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例外 없는 ‘貸出 옥죄기’에 白旗投降 토스뱅크|新東亞

例外 없는 ‘貸出 옥죄기’에 白旗投降 토스뱅크

[金融 인사이드] ‘年 2% 通帳’ ‘年 2.76% 信用貸出’ 그림의 떡 되나

  • 나원식 비즈니스워치 記者

    setisoul@bizwatch.co.kr

    入力 2021-10-1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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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몰이 成功, 規制 變數 못 避해

    • 9日 만에 貸出限度 5000億 원 消盡

    • 年2% 通帳, 持續可能性 疑問符號

    • “카뱅·케뱅과 달리 始作부터 ‘쓴맛’”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10월 5일 온라인으로 열린 토스뱅크 정식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토스뱅크 제공]

    홍민택 토스뱅크 代表가 10月 5日 온라인으로 열린 토스뱅크 正式 出帆 記者懇談會에서 發言하고 있다. [토스뱅크 提供]

    銀行이 消費者를 끌어들이는 代表的 手段은 金利다. 預金金利를 높여 주거나 貸出金利를 낮춰주는 方式이다. 또는 서비스에 對한 手數料를 낮추기도 한다. 過去 銀行들은 서비스의 質을 높이는 데에도 功을 들였다. 店鋪를 快適하게 하고 職員이 親切하게 顧客을 對하도록 하는 式이다.

    最近에는 顧客이 店鋪를 찾는 일이 漸漸 줄고 있다. 이에 따라 銀行 애플리케이션을 ‘快適’하게 만드는 데 더욱 集中하고 있다. 使用者環境(UI)에 功을 들여 消費者가 計座 開設이나 貸出 申請 節次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戰略이다.

    지난 10月 5日 國內 20番째 市中銀行인 토스뱅크가 門을 열었다. 인터넷專門銀行(以下 인터넷銀行)으로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은 세 番째다. 卽 토스뱅크는 市中銀行뿐만 아니라 인터넷銀行 中에서도 後發 走者에 屬한다. 特히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이미 많은 顧客을 끌어들인 뒤 出帆했다는 點에서 攻擊的인 戰略이 必要한 處地였다.

    토스뱅크는 어떤 서비스를 앞세웠을까. 銀行業圈의 特性上 旣存 銀行이 쓰던 戰略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토스뱅크 出帆에 맞춰 가장 關心을 끈 點은 亦是 ‘價格’이었다.

    토스뱅크는 預金金利를 ‘破格的’으로 提示했다. 一旦 年 2% 利子를 支給하는 隨時入出金 通帳을 선보였다. 加入 期間이나 預置 金額 等에 아무 制限 없이 無條件 支給하는 利子다. 主要 市中銀行의 境遇 受信商品 金利가 加入 期間 1年 基準으로 0%臺라는 點을 考慮하면 破格的인 水準이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1年 滿期 定期預金 金利 亦是 1% 中盤 水準에 不過하다. 토스뱅크는 이런 利子를 每달 한 次例씩 支給할 計劃이다.
    計座를 開設하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체크카드에도 惠澤을 마련했다. 토스뱅크는 前月 實績 條件 없이 每달 最大 4萬6500원을 現金으로 돌려주는 惠澤을 提供한다. 通商 카드社들은 傳達에 一定 金額 以上 決濟해야 惠澤을 提供하는데 토스뱅크는 이런 ‘條件’을 없앴다. 海外에서 使用하는 金額의 3%를 卽時 캐시백 해주는 惠澤도 내놨다.



    後發 走者 토스뱅크의 破格

    토스뱅크가 出帆하자 가장 關心을 받은 건 ‘貸出 商品’이었다. 政府는 家計貸出 規模가 危險 水位에 達했다고 判斷해 規制를 强化하고 있다. 大部分 市中銀行이 信用貸出 限度를 年 所得 以內로 制限하는 等 當局의 基調에 맞추는 雰圍氣다. 貸出 需要者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런 雰圍氣에서 새로운 銀行이 貸出 商品을 내놓는다 하니 關心이 쏠리는 건 當然한 일이었다.

    토스뱅크는 後發 走者답게 破格的인 條件을 내건 貸出 商品을 내놨다. 信用貸出 最低金利는 銀行圈에서 가장 낮은 年 2.76%로 策定했다. 貸出金利가 낮은 便에 屬하는 케이뱅크(2.87%)와 카카오뱅크(2.86%)보다 競爭力 있는 金利다. 信用貸出 最高 金利는 年 15%로 金利의 幅을 比較的 넓게 잡았다. 中·低信用者까지 끌어안겠다는 計劃이다. 인터넷銀行의 境遇 金融 當局의 勸告로 이른바 ‘中金利 貸出’의 比重을 높여야 하는 課題를 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貸出 限度도 높였다. 토스뱅크의 信用貸出 商品의 最大限度는 2億7000萬 원으로 銀行圈 最高 水準이다. 케이뱅크의 境遇 애初 一般 信用貸出 限度가 2億5000萬 원이었지만, 金融 當局의 ‘貸出 規制’ 基調에 따라 10月부터 限度를 1億5000萬 원으로 낮춘 바 있다. 카카오뱅크 亦是 信用貸出 限度를 旣存 7000萬 원에서 5000萬 원으로 낮췄다. 큰 金額을 貸出받으려는 이들에게 토스뱅크는 希望이었다.

