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個 軍團 5萬 兵力 肉薄 꾀病 알면서도 사고 칠까봐…|신동아

2個 軍團 5萬 兵力 肉薄 꾀病 알면서도 사고 칠까봐…

韓國軍의 ‘구멍’ 關心兵士

  • 이정훈 編輯委員 | hoon@donga.com

    入力 2015-09-18 14:36:00

  • 글字크기 설정 닫기
    • 師團 規模 重症(重症) 兵士
    • 募兵制 美軍보다 自殺指數는 낮아
    • 임 兵長 事件 後 ‘그린캠프’ 入所者 急增
    • 服務期限 늘려 兵力不足 解消해야
    2개 군단 5만 병력 육박 꾀병 알면서도 사고 칠까봐…

    關心兵士로 인해 일어난 事件 負傷者를 앰뷸런스에 싣는 軍 醫療陣. 關心兵士를 正常化하려면 心理學을 專攻한 相談專門家와 精神科醫師 等이 參與해야 한다. 國防部뿐만 아니라 福祉部와 行自部도 豫算을 投入해 共同으로 對處해야 한다.

    木函地雷 事件으로 始作된 8 · 22 危機 때 陸軍의 모든 戰鬪兵은 戰鬪態勢를 갖추고 生活했다. 밤에도 바로 뛰쳐나가 싸울 수 있도록 鐵帽와 銃만 내려놓고 戰鬪服과 戰鬪靴는 신은 채 쪽잠을 잤다. 實彈은 必要하면 바로 나눠줄 수 있게 했다. 兵士들은 極度의 緊張 속에서 지낸 것이다. 아찔하지 않은가, 지난해 22師團 GOP에서 일어난 임 兵長 事件을 記憶한다면….

    陸軍의 戰鬪部隊는 2個 野戰軍-8個 軍團-22個 常備師團으로 編成됐다. 師團 兵力이 約 1萬 名이니, 3個 師團으로 編成된 軍團은 3萬 名 남짓이고, 3個 軍團으로 編成된 東部戰線의 1軍은 10萬 名 程度다. 第8軍團은 2個 師團으로 構成됐다. 이 軍團의 事端들은 完篇率이 낮아, 第8軍團의 實際 兵力은 1萬 名을 조금 웃돈다. 그렇다면 4萬6000名은 2個 軍團 兵力에 該當한다.

    2個 軍團 兵力인 4萬6000餘 名이 關心兵士라는 事實을 알고 있는가. 그前에는 1軍에 匹敵하는 8萬4000餘 名이 關心兵士였다. 임 兵長과 尹 一兵 事件을 겪은 後 만들어진 兵營文化革新委員會가 便父母 膝下나 가난한 집안 出身, 入隊 100日 未滿인 者는 除外하자고 해, 4萬6000名으로 줄었을 뿐이다(28사단 尹 一兵과 尹 一兵 加害者들은 關心兵士가 아니었다).

    5月 서울 내곡동 豫備軍 訓鍊場에서 일어난 銃器亂射 事件도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B級 關心兵士였던 加害 豫備軍은 支給받은 實彈을 마구 쏴 2名을 죽이고 3名을 浮上시킨 뒤 自殺했다.

    밟으면 터집니다



    國家를 防衛하려면 젊은이들이 銃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到處에 自身을 스스로 統制하지 못하는 關心兵士(只今은 ‘保護 및 關心兵士’로 用語 變更)가 튀어 나와 問題다. 이를 어찌할 것인가.

    ‘밟으면 터집니다.’ 關心兵士는 처음부터 끝까지 ‘地雷’ 일 뿐인 것일까. 아니다. 눈이 나쁜 學生이 眼鏡을 쓰면 社會生活을 잘할 수 있듯이, 不適應 兵士도 스트레스를 解消할 길이 열리면 肯定的으로 돌아온다. 問題는 우리 社會의 深刻한 固定觀念과 無責任이다.

