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말하지만 코로나19 發生 前의 世上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 

코로나19 定例브리핑에서 中央防疫對策本部가 感染病과 防疫의 日常化를 强調하면서 宣布한 말이다. 이는 ‘언택트(非對面) 時代’의 本格的인 序幕을 알리는 메시지다. 世界保健機構(WHO)가 팬데믹을 宣言한 지 6個月을 넘어선 只今 코로나19는 經濟?政治?社會?文化 等 全 領域에서 旣存 패러다임을 붕괴시키고 있다.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라는 固有名詞가 생길 程度로 ‘完全히 바뀔 未來’에 對한 論議가 活潑하다. 

비록 코로나19의 不確實性이 不況의 그림자를 드리울지라도, 포스트 코로나 時代의 新生活 法則에서 새로운 機會를 發見해야 한다. 不動産 亦是 마찬가지다. 特히 우리 日常과 맞닿아 있는 住宅은 포스트 코로나 時代의 新生活法則의 影響을 가장 많이 받게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時代에는 어떤 立地, 어떤 스타일의 住宅이 脚光받을 것인가.

重要해진 스마트워크센터 接近性

‘麻龍城’(麻布·용산·城東區)과 ‘水溶性’(水原·龍仁·城南). 該當 地域을 묶어 부르는 別稱이 생길 程度로 大韓民國 不動産市場을 달구고 있는 地域이다. 이들 地域의 上昇 原因은 ‘서울 都心으로 出退勤’이라는 키워드로 說明된다. 서울 都心의 麻龍城이 오르자 京畿道로 밀려난 서울 職場人들은 新盆唐線 等 서울 出退勤 手段이 確保된 水龍城에 터를 잡았다. 이러한 흐름은 高所得 일자리의 ‘分布’와 ‘接近性’李 住宅市場으로 흐르는 流動性의 方向을 결정짓는 時代가 왔음을 말해준다. 

그러나 코로나19 事態 以後 大企業 勤務者의 73%가 在宅勤務를 經驗하는 等 바뀐 出退勤 環境은 ‘일자리 流動性’ 패턴의 變奏를 豫告하고 있다. 單, 코로나19 事態에 따른 在宅勤務는 ‘臨時方便’ ‘强制的’ 性格이 짙어 管理者는 勤態 管理에 어려움을 겪고, 實務者는 協業 密度가 떨어지는 等 後遺症도 적잖다. 子女 或은 돌봄이 必要한 家族이 있는 境遇 業務 集中度는 더욱 低下된다. 지난봄 社會的 距離두기 强化에 따른 在宅勤務 轉換期에 스타벅스가 북적였던 理由가 여기 있다. 



結局 最近처럼 코로나19 再擴散이 深刻한 狀況이 頻繁해진다면 企業들은 홈오피스가 아닌 別途의 遠隔勤務센터 或은 스마트워크센터 情報技術(IT)을 活用해 本社와 同等한 水準의 業務 環境을 갖춘 事務室과 移動 勤務 中 業務 處理를 할 수 있는 據點型 共用事務室 運營을 苦悶하게 될 것이다. 卽 포스트 코로나 時代에는 ‘일자리 接近性=스마트워크센터 接近性’이 될 테다. 

스마트워크센터는 KT가 2010年 活潑히 推進했으며, 最近엔 SK텔레콤이 집에서 10~20分 距離에 있는 事務室로 出勤하는 ‘據點오피스’의 擴大를 發表했다. 롯데쇼핑 亦是 據點오피스 導入을 통해 現場 勤務 後 本社 復歸 없이 隣近 據點오피스에서 退勤하는 制度를 마련하고 있다. 이들 企業들의 스마트워크센터 開所 地域은 大同小異한데 서울 송파구와 노원구, 京畿 一山 等 大規模 宅地地球가 造成돼 있는 典型的인 베드타운이다. 따라서 포스트 코로나 時代에는 서울 外郭에 位置한 新都市/뉴타운이 스마트워크센터 最適 立地로서 ‘일자리 流動性’李 몰릴 것이다. 特히 最近 完成된 新都市/뉴타운은 住宅高齡化와 맞물려 더욱 注目받을 것이다. 松坡區 慰禮新都市, 最近 開發되고 있는 강동구 고덕地區 再建築, 성북구 長位뉴타운, 은평구 搜索·增産뉴타운을 꼽을 수 있겠다. 더불어 이番 8·4 不動産對策에서 가장 많은 單一 世代數가 計劃된 ‘태릉골프場’(1萬 號)이 開發될 境遇 典型的인 서울 外郭 베드타운 立地로서 遠隔勤務 時代에 더욱 注目받을 것으로 豫想된다.

大衆交通 忌避, ‘마이카 出勤’ 大勢

韓國交通硏究院 統計에 따르면 코로나19의 本格的인 擴散이 始作된 3月 1週 次 首都圈 高速道路 交通量은 코로나19 發生 前인 1月 3週 車 對比 約 16% 減少했다. 이는 同期間 對比 40%나 줄어든 버스·都市鐵道 利用率에 비해 善防한 數値로, 포스트 코로나 時代에는 ‘마이카 出勤’이 擴散할 것으로 豫想된다. 歷代級 感染力을 자랑하는 코로나19 통근길에 ‘붐비는 地下鐵’ ‘他人이 使用한 座席과 손잡이’는 아무래도 꺼림칙하다. 生活 속 距離두기로 轉換된 5月 大衆交通 統計를 살펴보면 더욱더 마이카 出勤의 擴散을 점칠 수 있으며, 三星交通硏究院 資料에 따르면 首都圈 大衆交通 利用客은 코로나19 發生 全義 76% 回復 水準에 그쳤으나 自家用 通行量은 98%까지 回復됐다. 

