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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存 特命! writing을 征服하라|주간동아

週刊東亞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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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存 特命! writing을 征服하라

2009 職場人 英語 마스터플랜

  • 강지남 記者 layra@donga.com 김현진 記者 bright@donga.com

    入力 2009-01-13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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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 특명! writing을 정복하라

    平日 午後 7時30分부터 駐韓 英國文化院 서울敎大센터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講座에서 개빈 어팸 講師가 講義하고 있다.

    敎保AXA損害保險 職員들은 요즘 英語 ‘열공’ 中이다. 學院, 電話英語, 온라인 授業, 社內 英語講座 等 手段을 가리지 않는 것은 基本이요, 出勤 前과 退勤 後 時間을 割愛하는 것은 必須다. 職員 10名 中 7名이 會社로부터 英語學習 支援金을 받고 있을 程度다. 이 같은 英語學習 烈風은 敎保生命 系列社였다가 2007年 5月 글로벌 企業 AXA에 引受되면서부터 나타났다. 代表理事를 비롯해 任員 몇 名이 外國人으로 바뀌면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될 수 있다는 不安感이 會社 全體를 휩쌌다. 그러나 只今은 오히려 말하기보다 쓰기 能力이 더 必要하다는 共感帶가 形成됐다.

    “平社員이 外國人 任員들과 對話할 機會는 그다지 많지 않거든요. 그러나 모든 報告書는 英語로 써야 해서 苦生이에요.”(최영근 寺院)

    “報告書 쓸 때 같은 單語를 여러 番 使用하게 돼요. 참 憫惘하죠. 더 잘 쓰면 說得力이 높아질 텐데….”(안용제 寺院)

    “몇 文章짜리 英語 e메일을 쓰는 데 하루 終日 걸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流暢한 發音보다 正確한 文章 驅使가 더 重要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英語가 流暢한 프랑스人 任員들도 ‘아윌꼼박(I’ll come back)’이라고 하거든요.”(이정윤 誇張)

    생존 특명! writing을 정복하라

    弘報代行社 KPR의 PR 컨설턴트 오아나 바보이(가운데) 氏가 同僚들과 英文 報告書에 關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外國企業 引受 以後 左衝右突 英作 에피소드 續出



    左衝右突 英作(英作) 에피소드도 많이 생겨났다. 濠洲 職員이 보낸 e메일은 ‘바이블’로 通한다. 다들 保管하고 있다가 必要할 때 꺼내 ‘Copy · Paste(複寫해 붙이기)’ 한다. 日本 出身의 노부유키 기타 CIO는 어느 날 職員들에게 “e메일에 더는 ‘I’m sorry’를 쓰지 말라”고 當付했다. 韓國人 職員들은 禮儀 바른 表現을 위해, 그리고 相對方의 諒解를 求하기 위해 이 表現을 즐겨 썼다. 그러나 英語圈 文化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큰 失手를 했거나 金錢的 賠償을 해야 할 때 外에는 이 表現을 쓰지 않는다. 또 職員들은 ‘commodity explanation(商品 說明)’, ‘execute job(職務를 遂行하다)’ 等을 자주 썼다. 그러나 김진선 通譯士는 “commodity는 日用品을 뜻하므로 insurance product explanation으로, 命令을 遂行한다는 意味의 execute 代身 perform one’s job으로 쓰는 게 맞다”고 말했다.

    서울의 大型 綜合病院에서 勤務하는 看護師 前羅津(女·27) 氏는 두 달째 退勤하자마자 서울 鍾路 YBM語學院으로 달려가 英作 講義를 듣고 있다. 그런데 그의 目標는 ‘英語로 글 잘 쓰기’가 아니라 ‘英語로 말 잘하기’. 外國人 患者와 對話를 원활하게 하고, 앞으로 國內에 外國系 病院들이 進出할 境遇를 對備하기 위해서다. 全氏는 “英語會話 授業도 들어봤지만,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는 水準에선 實力이 늘지 않았다. 그래서 文法에 맞게 文章을 表現하는 方法을 배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몇 달 前 外國人 患者에게 ‘혀 밑에 알藥을 넣고 있다가 3分 後 침과 함께 삼키세요’를 말해줘야 했어요. 그런데 單語 몇 個가 머릿속에서 맴돌 뿐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文法과 英作을 배우면서 차근차근 끊어서 말하면 된다는 걸 깨달았죠. ‘Keep the pill/ under your tongue/ for three minutes,/ then swallow’라고 하면 돼요.”

