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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戰司가 剛한 理由? 될 때까지 하는 反復 訓鍊 德分”|週刊東亞

週刊東亞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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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戰司가 剛한 理由? 될 때까지 하는 反復 訓鍊 德分”

‘鋼鐵部隊 시즌2’ 特戰司팀 優勝… “特戰司 後輩들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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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렬 記者

    display@donga.com

    入力 2022-06-0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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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부대 시즌2’ 특전사팀. 장태풍, 오상영, 최용준, 성태현(왼쪽부터). 특전사 장병이 올해 1월 강원 평창군 황병산에서 혹한기 특수 훈련을 하고 있다(오른쪽). [김도균, 동아DB]

    ‘鋼鐵部隊 시즌2’ 特戰司팀. 腸颱風, 오상영, 최용준, 성태현(왼쪽부터). 特戰司 將兵이 올해 1月 江原 平昌郡 黃柄山에서 酷寒期 特殊 訓鍊을 하고 있다(오른쪽). [金度均, 東亞DB]

    “陸軍特殊戰司令部(特戰司) 將兵들은 어떤 狀況이 닥쳐도 卽刻 反應할 수 있도록 反復 訓鍊을 받습니다. 山岳 克服 訓鍊, 설한지 克服 訓鍊, 海上 訓鍊 等 다양한 環境을 念頭에 두고 訓鍊하죠. ‘鋼鐵部隊’는 各 部隊가 다양한 狀況에서 作戰을 펼치며 競爭하도록 프로그램을 짰습니다. 特戰司 訓鍊 方式이 ‘鋼鐵部隊’ 進行 方式과 잘 맞아 좋은 成跡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광우(65) 大韓民國特戰司同志會 事務總長이 5月 31日 ‘週刊東亞’와 인터뷰에서 밝힌 特戰司의 强點이다. 이 事務總長은 1979年 任官해 特戰司에 15年 동안 몸담은 ‘뼈軍人’이다. 第707特殊任務團 創設 멤버이기도 한 그는 特殊戰敎育團에서 수많은 特戰司 將兵을 교육시켰다. 特戰司 訓鍊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高空强化 訓鍊도 872回나 받았다. 이 事務總長은 “部隊마다 주어진 任務가 달라 받는 訓鍊이 相異한 만큼 單純히 特戰司가 다른 部隊보다 優秀하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면서도 “‘鋼鐵部隊’에서 優勝한 特戰司 後輩들이 자랑스럽다”고 後輩 稱讚을 잊지 않았다.

    代替 不可能 電力, 特戰司

    채널A 밀리터리 藝能프로그램 ‘鋼鐵部隊2’(以下 鋼鐵部隊)에서 特戰司팀이 優勝해 特戰司에 對한 關心이 커지고 있다. 1958年 創設된 特戰司는 그間 對間諜 作戰에서 수많은 功을 세웠다. 1966年 蔚珍·三陟地區 作戰, 1969年 黑山島 作戰, 1996年 江陵 對間諜 作戰 等 活躍相도 多樣하다. 特戰司는 12番의 對間諜 作戰에서 武裝共匪 55名을 射殺하고, 武裝共匪 3名을 生捕했다.

    鋼鐵部隊에서도 特戰司는 頭角을 나타냈다. 5月 24日 終映한 이番 시즌에서 特戰司팀은 第707特殊任務團, 軍事警察特賃貸(SDT), 海軍 特殊戰戰團(UDT), 海難救助全代(SSU), 海兵隊 搜索隊, 空軍 特需探索救助大隊(SART), 國軍情報司令部 特任臺(HID)와 競爭했다. 特戰司팀 최용준 팀長과 성태현, 오상영, 腸颱風 隊員은 3次戰을 除外한 모든 미션에서 勝利하는 壓倒的 技倆을 선보였고 優勝을 차지했다. 崔 팀長은 “勝利의 기쁨을 나라를 위해 勤務하는 特戰司 現役, 豫備役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優勝 所感을 밝혔다. 視聽者들은 “特戰司팀 剛하고 멋있다. 再入隊해 다시 國家의 任務를 遂行하게 해야 할 程度로 人材다” “特戰司 後輩들 德分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같은 反應을 보였다.

    特戰司가 剛한 理由는 뭘까. 特戰司 轉役者들은 “實戰을 念頭에 둔 反復 訓鍊 德分”이라고 입을 모은다. 山岳·高空·海上·설한지 等 各種 環境에서 任務를 完遂할 수 있도록 反復的으로 訓鍊하는 過程에서 代替 不可能한 電力으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特戰司의 모토는 “안 되면 되게 하라”다. 2006年 7年 9個月間의 特戰司 生活을 마친 豫備役 中士 이훈희(43) 氏는 “水泳을 못하는 將兵이 있으면 古參들이 하루는 1m, 그다음 날은 2m를 水營하도록 反復 훈련시킨다. 結局 다들 잘하게 된다”고 말했다.



    山岳地帶라고 例外는 아니다. 李 氏의 말이다.

    “저녁 訓鍊 時間이면 30㎏ 軍裝을 한 채 山꼭대기에 指定해놓은 다섯 地域을 찍고 내려오는 訓鍊을 받았다. 中隊別로 10分 車를 두고 出發하는데, 바로 뒤에 出發하는 中臺에 따라잡히면 안 된다. 傾斜가 急한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손발을 모두 使用해 기어가면서 速度를 維持한다. 저녁밥 먹을 時間도 없어 걷거나 뛰면서 밥을 먹는다. 運動中毒症에 걸렸나 싶을 程度로 運動해야 한다.”

