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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明과 野圈 次期 大權 겨루는 金東兗|週刊東亞

週刊東亞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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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在明과 野圈 次期 大權 겨루는 金東兗

京畿道知事 ‘自力 當選’ 발板 삼아 李在明과 ‘關係 再設定’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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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2-06-03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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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6월 2일 오전 경기 수원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民主黨 金東兗 京畿道知事 候補가 6月 2日 午前 京畿 水原市 選擧事務所에서 當選이 確實視되자 주먹을 불끈 쥐고 歡呼에 答하고 있다. [뉴시스]

    國民의힘이 全國 17個 廣域自治團體長 가운데 12個를 席卷하는 一方的인 雰圍氣에서 더불어民主黨(民主黨) 金東兗 京畿道知事 當選人이 血戰 끝에 어렵게 生存했다. 金 當選人은 49.06% 得票率로 國民의힘 金恩慧 候補(48.91%)를 8900餘 票(0.15%p) 差로 따돌리고 當選했다. 當初 地上波 3社 出口調査 結果 金恩慧 候補에게 0.6%p 次로 뒤질 것이라는 展望을 開票 막판에 뒤집은 것이다. 같은 黨 李在明 總括選擧對策委員長이 仁川 桂陽乙 國會議員 補闕選擧에서 當選했으나 地方選擧 慘敗로 거센 ‘責任論’에 直面하면서 金 當選人은 野圈의 새로운 大選 走者로 몸집을 키우게 됐다. 李明博, 朴槿惠, 文在寅 政府에서 要職을 두루 거친 經濟 專門家로서 中道 性向의 合理的 이미지가 强占으로 評價된다.

    “尹이 민 ‘金恩慧 바람’ 막은 뚝심”

    金 當選人은 板子村 出身의 이른바 ‘흙수저’로, 考試 量課에 合格해 正統 官僚 길을 걸었다. 1957年 忠北 陰城郡에서 태어난 그는 10代 初盤에 아버지를 여의고 서울 청계천 隣近 無許可 板子집, 京畿 廣州大團地(現 城南市 단대동 一帶) 天幕집 等을 轉轉하며 어려운 幼年期를 보냈다. 덕수상고 在學 時節 韓國신탁銀行에 入社해 晝耕夜讀 끝에 1982年 立法考試와 行政考試 量課에 合格했다. 이듬해 經濟企劃院 經濟企劃局 事務官으로 本格的인 公職生活을 始作했다. 李明博 政府 時節 大統領經濟金融祕書官과 企劃財政部 2次官, 朴槿惠 政府 初代 國務調整室長을 거쳐 文在寅 政府에선 經濟部總理 兼 企劃財政部 長官을 지냈다.

    當初 京畿道知事 選擧戰은 ‘尹心(尹心)과 銘心(明心)의 對決’ 構圖였다. 金恩慧 候補는 지난 大選 때 尹錫悅 選擧캠프 公報團長과 當選 後 大統領職引受委員會 代辯人을 지냈다. 政治人 尹錫悅의 입으로 불린 金 候補를 위해 尹 大統領도 京畿 地域 主要 懸案인 首都圈廣域急行鐵道(GTX) 建設, 1期 新都市 再建築 規制 緩和 公約을 直接 챙기는 等 支援 射擊에 나섰다.

    金 當選人은 政治 入門 後 李在明 當選人과 呼吸을 맞춰 ‘銘心’으로 불렸다. 金 當選人은 지난해 9月 大選 出馬를 宣言하고 같은 해 12月 “旣得權 兩黨 政治의 진흙탕을 새 물결로 쓸어버려야 한다”면서 ‘새로운물결’을 創黨해 민주당, 國民의힘을 牽制하는 第3地帶 走者를 自處했다. 그러나 大選을 一週日 앞둔 3月 2日 李在明 當時 候補에 對한 支持를 表明하며 單一化를 擇했다. 以後 李在明 當選人과 共同 政治 行步에 나선 그는 黨內 競選에서 5選인 安敏錫, 趙正湜 議員과 廉泰英 前 水原市長을 제치고 京畿道知事 候補가 됐다. 이 過程에 李在明 當選人의 黨內 支持 基盤이 크게 作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番 選擧에서 金東兗 캠프에 過去 李在明 當選人을 補佐했던 側近 多數가 布陣한 것도 ‘銘心’의 支援 때문이라는 分析이 있다.