    Writing in English. 職場人들 사이에서 英作의 重要性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國內에 進出한 外國系 企業이 增加하는 同時에 國內 企業들의 海外 進出 또한 活潑해지면서 나타난 現象이다. 實際 비즈니스 現場에서는 外國人들과 대면해 對話하기보다는 e메일로 連絡을 주고받거나 英文 報告書나 契約書 等을 쓸 일이 더 잦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于先 發表 內容을 글로 써서 整理해야 한다.

    職場에서 speaking보다 writing 할 일이 잦아

    弘報代行社 KPR의 최미현 課長은 “클라이언트들 中 外國系 企業이나 海外企業이 많아 英語 使用 比重이 높다”며 “말하기와 듣기 比重이 各各 1이라면 읽기는 3, 쓰기가 5에 該當할 程度”라고 말했다. 애덤 카이틀리 英國文化院 서울敎大센터長은 “인터넷이 發達하면서 비즈니스 領域에서도 e메일이나 인스턴트 메시지, 揭示板 等을 통해 텍스트로 意思疏通하는 일이 非一非再해졌다”고 評價했다. 베인앤컴퍼니 서지연 마케팅 팀長은 “多國籍 企業에서는 簡單한 意見 交換도 e메일을 통해 한다는 特性 때문에 쓰기 比重이 높다”며 “虛空에서 사라지는 對話와 달리 e메일은 記錄으로 남기 때문에 選好되는 側面도 있다”고 말했다.

    留學을 準備하는 受驗生들 사이에서도 쓰기는 斷然 ‘뜨거운 감자’다. 2008年 以後 國內에서 施行되는 토플試驗이 모두 IBT(인터넷 基盤 試驗. 試驗科目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로 轉換되면서 쓰기 科目이 주는 壓迫이 커졌기 때문이다. 特히 아이비리그 等 美國의 名門 大學 中心으로 各 部門別 30點 滿點에 25點 以上을 要求하고 있어 듣기, 읽기에만 익숙했던 韓國 受驗生들의 발에 불똥이 떨어진 것이다. 經營大學院(MBA) 準備學院 JCMBA 정병찬 代表는 “各 學校 入學 査定官들이 토플의 쓰기와 말하기 點數를 깐깐히 살피기 始作해 ‘土種’ 學生들이 合格하기가 如干 어려워진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EBS 온라인 서비스 ‘EBS랑’에서 ‘基礎英文法’ 講義로 人氣를 모으고 있는 韓日 講師는 “말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文法과 쓰기를 익혀야 한다”고 强調한다. 어린이들은 들은 것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여 그대로 따라하는 能力이 뛰어나다. 그러나 이 能力은 思春期를 지나면서 빠른 速度로 사라진다. 代身 論理的 思考力을 갖춘 聖人들은 읽고 쓰는 能力이 優秀하다. 때문에 成人은 于先 읽고 쓴 다음에 듣고 말해야 한다. 한 講師는 “손으로 쓰면 라이팅(writing)이고 입으로 쓰면 스피킹(speaking)”이라며 “結局 둘은 같은 것”이라고 强調했다.

    하지만 大多數 職場人들에게 英作은 難攻不落의 要塞와도 같다. 새해부터 英國文化院 서울敎大센터에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講義를 듣기 始作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유주현 氏(海外弘報 業務 擔當)는 “좀더 剛한 語調로 意思를 傳達하고 싶은데 어떻게 表現할지 몰라 그냥 넘어갈 때가 자주 있다”고 吐露했다. 20年 넘게 韓國 企業에서 勤務해온 美國人 M氏는 “英語 말하기는 썩 잘하는 韓國人도 e메일에서 時祭, 官舍, 語順 等을 자주 틀린다”며 “그래서 대충 이런 뜻이겠거니 推測하면서 理解한다”고 말했다. KPR에서 PR 컨설턴트로 일하는 루마니아 出身의 오아나 바보이 氏는 “韓國語로 말할 때는 매우 恭遜한 사람도 e메일에서는 直說的으로 表現할 때가 있다”고 指摘했다. 鍾路 YBM語學院에서 ‘1% 文法으로 英作文 쉽게 끝내기’를 講義하고 있는 정은순 講師는 “토익點數가 800點 以上인 受講生들도 do와 does 使用을 헷갈려하고, 主語를 무엇으로 해서 營作해야 하는지 모르는 境遇가 太半”이라고 말했다.

    正確한 英作 能力 비즈니스의 核心

    “‘어제 事務室에 불이 나갔어’를 營作하라고 하면 ‘office’를 맨 먼저 쓰는 受講生이 折半 以上이에요. ‘The light went out in my office yesterday’라고 맞게 表現하는 사람이 드물지요.”

