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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再擴散 始作됐어요! [SynchroniCITY]|週刊東亞

週刊東亞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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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再擴散 始作됐어요! [SynchroniCITY]

規則的인 運動으로 免疫力 키워봐요

  • 안현모 同時通譯師·김영대 音樂評論家

    入力 2022-08-0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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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永代 結局 避해가지 못했네요.

    현某 뭘요?

    永代 어휴, 저 確診됐어요.

    현某 헉. 코로나요??



    永代 네. ㅠㅠ

    현某 괜찮으세요?

    永代 多幸히 症狀은 輕微한 便이에요. 몸살 기운이 좀 있고 목이 아프네요.

    현某 嗅覺이나 味覺을 잃은 건 아니고요?

    永代 多幸히도 그렇진 않아요. 食慾이 좋아 밥은 잘 먹네요. ㅎㅎ

    현某
    아이고, 많이 아픈 건 아니라서 多幸이네요. 목소리도 最惡은 아니고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개인위생이 중요해지고 있다. [GETTYIMAGES]

    最近 코로나19街 재확산하는 가운데 個人衛生이 重要해지고 있다. [GETTYIMAGES]

    永代 근데 뭔가 虛無하기도 하고, 朝三暮四 같은 氣分이랄까.

    현某 무슨 말이에요?

    永代 於此彼 언젠가는 다 한 番씩 걸릴 수밖에 없는 건가 싶은 거죠. 勿論 바이러스 파워가 弱해졌을 때 걸린 게 그나마 多幸이긴 하지만요.

    현某 家族은 괜찮아요?

    永代 네! 甚至於 檢査 前날 다 같이 飮食도 나눠 먹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無頉해요. 밥을 같이 먹는다고 無條件 感染되는 건 아닌가 봐요. 저는 放送하러 갔다 함께 出演한 出演者한테서 옮았거든요.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도 아닌데 바로 옆자리에 앉았던 저만 걸렸고, 다른 분들은 全部 無事해요. 被害가 最少化돼 千萬多幸이죠.

    현某 와, 무섭네요. 最近 確診者가 大部分 첫 感染者라고 하는데, 저도 아직 한 番도 안 걸려서 엄청 緊張돼요.

    永代 현某 님은 海外도 많이 왔다 갔다 했는데 아직 안 걸렸다는 게 神奇해요. 健康 體質이신 건가?

    현某 그러게요. 얼마 前에는 메이크업을 해주는 親舊도 確診됐어요. 메이크업을 받을 땐 마스크도 못 쓰는데 저는 感染이 안 됐어요. 매니저들도 모두 密接接觸者라 지켜봤는데 멀쩡했고요. 只今까지는 運이 좋았던 거겠죠. 擴散勢가 무서우니 다시 또 操心하려고요.

    永代 집에서 아무것도 못 하고 隔離하려니 답답하네요. 첫 하루 이틀은 거의 해롱대며 자다 깨다만 한 거 같은데, 寢臺에 오래 누워 있는 것도 허리가 배겨서 힘들더라고요.

    현某 ㅎㅎㅎ 그래도 個人住宅에 사시니까 마당에라도 나갈 수 있지 않아요?

    永代 그래도 아이들이랑 動線이 겹치지 않아야 하니까 아직은 房에만 갇혀 있어요.

    현某 어머, 뒤에서 로키(김영대 伴侶犬) 짖는 소리가 나네요?

    永代 ㅎㅎㅎ 내가 며칠 동안 콕 박혀서 안 나오니까 疑訝할 거예요. 가끔 와서 門을 긁다 가요.

    현某 로키는 只今 이 狀況이 얼마나 異常할까.

    永代 우리 로키가 참 稀罕한 구석이 있는 게 잠을 두 군데서 나눠서 자거든요. 一旦 밤에는 아내 옆에서 잠들었다가 꼭 새벽 4時쯤 깨서 暫時 볼일을 본 다음 제 옆으로 파고들어 아침까지 자는 버릇이 있어요. ㅎㅎㅎ 그런데 제가 訪問을 걸어 잠가서 그걸 며칠째 못 하고 있으니 무슨 일인가 궁금하겠죠.

    현某 御宇禹우우웅!♡♡♡ 너무 귀엽다~!!! 걔 나름대로 自己가 둘 다 똑같이 챙기고 보살피느라 그러는 거잖아요!!

    永代 ㅎㅎ 그런가 봐요. 아내 옆에서 자다가도 제가 무슨 소리만 내면 派다다닥 달려오고. 奇特해요.

    현某 대견해라!!!! 正말 강아지들은 대단하지 않아요? 自己가 選擇한 家族도 아닌데, 그저 選擇받은 立場일 뿐인데 無條件 自身을 選擇해준 家族에게 충성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들을 위해 平生 最善을 다하잖아요.

    永代 그죠. 저도 로키를 보면 강아지들이야 말로 人間을 위해 神이 내려주신 膳物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들의 삶은 오로지 먹고 자고 싸고 뛰어노는 것밖에 없는데, 거기에 딱 한 가지 더 있는 重要한 目的이 自身을 키워주는 家族을 지키겠다는 거잖아요.

