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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노지현]靑年 候補들의 ‘메기’ 效果 : 2018年 第7回 全國同時地方選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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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노지현]靑年 候補들의 ‘메기’ 效果

노지현 社會部 記者 入力 2018-06-25 03:00 修正 2018-06-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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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현 社會部 記者
6·13地方選擧에서 個人的인 觀戰 포인트는 ‘舊(區)議員 出馬 프로젝트’였다. 前職 記者를 비롯해 同時通譯師 書店主人 學院講師 會社員 等 20, 30代 靑年들이 “區議員에 挑戰하겠다”며 꾸린 모임이다. 政治人 하면 公務員이나 判檢事를 거쳐 政黨에 들어가거나 아예 職業이 政黨原因 境遇만 主로 봤기에 이들의 ‘스펙’李 낯설었다. 이들은 政黨이 아닌 無所屬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모래알’이다. 勿論 돈도 없다. 그래서 週末마다 모여 公約을 어떻게 가다듬을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릴지 工夫했다. 一角에서는 “요즘 靑年들 就業이 어렵다더니, 就業 手段으로 選擧에 出馬한 것”이라는 視線도 있었다.

結論부터 말하자면 이들 가운데 當選者는 없었다. 하지만 當落만으로 이들의 挑戰을 評價할 수 있을까. 中央選擧管理委員會의 當選人統計에 따르면 全國 區市軍議會 議員選擧 當選者 2541名 中 30歲 未滿은 22名, 30歲 以上∼40歲 未滿은 144名이었다. 4年 前 地方選擧에서 各各 6名과 82名이었던 것에 비하면 젊은 사람이 크게 늘었다. 勿論 地方選擧 當選者의 大多數는 如前히 더불어民主黨과 自由韓國黨 等 巨大 政黨에 所屬된 50代 以上이다.

서울 麻浦 나選擧區(염리동·대흥동)에 出馬한 차윤주 氏(36·女)는 18.6%를 얻어 2等과 303票 次로 아깝게 落選했다. 旣成政治나 政黨에서 벗어난 ‘選擇’을 願하는 有權者가 많았다는 뜻이다. 이들의 포스터는 旣存의 포스터 文法과는 달랐다. 自轉車 아마추어 大會의 經歷을 쭉 써놓고 “强靭한 멘털과 體力을 발로 뛰는 生活政治에 쏟아붓겠습니다”라고 하는 式이다. 携帶電話番號를 그냥 그대로 印刷物에 넣거나,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住所를 써놓았다.


事實 只今 國會에 있는 旣成 政治人도 한때 靑年이었다. 一部는 젊었을 때 學籍簿에 ‘빨간 줄’ 그어가며 矯導所 갈 覺悟로 學生運動도 했다. 그러나 요즘 이른바 ‘生活政治’에 나선 靑年들의 動機는 조금 다르다. 무엇보다 어른에 對한 ‘幻想’이 깨졌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 가운데 相當數는 名門大를 다니며 平日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週末에 外國語와 資格證 工夫에 매달리며 熾烈하게 살았다. 또 社會 初年兵 時節에는 ‘무언가’ 가진 듯한 윗사람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생각했다. ‘內功이 있겠거니’ ‘實力이 있겠거니’ ‘아직 철없는 내가 모르는 世上이 있겠거니’…. 그런데 30代 들어서면서 ‘이게 아닌데’라고 느끼게 됐다.

政治人이라고 다를까. 本人 所有 食堂에서 온갖 舊正 行事를 치르며 利得을 取하는 區議員, 地域行事에서 老人들 손만 잡아주면 票를 얻는 줄 아는 舊態 政治人들, 外遊性 出張 後 1張짜리 結果報告書를 내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 ‘내가 저 月給 받으면 100倍는 더 일을 잘해 줄 텐데’라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番 地方選擧에서 본 變化의 새싹을 有權者가 키워준다면 더 많은 生活政治人이 나올 것이다. 꼬박꼬박 月給 받으며 會社 다니던 平凡한 職場人이, 애 키우며 살림만 하던 專業主婦가 어느 날 갑자기 世上을 바꿀 政策을 들고 나타날 수 있다. 旣成政治를 바꾸는 ‘메기’로 말이다.
 
노지현 社會部 記者 isityou@donga.com 기자 블로그
#6·13地方選擧 #靑年 候補 #生活政治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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