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說竪說/이정은]G8 進入 꿈꿨건만, G7과 隔差 더 벌어진 韓 “韓國이 다른 先進國들보다 뒤지는 게 뭐냐.” 올해 5月 日本에서 열린 主要 7個國(G7) 頂上會議에 韓國이 옵서버 國家로 招請받았을 때 高位 外交當局者들은 公公然히 이런 自信感을 내비쳤다. 親西方 先進國들의 클럽에 韓國이 8番째 會員國이 되는 ‘G8 編入’ 可能性이 擧論되던 時點이었… 2023-10-31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김승련]“美 점잖게 이끌 指導者를”… 트럼프 때리며 競選 下車한 펜스 美國 共和黨 大選候補를 뽑는 競選에서 마이크 펜스 前 副統領이 지난 週末 中途 下車를 宣言했다. 그는 辭退 演說에서 “美國을 점잖게(with civility) 이끌 指導者를 뽑아 달라”고 呼訴했다. 공화당 競選 1位를 달리는 옛 上官 도널드 트럼프 前 大統領을 狙擊한 것이자, 팬덤 情… 2023-10-3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김재영]“개미 마음 理解”… 이番엔 ‘空賣渡 全面 禁止’ 論議 急물살 “이런 式이니 恒常 개미들만 돈을 잃지….” 疑心은 事實이었다. 이달 15日 金融監督院이 不法 空賣渡를 일삼은 글로벌 投資銀行(IB) 2곳을 처음 摘發했다고 밝히자 個人投資者들은 憤痛을 터뜨렸다. IB들은 株式을 빌리지도 않고 미리 팔아버리는 ‘無借入 空賣渡’를 長期間 慣行的으로 해온… 2023-10-3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송평인]‘배니티 페어’에서 길을 잃은 남현희 選手 단테는 ‘신곡’에서 人間의 7가지 罪惡을 擧論하는데 그中 하나가 虛榮(vanity)이다. 존 버니언의 ‘天路歷程’에 天性을 向해 가는 巡禮者가 虛榮이란 都市의 輝煌燦爛한 市場(fair)에 들어섰다가 人間의 貪心을 刺戟하는 物件들의 誘惑에 시달리는 대목이 나온다. 여기서 배니티 페어라는… 2023-10-2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박중현]“老人 平均 年金所得 月 60萬 원”… 年金隔差도 深刻 韓國의 65歲 以上 高齡者 10名 中 9名은 再昨年 基準으로 1個 以上의 年金을 받았다. 하지만 國民年金, 基礎年金과 私的年金을 통틀어도 1人當 年金所得은 月 60萬 원에 不過했다. 올해 1人 家口의 最低生計費는 124萬6700원, 2人 家口는 207萬700원. 夫婦가 同時에 年金을 … 2023-10-2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정임수]中에 三星半導體 複製工場이? 애플의 委託生産業體인 臺灣 폭스콘이 2018年 10兆 원 以上을 投資해 中國 주하이에 半導體 工場을 짓겠다는 靑寫眞을 發表했다. 國內外 半導體 關聯 企業 60餘 곳을 現地로 招請해 事業 說明會까지 열었다. 이 過程에서 工場 設立을 돕는 컨설팅業體가 ‘진세미’라는 게 알려졌다. 三星電子… 2023-10-2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서정보]애物단지 된 敎育廳의 無償 普及 태블릿PC 서울 麻浦區 中學校 2學年 딸을 둔 A 氏는 지난해 學校에서 無償으로 나눠 준 태블릿PC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집에서 태블릿을 끼고 사는 딸이 못마땅하지만 學習用이라고 하니 携帶電話나 컴퓨터처럼 쓰지 못하게 하는 게 쉽지 않아서다. 遺骸 앱, 遺骸 動映像 等은 遮斷된다고 하지만… 2023-10-2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이정은]빈대 ‘40年 만의 襲擊’… 佛·英 이어 韓國도 매캐한 흰色 煙氣를 내뿜는 防疫車가 골목을 누비던 時節이 있었다. 벼룩, 머릿니와 함께 最惡의 3代 室內 害蟲으로 꼽히는 빈대를 退治하기 위해 1960年代에 全國 곳곳에 DDT 殺蟲劑가 撒布됐다. 그 有害性이 미처 알려지지 않았던 때, 어린이들은 神奇한 듯 ‘방구車’를 따라다녔다. 