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選對委出帆, 李在明-李海瓚-金富謙 ‘3톱’ 體制

東亞닷컴
入力 2024年 3月 12日 15時 11分

이혜원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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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손 팻말을 들고 있다. 뉴스1 — 李在明 더불어民主黨代表, 이해찬·金富謙共同選對委員長이 12日午前 서울 汝矣島 민주당 中央黨舍에서 열린 選擧對策委員會出帆式 및 1次會議에서 손 牌말을 들고 있다. 뉴스1

더불어民主黨이 12日李在明代表를 비롯해 이해찬 前代表, 金富謙前國務總理를 主軸으로 한 ‘3인 選擧對策委員會’를 出帆시키며 本格的인 選擧體制를 稼動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汝矣島中央黨舍에서 選對委出帆式 및 1次會議를 열었다. 前날 민주당은 이 代表와 李前代表, 金前總理를 常任共同選對委員長으로 選任했다.

李代表는 “尹錫悅政權의 暴政을 멈춰 세울 政權審判國民勝利選對委가 오늘 出帆한다”며 “李前代表와 金前總理를 筆頭로 민주당이 가진 모든 力量이 總集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番選擧는 國民의힘과 民主黨의 對決이 아니라 國民과 國民의힘의 對決”이라며 “나라를 망치고 反省 없는 尹錫悅政權審判을 위해 민주당은 國民과 함께 싸우겠다. 國民이 勝利하는 길에 有用한 道具가 되겠다”고 말했다.

李前代表는 “이番에 우리가 審判을 잘해서 國民이 받는 苦痛을 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眞實하고 切實하게 이番만큼은 꼭 審判하겠다는 心情을 가지고 성실하게 뛰어야 選擧에 이길 수 있다”고 强調했다.

이어 “現實政治를 떠났지만 이番選擧만큼은 絶對로 놓쳐선 안 되겠다는 切實한 心情이 들어 選對委에 合流하게 됐다”고 說明했다. 李前代表는 13~17代, 19~20代選擧에 이어 이番에 8番째 總選版에 登板했다.

金前總理는 “選對委合流要請에 應한 것은 이番總選이 大韓民國共同體의 運命을 가를 重且大한 選擧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審判論을 이야기하면 國民이 알아주지 않겠느냐는 安逸한 마음과 姿勢를 가지면 안 된다”며 “歷代選擧를 보면 지나치게 刺戟하거나 反感을 불러일으켜 選擧全體를 망치는 境遇가 있다. 候補들은 自己靈魂을 갈아 넣어 國民에게 呼訴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그러면서 “오늘 以後公薦받으신 분들은 公薦機會를 받지 못한 분들을 잘 慰勞하고 그들과 좋은 未來를 만들기 위해 努力해야 한다”며 “한 팀이 돼서 에너지를 한군데 모아주길 要請한다”고 덧붙였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