    韓日 講師는 “韓國語를 그대로 英語로 옮기려는 欲心 때문에 英作이 어려운 것”이라고 指摘했다. ‘지난週 月曜日 當身이 發表한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e메일에 添附해 보내주셨으면 합니다’라는 文章을 쓰고 싶다면, 自身의 英語 水準에 맞게 ‘韓國語 文章을 整理한 뒤 英語로 옮기면 된다는 게 그의 助言이다. 한 講師가 提示한 ‘模範答案’은 이렇다. I liked your presentation last Monday. It was very impressive. Can I have your original presentation? Thank you.

    大學 時節 交換學生으로 캐나다 大學에 暫時 머문 經驗 外에는 줄곧 韓國에서 學業을 이어온 최미현 課長은 이러한 ‘土種’의 限界를 獨學 英作으로 뛰어넘고 있다. 英語 童話冊이나 英文記事 等을 여러 番 읽고 외운 뒤 써보는 것. 崔 課長은 “처음에는 몇 單語 못 쓰지만, 꾸준하게 하면 외워 쓰는 文章 길이가 漸次 길어진다”고 助言했다.

    亦是 ‘土種’ 出身인 서지연 팀長은 自己 業務 分野의 資料를 많이 읽고, 거기 나온 文章이나 單語를 따라 쓰면서 英作 實力을 늘렸다. 서 팀長은 “英作을 잘하려면 무엇을 쓸 것인지 明確하게 하는 것 또한 重要하기 때문에 論理力과 思考力을 키우는 것도 必要하다”고 助言했다.

    水準級 英作 實力을 인정받는 이들이지만, 自身들에게도 如前한 ‘英作’ 限界가 있다고 한다. “只今도 네이티브 스피커들에게 官舍나 쉼標, 콜론의 位置가 틀렸다는 指摘을 받는다.”(최미현) “原語民이 보낸 e메일 內容 사이사이의 뉘앙스를 把握하기 힘들 때가 있다.”(서지연)

    때론 e메일의 한 文章이 비즈니스의 成敗를 左右한다. 그런 理由에서도 職場人들에게 英作은 큰 負擔으로 作用한다. 삼성전자, LG電子에서 約 5年間 勤務한 뒤 前職海 英語講師로 일하고 있는 김대균語學院 차형석 講師는 職場人 時節 英語

    e메일 하나 잘못 쓰는 바람에 難堪해진 同僚 이야기를 들려줬다.

    “獨逸의 한 顧客社가 不滿 事項에 關한 e메일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納品한 製品에 어떤 問題가 생겼는지를 詳細히 整理한 메일이었는데, 同僚 職員이 ‘알겠다. 엔지니어에게 고쳐놓으라고 傳하겠다’고 簡單히 答狀을 보냈죠. 그랬더니 公式 抗議 팩스가 날아왔어요. ‘當身들은 正말 프로답지 못하다. 앞으로 去來를 끊겠다’는 內容이었죠.”

    次 講師는 “나중에 同僚 職員의 解明을 들어보니 그 心情이 理解가 됐다”고 했다. 顧客社에게 問題를 어떻게 解決할 것인지 具體的으로 說明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英語로 써야 할지 몰라 簡單한 答狀을 했던 것이 誠意 없다는 印象을 남긴 것이다.

    아무리 努力해도 늘지 않는 것 같다 하더라도, 앞으로 英作은 비즈니스 領域에서 더욱더 큰 重要度를 占할 展望이다. 英作이야말로 英語 使用 能力을 가장 正確하게 把握할 수 있는 ‘指標’이기 때문이다. 서 팀長은 “비즈니스의 核心은 說得과 協商”이라며 “協商 자리에서는 작은 失手도 容納되지 않기 때문에 發言할 內容도 辭典에 써서 練習해본 뒤 말한다. 때문에 論理的이고 明瞭한 英作 能力이 必須”라고 말했다. 바보이 氏는 “正確한 發音보다 正確한 쓰기 能力이 于先”이라며 “非文이 섞인 事業提案書로 어떻게 相對 企業에 信賴感을 줄 수 있겠느냐”고 助言했다. 國內 大企業에서 글로벌 戰略 關聯 業務를 맡고 있는 美國人 에미트 카푸어 氏는 “中間 通譯이나 飜譯 없이 直接 意思疏通하는 것은 時間을 節約하게 할 뿐 아니라 좀더 緊密한 關係를 맺게 한다”며 正確한 英作의 價値를 높이 評價했다.

    If your New Year’s resolution is to improve your English, better start with your English writing(모두가 한 가지씩 새해 目標를 決心하는 요즘, 英語를 잘하고 싶은 職場人이라면 英作부터 始作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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