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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世紀 靑年 作家들|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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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世紀 靑年 作家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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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미옥 시인 “詩를 쓰면서 타인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게 됐어요”

    안미옥 是認 “詩를 쓰면서 他人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게 됐어요”

    ‘궁금해/사람들이 自身의 끔찍함을/어떻게 견디는지//자기만 알고 있는 罪의 目錄을/어떻게 지우는지//하루의 折半을 자고 일어나도/사라지지 않는다//흰색에 흰色을 덧漆/누가 더 두꺼운 흰色을 갖게 될까.’(‘캔들’에서) 時 ‘캔들’을 읽었다는 한 讀者는 안미옥 氏(34)에게 인스타 …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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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보영 시인 “브이로그 운영 3개월째… 독자와 문학 잇는 다리 됐으면”

    문보영 是認 “브이로그 運營 3個月째… 讀者와 文學 잇는 다리 됐으면”

    문보영 氏(26)가 유튜브 채널 ‘어느 詩人의 브이로그’를 運營한 지 3個月째다. 最近 映像은 富裕한 隣近 洞네를 구경하는 場面으로 始作한다. 高級스러운 住宅엔 ‘남의 現實’, 집에 오는 길에 있는 人形뽑기 機械 속 눌려 있는 人形들엔 ‘나의 現實’이라는 小題目이 달렸다. 好奇心을 돋…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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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김혜나 “소설 읽는 건 거울을 바라보는 것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을 비춰주는…”

    小說家 김혜나 “小說 읽는 건 거울을 바라보는 것 겉모습이 아니라 內面을 비춰주는…”

    김혜나 小說家(36)가 最近 낸 小說集 ‘靑橘’(銀杏나무·1萬2000원)에는 이런 人物이 있다. 知覺, 早退, 結石을 反復하고 자꾸만 家出하는 女學生이다. “學校에선 相談室에서 보내는 時間이 大部分이었어요. 反省文 쓰느라고. 가끔씩 들어가는 授業 땐 잠만 잤고요. 成跡은 最惡, 수…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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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은선 시인 “시가 난해한 만큼 독자와 만나는데 더 큰 소통의 기쁨 느껴요”

    백은선 是認 “詩가 難解한 만큼 讀者와 만나는데 더 큰 疏通의 기쁨 느껴요”

    ‘이게 끝이면 좋겠다 끝장났으면 좋겠다’로 始作하는 詩는 10페이지 넘게 繼續된다. ‘可能世界’에선 이런 긴 詩篇들이 種種 눈에 띈다. 是認 백은선 氏(31)는 이 첫 詩集으로 지난해 小說家 최은영 氏와 함께 김준성文學賞을 受賞했다. “제 詩가 볼륨이 커서 쓰는 데 오래 걸려요.…

    •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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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최진영 “책을 통해 타인의 인생과 만나… 독자가 있는 한 문학 계속될 것”

    小說家 최진영 “冊을 통해 他人의 人生과 만나… 讀者가 있는 한 文學 繼續될 것”

    “隱退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도 합니다.” ‘너무 나간 얘기인 것 같지만’이라고 諒解를 求하긴 했지만 小說家 최진영 氏(37)의 答은 嚴格했다. 이 時代에 왜 文學을 하는가에 對해서였다. “글을 쓴다는 건 젊은 感覺을 必要로 합니다. 時間이 지나면서 腦細胞는 낡아갈 텐데, 너무나…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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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 안희연 “독서를 통해 내 삶을 확장시키듯 문학은 더 나은 인생의 징검다리”

    是認 안희연 “讀書를 통해 내 삶을 擴張시키듯 文學은 더 나은 人生의 징검다리”

    안희연 氏(32)는 最近 인터넷書店 예스24의 ‘韓國文學의 未來가 될 젊은 作家’ 投票에서 詩人 部門 1位로 選定됐다. 3日 만난 그에게 所感을 묻자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손사래를 쳤다. 謙遜한 모습이지만 그는 3年 前 첫 詩集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創批·8000원…

    •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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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전아리 “얘기만 재미있다면 절로 빠져들어” 청소년-로맨스-추리물 다양한 도전

    小說家 전아리 “얘기만 재미있다면 절로 빠져들어” 靑少年-로맨스-推理物 다양한 挑戰

    전아리 氏(32)가 첫 冊을 낸 지 10年째다. ‘登壇’이라는 表現을 쓰지 않은 건, 그가 新春文藝나 文藝誌 新人賞 같은 節次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主要 文學出版社人 문학동네는 美登壇 新人이었던 大學生과 破格的으로 出刊 契約을 했고, 전 氏는 스물두 살에 長篇과 短篇集을 한꺼번에…

    •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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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린 작가 “소설 없는 세계는 생각만해도 무서워”