    또 信用貸出과 마이너스通帳, 非常金貸出 모두 資格 條件을 3個月 以上 在職 中인 職場人으로 定했다. 다른 市中銀行은  6個月 以上이나 1年 以上 在職 中이어야 한다는 條件을 내걸곤 한다.

    이처럼 토스뱅크는 預金과 貸出 商品을 破格的으로 내놓으면서 初盤에 이슈몰이를 하겠다는 剛한 意欲을 내비쳤다. 이는 어느 程度 成功的이었다. 하지만 伏兵이 있었다. 政府의 貸出 規制 强化 基調다. 政府가 貸出 規制를 强化한 탓에 需要者의 關心이 토스뱅크에 쏠린 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토스뱅크 亦是 銀行인지라 規制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100萬 名 기다리는데 ‘길’ 막혔다

    토스뱅크는 始作부터 金融 當局의 貸出 規制에 따라 異例的인 方式을 導入해 눈길을 끌었다. 토스뱅크는 오픈 한 달 前인 9月 10日부터 서비스 事前 豫約을 받았다. 注目을 끌겠다는 戰略이기도 했지만, 한꺼번에 加入者를 받을 境遇 貸出 殘額이 急激하게 消盡될 憂慮가 있어 내놓은 方案이라는 解釋이 많다.

    事前 申請者는 10月 5日 出帆 直前까지 110萬 名이나 몰렸다. 토스뱅크는 이들에게 各各 大氣 番號를 支給했다. 토스뱅크 오픈 以後 加入해 計座를 만들려는 이들은 100만 番隊를 훌쩍 넘는 大氣 番號를 받아야 했다. 當場 計座를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 없었다. 토스뱅크는 事前 申請한 100萬 名에게 10月 中 서비스를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問題는 또 있었다. 金融 當局은 토스뱅크에 年末까지 貸出 總額이 5000億 원을 넘기지 않도록 勸告했다. 그런데 貸出 需要가 몰리면서 오픈 9日 만에 信用貸出 總額을 모두 消盡해버렸다. 토스뱅크는 金融當局에 限度를 8000億 원으로 늘려달라고 要請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結局 10月 14日 貸出 서비스를 中斷하겠다고 宣言했다.

    토스뱅크는 代身 旣存 事前 申請 顧客 全員을 對象으로 ‘年 2% 金利’ 通帳 等의 서비스를 全面 오픈했다. 貸出이 中斷하면서 더는 ‘줄 세우기’를 할 必要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토스뱅크 關係者는 “여러 制約 속에서도 顧客이 가장 願하는 價値가 무엇인지 苦悶해 對顧客 오픈을 決定했다”고 說明했다.

    業界에서는 貸出이 中斷되면서 年 2%臺 隨時入出金 通帳 運營을 持續할 수 있을지에 對해 疑懼心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많다. 銀行은 貸出 金利를 받아 預金 金利를 주는 式으로 運營된다. 그런데 토스뱅크는 貸出 金利로 느는 收益은 없이 높은 預金 金利만 줘야 하는 狀況에 부닥쳤다. 顧客을 끌어들이기 위해 토스뱅크가 ‘出血’을 甘受한다고 하더라도, 市場에서 토스뱅크의 健全性에 對한 憂慮가 나올 수 있다. 當場은 토스뱅크 株主들이 增資를 통해 費用을 補完할 수는 있겠지만, 이를 언제까지나 持續하기는 어렵다는 指摘이 많다. 무엇보다 銀行의 財務健全性은 金融當局이 積極的으로 管理 監督하는 要素다.

    토스뱅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狀況이다. 後發 走者로서 토스뱅크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金利 惠澤으로 商品의 魅力을 높이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商品을 마음대로 팔 수 있는 雰圍氣가 아니다. 금융 當局 處地에서도 토스뱅크의 出帆에 맞춰 ‘길’을 열어줄 수는 없다. 最近 貸出 規制를 强化한 基調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

    토스뱅크 정식 출범 하루 전날인 10월 4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모습. [뉴스1]

    토스뱅크 正式 出帆 하루 前날인 10月 4日 서울 江南區 토스뱅크 本社 모습. [뉴스1]

    “內部的으로 多樣한 方案 苦悶 中”

    한 銀行圈 關係者는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는 比較的 자유로운 雰圍氣 속에서 出帆해 손쉽게 競爭力을 强化했지만 토스뱅크는 始作부터 ‘쓴맛’을 보고 있다”며 “銀行業權이 代表的인 ‘規制 産業’이라는 點을 最近 인터넷銀行들이 뼈저리게 느끼면서 對應策 마련에 苦心하고 있을 것”이라고 分析했다. 

    토스뱅크 關係者는 “政府의 家計負債 安定化 政策을 遵守하고 市場의 狀況을 모두 考慮한 決定”이라며 “토스뱅크 貸出은 約 3個月 後인, 來年 1月 初 서비스를 다시 열 豫定”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 #貸出 #隨時入出金 #新東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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