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命橫死’ 朴用鎭, 鄭鳳柱에 決選敗北… ‘親명橫財’ 論難大庄洞辯護士競選勝利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2日 03時 00分

안규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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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非命橫死’ 論難의 마지막 雷管으로 꼽히던 서울 강북乙競選에서 悲鳴(非李在明)系再選現役朴用鎭議員이 親命(親李在明)系挑戰者인 정봉주 前議員에게 敗北해 탈락했다. 서울 西大門甲에선 競選脫落後 하루 만에 候補로 救濟돼 論難이 일었던 ‘大庄洞辯護士’ 김동아 辯護士가 候補로 確定됐다. 앞서 서울 廣津甲競選에서 親명系院外 이정헌 候補에게 敗北한 親李洛淵系 3線全惠淑議員이 이날 “李在明體制民主黨엔 더 以上希望이 없다”며 脫黨하는 等 ‘非命橫死親명橫財’ 論難이 再點火됐다.

11日 민주당 中央黨選擧管理委員會는 前날부터 이틀間進行한 決選에서 鄭前議員이 朴議員을 누르고 本選行을 確定했다고 밝혔다. 앞서 朴議員과 鄭前議員은 이승훈 戰略企劃副委員長과 3人競選을 치렀으나 過半이 나오지 않아 決選을 치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연수원 발대식 및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정봉주 교육연수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3.1.31/뉴스1 — 李在明 더불어民主黨代表가 31日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敎育硏修院發隊式 및 第1次會議에 參席해 鄭鳳柱敎育硏修院長과 握手하고 있다. 2023.1.31/뉴스1

朴議員은 지난해 現役議員評價下位 10% 通報에 反撥해 再審을 要請했지만 棄却되면서 競選得票中 30%의 減産을 當했다. 黨關係者는 “지난 總選에서 서울 選擧區中 가장 높은 得票率로 壓勝했던 朴議員도 結局 ‘下位減産’의 壁을 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民主黨 4線 우상호 議員의 不出馬로 靑年戰略特區로 指定된 西大門甲競選에는 김동아 辯護士가 권지웅 前非常對策委員, 金奎顯辯護士를 꺾고 公薦을 따냈다. 김동아 辯護士는 ‘大庄洞疑惑’ 搜査 때 李在明代表의 最側近인 정진상 前黨代表室政務調整室長을 辯護했다. 金辯護士는 豫備競選에서 탈락했으나 ‘안희정 性暴力 2次加害論難’에 휩싸인 성치훈 前靑瓦臺行政官代身候補로 救濟돼 ‘親명橫財’ 論難을 샀다.

안규영 記者 kyu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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