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월드컵은 世界蹴球의 흐름을 確認할 수 있는 機會이기도 하다. 旣存까지는 占有率 蹴球가 大勢를 이뤘다. 볼을 主導的으로 가져가면서 짧은 패스로 빌드업을 해 골을 노리는 팀들이 勝利를 챙겼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優勝을 차지한 스페인이 代表的인 ‘占有率 蹴球’ 팀이다.
그러나 이番 러시아 大會에서는 ‘占有率 蹴球=勝利’라는 公式이 完全히 무너졌다. 빌드업 過程에서 나오는 패스 미스를 노리거나 볼을 가진 相對를 特定 地域으로 몰아넣은 뒤 볼을 빼앗아 롱패스에 이은 逆襲을 노리는 蹴球가 大勢를 이뤘다.
이는 記錄에서도 드러난다. 占有率 1位 스페인(69.2%)은 16强戰 脫落, 2位 獨逸(65.3%)은 월드컵 出戰 以來 처음으로 組別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들의 沒落과 함께 占有率 蹴球時代도 終末을 告했다.
20年 만에 월드컵 優勝을 차지한 프랑스는 代表的인 ‘逆襲 蹴球’의 先頭走者다. 戰略的인 守備 壓迫으로 미드필더, 守備手들이 볼을 뺏으면 主力 좋은 攻擊手들이 暴發的인 스피드로 逆襲에 나서 得點으로 連結했다. 逆襲 蹴球에 特化된 킬리안 음바페(19·파리 생제르맹)는 單숨에 世界最高 攻擊手 班列에 올랐다. 프랑스의 占有率은 49.6%로 參加國 中 18位다. 占有率 集計가 始作된 1966 잉글랜드월드컵 이우 優勝 팀 中 가장 낮은 占有率이었다.
이番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蹴球의 善戰도 돋보였다. 2014 브라질월드컵 當時에는 韓國, 日本, 濠洲, 이란 等 4個國이 3無9敗의 慘澹한 成跡을 남겼다. 16强에는 單 한 팀도 오르지 못했다.
러시아에서는 달랐다. 韓國, 日本,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濠洲 等 5個國 中 濠洲(1無2敗)를 除外한 4個國은 1勝씩을 챙겼다. 이番 월드컵에서 아시아 5個國이 거둔 成跡은 4勝3無9敗다. 日本은 아시아國家 中 唯一하게 16强에 進出했다. 16强에서 벨기에에 2-3으로 虛無한 逆轉敗를 當했지만 優勝候補 中 한 팀이었던 벨기에를 敗北 直前까지 몰고 가는 等 底力을 선보였다.
韓國은 目標로 했던 16强 進出에 成功하지 못했다. 그러나 H組 組別리그 3次戰에서 世界 最强 獨逸을 맞아 韓國型 逆襲蹴球를 펼치면서 2-0으로 勝利를 거두는 波瀾을 일으켰다. 이 競技는 이番 월드컵에서 蹴球 팬들에게 가장 强烈한 印象을 남긴 名勝負로 손꼽혔다.
정지욱 記者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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