    關心兵士의 分類 過程부터 살펴보자. 關心兵士는 精密한 調査로 判斷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新兵이 轉入 오면 小隊長이나 中隊長이 面談을 하는데, 그때 指揮官들은 對話 內容과 身病에 對한 記錄 等을 報告 ‘主觀的’으로 關心을 기울여야 할 兵士인지 아닌지를 判斷한다.

    過去에는 入隊 100日 未滿者를 全部 關心兵士로 分類했다. 關心兵士라고 全部 ‘地雷’는 아닌 것이다. 그러나 이들 中 少數는 바뀐 環境에 適應하지 못하고 繼續 自己 世界에 갇혀 ‘왕따’가 된다.

    自己 왕따가 甚한 兵士는 아예 入隊시키지 않는 게 나을 수 있다. 自己 閉鎖性이 剛한 젊은이는 體力과 意志가 弱한 境遇가 많으니, 徵兵檢査에서 걸러줘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身體檢査와 人性檢査, 深層面談으로 構成됐다는 兵務廳의 徵兵檢査에서 ‘豫備 關心兵士’를 가려낼 確率은 낮다. 兵役을 回避하려고 쇼를 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深刻한 關心兵士와 兵役 免脫을 꾀하는 사람은 外見上 區分하기 쉽지 않다. 우리는 兵役을 國民의 義務로 定한 徵兵制 나라다. 따라서 兵役義務를 回避하려는 者들에게도 軍 服務를 시켜야 하니 徵兵檢査는 半나절 만에 끝나는 通過儀禮가 됐다. 募兵制를 採擇한 美軍은 다르다. 志願者가 넘쳐 서너 倍數를 탈락시켜야 하니, 公正性을 期하기 위해 3日間 徵兵檢査를 한다.

    10萬 名 가운데 年間 自殺하는 사람의 數를 ‘自殺指數’라고 하는데, 世界 平均은 16名 程度다. 우리는 36~38名으로 世界 最高다. 25歲 以下는 조금 낮아 約 30名. 그런데 우리 軍의 自殺指數는 世界 平均보다도 낮은 9.8名 內外다. 募兵제인 美軍은 우리보다 2.5倍 程度 높고, 亦是 募兵제인 日本 自衛隊도 우리보다 높다. 그런데도 郡에서 事故가 일어나면 우리 社會는 ‘景氣’를 일으킨다.

    分斷된 나라로 北韓과 對峙하는 우리 軍은 수많은 兵士가 GP와 GOP 等에서 ‘實彈 勤務’를 한다. 이런 狀況에도 募兵制의 美 · 一群은 勿論이고 비슷한 또래의 社會 젊은이들보다 兵士의 自殺指數가 낮은 것은 豫想 밖의 일이다. 그런데도 郡에서 自殺事故가 일어나면, 社會는 ‘軍 때문에 自殺했다’며 激忿한다. 組織이 주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自殺이나 銃器 亂射는 結局은 個人이 選擇한 것인데….

    “事故 要因은 本人이 갖고 온다”

    大隊長을 지낸 한 陸軍 大領은 “事故 要因은 入隊者 本人이 갖고 들어온다”고 잘라 말했다.

    “遺傳的 要素나 20餘 年間 받은 家庭敎育과 社會化過程에서 생긴 스트레스가 內在 要因이고, 君은 그것이 터져 나오게 한 觸發 要因을 提供한 것밖에 없다. 事故가 나면 被害는 軍이 가장 많이 입는데, 社會는 모든 責任을 軍으로 돌려 非難한다. 그러니 指揮官은 指揮와 統制 같은 本業이 아니라 事故를 막는 데 重點을 둔다. 本末이 顚倒되는 것이다.”

    陸軍은 兵務廳에, “强力한 事故要因을 가진 壯丁은 아예 入隊시키지 말라”고 要求하나 現實化되지 않는다. 따라서 壯丁들이 新兵敎育隊에 入所했을 때 눈에 불을 켜고 ‘異常한 者’를 찾아 ‘歸家’ 措置를 내린다.

