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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人, 濠洲 看板 바이올리니스트로 떴다|주간동아

週刊東亞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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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人, 濠洲 看板 바이올리니스트로 떴다

  • 시드니=윤필립 通信員 phillipsyd@hanmail.net

    入力 2009-01-13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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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호주 간판 바이올리니스트로 떴다
    36年 前 시드니 港口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고, 바로 그 音樂糖이 國家의 아이콘이 될 程度로 音樂을 사랑하는 濠洲에서 스타級 演奏者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濠洲에서 出生한 韓人 同胞 2歲 水枝 朴(26) 氏가 濠洲를 代表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注目받고 있다.

    現在 美國에서 ‘에로이카 트리오’의 바이올린 奏者로 活動하는 朴氏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로부터 ‘天才的 才能(prodigiously talented)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라는 激讚을 받았다. 지난해 11月 EMI에서 出市한 音盤 ‘美國 旅程(An American journey)’은 빌보드 차트 클래식 部門 9位까지 올랐다. 이는 朴氏가 ‘에로이카 트리오’에 合流하고 낸 첫 番째 音盤이다.

    지난해 12月20日 朴氏는 休暇次 濠洲를 訪問했다. 하지만 濠洲 音樂界가 休暇라고 그를 가만둘 理 萬無한 터. 結局 그는 休暇 日程을 바꿔 1月22日 시드니音樂院에서 바이올린 獨奏會를 갖게 됐다. 朴氏는 “2008年 빡빡한 演奏 日程을 消化하느라 많이 지쳐 쉬고 싶었는데…”라면서도 獨奏會가 기쁜 듯 방긋 웃었다. 朴氏는 또 시드니音樂院 後輩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시드니에서 열리는 바이올린 콩쿠르의 審査도 맡을 豫定이다.

    朴氏는 1974年 濠洲로 移民 온 박성복, 최영애 氏의 맏딸로 1981年 시드니에서 태어났다. 工場에서 裁縫틀 일을 하던 어머니 崔氏는 어린 딸을 제대로 보살필 수 없어 窮餘之策으로 音樂 테이프를 자주 틀어줬다. 그때 朴氏의 音樂的 才能이 發見됐다. 테이프로 들은 노래를 똑같이 따라 부른 것. 崔氏는 어려운 살림에도 딸에게 生日膳物로 바이올린을 사줬다. 그렇게 朴氏는 3歲6個月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始作했다.

    朴氏의 受賞 經歷은 華麗하다. 1996年 ‘ABC Young Performer’s Award’ 絃樂 部門 優勝, 2002年 인디애나폴리스 國際 바이올린 競演大會 優勝 等이 그것. 最大 하이라이트는 1998年 프랑스에서 열린 ‘예후디 메뉴인 바이올린 國際競演大會’에서 시니어 部門 1等을 차지한 것이다. 當時 그는 16歲로 最年少 優勝 記錄까지 세웠다. 이 大會는 1983年 創設된 以後 國際的으로 가장 權威 있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의 登龍門으로 評價받는다. 이 大會 優勝 直後 濠洲藝術廳은 ‘수지 朴 改善 公演’을 열었는데, 존 하워드 當時 總理 等 濠洲 著名人士들이 參席했다.



    ‘美國 旅程’의 成功에 鼓舞된 朴氏는 現在 ‘濠洲 旅程(An Australian journey)’을 構想 中이다. 後날 ‘韓國 旅程(A Korean journey)’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

    “시드니는 제가 태어나고 자라며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꿈을 이룬 都市예요. 다양한 人種이 더불어 사는 美國도 좋아하지만, 濠州와 比較할 수는 없죠. 또한 韓國을 訪問할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려요. 제 靈魂과 肉身에 韓國人의 피가 흐르기 때문은 아닐까요. 이런 精神들을 바이올린 旋律에 담아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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