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國會에서 상대 黨 議員에게 펀치를 날리며 패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 곳, 東유럽 國家 조지아 國會입니다.

過去 우리 國會 생각도 나죠. 

김용성 記者가 報道합니다

[記者]
黑海 沿岸 國家 조지아의 국회의사당 會議場에서 한 議員이 演壇에 나와 법안을 說明합니다.

그런데 한 男性이 갑자기 高喊을 치며 달려들더니 얼굴을 向해 주먹을 날립니다.

[現場音]
"넌 러시아 ○○○야."

現地時刻 15日 조지아의 한 野黨 議員이 연설 中이던 執權 與黨 代表를 폭행하는 事件이 벌어졌습니다.

興奮한 同僚 議員들도 함께 뒤엉키며 주먹을 날리는 等 集團 亂鬪劇으로 번졌고 이 場面은 그대로 生中繼됐습니다.

野黨 議員이 주먹을 날린 理由는 여권이 밀어붙이고 있는 法案 때문입니다.

海外에서 資金을 支援받는 언론사와 非政府機構를 '외국 代行 機關'으로 登錄해 관리하는건데, 야당과 市民團體들은 사회를 統制하고 재갈을 물리는 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特히 친 러시아 性向의 現 與圈이 반 러시아 性向의 市民과 言論을 억압하려는 意圖가 깔려있다는 憂慮에 연일 大規模 示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타마르 코子美로비 / 示威 參加者]
"言論의 自由에 反하고 조직의 自由에 半합니다."

조지아가 유럽聯合 加入을 추진하고 있는 狀況에서, 유럽연합마저 "민주주의적 價値와 양립할 수 없는 法案"이라며 비판하고 있어 내부 葛藤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映像編輯: 이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