    過去 因緣이 어찌됐건 地方選擧가 끝난 只今 金 當選人과 이 當選人은 以前과는 다른 關係가 設定될 可能性이 적잖다. 이 當選人은 桂陽乙 補闕選擧에서 55.24% 得票率을 記錄해 國民의힘 윤형선 候補(44.75%)를 10.49%p 差로 이겼다. 勝利하긴 했으나 事實上 辛勝(辛勝)이었다. 이런 가운데 金 當選人은 野黨 出馬者들이 秋風落葉처럼 떨어지는 慘敗 雰圍氣에서 自力으로 生存했다는 評價가 나온다.



    新律 명지대 政治外交學科 敎授는 “京畿道 選擧 組織 側面에서 민주당 事情이 國民의힘보다 나았겠지만 結果的으로 ‘李在明 파워’는 생각보다 剛하지 않았던 듯하다”며 “金 當選人이 有力 政治人으로서 첫발을 디디는데 成功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申 敎授는 “選擧 結果에 對한 責任論에 直面하게 된 이 當選人과 달리 金 當選人은 민주당 敗北 속에서 事實上 自力으로 起死回生했다”고 덧붙였다. 이준한 仁川大 政治外交學科 敎授는 “尹 大統領이 金恩慧 候補를 밀었음에도 金 當選人이 그 바람을 막아낸 뚝심을 보였다”면서 “大庄洞 開發 事業 特惠 疑惑을 비롯해 競技도 輿論이 민주당에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는 點에서 金 當選人이 自力으로 當選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番 選擧에서 慘敗한 민주당 處地에선 ‘京畿道知事 金東兗’이라는 次期 大權 潛龍의 出現이 그나마 거둔 成果라는 分析도 있다. 申 敎授는 金 當選人에 對해 “正統 官僚 出身으로 要職을 두루 거쳤고 美國 미시간대에서 碩博士 學位(公共政策學)를 받는 等 國際 感覺을 지녔다는 點에서 現在 民主黨에서 눈에 띄는 人物”이라며 “向後 민주당이 中道層을 吸收하는 데 유리한 走者로 보인다”고 評價했다. 李 敎授는 “國民의힘에는차기 大選 走者級 人物이 여럿 있는 反面, 민주당에는 李在明 當選人 말고는 이렇다 할 代案이 안 보이는 狀況이었다”면서 “金東兗이라는 代案이 새로이 登場한 것이 大選 候補群의 幅을 넓힌다는 次元에서 민주당에는 肯定的 狀況”이라고 分析했다.

    當選 後 一聲 “민주당 改革·變化 必要”

    이 當選人과의 새로운 關係 設定은 金 當選人이 앞으로 풀어야 할 課題다. 金 當選人은 京畿道知事 候補 時節인 5月 18日 관훈클럽 討論會에서 이 當選人의 아내 김혜경 氏의 法人카드 流用 疑惑에 對해 “分明히 問題가 明確하게 있다”고 말했다. 該當 討論會 자리에서 그는 “(京畿 城南市) 柏峴洞이나 城南FC 問題에 對해서도 疑惑이 있다는 건 알고 있다”며 “大庄洞(開發 事業 特惠 疑惑)과 마찬가지로 必要한 部分에 對해선 檢察이든, 警察이든 搜査해 밝혀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6月 2日 午前 當選이 確實視되자 金 當選人은 “道民과 國民 여러분이 민주당 變化에 對한 期待를 갖고 이런 榮光을 준 것 같다”며 “민주당의 改革과 變化가 必要하다”고 말했다. 이제는 黨에 對해서도 ‘할 말은 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한 政治評論家는 “金 當選人으로선 經歷, 能力 面에서 이 當選人에게 밀리지 않으니 ‘李在明 밑으로 들어갈 必要가 없다’고 느낄 公算이 크다”며 “다만 金 當選人이 이 當選人과 距離두기에 나서면 이番 選擧에서 存在感을 誇示한 ‘李在明 팬덤’李 黨 안팎에서 攻擊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黨內 基盤이 없는 金 當選人에겐 不利한 點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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