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大統領室이 국정 刷新의 첫 단추를 꿰지 못하고 있습니다.

國務總理와 祕書室長 人選에 難航을 겪으며 혼선까지 빚어졌는데요.

오늘 終日 文在寅 政權 때 長官, 最側近 人士였던 박영선 國務總理, 楊正哲 祕書室長 설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大統領室은 검토한 적 없다고 공식 立場을 냈지만, 실제 大統領 意中에 있는 人物로 傳해집니다.

野黨 人事까지 폭을 넓히는 취지였던 걸로 傳해지는데, 오늘 混線에 대통령실의 인선 시스템 自體가 흔들리고 있다는 指摘이 제기됩니다.

첫 消息 조영민 記者입니다.

[記者]
總選 慘敗 後 辭意를 表明한 국무총리와 大統領 祕書室長 後任 人選을 두고 대통령실이 混亂을 겪고 있습니다.

總理와 祕書室長에 문재인 政府 人士인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 長官과 양정철 前 民主硏究院長이 有力하게 檢討된다는 報道가 오늘 새벽에 나오면서입니다.

大統領室 한 祕書官級 人事는 "대통령과 哲學을 같이하면 출신 黨이 무슨 所用이냐"라며 "그분들이 하면 좋겠다는 게 대통령 생각이라서 유력 檢討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大統領室은 보도 約 3時間 만에 "검토된 바 없다"고 공식 立場을 냈습니다.

政權 투톱 자리에 민주당 出身 人事를 앉힐 境遇 保守層의 反撥을 감당할 수 없다는 意見이 내부에서 강하게 開陳된 겁니다.

오늘 大統領室 內部 會議에서는 특정 祕書官이 조직 體系를 無視하고 의견을 내고 있다며 단호한 措置가 必要하다는 격앙된 反應도 나온 것으로 把握됐습니다.

尹 大統領은 實際로 두 사람에 對한 인사 推薦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尹 大統領은 參謀들에게 "총리와 祕書室長職에 對한 여러 推薦 人士들 中 하나"라는 趣旨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尹 大統領은 過去 檢察總長 人事聽聞會 當時 量 前 院長과의 因緣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檢察總長 候補者 人事聽聞會(2019年 7月)]
"直接 政治 入門을 제가 提議받은 적은 없고 아마 2015年 末에 20代 總選 앞두고 楊正哲 氏가 얘기한 그것을 말씀하시는 게 아닌가 推測이 됩니다."

박영선 前 長官은 지난해 4月 尹 大統領의 미국 訪問 當時 하버드大 講演에 직접 參席하기도 했습니다.

兩 前 院長은 "뭘 더 할 생각이 없다"고 주변에 밝혔고 박 前 長官은 별다른 立場을 내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

映像取材 : 한규성 박희현
映像編輯 : 최동훈