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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失墜된 名譽 되찾기” 秋 아들 堂直士兵의 ‘끝나지 않은 戰爭’|新東亞

“失墜된 名譽 되찾기” 秋 아들 堂直士兵의 ‘끝나지 않은 戰爭’

  • 문영훈 記者

    yhmoon93@donga.com

    入力 2021-06-2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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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秋 아들 辯護士가 立場文 내자 攻擊 始作

    • 不在中 電話 30通, 멘탈 흔들려 日常 엉망

    • 檢 搜査結果 내 發言은 事實, 徐氏는 無嫌疑

    • 秋, 謝過하고 支持者들 攻擊 멈추라 해주길 바랐다

    • 謝過 않는 秋, 현근택 辯護士, 네티즌들 告訴할 수밖에

    • 與野 모두 政治的 利用, 將棋板 말 된 氣分

    • 最初 代理 提報한 親舊부터 말리겠다

    • 遲遲不進한 警察 搜査 問題 提起

    [Gettyimages]

    [Gettyimages]

    2017年 6月 25日 堂直士兵 A(27) 氏는 軍入隊한 與黨 有力 政治人 子弟가 休暇에서 復歸하지 않았다는 報告를 받고, 그에게 電話를 걸어 復歸를 要請했다. 그런데 以後 한 將校가 찾아와 休暇 處理를 하라는 指示를 받았다. 有力 政治人은 秋美愛 前 法務部 長官이었고 子弟는 아들 庶母(28) 氏였다.

    2019年 12月 野黨은 秋 前 長官의 國會 人事聽聞會에서 아들 徐氏의 休暇 未復歸 疑惑을 提起하면서 西氏를 이듬해 1月 3日 檢察에 告發했다. 當時 徐氏의 休暇 未復歸 事件이 論難이 되자 A氏는 言論 인터뷰에서 自身이 堂直士兵으로 服務하며 겪은 일을 直接 밝혔고, 以後 그의 삶은 엉망이 됐다.

    지난해 9月 2日 徐氏 辯護人이 “A氏의 主張은 虛僞”라는 內容의 立場門을 내고, 秋 前 長官과 與黨 議員들이 A氏 主張을 ‘카더라’ ‘假짜 뉴스’라고 批判하자 政府與黨 支持者들은 A氏를 ‘檢察改革을 막는 主犯’으로 指目하고 攻擊하기 始作한 것이다.

    結局 徐氏의 休暇 未復歸 疑惑을 搜査한 서울동부지검은 지난해 9月 29日 A氏의 提報 內容을 모두 事實로 認定했다. 그럼에도 政府與黨을 支持하는 네티즌들의 辱說과 A氏의 暴露에 背後가 있다는 主張은 繼續되고 있고, 이에 맞선 A氏는 秋 前 長官과 현근택 辯護士, 네티즌 等을 잇달아 告訴(名譽毁損 및 侮辱 嫌疑)하면서 名譽 回復을 爲한 應戰을 하고 있다.

    “名譽 回復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겁니다.”

    6월 8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휴가 미복귀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사병 A씨는 “내 주장을 거짓말이라고 한 것에 대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사과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훈 기자]

    6月 8日 秋美愛 前 法務部 長官의 아들 休暇 未復歸 疑惑을 처음 提起한 堂直士兵 A氏는 “내 主張을 거짓말이라고 한 것에 對한 秋美愛 前 法務部 長官의 謝過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훈 記者]

    6月 8日 서울 龍山區 國防權益硏究所에서 만난 그는 “秋 前 長官이 내게 거짓말이라고 한 것을 謝過하고 支持者들에게 攻擊을 멈추라는 말을 해주길 바랐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告訴를 해서라도 名譽를 回復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淡淡하게 말했다. 다음은 그와의 一問一答.



    - 첫 提報는 어떻게 이뤄졌나.

    “除隊 後 親舊들에게 徐氏 休暇와 關聯된 일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런데 2019年 12月 이 事實을 알고 있던 親舊 두 名이 ‘徐氏 休暇 未復歸 疑惑을 記者에게 말해도 되냐’고 물어왔다. 當時 季節學期를 受講하는 中이라 정신없어,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그런데 記事가 나간 뒤 金度邑 國民의힘 議員室에서 連絡이 왔다. 記事 內容에 對한 事實關係를 確認해 줬다. 以後 인터넷에 徐氏 關聯 글이 揭示됐는데 事實關係가 달라 내가 直接 인터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난해 2月 두 言論社와 進行한 그의 인터뷰는 큰 反響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7月 2日 ‘TV朝鮮’ 報道 以後 그는 與野 對峙의 中心에 서게 된다. A氏가 2017年 6月 25日 同僚 士兵과 나눈 SNS 內容이 公開됐기 때문이다.