    “가장 힘든 訓鍊은 天理行軍”

    鋼鐵部隊에서는 塹壕格鬪와 射擊 外에도 설한지 占領展, 海上 對테러 聯合作戰, 爆彈 解體 等 다양한 狀況을 想定한 미션을 냈다. 特戰司 轉役者들은 “各種 狀況을 假定한 非正規 訓鍊을 두루 받아온 만큼 特戰司팀이 유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特戰司를 얘기할 때 ‘高空降下 訓鍊’을 빼놓을 수 없다. 特戰司는 1976年 高空强化 敎育을 最初로 施行했고, 以後 다른 部隊에 傳播됐다. 後方 浸透, 諜報 蒐集 같은 作戰을 遂行하려면 高空降下가 必須的이다. 特戰司는 隨時로 高空降下 訓鍊을 받으며 언제든 敵陣에 投入될 수 있도록 準備한다. ‘空輸部隊’라는 別稱이 생겼을 程度다. 特戰司는 100番의 高空降下를 마치면 月溪揮帳을 特典服에 附着한다. 回數가 1000番을 넘으면 금장 月溪揮帳(골드윙)을 단다. 特戰司福에 어떤 揮帳이 얼마나 附着됐는지 보면 該當 將兵의 軍生活을 엿볼 수 있다. 特戰司의 高空强하 實力은 全 世界에서도 손꼽히는 水準이다. 지난해 11月 카타르에서 열린 世界軍人降下選手權大會에서 特戰司 高空降下팀이 銀메달을 따내며 實力을 誇示했다.

    高空降下 訓鍊 過程에서 ‘아찔한 瞬間’도 많이 發生한다. 2006年 3月부터 4年 6個月間 特戰司에서 服務한 豫備役 中士 金昌洙(37) 氏는 “落下傘을 타고 내려오던 中 突風을 만나면 着地에 問題가 생기기도 한다. 放心하면 다리가 부러지는 事故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過去 完全軍裝 狀態로 民家가 있는 곳으로 落下하는 訓鍊을 받았는데, 자칫 民家 지붕으로 着陸하는 事故가 날 뻔했다. 多幸히 마지막에 隣近 골목에 着地해 負傷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回想했다.

    訓鍊이라고 다 같은 訓鍊이 아니다. 特戰司 轉役者들에게 “가장 힘들었던 訓鍊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어김없이 “天理行軍”이라는 答이 돌아온다. 400㎞에 達하는 거리를 完全軍裝을 한 채 8日間 行軍하는 訓鍊이다. 50㎞씩 6日을 行軍한 後 마지막 날 100㎞를 走破한다. 單, 100㎞ 行軍 前날은 整備 期間을 가진다. 別途 訓鍊 프로그램을 마친 後 疲勞가 쌓인 狀態에서 天理行軍에 突入하는 點도 訓鍊 難度를 높이는 要素다.

    李 氏는 “걷다 보면 軟骨이 다 닳아 뼈와 뼈가 부딪치는 느낌이 든다. 말 그대로 精神力으로 걷는다. 部隊 復歸를 하고서도 一週日은 꼬박 발바닥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3週 동안 餘他 訓鍊을 받은 後 天理行軍에 突入해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後輩들 訓鍊 보고 感歎”

    이광우 대한민국특전사동지회 사무총장이 5월 31일 서울 광진구 사무실에서 ‘주간동아’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도균]

    이광우 大韓民國特戰司同志會 事務總長이 5月 31日 서울 廣津區 事務室에서 ‘週刊東亞’와 인터뷰하고 있다. [金度均]

    오늘의 特戰司는 어제의 特戰司보다 强하다. 特戰司 出身 人士들은 時間이 지날수록 特戰司가 剛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特戰司에 支援하는 財源들도 優秀해지고 있고, 訓鍊 프로그램 亦是 體系化되고 있다는 理由에서다. “요즘 軍隊가 軍隊냐”라는 말을 밥 먹듯 하는 餘他 轉役者들과 對比된다. 오랜 期間 特戰司 訓鍊을 지켜봐온 이 事務總長의 말이다.

    “朴正熙 前 大統領 時期만 하더라도 無識한 方式의 訓鍊이 꽤 있었다. 빨간 甓돌을 머리로 깨는 訓鍊, 살아 있는 뱀을 찢어서 씹어 먹는 訓鍊 等이 代表的이다. 精神武裝을 名分으로 했다. 요즘은 戰鬪食糧이 잘 나와서 굳이 뱀을 먹는 訓鍊을 할 必要가 없다. 訓鍊 方式이 훨씬 體系化되면서 特戰司 部隊의 實力도 더 올라갔다. 나이 많은 사람은 ‘요즘 軍隊가 軍隊냐’는 弄談을 많이 하지만 特戰司는 反對다. 젊은 後輩들이 訓鍊하는 모습을 볼 때면 感歎이 나온다.”

    4月 1日 創設 64周年을 맞은 特戰司는 앞으로 訓鍊에 尖端科學技術을 椄木해 未來 戰場에 對備하겠다는 비전을 提示했다.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精神力에 技術力을 더하겠다는 것이다. 假想現實(VR) 裝備와 시뮬레이터, 마일즈 裝備(實際 交戰과 같은 모의 軍事訓鍊이 可能한 裝備)가 이미 導入됐다. 向後 ‘特殊作戰龍 드론봇 戰鬪體系’를 構築하겠다는 方針이다.

    特戰司 先輩들은 入隊를 앞둔 靑年들에게 特戰司를 推薦했다. 金 氏는 “男子라면 特殊部隊에서 軍生活을 해보는 것도 좋은 經驗”이라며 “여러 特殊戰 敎育을 받을 수 있는 特戰司에 關心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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