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錫悅 大統領의 “飯(反)國家 勢力” 發言에 文在寅 前 大統領이 발끈하고 나섰다.“냉전적 思考” 云云하면서 그가 펼친 主張의 要旨는 “金大中 노무현 政府 때 南北關係가 發展했으며 (그 結果物로) 國民所得이 큰 幅으로 增大했다”는 것이다.사실관계를 糊塗한 主張이다. 北韓이 파키스탄 核開發의 아버지인 압둘 카디르 칸 博士의 도움을 받아 우라늄 核武器 開發에 本格 나선 것은 김대중 政府 때인 1990年代 後半이었다. 첫 核實驗은 노무현 政府 때인 2006年이었으며, ‘核武力 高度化’에 拍車를 加한 것은 文在寅 政府 때였다. “進步政府 때 對北政策의 産物로 國民所得이 큰 幅으로 增大하고 保守政府 때는 平和가 위태로워져 國民所得까지 줄었다”는 것은 統計마저 歪曲한 主張이다. 文 前大統領이 根據로 삼은 資料는 2019年 左派陣營에 돌았던 SNS 揭示物로 推定된다. 換率 變數를 無視한 채 달러貨를 基準으로 “金大中 盧武鉉 文在寅 때 김영삼 李明博 朴槿惠 때보다 1人當 國民所得이 4.5倍 더 成長했다”는 荒唐한 內容을 담고 있다. 經濟成長率은 該當 國家의 通貨를 基準으로 해야 한다는 基本도 無視한 것이다.구글 檢索에 ‘國民所得 推移’만 入力해봐도 眞實을 今方 알수 있다. 韓國銀行과 統計廳의 1人當 實質 國民總所得 統計를 보면 지난 30年間 우리 經濟는 左右 政權別 區分이 無意味할 程度로 고르게 成長했다(https://www.index.go.kr/unify/idx-info.do?idxCd=4221).전년대비 1人當 實質 國民總所得 增加率을 보면 △김영삼 政府 때인 1993年~97年 各各 6.1%. 8.3%, 7.7%, 5.6%, 3.1% △김대중 政府 때인 1998年~2002年 마이너스 8.3%, 9.9%, 5.6%, 3.2%, 8.0% △노무현 政府는 2.1%, 3.9%, 2.2%, 3.4%, 5.2%, △이명박 政府는 마이너스 0.4%, 2.0%, 6.7%,, 0.8%, 2.4% △朴槿惠政府는 3.4%, 2.8%, 5.8% 4.0%, 3.0% △文在寅 政府는 1.1%, 0.0%, 마이너스 0.1%, 3.7%, 마이너스 0.5%를 記錄했다. ‘任期 마지막 해 1人當 實質 國民總所得이 就任 直前 年度에 비해 얼마나 늘었나’를 計算해 보면 김영삼 政府는 478萬 원, 金大中 344萬 원(外換危機를 考慮해 任期 첫해를 起點으로 하면 498萬 원), 노무현 395萬 원, 李明博 308萬 원이 늘었다. 朴槿惠 政府는 2017年을 任期 마지막해로 計算하면 593萬 원, 2016年을 마지막해로 計算하면 491萬 원 늘었고, 文在寅 政府는 2022年 對備 2017年을 比較하면 149萬 원, 2016年을 比較對象으로 하면 251萬 원이 늘었다.국제 經濟 狀況 等 다양한 條件을 度外視한 채 南北關係와 所得增加率을 因果關係로 놓은 억지도 前職 大統領이라고는 믿기 힘든 水準이지만, 統計의 恣意的 歪曲에 깔린 陰險함이 더 기막히다. 統計가 마음에 안 든다고 統計廳長을 更迭했던 習性의 發露일 것이다. 勿論 ‘反國家 勢力’이라는 表現이 直說的이고 刺戟的인 語彙였음은 事實이다. 한 中道保守 性向 學者는 “‘大統領은 與野 모두를 아울러 國民和合으로 끌고 가야하는데, 野黨을 敵對視해서 어떻게 國民 모두의 大統領이 될 수 있느냐’는 批判이 提起될 수 있다”고 前提한 뒤 “하지만 只今 같은 時期에는 必要한 處方”이라고 評했다. 新冷戰 世界秩序 속에 極甚한 南北, 남남 對立이 벌어지는 이념적 混亂期에는 國家가 가야할 方向과 國家 正體性을 分明히 하는 게 옳다는 說明이다.문 政權이 志向한 새로운 나라가 旣存 大韓民國과는 달랐던 게 事實이다. 