    “내 主張을 立證할 資料를 달라고 要請해서 ‘TV朝鮮’ 記者에게 넘겨줬다. 6月 檢察 調査에서도 提出한 根據다. 以後 記者들로부터 連絡이 오기 始作했다. 처음에는 다 對應하지 않았다. 當時 大學院生이었는데 碩士 卒業論文 準備로 너무 바빴기 때문이다. 그런데 連絡을 받지 않으니 一部 言論에서는 내가 ‘潛跡했다’고 쓰더라. 電話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事件의 端初, 9月 2日 文件

    이즈음 A氏는 徐氏 辯護人 側이 지난해 9月 2日 公開한 立場文을 가방에서 꺼냈다. A氏와 關聯된 立場文을 要約하면, A氏와 徐氏는 通話한 적이 없고, A氏가 言論을 통해서 한 主張은 直接 經驗한 것이 아닌 傳해들은 이야기다. 그러나 檢察 搜査 結果 A氏의 提報 內容은 事實로 認定됐다. A氏는 “昨年을 돌이켜보면 該當 立場文이 나온 後 本格的으로 나를 向한 攻擊이 始作됐다”고 말했다.

    - 무슨 말인가.

    “메시지를 反駁할 수 없을 때는 메신저를 攻擊한다더니, 徐氏 辯護人 立場文에 따르면 나는 實際 經驗하지 않은 事實을 提報한 사람이다. 秋 前 長官을 支持하는 사람들은 내가 왜 들은 內容만 가지고 提報했는지 疑訝했을 것이다. 그러니 ‘日베를 한다’ ‘背後가 있다’는 式의 推論으로 連結된 거다. 立場文에서 나를 ‘n次情報원’이라 稱했는데, 根據 없는 이야기를 自身이 直接 經驗한 것처럼 만들어 옮긴다는 意味다. 그런데 그런 單語는 存在하지도 않는다. 새로운 말까지 만들어내며 內 提報를 貶毁했다.”

    A氏의 말대로 徐氏 辯護士 立場文이 公開된 後 旅券은 A氏의 提報 自體에 疑問을 提起하기 始作했다. 黃熙 더불어民主黨 議員은 지난해 9月 12日 페이스북에 A氏의 實名을 公開하며 “(A氏의) 言行을 보면 單獨犯이라고 볼 수 없다”며 “共犯 勢力도 徹底히 糾明해야 한다”고 썼다. 다른 與黨 人士들도 ‘背後說’ ‘거짓말’ ‘假짜 뉴스’ 等을 言及하며 意見을 보탰다. 秋 前 長官 亦是 같은 달 17日 國會 對政府質問에서 ‘카더라’ ‘이웃집 아저씨의 誤認과 推測’이라며 A氏의 提報를 一蹴했다.

    - 個人的인 攻擊도 받았나.

    “페이스북 메시지가 많이 왔다. 父母님에 對해 입에 담지 못할 辱을 보내는 境遇도 있었다. 페이스북을 非公開하니 온라인에 나에 對한 推測性 글을 올리더라.”

    - 荒唐한 內容이 많았겠다.

    “아버지가 蔚山에 豪華 요트를 가지고 있다는 글도 봤다. 及其也는 朴元淳 前 서울市長 性醜行 被害者 辯護를 맡은 김재련 辯護士의 使嗾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 蔚山이 故鄕인 것은 事實인가.

    “그렇다. 秋 前 長官이 ‘小說 쓰시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지 않나. 네티즌이 나와 關聯된 一部 事實인 情報를 追加해 말도 안 되는 小說을 쓴 것이다.”

    - 日常에 支障이 생겼겠다.

    “最大限 神經을 안 쓰려고 努力했지만 쉽지 않았다. 지난해 9月에는 携帶電話를 열면 不在中 電話가 30通씩 와 있었고 學校로 찾아오는 記者도 있었다. 當時 碩士 卒業論文을 쓰고 있었는데 이 事件으로 ‘멘탈’이 흔들리다 보니 論文 作成도 늦어졌다.”

    드레퓌스 事件 떠올려

    2020년 9월 17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정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추 전 장관은 당직사병 A씨의 주장에 대해 “카더라”라며 “A씨의 주장은 오인됐거나 과장됐으며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1]

    2020年 9月 17日 秋美愛 前 法務部 長官이 國會에서 열린 本會議에서 對政府 質問에 答하고 있다. 이날 秋 前 長官은 堂直士兵 A氏의 主張에 對해 “카더라”라며 “A氏의 主張은 誤認됐거나 誇張됐으며 合理的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1]

    - 다시 2019年 12月 狀況으로 돌아간다면 提報할 건가.

    “于先 記者에게 알리겠다는 親舊부터 말리고 싶다.”

    - 지난해 11月 10日 國民權益委員會로부터 腐敗申告 協助者로 認定받았다. 事實上 公益 提報를 한 셈인데.

    “元來 政治에 別 關心이 없었다. 지난해 總選에서 與黨 候補를 찍었는데, 그 理由는 野黨 候補 選擧運動이 騷音처럼 느껴져서다. 그런데 이番 事件을 契機로 政治權에 큰 厭症을 느끼게 됐다. 結局 나를 利用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건 한 個人을 파묻으려는 與黨도 그랬지만 野黨 亦是 마찬가지였다.”