    過去에는 極少數만 歸家시켰으나 여러 事件을 겪은 只今은 제법 많은 壯丁을 집으로 돌려보낸다. 지난해 歸家 措置된 兵士는 前年 對比 32%나 增加했는데, 이는 임 兵長 및 尹 一兵 事件 影響으로 보인다.

    兵役法令에 따르면 入隊 後 歸家 措置된 壯丁은 6個月 내 그 問題를 解決하고 다시 入隊해야 한다. 그때 再(再)歸家는 없다. 그러나 兵役을 免脫하고 싶어서인지, 大部分은 治療를 받지 않고 再入隊한다. 이것이 問題다.

    그러한 ‘再修 入隊兵’이 바로 많은 이가 怯내는 ‘顧問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陸軍은 治療가 안 된 再入隊者는 받아주지 않는 쪽으로 關聯法을 改正하고자 하나, 이렇게 되면 兵役 面脫字가 늘어날 것이 뻔해 問題가 된다.

    2개 군단 5만 병력 육박 꾀병 알면서도 사고 칠까봐…

    2014年 10月 24日 京畿道 某 群團이 運營하는 그린캠프를 訪問한 國會 國防委員들.

    運七福三의 指揮官

    再修 入隊兵이 들어오면 指揮官들은 古參 兵士를 ‘멘토’, 動機 兵士를 ‘짝지’로 붙여준다. 末路는 “도와주라”고 指示하지만, 實際로는 監視케 한다. 그가 事故라도 치면 指揮官의 앞날이 꽉 막혀버리기 때문이다. 덩달아 멘토와 짝地圖 緊張한다. 再修 入隊兵은 ‘朱紅글씨’를 새긴 사람이 되는 것이다. 家族 같은 兵營生活은 꿈일 뿐 지겨운 兵營生活이 始作된다.

    過去에는 兵士들 世界에도 位階秩序가 있어서, 兵士들이 顧問官을 正常化했다. 氣合과 暴力을 써서 그렇지, 섞이기 힘든 兵士를 나름대로는 하나로 녹여내기도 했다. 그 過程에서 진득한 戰友愛가 생겨나기도 했다. 그런데 只今은 個人主義가 普遍化돼 그러한 式의 ‘하나 되기’는 통하지 않는다. 그런 狀況에서 暴力이 亂舞하거나 疏外시키기가 잦아지면 正常的인 兵士도 ‘地雷’가 돼버린다.

    兵士 間 毆打가 禁止된 只今, 關心兵士 돌려놓기는 指揮官의 일이 됐다. 한 憲兵 大領은 그가 겪은 ‘關心兵士 돌려놓기’를 이렇게 回顧했다.

    “特別管理해야 하는 身柄이 들어왔다는 報告가 있어, 每日 아침 일찍 部隊로 出勤해 그를 데리고 나와 隣近 山에 올랐다. 그런 兵士들은 大槪 性格이 消極的이고 懦弱하기 때문에 大部分 하자는 대로 한다. 별다른 얘기는 하지 않고 땀만 같이 흘렸다. 水曜日 午後의 戰鬪體力 時間엔 部隊의 精子로 데려가 飮料水를 사줬다. 그렇게 한 달을 기다리자, 兵士가 ‘있잖아요’ 하고 自己 이야기를 하더라. 스스로 입을 열면 일은 쉬워진다. 마음을 열었기 때문이다.”

    많은 일을 제쳐놓고 指揮官이 ‘그’에게 매달려야 關心兵士는 正常化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指揮官이 해야 할 일은 매우 많다. 그렇기 때문에 中隊長 小隊長, 甚至於는 멘토 兵士에게도 管理를 委任한다. 그런데 中 · 小隊長이라 해도 兵士보다 2~6歲 많은 젊은이다.

    그러한 일은 古參 課長이나 次長에 該當하는 兵士보다 15歲 程度는 많은 大隊長이 하는 게 좋다. 그런데 車 · 誇張과 大隊長 사이엔 엄청난 差異가 있다. 次 · 課長은 많아야 10名을 管理하지만, 大隊長은 500餘 名을 管理해야 한다. 一一이 이름 외우기에도 벅찬 人員이다. 그래서 ‘指揮官 生活은 部下 福이 있어야 한다’ ‘韻七福三(運七福三)’ 같은 말이 나왔다.