여기서 새로움은 업그레이드의 槪念이 아니라 大轉換을 의미했다. 文 前大統領은 執權 前 著書, 인터뷰 等에서 “勢道 政治로 나라를 망친 老論勢力이 日帝 强占期에 親日 勢力이 되고, 解放 後에는 反共이라는 탈을 써 獨裁勢力이 되고, 如前히 旣得權으로 남아 있다”는 一部 歷史學者의 主張을 자주 引用하면서 主流 勢力 交替, 大靑山, 歷史 交替를 主唱했다. 촛불示威를 革命으로 規定하고 革命政府를 自任했다. 外交安保官道 남달랐다. 國精院의 對共搜査權을 없애고 機務司令部 解體 等을 통해 間諜 잡는 機能을 事實上 瓦解시켰다. 우리 主權의 一部를 抛棄하면서까지 中國에 3不1恨을 合意해준 것은 國際秩序를 보는 特有의 視角을 보여준다. 解放空間과 6·25戰爭 渦中에 發生한 良民被害에 對해서도 오로지 右翼에 依한 被害만을 照明하고 補償한 것은 現代史에 對한 獨特한 認識의 發露다. 最近의 美中戰爭 메시지는 6·25戰爭의 根本 性格에 對해서도 常識的 大韓民國 國民과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음을 보여 준다.이재명 代表는 尹 大統領의 反國家 勢力 發言에 對해 “文在寅 政府에서 檢察總長을 지낸 自身의 過去를 잊은 深刻한 自己否定“이라고 非難했는데 억지스런 論理다.보수성향 國民들이 문재인 政權에 對해 疑懼心을 표할 때 그 意味는 政權 構成 勢力 一部 및 政權의 支援으로 活性化된 各種 團體 內에 反國家的 認識 觀點 言行이 있었으며, 그런 要素가 過去에 비해 두드러지게 擴張되고 剛해졌다는 意味이지, 政府 自體가 反國家勢力이었다는 뜻이 아님을 이 代表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게다가 尹 總長은 文 政權에 依해 任命됐지만 ‘反國家的 行爲’에 加擔하는 代身 그런 行爲를 嚴斷하려 했다. 敎育 公正性을 破壞하는 權力 核心層의 入試 非理, 靑瓦臺의 廣域市長 選擧 介入, 强壓的 原電 閉鎖 같은 行爲를 依法 措置 하려했다. 勿論 結果的으로 門 政權의 다른 나라 만들기는 失敗했다. 다만 하나 成功한 것은 自己 陣營에 黃金 밥그릇 챙겨주기였다. 요즘 連日 公開되는 門 政權 下의 補助金 非理, 太陽光, 電力補助金, 各種 硏究基金 非理 等은 旣得權 打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끼리 다 먹어치우는 나라’를 만들려 했고 相當 部分 成功했음을 드러내준다. 패밀리비즈니스를 벌인 뒤 튀어버린 셈이다. 그래 놓고 總責任者는 陣營의 上王 行世를 하고 있다.문제는 이렇게 먹고 튀어도 正義의 實現을 못하고 있는 現實이다. 國家的 損失을 끼친 政策이 意圖되고 企劃된 것이었는데도 最終 決定權者에 對해서는 統治行爲를 한 것이니 責任을 묻지 말아야 한다는 國民的 合意가 이뤄진 적이 있는지에 對해 많은 國民은 懷疑的이다. 國家의 根本 方向과 시스템에 對해 모두가 認定하고 尊重하는 前提下에서 進步와 保守가 執權競爭을 펼치는 先進國 政治시스템과 달리, 權力을 잡으면 自己 마음대로 나라 根幹을 다 휘젓는 이런 風土에서 統治行爲라는 美名下에 어떤 잘못이든 免責해주는 게 옳을까.명백히 民主的 節次의 違反이 있었고, 憲法的 價値를 毁損해 國家와 國民에 害를 끼쳤을 境遇 責任을 分明히 물어야 한다. 善意의 失策이 아니라 意圖的인 實情, 自己便 利權 챙겨주기에 對해 審判하지 않으면, 正義와 不義의 도치(倒置), 衡平性 逆轉 같은 건 介意치 않고 5年間 나라 기둥을 부수고 自己 陣營 챙기기만 하다 먹튀해도 된다는 나쁜 先例를 남기게 된다.이기홍 待機者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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