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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元 換率 ‘1300원’ 時代, 成功的인 달러 投資戰略?|週刊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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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元 換率 ‘1300원’ 時代, 成功的인 달러 投資戰略?

[金誠一의 롤링머니] 賣渡냐, 追加 買收냐 갈림길… 未來 달러 換率 豫測 不可能한 일

  • 김성일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最高投資責任者

    入力 2022-08-0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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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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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換率이 1300원을 넘었으니 갖고 있던 달러를 팔아야 하는 걸까. 아니면 더 오를 것을 豫想하고 追加 買受해야 하는 걸까.”

    얼마 前 知人과 對話 中에 들은 質問이다. 質問에 答하기 前 먼저 現 狀況을 簡單히 살펴보자. 最近 달러 對比 여러 나라의 通貨價値가 下落하고 있다. 美國 消費者物價指數 上昇率이 41年 만에 最高値를 記錄하고, 聯邦準備制度理事會(聯準)가 基準金利를 大幅 引上하는 等 다양한 經濟狀況이 펼쳐지면서 달러貨의 獨走가 强化될 것이라는 分析이 나오고 있다. 7月 15日 終價 基準으로 달러 對比 원貨 換率은 1326.1원으로 金融危機 時期인 2009年 4月 29日(1340.7원) 以後 13年 2個月 만에 가장 높은 水準을 보였다(그래프1 參照). 어떤 記事는 “원貨 값이 1326원으로 下落했다” 하고, 다른 記事에서는 “달러가 1326원으로 上昇했다”고 한다. 누구는 ‘달러/元 換率’이라 하고, 다른 이는 ‘怨/달러 換率’이라고 表記한다. 于先 換率 表記 方式에 對해 正確히 알아보자.


    달러/元 換率 13年 만에 最高値

    換率 表記는 基準通貨와 比較通話를 連이어 적는 方式이다. 例를 들어 美國달러(USD) 對比 원貨(KRW) 換率 表記는 ‘USDKRW’다. 우리말로는 基準通貨를 앞에 表記해 ‘달러/元 換率’이라고 한다. 이를 1달러의 원貨 價値라는 意味로 ‘怨/달러’라고 表記하는 境遇도 있다. 表記 方式에 따른 差異다. 이때 1300원이라는 값이 1400원이 되면 表記 方式에 따라 원貨값이 100원 下落했다고 할 수도 있고, 달러값이 100원 上昇했다고 表現할 수도 있다.

    最近 달러/元 換率을 보면 6月 23日 1301.8원을 記錄하며 1300원을 넘어섰다. 달러/元 換率이 1300원을 넘긴 것은 2009年 7月 13日(1315.0원)을 끝으로 13年 만의 일이다. 6月 末 暫時 1300원 아래로 내려간 換率은 7月 들어 繼續 上昇 中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年 3月에도 換率이 急騰했으나 當時 最高値는 3月 19日 終價 基準 1285.7원으로 1300원에 미치지 못했다. 知人의 質問처럼 最近 換率 水準이 13年 만에 最高値를 更新 中이니 歷代級으로 달러값이 비싸다고 볼 수 있다. 달러값이 充分히 비싸고 向後 換率이 下落할 것으로 判斷되면 保有한 달러를 팔아 (달러 對比 低廉한) 원貨로 바꾸는 것이 좋은 投資戰略日 수 있다. 反對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金利引上이 持續돼 換率 上昇이 趨勢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면 달러 追加 買收가 좋은 戰略이 될 것이다. 換率의 向後 展望에 따라 좋은 投資戰略이 完全히 달라지는 것이다.

    資産配分 포트폴리오 投資를 하는 境遇도 苦悶은 비슷하다. 움직임이 서로 다른 資産에 分散投資하는 資産配分 投資에서는 資産 分散, 地域 分散, 通話 分散을 통해 危險을 낮추고 收益을 保全하는데 通話 分散 方法 中 하나로 달러 換率에 露出된 資産을 保有한다. 例를 들어 美國 國債 ETF(上場指數펀드)를 選擇할 때 換헤지 商品이 아닌 환露出 商品을 選擇함으로써 달러 投資를 겸하는 方式이다. 이런 投資를 하는 이들도 같은 苦悶을 하게 된다. 換率이 歷史的 高點이고 向後 下落할 것으로 判斷된다면 換露出 商品이 아닌 換헤지 商品으로 바꾸는 게 더 나은 戰略이기 때문이다.