    成功的인 專門相談館 制度

    그리하여 2005年 5名으로 始作한 것이 專門相談館 制度다. 社會福祉學을 專攻하고 相談審理使 資格證을 가진 有經驗者 가운데 選拔한 相談觀이 服務 不適應者와 面談을 하는 것이다. 現在 211名이 活動하는데 2017年까지는 290名을 確保해 모든 連帶에 1名씩 配置할 計劃이다.

    相談觀은 大部分 女性이다(85% 程度). 兵士에게는 姨母나 姑母뻘 되는 30代 後半이나 40代가 많다. 이들은 身柄이 들어오면 人性檢査를 해 豫備 關心兵士를 찾아내고, 그들과 面談해 問題를 풀어주는 일을 한다. 이들의 電話番號는 公開된다. 따라서 兵士들이 電話를 걸어와 도움을 要請하면 찾아가 相談을 한다. 問題는 GP나 GOP처럼 孤立된 空間에서 電話가 온 境遇다.

    軍隊에서는 一旦 女性이 訪問하면 눈길이 쏠린다. 좁은 空間 탓에 相談觀을 面談한 兵士가 누구인지 알려진다면, 그 兵士는 바로 顧問官 소리를 듣게 된다. 이런 點을 考慮해 GP나 GOP 等 갇힌 空間을 가는 相談觀은 모든 兵士를 面談한다. 兵士가 너무 많으면 도움을 要請한 兵士와 階級이 같은 兵士에 限定해 全部 만난다. 그리고 ‘그’를 만났을 때 더 深度 있게 對話한다.

    그의 問題와 解決策이 發見되면, 이를 大隊 身上管理委員會에 알려 大隊長을 비롯한 主要 幹部들과 共有한다. 共同으로 問題를 解決해가자는 것이다. 이때 重要한 것이 祕密 維持다. 指揮官은 相談觀 制度를 대단히 반긴다고 한다. 그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面을 보고 풀지 못하는 問題를 解決해주기 때문이다. 相談觀은 野戰 部隊에서 ‘어머니의 힘’을 發揮한다.

    또 다른 制度가 ‘最前方 守護病’이다. 常時 實彈 勤務를 하는 GOP와 海岸 및 江岸(江岸)哨所 勤務者를 志願者 中에서 選拔하는 것이다. 兵役 免脫이나 ‘自爆’에 關心이 있는 豫備 關心兵士는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고 만든 制度다. 勤務 스트레스가 甚한 만큼 이들에게는 惠澤을 준다. 平均 5對 1의 競爭을 뚫었다는 自負心, 空輸마크를 달 수 있다는 것, 海兵隊처럼 빨리 入隊 할 수 있다는 點 等이다.

    同級子 生活官道 같은 理由로 導入했다. 過去에는 兵長과 二兵이 같은 內務班에서 지냈기에 毆打와 같은 葛藤이 있었다. 그런데 只今은 이病은 二兵끼리, 兵長은 兵長끼리 生活館을 配定함으로써 階級 差異로 인한 葛藤을 줄였다. 하지만 業務를 볼 때는 階級을 섞음으로써, 兵士들 間에 業務 引受引繼가 이뤄지도록 한다.



    사이코패스, 가려낼 方法 없다

    멘토와 짝지의 도움, 指揮官의 關心이 보태지면 웬만한 顧問官도 肯定的으로 돌아선다. 그러나 深刻한 憤怒調節障礙로 攻擊的 性向을 가진 兵士는 그렇지 않다. 바로 ‘숨어 있는’ 사이코 패스다. 그런데 사이코패스를 가려낼 方法이 없다. 精神科 專門醫들은 사이코패스를 가려내는 檢査方法과 道具는 있으나 100% 가려낼 수는 없다고 한다.

    郡에는 精神科 專攻의 젊은 軍醫官을 除外하고는 精神과 醫師가 없다. 그래서 軍은 ‘爆彈’을 안고 사는 셈이다.