매… 2023-10-23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송평인]初等 3學年이 2學年에게 全治 9週 上海가 사랑의 매라니 初等學校 3學年 女兒가 2學年 女兒를 都大體 어떻게 때리면 全治 9週의 上海가 나올 수 있을지 暴行 狀況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안와골절은 돼야 全治 9週가 나온다. 化粧室에서 주먹 리코더 等으로 때려서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다고 한다. 初等學校에서마저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막 幼稚園을… 2023-10-22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김승련]“假짜뉴스는 言論에 無禮한, (政治人의) 陰凶한 表現” 뉴스의 形式은 갖췄지만 ‘造作 情報’와 誤報는 明確히 다르다. 2016年 美國 大選 때 “프란치스코 敎皇이 도널드 트럼프 候補를 支持했다”는 ‘報道’가 있었다. WTOE5 TV라는 媒體로 美國 地方 放送社의 하나처럼 보였다. SNS上에서 急速히 퍼져 갔지만 造作된 情報였다. 이런 放送… 2023-10-20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박중현]現代車 中古車市場 本格 進出, 속임數·바가지 사라질까 韓國의 消費者가 지난해 中古車 購買에 쓴 돈이 38兆 원이다. 새 車를 사는 데 쓴 59兆 원보다 적다. 하지만 去來量으로 따지면 中古車가 238萬 대로 新車의 1.4倍나 됐다. 그래도 中古車 市場 規模가 新車의 2倍가 훌쩍 넘는 美國, 日本 等 先進國에 비해 작은 規模다. 中古車 時… 2023-10-19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이정은]김치플레이션 빵플레이션 牛乳플레이션 雪糖플레이션… 김치플레이션, 라면플레이션, 빵플레이션…. 生活物價가 치솟으면서 場바구니 品目에 ‘∼플레이션’을 붙인 新造語가 쏟아지고 있다. 價格이 急騰하는 製品群에 物價 上昇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을 붙인 表現들이다. 雪糖과 牛乳, 소금 價格이 오른 것을 놓고는 英語 單語를 組合한… 2023-10-18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서정보]葬禮費 800萬 원 남기고 떠난 母女… 相續抛棄制度 알았더라면 빚에 시달린 母女가 목숨을 끊는 悲劇이 16日 光州 北區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80代 老母 A 氏와 50代 딸 B 氏는 17層 집에서 投身했다. 이들은 “빚이 많아 너무 힘들다”는 遺書를 남겼다. B 氏는 公企業에 다니고 있었고, A 氏는 基礎年金과 國民年金으로 月 110萬 원을… 2023-10-17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이진영]1年半 앞으로 다가온 日 2025엑스포, 只今 유메緦麻섬은 5年 前 가을 日本 오사카는 들떠 있었다. 2025年 世界博覽會(엑스포) 開催地로 오사카가 決定됐다는 消息이 傳해지자 새벽 時間임에도 市民들이 거리로 나와 “해냈다”며 萬歲를 불렀다. 戰後 日本의 復興을 萬邦에 알렸던 1970年 오사카 엑스포의 榮光을 再現하리라 期待했을 것이다. 하지… 2023-10-16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
[橫說竪說/김재영]“킁킁 뭔가 비싼 냄새가…” 강남구의 淺薄한 弘報 映像 “킁킁 뭔가 비싼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서울 江南의 華麗한 거리를 걷다가 感歎詞를 連發한다. 庶民들에게 난다는 ‘地下鐵 냄새’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나 보다. 親舊가 핀잔을 준다. “너무 킁킁대면서 다니지 말자. 같이 다니기 猖披하잖아” “촌스럽게 그만 쳐다봐. 完全 시골에서 온 社… 2023-10-15 좋아요 個 코멘트 個 PDF紙綿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