코로나19 時代 全(before corona)의 ‘道路開發’ 이슈는 大衆交通의 折半 水準이던 自家用 利用者 手로 인해 집값 上昇에 ‘單發性 影響’만 미쳤다. 그러나 코로나19 時代 後(after corona) 언택트를 保障하는 自家用 出勤이 增加한다면 道路 交通이 擴張되거나 新規로 開發되는 곳, 卽 道路開發 與否가 집값 上昇의 主要 變數로 作用할 것이다. 現在 首都圈 西部라인의 道路開發이 活潑히 進行 中인데, 올해 末 서울~문산高速道路 開通이 豫定돼 있으며 이 軸을 잇는 光明~서울高速道路가 2024年 開通될 豫定이다. 서울~문산, 그리고 光明~서울高速道路가 豫定대로 開通할 境遇 이미 開通된 水原~光明高速道路와 連結돼 京畿 西北圈과 西南圈에서의 서울 接近性이 劃期的으로 改善된다. 포스트 코로나 時代 首都圈 西部는 道路交通 開發의 好材를 힘입어 마이카 出勤 需要가 집값을 牽引할 것이다.

집값의 새 變數, 맞춤型 틈새空間

筆者는 지난 칼럼에서 ‘따로 또 같이’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空間 키워드로 ‘알파룸’ ‘룸人룸’ ‘返戾空間’ 을 提示한 바 있다. 이는 집에서 보내는 時間이 늘어나는 포스트 코로나 時代에 더욱 有效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집에서 各自 會社일 또는 學業을 하면서도 함께 餘暇를 보낼 수 있는 ‘따로 또 같이’ 空間 需要가 增加해 같은 面積이라도 알차게 空間 區劃이 됐는지 與否. 卽 ‘平面 效率性’李 住宅 未來價値에 重要한 變數가 될 展望이다. 맞벌이 夫婦를 위한 在宅勤務 空間, 遠隔授業을 듣는 子女의 스터디룸과 더불어 넷플릭스 같은 OTT(온라인動映像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 空間 等 需要 맞춤型 틈새空間의 有無가 집값의 重要 變數로 떠오를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홈 具現을 위해 IT를 椄木한 新築 아파트 團地의 境遇 ‘淸淨技術’의 高度化 與否가 未來價値를 높일 것이다. 團地 內 住民 共同施設, 駐車場, 엘리베이터 같은 共用空間에 ‘强力한 抗바이러스 솔루션’을 갖춘 아파트는 特히 코로나19에 脆弱한 高齡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마침 2020年은 베이비붐 世代(1955~1963年 出生)가 高齡人口로 進入하는 元年으로, 資金力이 豐富한 ‘액티브 시니어’의 買收勢는 ‘바이러스 淸淨 아파트’의 未來價値 上昇에 强力한 原動力이 될 테다. 

코로나19 時代를 맞아 休暇철 自動車에서 宿泊을 解決하는 ‘車泊’이 人氣를 얻고 있다. 호텔, 펜션에서 獨立된 宿所를 쓰더라도 ‘남이 쓰던 空間’은 어쩐지 꺼림칙한 것이다. 그러나 어린 子女가 있는 3040世代의 境遇 車에서 모든 것을 解決하기가 쉽지 않고, 팬데믹 時代에 閑寂한 곳을 찾아 長距離 旅行을 떠나는 일도 만만치 않다. 

포스트 코로나 時代에는 緋緞 旅行뿐 아니라 單獨으로 다양한 餘暇生活을 누리고 싶은 ‘遺子女 3040世代’를 위한 아파트를 代替할 住居 商品이 틈새市場을 形成할 展望이다. 블록型 單獨住宅은 아파트와 單獨住宅의 長點을 結合한 것으로, 新都市의 ‘블록型 單獨住宅用地’에 供給됨으로써 旣存 單獨住宅의 短點이던 ‘나 홀로 입지’가 아닌, 交通·商圈·學院街 等 生活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長點이다. 블록型 單獨住宅은 다락과 루프가든, 테라스 等 다양한 서비스 空間과 世代別 專用 駐車空間이 提供돼 家口 單獨의 餘暇生活이 可能한 住居 商品이다. 코로나19 事態 前부터 다양한 住居空間 니즈와 워라밸(일과 生活의 均衡) 트렌드가 맞물려 民間에서는 ‘라피아노’ ‘자이더빌리지’ 같은 專門 블록型 單獨住宅 브랜드가 供給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時代에는 모든 領域의 外部 活動이 ‘집’에서 代案을 찾을 것으로 展望된다. 이는 結局 住宅 空間 活用, IT, 住居 類型에 많은 變化를 가져올 것이며, ‘投資商品’으로서 住宅이 아닌 個別 家口의 安全과 라이프스타일을 極大化할 수 있는 ‘實居住·實生活 價値’로서의 住宅 패러다임 轉換을 强化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