    關心兵士로 인해 일어나는 事故를 完全히 없앨 수는 없다. 募兵制를 運營하는 美軍에도 關心兵士가 있다. 그러나 專門相談管制 導入이나 最前方 守護病 같은 方案을 찾아내면 問題를 最大限 줄일 수 있다. 軍 關係者들의 要求다.

    “只今 空軍 病의 服務期限은 24個月이다. 그래도 空軍 病 支援者는 넘쳐난다. 해 · 空軍은 服務期限이 긴데도 陸軍만큼 事故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服務期限이 兵士에게 큰 스트레스가 아니란 意味다. 入隊者의 相當數가 大學 在學生인 것을 考慮한다면, 陸軍 義務兵의 服務期限은 24個月로 還元해야 한다고 본다(현재 21個月).

    服務自願이 늘어나야 問題가 있는 兵士를 排除할 수 있기 때문이다. 政治人들이 政治的 目的으로 軍 服務期限을 줄이는 立法을 하다보니 陸軍은 兵力 不足 때문에 누구든 받아야 하는 地境이 됐다. 問題가 있는 兵士를 識別해도 그를 敎育해 다시 服務하게 하는 形便이다.

    軍에서 事故가 났을 때 非難하고 惹端만 칠 것이 아니라, 事故가 날 要因을 除去해달라. 우리가 姜君(强軍)을 만드는 固有 任務에 忠實할 수 있게 해 달라. 關心兵士 事件이 일어났을 때 지나친 關心을 쏟으며 君을 非難할 게 아니라, 平常時 關心兵士를 줄이는 데 關心을 기울여야 한다.”

    關心兵士 敎育 그린캠프

    “國防部에만 맡길 일 아니다 福祉部 行自部도 同參하라”


    “軍服을 입은 채로, 그것도 서서 똥을 누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正常人은 絶對 서서 變을 보지 못하는데, 그는 했다. 눈瞳子는 焦點이 풀려 멍하니 먼 곳을 向하고…. 그런 그가 TV에서 걸그룹이 나오는 프로가 放映되자, 빤짝이는 눈으로 熱心히 보고 있더라. 混亂스러웠다. 꾀病인 것은 알았지만, 꾀病도 病으로 봐야 할 것 같다.”

    “그린캠프에서도 異常 行動을 해 軍에서 내보낸 젊은이가 있었는데, 우연찮게 길거리에서 보았다. 中國料理店에서 配達員을 하더라. 軍에서는 以上 行動을 한 이가 社會生活은 正常的으로 하는 것이다. ‘兵役을 免脫하려 쇼를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를 억지로 끌어안고 있었으면 오히려 軍이 事故를 當했을 것이다.”

    新兵敎育隊에서 深刻한 問題가 發見돼 歸家 措置된 壯丁은 6個月 뒤 재入所해야 한다. 그런 將兵 中 一部와 正常的으로 入隊한 將兵의 極少數가 自殺을 試圖하는 等 深刻하게 服務 不適應 症勢를 보이는 境遇가 있다. 그런 兵士를 別途로 入所시켜 問題를 풀어보려는 곳이 그린캠프다. 한 將校는 그린캠프에서 서서 便을 보는 兵士를 봤다면서 혀를 찼다.

    陸軍은 群團級 以上 部隊에 한 個씩 모두 20個의 그린캠프를 運營한다. 2週間 運營되는 이 캠프에는 每回 20名 程度가 入所한다. 이를 累積한 數字가 每年 2000名 남짓이다. 그런데 임 兵長과 尹 一兵 事件이 일어난 2014年에는 처음으로 3000名을 넘겼다(3132명). 이는 指揮官들이 ‘임 兵長과 尹 一兵 같은 事件을 避하고 싶어 한다’는 분명한 證據가 된다. 3000名이면 1個 聯隊 兵力에 該當한다.

