 收穫하는 新品種 改良 謝過가 普及되기 始作했는데 익숙한 빨간色이 아닌 노란色이어서 ‘황금사과’로 불린다. 하지만 消費者들이 요즘 謝過를 ‘金沙果’라 부르는 理由는 …

    •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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