    현某 아니, 人間은 本人이 選擇한 것에 對해서도 끊임없이 苦悶하고, 葛藤하고, 때로는 無責任하게 背信하기도 하는데, 강아지들은 어쩜 그리 해바라기처럼 限없이 사랑을 베풀까요? 넘나 感動이다!

    永代 患者는 저인데, 제 걱정은 안 해주시고 갑자기 로키한테만….

    현某 로키에게도 남의 일은 아니잖아요. 結局 人間이 動物들 棲息地를 빼앗아서 이런 引受共通感染病이 猖獗하게 된 거니까요.

    永代 맞아요. 요즘 또 원숭이痘瘡度 擡頭되고 있고….

    현某 로키가 아마 只今쯤 領帶 님에게 어디 異常이 있는 거 눈치 채고 눈물 그렁그렁하며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永代 집 안 雰圍氣가 달라지긴 했어요. 家族 中에서 제가 로키와 第一 熱心히 놀아주는데, 要塞 못 놀아주니까 로키度 조금 차분해졌어요. 아이들도 저랑 弄談하고 장난치며 노는 게 日常인데 그걸 못 하니까 慇懃 땡깡度 안 부리고 얌전하더라고요. 뭔가 이番 機會에 제가 家庭에서 어떤 存在인지 비로소 알게 됐다고나 할까.

    현某 오오오. 매우 좋은 親舊 같은 포지션을 가진 아빠네요. 있는지 없는지, 나갔는지 들어왔는지도 모르는 存在感 없는 아빠도 許多한데. ㅋㅋ

    永代 ㅋㅋㅋ 오히려 저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해 問題죠.

    현某 사람이 죽을 때 風景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더니….

    永代 으앗, 저 죽어요?

    현某 아뇨. 若干 그것의 略式 버전인 거 같다 이거죠. ㅎㅎㅎ

    永代 그나저나 우리 ‘싱크로니시티’를 처음 始作할 때부터 코로나 코로나 했는데, 이제는 끝나가는 거 같다, 풀리는 거 같다 이런 얘기도 몇 番이나 했는데… 大體 언제까지 해야 되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GETTYIMAGES]

    코로나19와 毒感이 同時에 流行하는 ‘트윈데믹’ 憂慮가 커지고 있다. [GETTYIMAGES]

    현某 그러게요. 게다가 最近엔 毒感까지 流行하고 있어서 ‘트윈데믹’이라는 用語까지 생겼더라고요. 實際로 周邊에 毒感으로 苦生하는 分을 여럿 봤어요. 저희 親언니度 어느 날 갑자기 熱이 38.9度까지 올라서 當然히 코로나19人 줄 알았는데, 病院 가보니 毒感이었대요. 世上에 洞네 病院 待機室이 꽉 차서 밖에서 待機할 程度로 患者가 넘쳐나더랍니다.

    永代 眞짜 싫네요. 근데 올여름은 韓國만 덜 더운 거고, 全 世界的으로 異常氣候가 너무 深刻하다고 하니 걱정이에요.

    현某 우리는 元來 平常時 무슨 主題로 이야기를 해도 大體로 장난스럽게 마무리하는데 오늘은 領帶 님도 편찮으시고, 地球도 呻吟하고 있고, 로키度 슬퍼하고 있고… 장난할 雰圍氣가 아니네요.

    永代 현某 님이라도 부디 安全하시길 바랄게요. 새로운 藝能프로그램度 始作하고 飜譯한 冊도 出刊되고 해서 스케줄이 宏壯히 바쁘실 텐데, 요番 再流行 波高를 가뿐히 넘기시길….

    현某 感謝해요! 살짝 느슨해진 고삐를 다시 바짝 죄겠습니다! 個人衛生이나 防疫도 重要하지만, 잘 먹고 잘 자고 規則的으로 運動해서 免疫力을 키우는 게 무엇보다 重要한 거 같아요!!

    永代 코로나19와의 마지막 라운드까지 파이팅! 저도 每日 스쿼트랑 플랭크랑 팔굽혀펴기를 하루에 100個씩 한다고요!! 抑鬱해 죽겠네. ㅠㅠ

    (繼續)


    안현모는… 放送人이자 同時通譯師. 서울大, 韓國외대 通飜譯大學院 卒業. SBS 記者와 앵커로 活躍하며 取材 및 報道 力量을 쌓았다. 뉴스, 藝能을 넘나들며 大衆과 疏通하고 있다. 宇宙 萬物에 對한 關心과 愛情으로 본 連載를 始作했다.





    김영대는… 音樂評論家. 延世大 卒業 後 美國 워싱턴대에서 音樂學으로 博士學位 取得. 韓國과 美國을 오가며 執筆 및 講演 活動을 하고 있다. 著書로 ‘BTS : THE REVIEW’ 等이 있으며 유튜브 ‘김영대 LIVE’를 進行 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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