    白手린 作家 “小說 없는 世界는 생각만해도 무서워”

    白手린 氏(36)는 올 初 文學과知性社가 主管하는 門址文學賞 受賞者로 選定됐다. 이 賞은 登壇 10年 次 以下 作家들이 한 해 동안 發表한 小說을 對象으로 한다. 白 氏는 最近 3年 새 門址文學賞, 젊은작가상 等 젊은 小說家들을 위한 文學像 候補로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터다. 그만큼 …

    •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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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철규 시인 “농사 짓던 시선으로 세상 슬픔 들여다봐”

    신철규 是認 “農事 짓던 視線으로 世上 슬픔 들여다봐”

    ‘고디는 지 뱃속에다 새끼를 키우는 기라, 새끼는 다 자랄 때꺼정 지 어미속을 조금씩 갉아묵는다 안 카나, 그라모 지 어미 속은 텅 비게 되것제, 그 안으로 달이 차오르듯 물이 들어차면 조그만 물살에도 견디지 못하고 동동 떠내려간다 안 카나, 臙脂곤지 찍힌 노을을 타고 말이다, 그제사…

    •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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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 문학은 위로의 예술… 공감하십니까

    이 時代 文學은 慰勞의 藝術… 共感하십니까

    小說家 정지돈 氏(35)는 지난달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다녀왔다. 베니스비엔날레 建築展의 韓國館 作家로 選定돼서다. 小說家가 世界的인 建築展에 參與했다? 2日 만난 그에게 建築 關聯 일은 短篇 ‘建築이냐 革命이냐’를 쓴 것뿐 아니냐고 짓궂게 묻자, “지난 1, 2年 동안 文藝誌보다…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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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연준 시인 “문학이란 삶의 속도를 늦추는 브레이크”

    박연준 是認 “文學이란 삶의 速度를 늦추는 브레이크”

    詩人이 되고도 박연준 氏(38)의 生活은 고단했다. 大學을 卒業하던 해. 登壇의 기쁨은 잠깐이었고 學資金 貸出을 갚기 위해, 月貰를 내기 위해 밥벌이를 멈추지 말아야 했다. 機械 部品을 다루는 雜誌, 을지로의 印刷所, 光觸媒 施工業體 等 職場을 轉轉했다. “하나의 職業만 갖는 게 꿈이…

    •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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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정용준 “깊고 강렬한 문학의 맛, SNS는 절대 못 따라와”

    作家 정용준 “깊고 强烈한 文學의 맛, SNS는 絶對 못 따라와”

    軍隊에서 時間을 보낼 方便이라곤 讀書밖에 없었다. 冊꽂이에 꽂힌 小說을 한 卷 한 卷 읽어갔다. 억지로 읽는다고 생각했던 冊들이 어느 밤부터인가 자꾸 떠오르기 始作했다. 終日 여럿이 함께하는 時間이었지만 누구도 自身을 理解해주지 못한다는 마음에 지칠 무렵이었다. 그가 읽은 小說 속 社…

    •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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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 오은 “어제와 다른 새로움 찾는게 시의 역할”

    是認 오은 “어제와 다른 새로움 찾는게 市의 役割”

    “꿀맛이 왜 달콤한지 알아요? 꾼 맛도 아니고 꾸는 맛도 아니어서. 未來니까요!” 當身은 누구냐는 質問에 “꿈꾸는 사람”이라고 答하면서 오은 是認(36)은 덧붙여 이렇게 말했다. 이 奇拔한 言語遊戱는 그의 詩集 ‘油에서 有’의 序文이자 오은 時만의 魅力이다. 詩人에게 當身이…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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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 박준 “전 국민이 시 읽는 사회, 지옥 아닐까요?”

    是認 박준 “全 國民이 詩 읽는 社會, 地獄 아닐까요?”

    大學修學能力試驗을 하루 앞둔 저녁, 아버지는 “試驗을 보지 말고 절에 들어가라”고 하셨다. 取한 것도, 아들의 未來를 悲觀한 것도 아니었다. 고단함이 豫定된 普通사람의 人生 고리를 끊을 수 있는 ‘機會’라는 것이었다. 人生을 미리 살아보지 않은 아들에게 아버지의 助言이 들릴 理 …

    •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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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정세랑 “하루 수만 명 이용하는 앱에 소설 발표하죠”

    小說家 정세랑 “하루 數萬 名 利用하는 앱에 小說 發表하죠”

    정세랑 氏(34)는 最近 ‘씀’이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自身의 短篇을 揭載했다. 글감이 주어지면 利用者들이 자유롭게 글쓰기를 하는 앱이다. 종이로 된 文藝指導, 出版社가 運營하는 블로그度 아니라 平凡한 사람들이 만들고 使用하는 앱에 作品을 發表한다? 鄭 氏는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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