    單獨으로 進行하는 달러 投資者든, 달러를 保有하는 資産配分 投資者든 이 質問에 對한 答을 決定하는 것은 ‘未來의 달러 換率 豫測’이다. 달러 換率이 앞으로 上昇한다고 생각하면 달러를 더 保有하거나 圜露出을 하는 것이 맞고, 反對로 下落한다고 豫測하면 달러 賣渡(或은 換헤지)로 對應하는 便이 낫다. “달러가 올라갈까요? 내려갈까요?”라고 質問한 知人에게 ‘腦의 解釋者’에 對해 이야기해주고 싶다.


    存在하지 않는 패턴 찾으려 애쓰는 人間의 腦

    美國 뉴욕大 神經經濟學과 敎授인 폴 글림處는 著書 ‘돈 굴리는 腦’(2013)에서 다음과 같이 說明한다. 人間의 頭腦는 先天的으로 單純한 패턴을 認知해 判別하는 能力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能力은 先史時代 人類가 猛獸를 被害 食糧과 住居地를 찾아내고, 後날 農作物을 栽培하는 農耕社會로 나아가도록 했다. 조지 월퍼트 美國 다트머스大 心理學科 敎授는 人間이 왜 豫測 不可能한 狀況에서도 패턴을 찾아내려 하는지를 硏究했다. 월퍼트 硏究陣은 硏究를 통해 腦 左半球에는 패턴이 存在하지 않는 境遇에도 패턴을 찾아내게 만드는 因子가 存在한다는 事實을 알아냈다. 그리고 이 因子에 ‘解釋者(interpreter)’라는 이름을 붙였다. 解釋者는 實際로 패턴이 存在할 때는 有利하게 作用하지만 그 反對 境遇에는 우리에게 混亂만 加重할 수 있다.

    知人이 判斷한 1300원에 對한 認識이 腦의 解釋者 때문은 아닐지 생각해봐야 한다. 實際로 存在하지 않는 1300원이라는 換率 上段(upper bound)을 ‘認識’하게 만들어 向後 換率 下落을 暗示하게 하거나, 反對로 차트를 통해 換率 上昇 패턴을 ‘認識’해 趨勢的인 上昇을 斟酌하게 만드는 것 모두 解釋者 때문일 수 있다. 換率의 上昇 或은 下落을 豫想한다면 두 달 前 或은 1250원일 때도 同一한 展望을 할 수 있었을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答辯하기 어렵다면 腦의 解釋者 때문이거나 알 수 없는 또 다른 心理의 影響일 수 있다.

    ‘그래프2’의 그림A는 2000年 以後 最近까지 달러/元 換率이며 빨간色 點線은 1300원 線이다. 그림B는 最近 3年間 換率 모습이다. 그림A에서 보듯 換率이 上段人 1300원(빨간色) 線을 넘었으니 下落 反轉할 것 같은가. 아니면 그림B에서 보듯 W型의 二重 바닥 패턴을 形成하며 바닥을 단단하게 다지고 前高點을 突破했으니 持續的으로 强한 上昇이 나타날 것 같은가.

    對答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어느 쪽에 눈길이 더 간다면 아마 自身의 性向이나 經驗과 關聯 있을 테다. 내게 같은 質問을 한다면 對答은 “잘 모르겠다”이다. 最近 換率이 올랐다고 해서 더 올라간다고 할 수도 없고, 或은 많이 올랐으니 下落할 것이라고 主張할 수도 없다. 나 같은 資産配分 投資者들은 特定 資産의 움직임이 오를지 내릴지 豫測하기 어렵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그래서 다양한 資産에 分散해놓는 것이다. 市場에는 늘 豫測하는 이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들 中 누군가는 豫測이 맞았다고 한다. 그들의 豫測이, 或은 當身의 豫測이 事後 確信 偏向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 ‘事後 確信 偏向(hindsight bias)’은 事後 說明 偏向, 事後 判斷 偏向, 뒷북 偏向, 後見指名(後見之明) 效果라고도 하는데 이미 發生한 事件 結果를 보면서 그 結果를 미리 豫測할 수 있었으리라 誤解하는 것을 말한다. “거 봐, 내 말이 맞지?” “내 이럴 줄 알았다니까” 같은 말을 하는 境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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