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5·18 北介入說論難’ 도태우 公薦取消示唆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2日 03時 00分

권구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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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對委員 “中道層票心離脫” 擧論
與比例申請者들 過去發言度論難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4.03.11. [서울=뉴시스] — 한동훈 國民의힘 非常對策委員長이 11日午前 서울 汝矣島國民의힘 黨舍에서 열린 非常對策委員會議에 參席해 있다. 2024.03.11. [서울=뉴시스]

國民의힘 한동훈 非常對策委員長이 11日 “國民 눈높이에 맞는 綿密한 再檢討”를 要請한 것은 도태우 辯護士의 大邱中-南公薦을 取消할 可能性을 示唆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열린 國民의힘 指導部非公開會議에서 도 辯護士의 過去 ‘5·18民主化運動北韓介入說’ 發言과 關聯한 公薦再檢討與否를 두고 激論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午前國民의힘 서울 汝矣島黨舍에서 열린 非公開會議에서 一部非對委員이 “道辯護士의 公薦問題를 論議하자”고 먼저 問題를 提起했다. 參席者에 따르면 湖南出身의 박은식 非對委員이 도 辯護士公薦에 對한 措置를 要求했다. 김경율, 한지아 非對委員도 ‘中道層票心離脫’을 憂慮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재옥 院內代表는 “憂慮를 理解하지만 總選까지 時間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趣旨로 說明했다고 한다. 한 委員長도 “道辯護士의 發言을 斗頓하는 것이 아니다. ‘이기는 公薦’이란 目的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趣旨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指導部關係者는 “公薦을 뒤집기 어렵다는 意見과 公薦取消를 檢討해보자는 意見이 팽팽했다”며 “韓委員長이 論難擴散을 憂慮해 午後에 再檢討를 指示한 것”이라고 말했다.

朴槿惠前大統領의 刑事裁判辯護士였던 度辯護士는 2019年 ‘5·18, 北韓과 無關하면 檢證에 堂堂해야. 國家 좀먹는 5·18 光州民主化運動의 神話化에 挑戰한다’는 題目의 유튜브 放送에서 “5·18에 對해서도 北韓介入與否라는 部分은 初期에는 現在時點과 달리 그런 部分이 常識的이었던 것 같다”고 發言한 事實이 뒤늦게 論難이 됐다. 이에 도 辯護士는 9日謝過했다.

國民의힘 比例龍衛星政黨人 ‘國民의미래’에 比例代表를 申請한 人士들도 過去發言이 論難이 되고 있다. 민영삼 前國民의힘 黨代表特報는 2017年文在寅前大統領의 夫人金正淑女史를 두고 “나쁘게 보면 女子가 너무 나댄다”고 했고, 2021年大選에서 國民의힘 共同選對委員長職을 맡은 김민전 경희대 敎授는 “男學生들은 軍隊 가기 前이라고 술 마시고 學點 안 나오고, 軍隊 다녀오고 나서는 適應하느라 學點 안 나오지 않냐. 이게 ‘이대남(20代男子)’ 不滿의 核心”이라고 했다.

권구용 記者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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