    - 무슨 말인가.

    “나는 徐氏가 앞서 使用한 病暇에 對한 問題 提起를 한 것이 아닌데, 자꾸 病暇 쪽에 問題가 있다는 式으로 이야기하더라. 國民의黨은 黨 會議室에 ‘O兵長(堂直士兵 A氏)은 우리 아들이다’라는 백드롭(뒷背景)을 걸기도 했다. 實質的 도움은 주지 않으면서 나를 將棋板의 말처럼 使用했다. 一般 사람들이 내 提報 內容을 疑心하는 것은 理解할 수 있다. 그런데 政治權에서는 事實을 把握하고 있으면서도 本人들에게 유리하도록 糊塗하더라.”

    A氏는 “이番 事件을 겪으며 드레퓌스 事件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19世紀 末 프랑스에서 드레퓌스 大尉가 間諜 嫌疑를 받았다가 法廷鬪爭 끝에 無罪判決을 받아낸 事件을 말한다. 當時 프랑스 社會는 드레퓌스 大尉의 間諜 嫌疑를 두고 再審 要求波와 反對派가 激突했다.

    - 어떤 點이 비슷한가.

    “眞實에는 關心없고, 이게 우리 便에 유리한지 或은 不利한지만 따진다. 스포츠 팀을 應援하는 것과 類似하다. 9月 29日 서울동부지검은 秋 長官 아들 徐氏에 對해 無嫌疑 處分을 내렸다. 同時에 A氏의 主張에 對해서도 모두 事實로 認定했다. 이런 搜査 結果가 나오니 與黨을 支持하는 사람들은 ‘거봐라 秋 前 長官의 이야기가 맞고 堂直士兵은 亦是 背後가 있다’고 생각하고, 野黨을 支持하는 이들은 反對로 ‘堂直士兵의 主張이 맞고 秋 前 長官의 이야기는 틀렸다’고 말했다.”

    끝나지 않는 싸움

    지난해 10月 A氏는 秋 前 長官과 현근택 辯護士, 네티즌 800名에 對해 虛僞事實 適時에 對한 名譽毁損 嫌疑로 告訴했다. 서울동부지검은 5月 24日 A氏를 召喚 調査했다.

    - 왜 告訴했나.

    “드레퓌스 大尉는 結局 無罪를 받았다. 나는 提報 內容을 事實로 認定받았지만, 同時에 徐氏도 無嫌疑 處分을 받았다. 나에 對한 攻擊은 그치지 않았다. 그래서 秋 前 長官에게 謝過를 要求했다. 내게 거짓말이라고 한 것을 謝過하고 支持者들에게 攻擊을 멈추라는 말을 해주길 바랐다. 하지만 秋 前 長官은 謝過하지 않았다. 告訴를 통해 名譽를 回復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 지난해 12月에 장경태 民主黨 議員과 네티즌 5000餘 名을 한 次例 더 告訴했는데.

    “只今까지 나에 對한 虛僞 事實을 쓰거나 侮辱한 댓글을 더 찾았다. 張 議員은 國民權益委員會에서 나를 腐敗行爲申告字로 認定한 날에 또다시 言論에 ‘虛僞 主張’이라는 立場을 밝혔다. 檢察 調査 結果가 나온 지 두 달이 지났는데 事實이 무엇인지는 重要하지 않은 것 같다.”

    A氏는 名譽 回復을 위해 警察의 積極的인 搜査를 促求하고 있다. A氏는 “警察 調査에서 辯護士가 옆에 있는데도 警察이 搜査하기 싫은 티를 내더라”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 具體的으로 說明해 달라.

    “하나의 댓글에 虛僞 事實에 對한 名譽毁損과 侮辱이 同時에 이뤄지는 境遇가 있다. 警察은 그런 境遇를 除外하고 立件하길 바랐다. 그래야 令狀 請求가 쉽다고 했지만, 搜査 範圍를 줄이려는 것처럼 보였다. IP住所를 特定해 가지고 오라는 이야기도 했다. 그건 被害者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나. 3月 韓國土地住宅公社(LH) 事態 當時 警察은 匿名 揭示板 ‘블라인드’에 LH 職員으로 보이는 이가 國民을 嘲弄하는 글을 썼을 때는 곧바로 押收搜索을 했다. 생각해 보면 國民的 公憤을 산 것은 맞지만 被害者는 없는 事件이다. 그럼에도 迅速하게 搜査節次가 進行되지 않았나.”

    A氏에 對한 名譽毁損은 現在進行形이다. 只今도 堂直士兵을 檢索하면 그에 對한 否定的 內容을 담은 글과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A氏의 맺음말이 悲壯하게 들렸다.

    “名譽가 失墜되는 것은 한瞬間이지만 이를 다시 回復하는 데 너무 많은 時間이 걸린다. 그럼에도 나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堂直士兵 #秋美愛 #드레퓌스事件 #名譽回復 #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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