    이들은 첫 週에 美術科 웃음 · 音樂治療를 받고 飮食 만들기 等을 한다. 두 番째 州에는 錢主(前週) 프로그램과 함께 憤怒를 調節하는 敎育, 社會에 奉仕하는 活動 等을 배운다. 그때 兵士가 잘 順應하면 治癒가 된 것으로 判斷해 自隊로 돌려보낸다. 이들의 比率이 70% 안팎이다. 그런데 自隊로 돌아간 兵士의 30% 程度(全體 入所者로 보면 20% 程度)가 같은 問題를 일으켜 재入所한다. 이는 重症으로 보아야 한다.

    治癒가 어렵다고 判斷된 兵士들은 軍司令部級 部隊가 運營하는 兵役(兵役)管理審査臺로 보낸다. 兵役管理審査臺는 2週日間 그를 觀察한다. 그때 重要하게 살피는 것이 兵役을 免脫할 目的으로 쇼를 하느냐다. 그린캠프나 兵役管理審査 業務를 管掌하는 將校들은 大槪 “꾀病도 病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한다. 꾀病을 부려도 自殺이나 銃器亂射 같은 事件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兵役管理審査대로 넘어온 兵士의 95% 程度가 服務 不適合 處分을 받아 제2국민역이나 補充役으로 轉換된다. 이렇게 轉役한 이가 2012年에는 740名, 2013年에는 1111名인데, 임 兵長과 尹 一兵 事件이 일어난 2014年에는 2666名으로 폭증했다. 이 兵力 亦是 連帶 規模에 肉薄한다.

    陸軍 2作戰司令部 隸下의 鄕土師團은 實兵力이 5000名도 되지 않는다. 每年 우리 軍에서는 重症의 官吏兵士가 한 개 鄕土師團 異常으로 發生하는 셈이다. 軍에 들어오지 않는 게 나았을 이들을 管理하고 교육시키느라 陸軍은 相當한 費用과 人員을 投資한다. 그러고도 成果가 적어 早期 轉役시키니 이는 國家的인 浪費다. 이 問題를 다루는 陸軍 大領은 “社會가 풀어야 할 問題를 왜 軍에 맡겨놓느냐”라고 恨歎했다.

    “徵兵制는 各 집안의 아들을 國家가 빌려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서도 安保를 强調하고 强한 軍隊를 만들라고 要求한다. 그러다 事故가 나면 거의 모든 責任을 軍에 떠넘긴다. 父母가 20年間 管理하지 못해 난 事故가 적지 않은 데도 말이다. 어찌 보면 軍도 被害者인 셈인데…”.

    軍은 心理學을 專攻한 集團이 아니다. 따라서 以上 行動을 보이는 兵士를 識別하거나 管理하는 데 限界가 있다. 軍은 重症의 關心兵士를 治癒해 다시 軍 服務를 하게 하려고 그린캠프를 運營하지만, 이 캠프에서는 제대로 된 治癒가 이뤄질 수 없다. 이 캠프에 軍이 投入하는 豫算은 年間 5億4000萬 원에 不過하다.

    軍에서 不適格者로 判斷해 轉役시킨 이들 中 一部는 社會 不適應者가 되거나 犯罪者가 되기도 한다. 그들 때문에 社會는 다시 費用을 支拂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린캠프를 비롯해 軍이 運營하는 施設을 政府 豫算으로 제대로 運營하는 方案을 檢討해보자.

    心理學界나 精神醫學系 等의 專門家 集團이 參與해 軍 不適應者를 識別하고 같이 治癒하자는 것이다. 社會 不適應者를 줄이는 努力이므로, 醫療와 福祉 行政을 하는 保健福祉部와 行政自治部도 參與해야 한다. 이는 年代別로 한 名씩 두려는 專門相談員 制度와 비슷하다. 極少數 兵士의 精神的인 問題는 專門家들이 맡게 해 그들의 專門性을 發揮하게 하고, 指揮官들은 强軍을 만드는 固有 任務에 集中케 하자는 것이다.




    댓글 0
    닫기

    매거진東亞

    • youtube
    • youtube
    • youtube

    에디터 推薦記事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